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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0-12-19 13:47 조회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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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입성으로 국내 음원 업계 지각변동 예고
맞춤형 음악 추천과 양질의 플레이리스트로 차별화
"국내 플랫폼에 익숙해 이탈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스포티파이 "세계 6위 한국… 매우 중요한 시장"

소문만 무성했던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의 국내 진출이 공식화됐다. 스포티파이는 올해 6월 기준 전 세계 사용자 2억9900만명, 유료 구독자 수 1억3800만명의 세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다. 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등 기존 국내 업체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던 음원 시장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 지 관심이 주목된다. 국내 OTT(유료 영상 스트리밍)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단기간에 대세로 올라선 것과 같은 사례가 음원시장에서 재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네임드파워볼


한 남성이 영국 런던의 스포티파이 로고가 새겨진 조명 앞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스포티파이는 내년 상반기 내로 국내에서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1월부터 한국 지사인 스포티파이코리아를 설립하는 등 국내 서비스 개시를 준비해 왔었다. 자본금 9억원으로 시작해 지난 9월 58억원으로 증자했다. 국내·외 사내이사 2인과 감사 1인을 신규 선임하는 등 연말이 가까워지며 본격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인스타그램에 스포티파이코리아 계정 생성과 함께 스포티파이 모바일 앱에서 한국어 공식 지원도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국내 주요 7개 스트리밍 서비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는 멜론(34.14%), 지니(23.10%), 플로(16.23%), 유튜브뮤직(14.39%), 바이브(6.90%), 벅스(3.98%), 네이버뮤직(1.26%) 순이다. 모두 네이버, 카카오, KT, SK텔레콤, 구글 등 주요 인터넷, 통신사들이 운영하는 서비스들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스포티파이가 레이스에 뛰어들며 경쟁 구도가 순식간에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스포티파이는 국내 업체들이 앞다퉈 도입하는 음악 추천(큐레이션)의 최강자이다. 개인별 맞춤 음악 추천과 수많은 양질의 플레이리스트에 특화돼 있다. 이러한 매력때문에 이미 국내에서도 일부 사용자들이 미국이나 일본으로 주소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스포티파이를 사용하고 있다.

생각보다 파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고관여 업종이기 때문에 이미 멜론 등 기존 플랫폼을 쓰고 있는 이용자들이 새로운 서비스로 바꾸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이미 국내 플랫폼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에게 스포티파이가 낯설어 잠깐 이탈이 있을지 몰라도 다시 원래 쓰던 플랫폼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국내 음원 확보도 스포티파이가 풀어야 할 큰 숙제다. 국내에선 카카오M과 멜론, CJ와 지니뮤직 등 대형 음반 기획사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특수 관계를 맺고 있다. 이 때문에 애플뮤직도 2016년 국내에 진출했다가 충분한 음원을 확보하지 못했다.

스포티파이코리아는 당초 올해 가을쯤 공식 출시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국내 음악 권리 단체들과의 협상이 늦어진 탓에 다소 지연된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스포티파이는 음원 계약을 추진하면서 국내 음악 저작권료 징수 관행과 다른 새로운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국내에서는 음원 수익이 발생하면 보통 100 중에 30~40을 스트리밍 업체가 가져가고, 나머지 60~70을 제작사, 가수, 연주자 등이 나눠 가져가는 방식을 취했다.


지난 11월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새 앨범'BE (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파이는 한국이 최근 글로벌 음악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등 케이팝(K-pop)의 본거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이날 "전 세계 음악시장 중 한국의 규모는 6위"라며 "가장 가파르게 성장 중인 시장 중 하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포티파이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에 한국은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국내 론칭을 통해 스포티파이는, 한국의 이용자, 음악 팬, 아티스트 및 창작자, 레이블, 유통사 등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고, 국내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케이팝 허브 플레이리스트를 처음 선보인 이후 스포티파이 플랫폼 상 케이팝 이용자 청취 비중은 20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케이팝은 전 세계 스포티파이 이용자들로부터 1800억분 이상 스트리밍 됐고 1억2000만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비즈니스 총괄인 알렉스 노스트룀(Alex Norström)은 "음악, 문화, 기술 혁신의 중심인 한국에 곧 스포티파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미 수년 전부터 한국 음악 산업의 파트너로서 한국의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이 아시아, 미국, 남미, 유럽, 중동 등 전 세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온 만큼, 다가올 한국 론칭을 통해 더 다양하고도 새로운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국내 팬들은 물론 전 세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했다.동행복권파워볼

[박현익 기자 bee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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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선별진료소.
[가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해외입국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는 99명이 됐다고 밝혔다.

군 대책본부는 지난 16일 발생한 군 90번 확진자(경로 불명)와 관련 접촉자 6명의 확진 이후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선문대학교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90번이 청심국제수련원에서 연수중 접촉했던 연수생들을 조사했으나 더 이상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진정국면이다.

군 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내년 1월 3일까지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보건소와 설악면 HJ매그놀리아(구 청심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 상설 선별진료소를 평일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휴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청평 및 조종면 보건지소 등 2곳에 설치돼 평일과 주말 구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이곳을 찾는 군민 누구나 간단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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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야당 몫 추천위원 재추천해달라”
추 장관 “국회의장 뜻 존중하자” 제안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제5차회의가 끝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18일 최종 후보 2명을 선출하지 않고 28일로 회의를 연기한 데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낸 의견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석인 야당 몫 후보 추천위원을 재추천하라고 국민의힘에 요청한 박병석 국회의장의 뜻을 존중하자고 추 장관이 제안했다는 것이다.

이날 국회에 따르면 후보추천위는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할 예정이었다. 야당인 국민의힘 측은 전날 야당 몫 추천위원인 임정혁 변호사가 사퇴함에 따라 공석이 생겼으니 회의를 진행하면 안 된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의결 정족수가 부족하지 않아 충원이 필요치 않다”며 후보 추천을 강행하고자 했다.

공수처법 6조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다. 의결 정족수는 지난 임시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에 따라 기존 6명 이상에서 3분의 2(5명) 이상으로 완화됐다. 야당 측 추천위원이 없더라도 의결 정족수만 맞췄다면 민주당으로선 법적으로 문제 없다는 입장이었다.

국민의힘은 “박 의장이 국민의힘에 추천위원 재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건 박 의장도 추천위가 7명으로 구성돼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인 것”이라며 재차 맞섰다.

결국 이날 회의에선 추천위원의 성원 문제로 약 2시간가량 설전이 벌어졌다고 한다. 갈등을 봉합한 것은 추 장관이었다. 추천위 관계자는 “국회의장이 야당에 요청한 바가 있으니 이를 존중하는 것이 맞는다고 추 장관이 낸 의견에 전체 위원들이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 장관의 의견이 이날 회의의 결론을 내는 데 결정적”고 귀띔했다.

18일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제5차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위원회는 이날 석동현·한명관 후보의 사퇴를 확인하고 23일까지 공수처장 후보자를 추가로 추천받기로 결의했다. 새로 투입될 야당 몫 추천위원에겐 후보자를 추가로 제시할 권한을 주지 않고, 투표권만 주기로 합의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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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조연출 코로나 확진
‘쇼! 음악중심’·‘백파더’ 등 결방 논의 중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제작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서울 상암동 MBC 사옥 일부가 폐쇄됐다. 이 여파로 ‘놀면 뭐하니’와 ‘안싸우면 다행이야’ 이번주 방송이 결방한다. 사진은 방송인 유재석이 MC로 나선 ‘놀면 뭐하니’ 스틸 컷. MBC 제공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의 조연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MBC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한다.

18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의 조연출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MBC는 확진자가 들렀던 편집실과 종편실, 예능본부가 있는 방송본부 4층, 6층, 13층을 폐쇄했다.

이 여파로 이번 주 토요일 방송 예정이던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와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결방된다. 이들 프로그램 이외에도 ‘쇼! 음악중심’과 ‘백파더’ 등의 결방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선을 넘는 녀석들’의 조연출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복면가왕’과 ‘트로트의 민족’ 등의 제작진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다만 이들 프로그램은 이번 주 정상적으로 전파를 탈 것으로 알려졌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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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윤배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우 박윤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김정진 기자 = MBC TV '전원일기' 속 응삼이로 유명한 배우 박윤배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19일 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박윤배는 폐섬유증을 앓다 전날 이른 오전 별세했다.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고 1969년 연극배우로 연기에 발을 내디딘 그는 1973년 MBC 문화방송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에서 배우로서의 인지도를 쌓아 올린 그는 '토지'(2004), '연개소문'(2005) 등의 대하드라마에도 출연했다. 최근작은 '리틀맘 스캔들 2'(2008)이다.하나파워볼

영화 '여로'(1986)에서 조연 무라카미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마친 뒤에는 '지금은 양지'(1988), '울고 싶어라'(1989),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투 가이즈'(2004), '그 놈은 멋있었다'(2004),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2006), '사랑과 전쟁: 열두 번째 남자'(2008) 등에서 단역 및 조연으로 활약했다.

빈소는 신촌 연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며, 발인은 내일 오전 7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조문은 받지 않는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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