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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0-12-15 19:03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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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의 ‘주가 3000 시대’ 발언이 15일 여야 정치권 논란으로 옮겨붙었다. 국민의힘이 “전혀 그럴 상황이 아니다”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무책임한 발언은 결국 한국 주식시장의 미래와 동학개미의 마음을 짓밟는 결과가 된다”고 맞받으면서다.동행복권파워볼

논란의 시작은 문 대통령이 쏘아올렸다. 전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축에 반해 거시경제의 긍정적 지표들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내수 위축에도 한국 거시경제가 좋은 흐름을 보이는 것은 다행”이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준다”고 진단했다. 이어 “무엇보다 빠른 경제회복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수출이다. 12월 들어 쾌조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이 증가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 상승세도 경제의 희망을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라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주가 3000’ 시대 개막에 대한 희망적 전망까지 나온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벤처기업이 주식시장의 떠오르는 주역이 된 것이 고무적”이라며 “제2 벤처붐 확산은 경제의 역동성을 보여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등 야당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것”이라고 직격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실 인식을 제대로나 하고 계시는지, 누가 이런 대통령 말씀자료를 써주고 체크 없이 읽는지 걱정이 태산 같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주가 3000 시대에 대한 희망적 전망이 나온다고 해서 코로나19 불안이 없어지며, 떨어질 대로 떨어진 경제 상황이 회복된다고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대통령이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한다고 국민들이 느낄 것”이라고 직공했다.

배준영 대변인도 “뜬구름 같은 ‘주가 3000 시대’는 도대체 무슨 말인가. 자화자찬하는 수출 호조나 거시경제는 우리 기업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묵묵히 이뤄낸 것”이라며 “엄한 곳에 숟가락 얹지 말고 정부는 할 일을 해야 한다. 국정의 무게를 책임있게 감당해야한다”고 비판했다.

여권 일부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적 약자들을 위한 메시지로는 적절하진 않았다는 뒷말이 나왔다.

그러자 이번에는 민주당 일부에서 “주가 3000시대는 신빙성 있는 전망”이라며 문 대통령을 두둔하고 나섰다.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2021년 코스피 3000선 돌파는 자본시장과 금융권 종사자들에게 신빙성 있는 전망”이라며 “한국 경제 희망의 불꽃을 당리당략을 위한 정치 메시지로 꺼뜨리지 말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8일 세계적인 투자은행 JP모건은 내년 유가증권시장에서 내년 말 코스피가 3200선을 넘어갈 거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코스피 3000 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증권사 13곳이 내놓은 연간 전망보고서를 참고하더라도 2021년 코스피 목표 지수는 최저 2630에서부터 최고 3000까지 분포돼 있어서 내년에 코스피 사상 최고치를 넘어설 것으로 대부분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가지수는 한국 경제 미래의 좌표”라며 “지금 코로나19 판데믹 위기 상황에서 우리 경제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는 우리 투자자들의 노력을 ‘비정상적인 주가 상승’이라는 말로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무책임한 발언이 결국 한국 주식시장의 미래와 이에 참여하는 동학 개미들의 마음을 짓밟는 결과가 된다는 사실을 두 정치인은 꼭 알아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문재인 대통령,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부터). 경향신문 자료사진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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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발매된 머라이어 캐리의 ‘메리 크리스마스’ 앨범 표지. [소니뮤직 제공=연합뉴스]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이하 ‘크리스마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 연말에도 빌보드 정상으로 역주행했다. ‘크리스마스’는 연말만 되면 전 세계 음악 차트를 역주행해 캐리의 ‘성탄 연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예고 기사를 통해 이 곡이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는 지난달 ‘핫 100’ 29위로 재진입한 후 연말이 다가오며 14위, 2위로 점차 순위가 오르다가 크리스마스를 한 주 앞두고 정상을 밟았다.

앞서 11일 ‘크리스마스’는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1994년 발매된 지 26년 만으로, 캐럴이 빌보드와 오피셜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는 것은 이 곡이 처음이다.

‘크리스마스’는 캐리의 첫 번째 캐럴 앨범인 ‘메리 크리스마스’의 리드 싱글이다. 차임벨과 신시사이저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사운드와 ‘크리스마스에 필요한 건 당신’이라는 낭만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오랫동안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발매 후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약 41억명의 라디오 청취자에게 노출됐으며 10억번의 스트리밍, 370만건의 음원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25년 만에 ‘핫 100’ 정상에 등극해 3주간 자리를 유지했다. 크리스마스 관련 곡이 이 차트 1위에 오른 건 60년 만에 처음이었다.

특히 이번에 다시 정상을 밟게 되면서 이 곡은 1958년 더 칩멍크스와 데이비드 세빌이 발표한 ‘더 칩멍크 송’과 함께 1위 자리를 가장 오래 유지한 크리스마스 곡이 됐다.파워볼게임


[사진 머라이어 캐리 트위터 캡처]

캐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기대하지 못했던 일”이라며 “이 곡의 성공이 지속되는 데에 영원토록 감사하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한편 이번 주 빌보드 핫 100에는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브렌다 리 ‘로킨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3위), 바비 헬름스 ‘징글벨 록’(5위), 앤디 윌리엄스 ‘이츠 더 모스트 원더풀 타임 오브 더 이어’(6위) 등 캐럴 다섯 곡이 ‘톱 10’에 들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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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진환 기자]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두번째 심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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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수 시절 김승현.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 프로농구 선수 김승현(42)이 지인에게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15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18년 5월, 피해자 A씨에게 “아는 분이 제주도에 있는 골프장 인수 작업을 하는데 내가 이사가 될 것 같은데 자금을 끌어가야 한다”며 1억원을 빌렸다.

하지만 결혼식 축의금으로 곧바로 갚겠다던 약속과 달리 1년 6개월 가량이 지나도 원금을 전혀 갚지 않았고 A씨는 지난해 12월 김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김 씨에 대한 예금채권 압류/추심과 재산명시 신청 결과 그의 명의로 된 재산은 ‘2008년식 카니발’ 한 대가 전부였다. 검찰은 김 씨에게 변제할 능력 내지는 의사가 없다고 판단해 지난 9월 21일 그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A씨 측 변호인인 신홍명 변호사(법무법인 선명)는 “사실상 무일푼 상태였던 김 씨가 15년 동안 알고 지낸 A씨에게 곧바로 변제가 가능할 것처럼 기망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친한 친구 사이에 돈거래가 있었던 것인데 절반은 갚은 상태다”며 “다음 달까지 나머지도 갚을 예정이다”고 해명했다.

2001년 프로농구 오리온스에 지명된 김 씨는 데뷔 첫해 팀을 챔피언에 올려놓으며 KBL 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정규리그 MVP를 동시에 차지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중국과 결승전에선 대역전극을 이끌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농구 해설위원과 유튜브 등에서 활약했다.

김 씨의 첫 공판은 오는 16일 수원중앙지법 성남지원(형사5단독)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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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sports@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머니투데이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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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는 등 거센 3차 유행이 시작되자 일본 언론들이 'K방역'을 두고 비판하고 있다.

15일 도쿄신문은 지난 12일 한국 일일 감염자가 1030명을 기록한 것을 언급하면서 "문재인 정권은 철저한 검사 및 검역에 의한 'K방역'을 자랑했지만, 병실과 의료진은 부족하고 백신 확보도 일본이나 미국, 유럽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높아진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현재 한국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지난 2월 대구 집단감염이나 여름 2차유행보다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방역단계를 5단계로 격상해야 한다고 목소리가 크지만 한국 정부는 경제 영향을 고려해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신문은 한국의 백신 확보도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한국 보건당국이 전국민의 85%에 해당하는 44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지만, 선진국의 몇분의 1로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 언론과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K방역에 성공했다고 자만하다가 다른 나라에 백신으로 추월 당했다"면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외국에서의 몇개월간 백신 접종 부작용을 확인한 후 한국이 접종하는 것이 맞다고 하지만, 실제 한국의 백신 도입시기가 결정된 것은 내년 1~3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1000만명분 뿐이고 나머지는 목표가 서있지 않다"고 했다.

극우매체인 데일리신쵸도 한국의 감염자는 늘어나는데 백신 확보는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 매체는 "지난 10일 아침 문재인 대통령은 굉장히 씁쓸한 소식을 접했을 것"면서 "미 식품의약국(FDA)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내년 중반으로 밝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국이 확보한 유일한 것"이라고 했다.

신문은 "국민으로부터 그동안 K방역으로 칭찬받았던 것도 잠시, 이같은 소식에 여론이 다시 분노했다"면서 "미국과 영국, 일본 등 다른 나라들이 백신을 확보할 때도 백신 부작용을 의심하면서 구매 계약을 주저한 결과가 이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신쵸는 한국 방역당국이 미 FDA의 승인과 상관없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예정대로 내년 2~3월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고 언급하면서 "FDA가 최종 허가하지 않은 백신을 한국이 과연 허가할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예방률이 90~95%에 달하는 화이자와 모데나 백신도 안전성이 의심된다며 주저했다"고 전했다.파워볼엔트리

또 "한국의 우수한 'K방역'의 감염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국민이 마스크를 벗고 거리로 나올 수 있는 날은 점점 멀어지고 했다"고 했다.

강기준 기자 standa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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