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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1-26 19:12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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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박해미가 자신을 표현하는 수식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월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져 배우 박해미가 출연했다.

이날 김정연은 "박해미 씨에 대해 '너무 기가 센 사람 아닌가'라는 질문이 있다. 실제 모습은 어떤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대해 박해미는 "'기운찬'으로 바꿔 달라. 굳이 '기세다' '센 언니' 이런 건 싫다. '기운차다' '에너지가 많다' 이런 게 좋다. 기 센 여자는 저도 싫어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박해미 씨는 넘치는 열정을 갖고 있지 않냐. 그게 어디서 오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박해미는 "제가 아는 언니가 '몸 건강해야 돼' '좀 쉬어야 돼'하는데 전 하루하루가 재밌다. 어릴 때부터 그랬다"며 "에너지가 쏟아져 나온다. 삶에 대한 애착을 떠나서 저 자신을 사랑하는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지 저도 모른다"고 웃음을 보였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파워볼실시간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심창민 /what@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심창민은 지난해 삼성의 후반기 반전 카드로 기대를 모았다.

입대 전 1군 통산 387경기에 등판해 25승 22패 51세이브 61홀드(평균 자책점 3.80)를 거두는 등 필승조의 핵심 멤버로 활약해왔고 올 시즌 상무의 뒷문을 지키며 11세이브(평균 자책점 0.50)를 기록하는 등 짠물투를 선보였다.

반전 카드가 필요했던 삼성은 심창민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렸다. 기대만큼 아쉬움도 컸다. 심창민은 23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3홀드에 그쳤다. 평균 자책점은 7.52.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심창민은 복귀 첫해를 되돌아보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많이 못했다. 기대치의 10%도 안 된다. 준비를 많이 해왔는데 스스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 예전보다 걱정이 많다 보니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모든 게 꼬여버렸다". 심창민의 말이다.

또 "복귀 후 마운드에 올랐을 때 신인처럼 떨렸다. 2년간 1군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지만 마운드에 오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릿속에 그려왔다. 긍정적으로 잘 준비했지만 막상 와보니 달랐다. 후배들이 잘하는 모습에 자리를 빼앗길 수 있겠다는 불안한 마음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복귀 첫해의 예상치 못한 부진은 심창민에게 독이 아닌 약이 됐다. 그는 "지난해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얻은 게 있다. 올 시즌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심창민은 1군 복귀 후 인터뷰를 통해 "이제 '야구의 전성기'라고 되는 나이가 온 것 같다. 만 28세부터 34세까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낸다고 하지 않는가. 그 나이대가 되면 1군 경험도 꽤 쌓이고 팀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나도 이제 그 나이대에 진입한다.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심창민은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왔다. 무엇보다 잃어버린 투구 밸런스를 되찾은 게 가장 반가운 소식. "기대가 많이 된다. 투구 밸런스가 확 무너졌는데 투구 영상을 비교 분석한 게 큰 도움이 됐다. 느낌이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OSEN DB
심창민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결혼 반지가 눈에 띄었다. 지난해 12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그는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결혼하니까 정말 좋다. 어릴 적부터 빨리 결혼하고 싶었는데 가정을 이루니까 안정감을 느낀다. 경기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태어난 지 7개월 된 아들이 있는데 아버지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심창민은 극강 마운드의 일원이었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후배들에게도 극강 마운드의 DNA를 물려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는 "후배 투수들이 지난해의 경험치와 전력 보강 요소가 잘 어우러져 더 나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한 권오준을 향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심창민은 "평소 걱정이 많은 편인데 선배님께서 정신적으로 강해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심창민은 올 시즌 어떤 모습을 꿈꿀까. "지켜보는 이로 하여금 믿고 맡길 수 있는 투수라는 이미지를 주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성적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워볼게임
작년 들어와 경비원으로 일해
고위직 탈북민 홀대 지적 많아
조성길, 1년 넘게 직업 못구해
태영호 "탈북 외교관 더 있다"
조성길 전 이탈리아 주재 북한대사대리, 류현우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대리 등 북한 고위급 외교관들에 이어 북한의 고위 지방행정관료 역시 최근 망명해 한국에 정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복수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함경북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해부터 한국에 정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에서 지방 인민위원회는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의 도 부지사에 해당한다.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이 인사는 탈북민들 사이에서도 이름 등 신분 노출을 공개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구체적인 탈북 사유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대다수 탈북민과 마찬가지로 한국에 도착해 하나원을 거쳐 정착했다.

한 대북 소식통은 그에 대해 "자녀 문제로 급하게 탈북을 감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는 북한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경북도 인민위원회 특성상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함경북도는 지리적으로 중국과 러시아를 접하고 있다. 풍계리 핵실험장 역시 함경북도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대해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중국·러시아와의 무역이나 풍계리 핵실험장 활동에 대해 직접적인 업무를 하진 않지만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도 부위원장으로서 적지 않은 내부 정보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이후 한국으로 망명한 북한 고위 외교관도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 의원은 "공개되지 않은, 유럽 주재 북한 공관에서 한국으로 망명한 탈북 외교관이 몇 명 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고위직 탈북민들을 정부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대북 소식통은 "북한에서 엘리트였던 탈북민은 우리 입장에서는 자산이 될 수 있는데,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이는 북한에 있는 인민에게도 남한에 가 봐야 소용없다는 좋지 않은 메시지가 된다"고 지적했다.

태 의원은 "평화 통일을 이룩하려면 북한 정권을 떠받치는 중추 계급에서 변화가 일어나야 하는데, 고위직을 거친 탈북민들이 한국에서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하면 탈북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북한 엘리트들도 망설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함경북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출신 탈북민 역시 북한에서의 오랜 관련 경력을 살리지 못하고 국내에서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7월 우여곡절 끝에 한국 땅을 밟은 조 전 대사대리 역시 지난 1년반 동안 별다른 경제활동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북 전문가는 "북한에 있는 가족의 신변을 우려해 신분을 노출하지 않으면서 일자리 역시 쉽게 구하지 못하게 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문재인정부가 고위직 탈북민을 국내에서 활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일례로 조 전 대사대리와 류 전 대사대리보다 외교관 직급이 낮은 탈북민들을 고용해왔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이후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민들은 2002년부터 매해 1000명 이상 꾸준히 국내에 유입되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우리나라에 입국해 있는 탈북민은 3만3658명이다. 2009년 한 해 동안에는 가장 많은 2914명이 국내에 들어왔으며 이후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코로나19로 북한과 중국의 국경이 봉쇄된 지난해에는 135명에 그쳤다.

국내에 정착한 탈북민 중 절반에 가까운 1만5125명은 직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북 소식통은 "탈북을 준비하고 있는 북한 사람들이 많은 데 비해 이들을 위한 국내 일자리 상황이 열악한 점이 탈북민 감소 추세의 한 원인"이라며 "고위직 출신을 활용하는 것 못지않게 이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남개발공사가 2020~2021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 대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남개발공사가 2020~2021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 대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신세계 그룹 이마트가 인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60)의 의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아마종목 육성에 관심을 갖고 더 주력하려는 계획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 SK그룹과 연관된 주 아마종목은 핸드볼과 펜싱이다. 핸드볼은 최 회장이 직접 챙기고 있는 종목이다. 2008년 12월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한 뒤 2013년 연임했다. 2014년 잠시 회장직에서 물러났다가 2016년 대한핸드볼협회와 국민생활체육 전국핸드볼연합회의 통합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후 회장직을 계속 맡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27대 대한핸드볼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다시 회장직에 올랐다.

핸드볼에 대한 관심은 투자로도 이어졌다. 2011년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 경기장을 건립했고, 핸드볼팀 해체가 이어지자 SK호크스(남자)와 SK슈가글라이더즈(여자)를 창단했다. 이와함께 유소년 육성과 핸드볼 발전재단 설립, 국가대표팀 지원 등에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해왔다. 현재도 해마다 협회를 통해 약 65억원 정도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핸드볼팀 운영비는 별도다.

이 뿐 아니라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 열렸던 제39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 경기단체 총괄 부회장 겸 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 한국인이 OCA 선출직 부회장에 오른 것은 최 회장이 처음이다. 경가단체 총괄 부회장은 신설된 직책으로 아시아 지역 90개 스포츠 연맹을 관장하는 자리다. 아마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펜싱은 최신원 SK네트워크 회장이 챙기고 있다. 2018년 제33대 대한펜싱협회장에 취임, 전폭적인 지원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2개 등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이끌었다. 매년 약 25억원 규모의 지원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SK그룹이 이처럼 아마스포츠에 많은 지원을 해 온 만큼, 야구단 매각으로 더 큰 후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최 회장의 OCA 부회장 선임으로 국내 아마스포츠 지원 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어떤 스포츠 외교를 펼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사진제공=대한펜싱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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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이 21년 만에 친어머니와 재회했다. 수화기 너머 어머니 목소리를 듣자마자 쏟아낸 눈물에 시청자도 함께 울었다.

1월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친어머니와 연락이 닿자 복잡한 감정을 느낀 전진과 그를 위로하는 아내 류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진은 20여 년 만에 듣는 어머니의 목소리에 참아온 눈물을 터뜨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이후 약속 장소에 도착한 전진은 어머니에게 '하늘이 다시 연을 맺어준 나의 엄마에게'라고 적은 손편지를 전했다. 전진이 어머니를 만난 후 류이서에게 "편했다"고 털어놓는 장면은 분당시청률 9.4%(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까지 치솟았다.

이에 대해 '동상이몽2' 연출을 맡은 김동욱 PD는 1월 26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전진, 류이서 씨는 제작진이 친어머니를 찾았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셨다. 나중에 사실을 아시고는 두 분이 몇 번이나 고맙다고 하시며 스태프들에게 식사를 대접하셨다.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과정도 보여드리고 어머니도 찾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하시더라. 조만간 전진, 류이서 씨와 친어머니 세 분이서 만나실 예정인 걸로 안다"고 밝혔다.

전진의 친어머니를 찾는 일은 제작진 입장에서도 일종의 도전이었다. 연예인이 아닌 이를 찾고 또 그 과정을 담아내는 데 상당한 고민이 따른 게 사실이다. 제작진 입장에서 이를 방송으로 전파하고 싶은 마음도 당연지사였지만 그보다 진정성을 따랐다.

김 PD는 "인물 노출 수위에 대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만약 친어머니가 방송에 나오면 제작진 입장에서는 좋겠지만 비연예인의 사생활을 존중해야 하고 또 그 심정도 이해가 되더라. 전진 씨 의도나 프로그램의 의도가 곡해되지 않으려면 카메라를 멀리서 지켜보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편으로는 혹시나 방송이 개입하면 서로 간 진솔한 대화를 못 나눌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있었다. 이번뿐만 아니라 우리 프로그램은 늘 조심스럽다. 어느 부분까지 보여드려야 진정성이 훼손되지 않을지 고민하며 선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결혼 28년 만에 처음으로 '따로 살기'에 도전하는 모습도 담겼다. 두 사람은 지난 결혼 생활을 되돌아보며 서로에게 상처받았던 순간을 되짚었고 아픈 속내를 털어놨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던 이들 부부의 더할 나위 없이 솔직한 순간이었다.

이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에 대해 김 PD는 "28년차 부부가 가진 어떠한 신뢰라는 게 있다고 생각했다. 두 분이 거리두기를 하신다는 사실을 모르고 홈커밍 특집 출연 제안을 한 건데 아무래도 부담감을 느끼셨지만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해 주셨다. 워낙 '동상이몽'에 기여한 바가 크시지 않나. 무척이나 조심스러웠지만 리얼한 모습을 담는 게 우리의 목적인 만큼 그대로를 보여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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