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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5-11 12:33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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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지역거점 지원사업 공모에 ‘병원 중심 디지털 생체의료산업 상용화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FX시티

이 사업은 병원의 의료빅데이터 등을 활용 의료산업 상용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임상의 연계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 의료산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의료산업은 산업적 수요가 매우 컸음에도 불구하고 ▲의사들과 만나기 어려움 ▲만들고 싶은 것과 의료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것의 차이 ▲임상 실증을 통한 효용성 평가의 어려움 등 의료전문지식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제품화에 큰 장벽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이에 광주시는 내년부터 3년간 국비 60억원, 시비 34억원, 민간 부담 6억원 등 총 100억원을 투입해 병원의 우수한 인프라와 산학연의 혁신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융복합 의료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주관은 전남대병원(책임 조형호 교수)이 맡아 임상 데이터 수집·가공·활용, 유효성 실증, 임상의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광주테크노파크는 시제품 제작과 기업 사업화 지원, 전남대학교는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평가, 제품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최근 의료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우리 광주가 병원 임상의의 전문성과 인공지능을 의료산업에 결합시키면 고부가가치의 혁신적 융복합의료산업을 창출해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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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 수원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롯데가 허문회 감독을 경질하고 래리 서튼 2군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넸다.

롯데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감독으로 서튼 2군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롯데 구단은 “서튼 감독이 그동안 퓨쳐스 팀을 이끌며 보여준 구단 운영 및 육성 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세밀한 경기 운영과 팀 체질 개선을 함께 추구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롯데는 KIA와 한화에 이어 세 번째로 외국인 지도자가 팀을 지도하는 팀이 됐다. 롯데는 성민규 단장이 부임한 2019년 가을부터 새로운 지도자를 몰색했고 1군 감독으로 당시 허문회 키움 수석코치, 2군 감독으로 서튼을 낙점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롯데는 시즌 전적 71승 72패 1무로 7위에 그쳤다. 올해는 지난 9일까지 12승 18패로 최하위에 자리했다.

무엇보다 허 감독이 팀을 이끄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멈추지 않았다. 늘 프런트 오피스와 소통 부재가 지적됐고 경기 운영에 있어서도 물음표가 붙었다. 올해는 야수의 투수 등판이 너무 빈번했는데 엎친 데 덮친 겪으로 유망주 투수 최준용이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나름 필승조를 관리하기 위해 야수를 마운드에 올렸는데 필승조 투수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말았다.

결국 롯데는 허 감독과 이별을 결정했고 서튼 감독을 1군으로 올렸다. 롯데는 “롯데 자이언츠는 향후 팬들의 바람과 우려를 더욱 진지하게 경청하고 겸허히 받아들일 뿐 아니라 앞으로 재미있는 야구와 근성 있는 플레이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감독 교체가 전환점이 될 것을 다짐했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 | 롯데 자이언츠 제공
한편 서튼 감독은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롯데와 3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1군 지휘봉을 잡았지만 연봉을 비롯한 계약조건에 변화는 없다. 1군 감독 임기 또한 이듬해인 2022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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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고등래퍼3' 통해 이름 알려

공백 깨고 6곡 담은 새 EP 발매

박재범 피처링곡 'MM' 타이틀곡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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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소코도모(sokodomo, 본명 양승호)가 새 EP ‘...---...’(S.O.S)로 돌아왔다. 신곡 발표는 1년 만이고, 앨범 단위 작업물을 내놓는 건 1년 반 만이다. 최근 서울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이데일리와 만난 소코도모는 “더 멋진 걸 선보이기 위한 준비 과정과 고민의 시간이 길었다”고 공백기를 돌아봤다.

“기존 발표곡들 중 최대치를 끌어낸 곡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엄청 센 걸 만들고 싶었는데 고민의 시간이 길어졌다. 두 달여 동안 고민만 했을 정도다.”

코로나19 영향도 있었다.

“정식 활동을 시작한 지 8개월여 만에 코로나19가 터졌다. 공연을 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공연용 음악을 만들어야 할지, 리스닝용 음악을 만들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 공연 활동이 좋은 에너지를 받고 리프레시를 하는 원동력이기도 했는데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없게 된 점도 아쉬웠다.”

소코도모는 절친한 동료인 음악 프로듀서 세사미(Sesame)와 온, 오프라인상에서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나누며 작업을 이어간 끝에 신보의 틀을 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미국에 사는 세사미가 작년 여름쯤 한국에 왔을 때 매일 같이 만나면서 3주간 10곡 정도를 만들었고, 그 중 앨범에 넣을 곡들을 추린 뒤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갔다. 그런 과정을 거치며 앨범의 틀이 잡히면서 점차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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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를 요청할 때 쓰는 모스부호를 활용한 앨범명 ‘...---...’(S.O.S)는 고민이 많았던 소코도모의 지난 시간을 대변하기도 한다.

“방송에 출연하고, 성인이 되고, 활동을 시작하면서 여러모로 환경 변화가 컸다. 행복한 일이기도 했지만 어려움도 있었고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느낀 다크한 감정을 이번 앨범에 많이 담으려고 했다. 앨범 작업을 시작하기까지의 고민의 시간도 길었던 만큼 구조요청이란 뜻의 S.O.S를 타이틀로 정했다. 모스부호를 쓴 이유는 텍스트로는 모든 게 설명이 안 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소코도모가 신보에 담은 곡은 타이틀곡 ‘MM’(머더 마인드)를 비롯해 ‘슬랫’(SLATT), ‘페가수스’(PEGASUS), ‘아더 월드’(OTHER WORLD), ‘에고’(EGO), ‘펑키 돈’(FUNKY DON) 등 총 6곡이다. 전곡 음원은 11일 공개된다. 고민을 털어버린 것은 물론 음악 시상식에서의 수상까지 기대하고 있을 정도로 앨범에 대한 소코도모의 만족도는 높다.

“다른 예술 분야에서 봤을 때도 신기하고 흥미롭다고 느껴질 만한 요소를 곳곳에 많이 넣었다. 고퀄리티 음향장비를 사용해 사운드적으로도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했다. 예전부터 시상식에서 ‘올해의 힙합상’ 같은 상을 받아보고 싶었는데 이번 앨범으로 그 목표를 이뤘으면 하는 희망이 있다.”

타이틀곡 ‘MM’은 앨범 주제에 걸맞은 다크한 무드를 풍기는 곡이다. 소코도모가 그간 발표한 곡들과 마찬가지로 실험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면서도 조금 더 귀에 쉽게 꽂힌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곡이기도 하다.파워볼실시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노래를 듣게 할까에 대해 고민했다. 그 결과 그동안 랩 적분 부분을 강조한 곡을 많이 냈으니 이번에는 랩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멜로디를 함께 넣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그런 점 때문에 대중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MM’은 굉장히 실험적인 곡이기도 하다. 중간에 BPM이 바뀌는 부분이 있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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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도 힘을 많이 줬다. 소코도모는 곡 내용을 바탕으로 한 파격적인 스토리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연기 재능도 뽐냈다.

“고등학교 때 멀티미디어과를 전공했다 보니 영상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 아마 음악을 안 했다면, 영화 연출 쪽으로 진로를 잡았을 거다. 연기에 대한 뜨거운 무언가도 남아 있긴 하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제 연기력도 눈여겨 봐주셨으면 한다. (미소).”

힙합레이블 AOMG를 이끄는 박재범은 ’MM‘의 피처링을 맡았다. 소코도모에게 힘을 보탰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소코도모는 “애초 전곡을 ’어떻게 하면 (박)재범이 형이 피처링 제안을 수락할 만큼 멋진 곡으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썼다. 곡을 작업할 때 재범이 형의 라이브 영상을 무한 재생해놓기도 했다”며 미소 지었다. “재범이 형에게 합작 앨범 제안을 했다가 ‘그건 안 된다’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는 에피소드를 밝히며 웃기도 했다.

‘구원자’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박재범에 대한 소코도모의 신뢰는 두터웠다.

“어떻게 보면 전 방송 한번 나오고 나서 끝날 수 있었던 캐릭터였을 수도 있다. 그런 저를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게 재범이 형이다. 제가 보지 못한 곳에서까지 ‘진짜 멋지고 특이한 친구’라면서 저와 제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들었다. 힙합신에서 영향력이 큰 아티스트이지 않나. 형 덕분에 어느새 전 멋진 아티스트가 되어 있었다.”

‘고등래퍼3’ 출연 당시부터 범상치 않은 스타일의 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소코도모는 천재성이 있는 신예 래퍼라는 평가를 받는다.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이 충분한 래퍼라는 점에는 이견이 별로 없는 편이다. 소코도모는 “모두를 납득시킬 만한 전설적인 곡을 만들어내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했다.

“어릴 적 미국, 브라질 등 여러 나라에서 성장하며 다양한 문화를 접했던 것이 자연스럽게 음악에 묻어나는 것 같다. 어쩔 땐 제가 봐도 외계인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 희한한 사람인 것 같다. (소코모도는 ‘고등래퍼3’에서 ‘외계인 양승호’라는 주제로 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전 이런 제가 너무 좋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저를 좋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한다. 앞으로 발전을 거듭해 이름만 들어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힙합신의 전설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식약처, 구중청량제·치약제 관련 317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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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입 냄새를 줄이거나 입 안을 씻는 제품 시장이 커진 가운데 이런 제품들에 허위·과대광고를 쓴 사례 수백건이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달 1일∼30일 구중청량 제품과 치약 제품의 온라인 광고 550건을 점검해 허위·과대광고 317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입 냄새 등 불쾌감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구중청량제의 경우 광고 300건을 점검해 202건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 허가받지 않은 해외 제품의 판매 광고 188건 ▲'미세먼지' 등 허가범위를 벗어난 광고 5건 ▲타사 비방 광고 3건 등이다.
치약제 광고는 250건을 점검해 115건을 적발했다. 적발 사례에는 ▲허가받지 않은 해외 제품 판매광고 103건 ▲'구강 내 살균을 통한 전신 건강' 등 허가범위를 벗어난 광고 9건 등이다.
식약처는 적발된 광고에 대해 접속을 차단하거나 현장점검하는 등 조처했다.
식약처는 "구중청량제와 치약제를 구입할 때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허가된 효과 외의 허위,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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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ung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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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정다운.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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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끝에 아내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인근 풀숲에 유기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1-1부(재판장 이현우·황의동·황승태)는 살인·시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인천시 한 식당 주차장에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아내 B씨와 말다툼을 한 뒤 B씨의 목을 밟아 살해하고 시신을 인근 풀숲에 버린 혐의로 기소됐다. 지인의 실종신고 뒤 경찰이 열흘 만에 부패한 상태의 B씨 시신을 발견했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5월 B씨와 결혼했다가 5개월 만에 이혼했고, 2019년 1월 재결합했다고 한다. A씨는 평소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만나는 문제로 B씨와 자주 다퉜고, B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자백했다가 “아내가 혼자 차량 유리창에 머리를 부딪치며 자해하다가 숨졌다”며 진술을 번복하기도 했다. 법정에서는 “아내가 갑자기 차에서 내려 사라졌고, 사체를 풀숲에 버린 사실도 없다”며 재차 말을 바꾸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목격자 진술이나 범행 장면이 촬영된 방범카메라 등의 증거는 없다면서도 “A씨의 심리 상태나 살인 동기로 볼 수 있는 정황, 행적, 진술의 신빙성 등을 모두 살펴보면 유죄를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사건 당일 B씨의 휴대전화와 지갑을 버리고, 차량 내부를 세차하고 블랙박스 영상을 일부 삭제하는 등 의심스러운 행적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A씨는 항소심에서도 아내를 죽이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죄질이 극히 불량하고 비난 가능성도 크며, 범행을 참회하기는커녕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줄곧 부인하고 있다”며 “원심이 중요 정상을 고려해 적정하게 형량을 결정했다고 인정된다”고 밝혔다.FX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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