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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5-03 18:03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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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네이마르가 맨체스터 시티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5일(한국시간)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맨시티를 상대한다.

1차전 승자는 맨시티였다. PSG는 전반 15분 마르퀴뇨스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9분 더 브라위너에 동점골을 내줬고, 이어 후반 26분 마레즈에 프리킥 역전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원정 골을 두 골이나 내준 PSG는 2차전에서 2골 이상 넣고 승리를 거둬야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네이마르는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네이마르는 PSG 공식 채널을 통해 "경기를 뒤집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 경기장에서 죽더라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맨시티를 상대로 1차전에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러나 우리가 이길 확률이 얼마나 되든 상관없이 믿어야 한다. 모든 PSG 팬들이 우릴 믿을 거라 생각한다. 나도 1선에서 팀을 위해 싸우는 첫 번째 전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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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에게는 특히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가 절실하다.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떠났고, 유럽을 제패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고, 지난 시즌에는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무릎을 꿇었다.

이번 시즌 다시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1차전에서 패하며 불리한 상황이지만 이제 90분이 종료됐을 뿐이다. 전투 의지를 불태운 네이마르가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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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활약을 통해 자신을 향한 비판을 잠재웠다.

토트넘은 3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4-0 대승을 거뒀다.

승점 56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아직 이번 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55)와 리버풀(승점 54)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의 활약이 빛났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 풀타임 활약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가레스 베일 대신 손흥민을 공식 KOM(King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맨체스터 시티전 패배 후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몇 개월 동안 활약이 미비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최근 몇 달 동안 자신의 최고 기록과는 거리가 먼 유일한 선수는 아니지만, 그의 아쉬운 모습이 꽤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 1월부터 6골만을 기록 중이며, 그중 2골은 새해 첫 2경기에서 나왔다"라며 "토트넘은 손흥민 딜레마를 갖고 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셰필드전 1골 1도움 활약으로 최근 평가를 뒤집었다. 풋볼런던은 경기 후 "손흥민은 베일의 득점을 도왔고, 감아차기 슈팅으로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다. 자신감이 부족했던 2021년 버전보다 2020년 손흥민에 훨씬 가까웠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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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가 손흥민에게 부여한 평점은 9점. 해트트릭을 기록한 베일이 10점 만점을 받은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전도연, 전지현 / 사진=매니지먼트숲, 문화창고 제공
전도연, 전지현 / 사진=매니지먼트숲, 문화창고 제공
[서울경제]
전도연, 전지현, 고현정, 송혜교 등 톱스타들이 길었던 공백기를 깨고 올 하반기 드라마를 통해 복귀한다.

전도연은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인간실격’으로 돌아온다. 16년 8월 종영한 tvN ‘굿와이프’ 이후 5년 만의 작품이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전도연, 류준열, 박병은, 김효진이 출연한다. 전도연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 역을 맡았다. ‘인간실격’은 영화 ‘소원’, ‘건축학개론’의 김지혜 작가가 집필, 영화 ‘천문’, ‘덕혜옹주’,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을 탄생시킨 허진호 감독이 연출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진호 감독은 “자극적인 장치 없어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야 하는 멜로는 어려운 장르지만, 진정성으로 승부하는 두 배우의 연기로 이를 구현해내고자 한다”며 “첫 드라마에서 두 배우와 함께 작업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하반기 방송될 tvN 드라마 ‘지리산’으로 돌아온다. 17년 1월 종영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이후 4년 만이다.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미스터리 드라마로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전지현은 지리산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 역을 맡아 비밀을 간직한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와 극을 이끌 예정이다. ‘지리산’은 ‘시그널’과 ‘킹덤’의 김은희 작가가 집필,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의 히트작을 낳은 이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욱 높였다. 이응복 감독은 “김은희 작과님과 작품을 같이 하게 돼서 영광이고, 너무나 같이해보고 싶었던 배우 전지현 씨, 주지훈 씨와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현정, 송혜교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서울경제스타 DB

고현정, 송혜교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서울경제스타 DB
고현정은 하반기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으로 복귀한다. 19년 3월 종영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이후 2년 만이다. ‘너를 닮은 사람’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치정 복수극으로, 고현정과 신현빈이 호흡을 맞춘다. 고현정은 가난하고 치열한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현재는 성공한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가 된 정희주로 변신한다. ‘너를 닮은 사람’은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유보라 작가가 집필, ‘라이프’, ‘꽃파당’의 임현욱 감독이 연출한다. ‘너를 닮은 사람’ 제작진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희주’라는 인물이 가진 단단한 내면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로 고현정을 떠올렸다”며 “유보라 작가 특유의 감성, 고현정 배우의 연기, 임현욱 감독의 연출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하반기에 방송되는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돌아온다. 19년 1월 종영한 tvN ‘남자친구’ 이후 2년 만이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진짜 이별’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송혜교와 장기용이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송혜교는 냉정한 현실주의자이자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으로 변신한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미스티’의 제인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2’를 촬영한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지난 4월 촬영에 돌입했다.파워볼엔트리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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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대학생 사망 원인 두고 추측 무성
CCTV속 3명 신원 특정, 이미 조사 마쳐
사건 시간대별 구성해 목격자들 특정중
경찰, 대학생 함께 있던 친구 조사 방침
유족, 아들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 요청
"0.5초만에 아들 친구 신발 버려? 이상"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서울 한강공원 근처에서 술을 마신 후 실종됐다가 5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대학생 A(22)씨 사망 원인을 두고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실종 현장 인근에서 CCTV에 포착된 남성 3명의 신원을 특정해 이미 조사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실종 때까지의 A씨 행적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4시30분께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한강공원 인근 편의점 옆 자전거 대여소에 설치된 CCTV 속 남성 3명을 찾아냈다.

이들은 모두 10대 청소년으로 2명은 중학교 3학년, 1명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파악됐다.

CCTV 영상에는 이들 3명이 1분 정도 한강변 도로를 따라 뛰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A씨의 사망 추정 시간인 지난달 25일 새벽 2시부터 4시30분 사이 찍힌 영상이어서 경찰은 A씨 행적을 파악할 중요한 참고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계속 수사해왔다.

게다가 해당 영상을 두고 일부 목격자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저기 지나가다가 본 것 같다", "어떤 일행들이 시비가 붙어 언성을 높이며 싸우고 있었던 것 같다. 여자도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CCTV 속 이들 3명의 신원에 집중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 3명은 모두 10대였다"며 "자기들기리 장난치고 뛰어노는 장면이 찍힌 것이지 A씨 죽음과는 무관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미 이들 3명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죽음과 관련해 목격자를 찾는 등 사망 원인과 경위 조사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A씨가 놀던 자리 근처에 5~6명 규모의 남녀 일행이 있었다는 제보 등을 토대로 추가 목격자 신원을 파악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간대별로 사건을 재구성해 A씨 사망 추정 시각과 비슷한 시간대 있던 사람들을 특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이 확보한 자료로는 ▲A씨가 지난달 24일 오후 11시30분께 한강공원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계산하는 영상 ▲25일 새벽 2시 친구와 함께 있는 장면을 SNS에 올린 영상 ▲25일 새벽 4시30분께 친구 혼자 공원을 빠져나가는 영상 등이다.

아울러 A씨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부검 결과는 최대 보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 실종 직전까지 함께 있던 친구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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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친구가 A씨와 함께 있을 당시 신었던 신발을 버렸다는 것에 대해 "아직 친구는 조사하지 않아서 만나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유족 등에 따르면 A씨 아버지는 친구가 가지고 있던 아들 A씨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아버지 요청대로 조만간 휴대전화 포렌식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A씨 아버지는 아들의 사망 원인을 밝혀 달라고 거듭 호소하고 있다. A씨 아버지는 "아들을 떠나보낸 아버지가 지금 바라는 건 단 하나"라며 "어떻게 죽었는지만이라도 알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단순 실족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특히 A씨 친구가 당일 신고 있던 신발을 버린 점에 의구심을 표하기도 했다.

A씨 아버지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강) 주변에 더러워질 곳이 없다. 진흙도 없고 잔디밭, 모래, 풀, 물인데 뭐가 더뤄진다는 것인지 봐야겠다 싶어서 친구 아버지한테 '신발 보여달라'고 하자 0.5초 만에 나온 답변은 '버렸다'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통의 아빠가 아들 신발 버린 걸 알고 있어서 물어보자마자 대답하는 건 이상하다"고 했다.

서울 사립대 의대 재학생으로 알려진 A씨는 토요일인 지난달 24일 오후 11시께 친구를 만난다며 집 근처에 있는 반포한강공원으로 향했다. A씨는 실제 친구를 만나 술을 마셨지만 다음 날 종적이 묘연해졌다.

함께 있던 친구는 25일 새벽 3시30분께 자신의 부모와 통화에서 A씨가 취해 잠들었는데 깨울 수가 없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친구는 통화 후 다시 잠이 들었다가 1시간 뒤 일어났고 A씨가 먼저 갔다고 생각해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챙겨 집으로 향했다고 한다.

오전 4시30분께 반포나들목 CCTV에는 친구가 공원을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한다. 하지만 A씨의 모습은 찍히지 않았다.

A씨 부모는 오전 5씨30분께 연락을 받고 아들을 찾아나섰다. A씨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들을 찾아달라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실종된 아들 찾습니다'라는 현수막을 실종 지역 일대에 걸었다.

A씨는 지난달 오후 3시50분께 실종 장소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부근에서 발견됐다. 민간구조사의 구조견이 검정 물체가 물에 떠내려오는 것을 보고 반응했고, 이를 뒤집어보자 A씨가 실종 당시 입었던 옷차림과 똑같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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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빈센조’ 곽동연이 극 중 어린 회장으로 등장한 것과 관련해 유쾌한 답변을 전했다.

지난 2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에서 장한서 역으로 활약한 배우 곽동연이 최근 화상인터뷰를 통해 작품과 캐릭터, 배우 활동과 관련한 여러 궁금증에 답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통쾌하게 그렸다. 곽동연은 안하무인 바벨그룹 총수의 모습부터 빈센조(송중기 분)를 도우며 바벨 그룹을 정화하려 노력하는 어설픈 모습까지 장한서의 다채로운 면면을 그려내며 미워할 수 없는 빌런으로 사랑 받았다.

실제로 97년생인 곽동연은 극 중 어린 회장으로 등장했다. 이에 “너무 어린 회장 아닌가 하는 안 좋은 반응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질감 없이 잘 넘어간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스스로 칭찬해 주고 싶은 점으로 이를 꼽았다. 반면, ‘곽동연이 이렇게 어렸나?’라는 반응도 있었던 것에 대해 그는 “제 나이에 많이 놀라신 것 같은데, 굉장히 뿌듯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성숙한 모습을 위해 고민한 지점은 “없다”고 밝힌 곽동연은 “그냥 성숙한 얼굴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촬영에 임했다. 어려보이지 않기 위해 최대한 성숙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곽동연은 어린 회장을 표현하기 위해 스타일링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그는 “(장한서) 스타일링의 핵심은 깃이 높은 셔츠와 그걸 조이는 카라 핀이었다. 스스로 나의 권위를 알리고 싶어 하는 욕구를 표현하고 싶었고 동시에 늘 장준우(옥택연 분)에게 옥죄어 있는 모습을 이미지 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던 ‘하키장’ 신 속 비주얼에 대해서는 “하키장 바닥이 다 하얀 얼음이라 자체 반사판 효과가 있다. 그 덕분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재치 있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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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서는 폭력적인 이복형 장한석(장준우, 옥택연)에게 일방적으로 맞는 장면이 많이 등장하기도 했다. 작품하면서 “제일 많이 맞았다”는 곽동연은 “어떻게 하면 한서가 더 모욕감을 느끼고 스스로 좌절할지 최대한 고민해서 센 액션을 상의해 만들어 냈기 때문에 그런 장면을 촬영할 때마다 실제로 자존감이 떨어지더라”며 “한 신을 찍으려면 수도 없이 당하고 그러다 보니 우울감 같은 게 실제로 느껴지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곽동연은 ‘빈센조’를 함께한 배우들과의 호흡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정말 행복했다. 기라성 같고 다양한 모습을 갖고 계신 선배님들과 한 작품에서 만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지 않나”라며 “송중기 선배는 ‘빈센조’에 어울리는 선배님 그 자체였다. 빈센조가 금가프라자 사람들을 아우르는 것처럼 항상 저희 현장을 아울러주셨다. 그 덕에 모두가 역량을 뽐낼 수 있던 현장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특히 조한철(한승혁 역), 김여진(최명희 역) 선배께 감사하다. (작품의) 초중반만 해도 저는 바벨, 우상 쪽과 촬영했다. 제가 까마득한 후배이고 막내임에도 해보고 싶은 애드리브 같은 걸 다 호응해주셨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 장면에는 선배들의 배려 덕에 완성이 된 장면도 있다. 온화하고 행복한 작업현장을 구현해주신 게 여진, 한철선배였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며 선배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극 중 장한서는 형 장한석이 아닌 빈센조를 택하며 ‘빈센조 바보’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 촬영하며 송중기에게 반했던 지점이 있는지 묻자 “한번쯤은 다들 설레셨을 거다. 힘든 것을 내색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부분이 남녀노소 누가 봐도 멋있는 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브로맨스 장인’ 비결(?)에 대해 곽동연은 “자연스럽게 체득이 된 것 같다. 어린 시절에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부터 저보다 형인 분들과 많이 생활을 했다. 지금도 형들과 관계를 발전시키는 게 더 편하다. 그래서 좀 더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는 것 같다”며 “비법이라면 상대방인 형한테 많이 맞추는 편인 것 같다. 상대방이 어떤 동생을 편해하는지, 귀여운 동생, 장난꾸러기 동생, 조용한 동생 등 그때그때 맞춰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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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터뷰에서 ‘배우를 평생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했던 곽동연은 “지금도 평생 배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오랫동안 연기하기 위해 노력중인 부분을 밝혔다. 바로 일을 오래도록 사랑하기 위한 태도. 그는 “매 작품 목숨을 걸고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어느 순간에 제가 만족하지 못하는 한 신 때문에 너무 괴로워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잘못하면 지쳐 떨어져 나가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럴 땐 거기에 매달려 괴로워하기 보단 ‘다음 신을 잘하자’는 마음으로 바꿨다. 제 자신을 박하게 하고 채찍질하는 게 좋은 배우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누군가 칭찬해주시면 감사하게 듣고, 스스로를 유하게 대하는 태도가 이 일을 오래 사랑하기에 맞는 태도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성숙한 답변을 들려줬다.

또한 ‘평생을 볼’ 배우로서 꿈꾸는 목표로 그는 “시청자분들한테 질리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 10년, 20년 앞으로 연기할 때마다 새롭네 기대감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지난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해서 벌써 데뷔 10년차가 된 곽동연에게 원동력을 묻자 “10년이라는 걸 전혀 생각을 못했다. ‘10년차 배우’ 이러니까 부끄럽다. 10년이라는 걸 다들 모르셨으면 좋겠고 5년차로 돌아가고 싶다”며 쑥스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내 그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큰 이유는 제가 ‘이 일을 너무 사랑해서’인 것 같다. 많은 것들 얻고, 행복하고 즐겁다. 성취해내고 싶다는 욕망은 항상 있다. 끝을 보고 싶다는 욕망이 있어서 어렸을 때 오디션 보러 다니고 경쟁 치열하게 할 때는 독기가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과하지 않은 욕심이 저한텐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H&엔터테인먼트,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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