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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0-08-06 17:13 조회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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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 사업 본격화 기대



KB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아미코젠의 ‘배지’ 국산화 행보에 주목했다. 배지는 미생물 등의 배양을 위한 영양물로 바이오의약품 및 세포치료제 생산의 핵심 원료다.

아미코젠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바이오산업생산고도화 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까지 3년간 231억원을 투자받는다. 올 5월21에는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배지공장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바이오의약품은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원료의 해외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일부 세포주용 액체 배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연구용 및 산업용 배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파워볼실시간

소재 국산화 사업에 주목하는 또다른 이유는 국제 무역분쟁이 잦아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소재 무역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국산 원료의약품의 수요가 확대될수록 아미코젠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송도 부지에 신공장 및 연구개발센터 건립 이후 셀트리온 및 삼성바이오로직스로의 배지 공급 여부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아미코젠의 'DX기술'에도 주목했다. DX기술은 세파계 항생제의 중간체인 '7-ACA'를 발효 방식으로 생산하는 것이다. 관련해 현재 중국 기업과 합작사 설립을 준비 중이며, 생산규모 확대(스케일업) 결과에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가 발생할 것으로 봤다.

마무리 투수 정우림 거취, 한화는 어떤 결단 내릴까

[이준목 기자]



▲ 5일 오후 대전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 한화 경기. 8회 초 NC와 트레이드설이 있는 한화 정우람이 구원 등판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내 프로야구 트레이드 마감 시한(8월 15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최근 화제의 중심은 단연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정우람의 거취다. 성적이 부진한 소속팀 사정 때문에 세이브 기회가 적지만, 정우람은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꼽힌다. 포지션별 경쟁력에서 리그 최약체로 꼽히는 한화에서 그나마 마무리만큼은 어느 팀에 견줘도 밀리지 않는 이유도 정우람의 존재 때문이다.

정우람은 지난 2016 시즌을 앞두고 SK 와이번스에서 한화로 이적해 곧바로 마무리 투수 자리를 꿰찼다. 2019시즌까지 4년간 23승 15패 103세이브 12홀드를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균 자책점이 프로 데뷔 후 가장 낮은 1.54를 기록하기도 했다. 고비용 저효율로 악명높던 한화의 외부 FA 잔혹사에서 정근우(LG)와 함께 몇 안 되는 성공작이었다.

한화는 지난 겨울 다시 FA자격을 얻은 정우람을 4년 39억의 조건으로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FA시장의 거품이 빠졌다는 평가를 받았던 최근의 분위기를 감안할 때 후한 대우였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팀성적이 일찌감치 최하위권으로 추락하며 정우람이 등판할 수 있을만한 상황 자체가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

사실 정우람은 이미 지난해부터 트레이드 가능성이 거론될 때마다 1순위로 꼽혀왔다. 공교롭게도 올시즌 선두 NC 다이노스를 비롯하여 디펜딩챔피언 두산 베어스 등 상위권 팀들도 뒷문 불안이 고질적인 문제로 거론되면서 검증된 마무리 투수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졌다. 올시즌 확실히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정우람 같은 마무리는 누구나 욕심을 낼만한 카드다.

정우람은 5일 열린 경기에서 시즌 8세이브째를 올렸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트레이드설이 계속되고 있는 선두 NC였다. 정우람은 7-4로 앞선 8회 초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잠실 LG전(2이닝 1실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멀티이닝 세이브를 달성하며, 마무리임에도 긴 이닝 소화까지 가능하다는 자신의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한화는 올시즌 20승 1무 54패(승률 .270)로 압도적으로 리그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현실적으로 성적보다는 다음 시즌 이후를 대비한 리빌딩에 무게가 실린다. 빈약한 선수층이 최대 약점으로 거론되는 한화는 주전급 선수를 보강하고 싶어도 다른 팀에 제안할만한 트레이드 카드 자체가 절대 부족하다. 정우람은 현재 그나마 주전급 선수중 한화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는 '마지막 자산'이나 다름없다.파워볼

정우람은 올해 35세다. 현대 야구는 체계적인 몸관리로 인하여 선수 수명이 과거보다 길어지기는 했지만 30대 중반이면 기량이나 몸상태가 하향곡선을 그리는 에이징 커브를 피해가기 어렵다. 등판이 불규칙하고 부상위험이 잦은 불펜투수들은 매년 가치가 달라진다. 지금은 정우람이 정상급 마무리로 상종가를 달리고 있지만 1~2년만 지나도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정우람이 수준급 불펜 자원인 것은 맞지만, 현재 한화의 팀사정상 더 필요한 자원은 확실한 파괴력을 지닌 중심타자나 선발 자원이다. 차라리 정우람의 가치가 상종가를 달리고 있을 때 트레이드 매물로 최대한 검증된 주전급이나 유망주 자원들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다.

한화는 그동안 트레이드 시장에서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다. 지난 6월 SK와의 트레이드로 투수 이태양을 내주고 야수 노수광을 재영입한 것은 그나마 성공사례로 꼽힌다. 하지만 정우람은 선수의 이름값이나 위상에서 '사이즈'가 다르다. 어설프게 정우람급의 선수를 내주고 그만큼 납득할 수 있을만한 보상 카드를 받아오지 못한다면 한화 구단으로서도 오히려 역풍을 맞게 될 수도 있다.

선수층이 두터운 상위권 강팀이라고 할지라도 정우람 같은 선수를 데려오려면 그만큼의 출혈은 감수해야 하기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트레이드가 성사되더라도 마지막 날까지 신중한 고민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

물론 한화 팬들 사이에서는 정우람을 보내지 않기를 원하는 여론도 강하다. 최근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계속되는 트레이드설에 정우람 본인도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은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다. 한화가 과연 어떤 결단을 내릴 지 많은 야구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정우람은 15일 이후에도 여전히 한화 유니폼을 입고 있을까. 만일 정우람이 다른 팀으로 자리를 옮긴다면 한화는 어떤 보상을 손에 쥐게 될까. 트레이드가 성사된다고 했을 때 한화와 상대팀의 이후 손익계산서는 어떻게 바뀔까. 결정을 내려야 할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중식당 ‘진진’의 왕육성 요리사가 만든 닭요리 ‘꼬샤오기’ 박미향 기자
중식당 ‘진진’의 왕육성 요리사가 만든 닭요리 ‘꼬샤오기’ 박미향 기자


과거 중국의 권력자 중에 최고 미식가는 누구일까요? 공자도 미식가 반열에 단골로 오르는 인물이지만, 권력자는 아닙니다. 아마도 황제겠죠? 건륭제를 최고로 꼽는 중국사 연구가들이 많습니다. 그는 강남 지방을 순행할 때면 자신의 일상식과 연회를 담당하는 요리사 4000여명을 대동했다는군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양과 젖소도 데려갔는데, 그 수가 1700마리가 넘었답니다. 하루 4끼를 먹었다는 건륭제는 오리와 새끼 양, 제비집과 죽순 등 진귀한 식재료를 맘껏 즐겼지만, 정작 그가 가장 좋아한 건 술지게미 음식이었답니다. 소홍주와 소홍주 술지게미로 절인 저장성(중국 동남부에 있는 성) 출신 닭. 그 닭의 야들야들한 껍질엔 노란 달걀노른자 지단과 볶아 맛나게 느끼한 하얀 죽순 등이 올라갔지요. 듣기만 해도 혀가 안달복달합니다.

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가 술지게미입니다. 우리도 익숙합니다. 사납도록 가난했던, 모질게 고팠던 우리네 과거에도 술지게미는 따스한 식재료였지요. 산해진미를 탐했던 권력자의 솔푸드가 버려도 상관없는 ‘찌꺼기’란 게 뜻밖이군요. 하지만 그의 미식엔 이유가 있었답니다. 당시 시대정신이라고 하면 과하겠죠. 그의 요리사들은 만주족과 산둥성 출신 한족이 대부분이었답니다. ‘만한일체’(만주족과 한족 일체)를 이뤄내고 싶은 그의 의지가 담긴 구성이었죠. 다르지만, 달라서는 안 되는 사람들. 그들을 하나로 묶기 위해 그는 궁중 회식 때마다 사냥한 고기구이 같은 만주족 음식과 생선, 가금류, 찹쌀 등이 재료인 한족 음식을 같이 냈다고 합니다. 이질적인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데 식사만한 건 없다고 전 감히 주장합니다.

이번주 커버 기사도 비슷하지만 다른, 다르지만 결국 식탁 위에선 같아질 수밖에 없는 품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대한항공이 베트남 노선에 투입한 A330 여객기에 화물을 투입하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여객 감소 충격을 화물 부문이 메꿨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2분기 영업이익 1485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익도 162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 감소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1조 6909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 측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국제선 매출이 90%가량 급감했지만 화물 운임이 급등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화물 매출이 전체 매출 절반 넘었다
여객기 운항이 줄면서 벨리(여객기 하부 화물칸) 수송은 감소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화물기 가동률을 22% 늘리면서 화물 공급이 1.9% 증가했다. 대한항공의 화물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6%(5960억원) 늘어난 1조 225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었다. 코로나19 이전 대한항공의 화물 매출은 전체 매출의 20% 정도였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부터 여객기 좌석에 항공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한 카고 시트 백을 설치해 화물을 나르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카고 시트 백에 화물을 싣고 있는 모습.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5월부터 여객기 기내 수하물 보관함을 활용해 화물을 싣고 있으며, 6월부터는 여객기 좌석에 항공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한 카고 시트 백을 설치해 화물을 나르고 있다.

여객 부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2% 감소했으나 4월 이후 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국내선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긍정적 요인이란 분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날 발표된 실적에 대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2분기 영업 흑자는 전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려운 성과”라면서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업계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3분기 실적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사회 내에 환경ㆍ사회책임ㆍ기업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해당 위원회를 통한 경영 활동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환경과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며 “이사회를 중심으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경영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울산] 곽힘찬 기자= 울산 현대의 ‘철벽’ 수비수 불투이스가 수원 삼성전을 앞두고 울산이 시즌 초반과 비교해 완전히 달라졌다고 자신했다.

울산은 8일 토요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1승 2무 1패로 승점 35점을 기록 중인 울산은 전북 현대에 3점 앞선 1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울산은 공수밸런스가 완벽하다. 득점은 34점으로 K리그1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실점도 10점으로 전북(9점)에 이은 2위다.

울산의 상승세엔 ‘수비의 핵심’ 불투이스의 공이 크다. 정승현, 김기희 등과 함께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울산의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불투이스는 수원전을 이틀 앞둔 6일 오후 2시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수원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불투이스는 “수원전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울산은 반드시 우승해야 하는 팀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울산은 수원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팬들과 만남을 갖게 된다. 그래서 출전을 앞둔 불투이스의 모습은 어느 때보다 비장했다. 불투이스는 “팬의 있고 없고 차이는 굉장히 크다. 울산은 K리그 최고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팬들 앞에서 경기를 뛰지 못한 것이 아쉽다. 팬들은 12번째 선수로 선수들에게 큰 힘을 준다. 이번 경기에서도 팬들이 응원을 해준다면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2라운드 당시 울산은 수원을 만나 드라마틱한 경기를 펼쳤다. 46분까지 고승범과 크르피치에게 실점하며 0-2로 끌려갔지만 주니오의 멀티골과 김인성의 득점에 힘입어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불투이스도 그때 경기를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울산은 180도 바뀌었다고 자신했다. 불투이스는 “지난 2라운드의 경우 울산이 최고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두 골을 먼저 내주는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지금의 울산은 시즌 초반과 전혀 다른 팀이다. 모든 선수들이 100%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고 시즌 초반보다 팀플레이가 강해졌다”라고 강조했다.동행복권파워볼

사진=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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