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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2-05 13:23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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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린라빈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2021년 설을 맞이하여 신제품 ‘아이스 찹쌀 경단’을 선보이고,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파워볼사이트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 찹쌀 경단’은 한국의 전통 다과인 찹쌀 경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탄생했다. 최근 할매입맛을 즐기는 밀레니얼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하고, 남들과 다른 특별한 설 선물을 찾는 고객 니즈를 겨냥했다.

‘아이스 찹쌀 경단’은 쫄깃한 찹쌀떡 속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가득 채워 넣고, 제품 표면에 고소한 고물(카스텔라, 흑임자)을 등뿍 뿌린 이색 디저트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돋보이는 △아이스 찹쌀 경단 팥 △아이스 찹쌀 경단 흑임자 △아이스 찹쌀 경단 크림치즈 등 3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 찹쌀 경단’을 설 선물세트로도 선보인다. 색동 저고리를 연상케 하는 전통적인 패키지에 담아 제공해 설 선물세트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전통적인 맛을 즐기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스 찹쌀 경단’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다가오는 설에는 ‘아이스 찹쌀 경단’ 선물세트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주고 받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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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 케빈 듀란트.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케빈 듀란트(브루클린)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제치고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NBA는 5일(한국시간)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듀란트는 총 230만2705표로 228만8676표를 받은 제임스를 넘어 통합 1위에 올랐다.

듀란트는 2020-21시즌 30.8득점 7.5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브루클린을 동부 3위(14승9패)로 이끌고 있다.

18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제임스는 25득점 7.7리바운드 7.5어시스트로 변함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제임스는 스테판 커리(211만3178표)를 제치고 서부 컨퍼런스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듀란트에 이은 동부 컨퍼런스 팬 투표 2위는 최근 2시즌 연속 정규시즌 MVP를 거머쥔 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다. 아테토쿤보는 현재까지 175만2185표를 얻었다.

NBA 올스타 팬 투표는 2월16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스타 선발 선수는 팬 투표(50%)와 미디어 투표(25%), 선수 투표(25%)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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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뉴스1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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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미디어 그룹 NEW의 음악사업 계열사 뮤직앤뉴(대표 김승민)가 웹드라마 ‘리플레이: 다시 시작되는 순간’(이하 ‘리플레이’)의 유튜브&OTT 공급을 시작으로 콘텐츠 미디어 사업자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뮤직앤뉴 기획/배급 작품 ‘리플레이’(제작 디오션뮤직)는 모든 것이 서툴고 불안했지만 가장 순수했던,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담은 공감 로맨스물로 국내 OTT와 일본, 중화권 TV 등 전 세계 플랫폼을 통해 순항하고 있다.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과 SF9 휘영의 연기 호흡과 뛰어난 영상미, OST 조합으로 ‘완성형 웹드’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리플레이는 지난달 26일 뮤직앤뉴 유튜브 채널 ‘라잌댓(LIKE THAT)’에 첫 공개 후 10여 일 만에 누적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하며, 국내 유튜브 인기 동영상과 각종 포털 사이트 내 인기 웹드라마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화제몰이 중이다.

유튜브 공개에 앞서 웨이브(wavve), 시즌(Seezn), U+모바일TV, TVING 등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120분 풀 버전을 유통하는 전략을 택한 것은 NEW의 글로벌판권유통사업 계열사 콘텐츠판다와 시너지를 일으킨 사례다. 특히 뮤직앤뉴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리플레이’의 온라인 생중계 쇼케이스 ‘Talk&Play’는 동시 접속자 5천 명을 넘어서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며 글로벌 콘텐츠 사업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음악 사업뿐만 아니라 웹드라마 기획, 배급까지 외연을 넓힌 뮤직앤뉴는 콘텐츠 채널 ‘라잌댓(LIKE THAT)’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웹드라마를 포함해 웹 예능과 방송, K-POP 콘서트 실황 등 약 5편 이상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지상파와의 협업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뮤직앤뉴 김승민 대표는 “음원 및 음반 유통, OST 사업 전문성을 발판으로 역량 있는 제작사와 함께 VOD(Video On Demand) 및 MOD(Music On Demand) 콘텐츠를 제작하며 IP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라잌댓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IPTV, OTT, 방송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들과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뮤직앤뉴는 2012년 설립 후 국내 TOP 엔터테인먼트와 가수, 드라마 OST의 음반, 음원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음악 전문 유통사로 자리매김했다. ‘태양의 후예’, ‘보좌관1,2’, ‘뷰티인사이드’, ‘오 마이 베이비’, ‘우아한 친구들’, ‘배가본드’, ‘청춘기록’ 등의 OST는 뮤직앤뉴의 손을 거쳐 제작, 유통되었다. 특히 뮤직앤뉴의 유튜브 채널은 2만여개의 앨범과 8만여곡의 방대한 아카이브를 토대로 2월 초 기준 구독자 75만, 누적 조회수 7억 회를 기록하며 국내외 K-POP 팬들에게 풍성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뮤직앤뉴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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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4차 대유행 올 가능성 높아 최악의 경우 3월 중순 하루 2000명 거리두기 유지하되 손실 보상 필요 완화하려면 인원 풀고 시간 유지해야 방역수칙 잘 준수한다면 등교 가능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정재훈(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4차 대유행이 3, 4월에 다시 올 것이다. 가천대 길병원 정재훈 교수의 경고입니다. 정 교수 주장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최대 2000명에 달할 수도 있다 이렇게 경고를 했는데 저는 이 경고가 너무 과한 거 아니냐, 생각을 하고 있었던 차에 이 질문을 받은 방역당국도 어제 오후에 그럴 수 있다 인정을 했습니다. 이게 무슨 끔찍한 경고인가 싶어요. 아이들 학교도 가고 해야 되는데. 그래서 정재훈 교수를 좀 직접 연결해 보려고 합니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 연결이 돼 있죠. 정 교수님.

◆ 정재훈>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안녕하세요. 4차 유행이 언제 어느 크기로 올지 직관적인 예측이 가능하다 그러셨어요. 그냥 막연한 추정이 아니라 어떤 데이터를 근거로 한 겁니까?

◆ 정재훈> 네, 먼저 우리가 겪은 3번의 유행으로부터 얻은 과학적 근거를 정리해 봐야 되는데요. 1차 유행은 3월 3일이 정점이었고요. 2차 유행은 8월 26일, 이번 3차 유행 정점은 12월 24일이었거든요. 유행과 유행 사이의 간격이 1차, 2차 사이는 176일이었고 2차, 3차 사이는 120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약 45일 정도 빨라진 것인데요. 그런데 감염병 유행에서 이런 파도가 계속 몰려오는 현상은 전 세계에서 발견이 됩니다. 만약 2차, 3차 사이의 시간이 120일 정도의 간격을 보이거나 이것보다 짧아진다고 한다면 빠르면 3월 초, 늦어도 4월 말 정도에서는 4차 유행의 정점에 도달할 수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김현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분석해서 내보니 3월 한 4일부터 4월 23일 사이가 될 거다로 날짜까지 딱 내셨네요.

◆ 정재훈> 네, 결국에는 간격이 120일 간격을 보이거나 아니면 120일 간격에서 45일 정도 짧아진다면 결국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을 하면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 김현정> 중간 중간 그러니까 1차와 2차 사이, 2차와 3차 사이, 3차와 4차 사이 휴지기가 짧아지고 거기에는 패턴이 있다. 게다가 유행 규모도 커질 거다 하셨어요.

◆ 정재훈> 우리가 유행이 올 때마다 유행 끝나고 남는 기준점 자체가 높아지는데요. 1차 유행이 끝나고 나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10명에서 30명 정도 선이었고 2차 유행이 끝나고 나니까 50명에서 100명 정도 선이 유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3차 유행 후에 300에서 500명 선이 유지되고 있거든요. 유행 곡선의 시작 자체가 높은 곳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즉 크기는 지난번 유행보다 이번이 몇 배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고요. 어디까지나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것이지만 3월 중순경에 최대 하루 확진자 2000명 정도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게 수학적인 모델링을 통해서 나올 수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베이스라인이, 유행의 베이스라인을 계속 생각해 보면 진짜 그러네요. 1차 때는 10명에서 30명이었다가 일일 신규확진자가. 그다음에 2차 때 50에서 100명. 3차 때는 200에서 500명. 이 기준을 바탕으로 모델링을 해 보면 4차 때는 최악의 2000명도 나올 수 있다, 하루 2000명. 이게 좀 무서워지는데 거기다가 최근에 변이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도 유입이 됐어요. 물론 지금까지는 한 30명대입니다마는 이거는 어떻게 보십니까?

◆ 정재훈> 바이러스 변이는 어떻게 보면 감염병 자체의 특성이고요. 바이러스의 무기가 변이기 때문에 우리가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할 때 이것을 꼭 염두에 둬야 됩니다. 이미 변이바이러스, 특히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는 유럽에서는 이미 주요 바이러스로 자리 잡았고요. 미국에서도 급속히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지역사회 유입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 입국자의 자가격리 수칙 위반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이 수도권까지 유입된 걸로 보이고요. 이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확산이 분명히 있을 걸로 생각이 되는데 변이 바이러스 자체가 전파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방역에는 분명히 더 어려움이 가중될 거고요. 결국은 해외 입국자에 의한 유입도 막아내야 되고 국내 방역도 수행해야 되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 김현정> 지금 정도의 거리두기 수준을 9시까지 영업 제한하고 5명 이상 모이지 않고 이거를 계속 유지해도 교수님 모델에 따르면 그 4차 유행이 오는 거예요 아니면 풀었을 때 오는 거예요?

◆ 정재훈> 결국은 어느 정도 완화된다는 가정이 있는 거고요. 우리가 2차 유행에서 3차 유행 사이는 어느 정도 방역대책이 완화가 됐었잖아요. 그래서 그런 경향까지 반영을 하면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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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발표한 29일 서울 신촌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피해지원대책은 소상공인들에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박종민 기자

◇ 김현정> 그런데 지금 정부에서 이번 주말에 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검토하고 있대요. 그 이유가 자영업자, 소상공인 피해가 워낙 크다 보니까 완전 푸는 건 아니지만 9시 영업제한이라도 좀 풀겠다, 이런 걸 지금 검토하고 있는 모양이거든요. 그럼 교수님은 방역학자 입장에서 보실 때는 어떻게 보세요?

◆ 정재훈> 일단 저도 너무 죄송스러운 게 항상 지금 일주일이 제일 고비다, 확산의 중대기로이다, 이런 말들을 정말 많이 드리지 않습니까? 결국은 방역은 정부가 단계를 어떻게 올리느냐보다 더 중요한 게 국민들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시냐 하는 건데 3차 유행 초기를 보면 단계를 올려도 국민들께서 단계가 천천히 올라가니까 위기로 안 받아들이셨거든요. 그만큼 국민들의 참여가 중요한데요. 그러니까 결국은 이런 말씀이 단기적으로는 그때는 맞는 말이지만 나중에 보면 위기가 계속 반복된다고 말하는 게 양치기 소년이 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이 위기 상황 자체가 올해 말까지는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계속 반복이 됩니다. 그래서 한 주, 한 주가 끝이 아니고요. 이 상황을 최소 6개월 정도는 버티셔야 되는 건데 당연히 방역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면 확진자가 늘어날 게 자명하고 가만두자니 국민 경제가 너무 어렵고 그런 고민들이 있는데요.

저도 일부 조치 완화는 가능한데 그 폭과 범위는 굉장히 신중하게 가져가야 된다고 보고요. 예를 들어서 5인 이상 집합금지는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지만 9시 제한 같은 경우에는 포괄성과 일관성의 측면에서 유지를 하는 그런 식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잠깐만요, 교수님. 오히려 지금 5인 이상 모임금지는 유지하고 9시 영업 제한을 10시, 11시로 푼다 이걸 고려 중인데 교수님은 반대로 얘기하시네요?

◆ 정재훈> 저는 가급적이면 포괄적이고 일관적인 조치는 그대로 유지하는 게 좋아 보이는데요. 만약 9시에서 10시로 늘리면 그럼 10시 반은 왜 안 돼, 11시는 왜 안 돼? 이렇게 말이 나올 수 있고요. 그다음에 결국은 확진자가 늘어나면 다시 또 원래대로 돌아갈 수도 있는 거거든요.

저는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결국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을 해서. 물론 방역효과는 있지만 그 고통을 나눠가지는 것이 아니고 일부 국민들에게 전가가 되고 있는데 이게 이러한 영업제한 문제 같은 경우에는 결국은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으로 해결해야 되고요. 방역은 방역대로 유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도 영국, 독일 같은 경우에는 최대 매출의 80%까지 자영업자에게 지원을 해 주고 있거든요. 일본은 일당비용 지원도 있고요. 객관적으로 봐도 우리나라 자영업자 지원이 너무 적은 게 사실입니다.

◇ 김현정> 재정 지원으로 해결해야지 그걸 시간을 푸는 문제로 해결하는 걸 교수 입장에서는 반대다. 그런데 지금 4명, 5명 그것도 교수님 같은 스타일로 말하자면 그러면 4명은 되고 5명은 왜 안 돼? 5명은 되고 6명은 왜 안 돼 이렇게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 정재훈>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기 때문에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만큼 유지해야 된다 그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 김현정> 한번 풀고 나면 또 이렇게 될 것이다. 둘 중에 시간이냐 명수냐라고 따졌을 때는 시간 쪽을 유지하는 게 더 낫다는 말씀이시고 어느 쪽이 됐든 쭉 유지가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고.

◆ 정재훈> 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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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알겠습니다. 참 겁이 나네요. 아이들 학교를 이제 가야 돼요. 3월부터는 그냥 저학년은 등교를 하자. 왜냐하면 아이들은 걸릴 가능성이 지금까지 보니까 적더라. 그래서 등교하는 걸로 방향 잡았는데 그건 괜찮겠습니까?

◆ 정재훈> 저는 등교에 대해서는 조금 더 유연한 입장인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감염이 잘 안 되거나 감염이 되어도 매우 경증이라는 게 증명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 내 방역수칙이 유지가 된다면 저는 등교 정도는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 김현정> 아이들은 잃는 게 훨씬 큰 거죠, 학교 안 가면?

◆ 정재훈> 네, 교육과 보육이 정말 중요하니까요.

◇ 김현정> 학교 가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하신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정 교수님의 예측이 좀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 정재훈> 저도 틀리기를 바라고 제가 양치기 소년이 되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 김현정> 정말입니다.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귀중한 경고 고맙습니다.

◆ 정재훈>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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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났다2', VR은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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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미디어=정덕현] "사실 오늘 촬영하기 전에는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지 않았을까,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막을 수 있는 사고가 아니었을까 생각하며 화가 났었거든요. 오늘 체험하고 나니까.. 김용균씨의 갤러리랑 노래방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는데 그냥 저희랑 똑같은 그냥 청년인거예요. 그래서 그걸 보고 다른 마음보다는 좀..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하고 싶었던 게 많았을까?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든 것 같아요."

MBC VR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2'가 '용균이를 만났다'라는 소제목으로 다룬 VR은 2018년 12월10일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한 고 김용균의 당시 실제 작업환경과 그의 소소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이었다. 막연히 생각하는 것과 실제 그 상황을 체험해보는 건 확실히 다를 수 있었다. 대학졸업 예정자인 권용태씨는 그 체험을 통해 김용균씨 역시 자신과 똑같은 청년이라는 걸 확인했다. 그러면서 그 작업환경이 얼마나 무서웠을까를 공감했다.

취업준비생이라는 신지영씨 역시 비슷한 공감을 이야기했다. VR로 다시 볼 수 있게 된 김용균씨의 핸드폰에서 취업 관련 자료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그건 자신의 핸드폰 속 내용들과 다를 바 없었다는 것. 그저 "취업 잘해서 부모님한테 효도하고 싶은" 순수한 친구 같이 보인 김용균씨에게 무슨 이야기를 해주고 싶냐고 묻자 신지영씨는 딱 한 마디를 건넸다. "그냥 그만두라고 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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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지긋한 중년의 이종려 대학강사는 VR 체험이 사뭇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모양이었다. "되게 안아주고 싶더라고요. 혼자서 그렇게 밤늦게.." 그리고 기성세대의 무관심이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가를 실감했다고 했다. "그건 조금 기성세대의 무관심에 무감각에서 일어난 사고가 아닌가... 그렇게 경험 없는 아이를 혼자서 그렇게..."

그러면서 무관심했던 자신에 대한 반성의 마음을 전했다. "제가 그런 사회 기사가 났는데도 무관심했던 거에 대해서 굉장히 지금 마음이... 그냥 처음에 기사만 볼 때는 외면을 했었는데 제가 실제로 VR을 보면서 이게 몸으로 와 닿으니까 더 무섭네요. 이 무감각이, 기성세대의 무감각이 굉장히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

VR 기술은 과연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 아마도 VR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게임 같은 감각과 쾌감이 아닐까.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돌아온 '너를 만났다'는 VR이 어떻게 '휴먼'을 지향할 수 있는가를 보여줬다. '로망스'편에서는 먼저 떠난 아내를 만난 남편의 절절한 사랑을 담아냈고, '용균이를 만났다'는 보다 사회적 의미를 갖는 VR의 활용 방식으로서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는 장을 열어 보였다.



우리가 신문 사회면에서 한번 읽고 넘어가곤 했던 고 김용균씨의 아픈 이야기를 VR로 재연해 체험해보는 시간은 그 막연함을 실체적으로 접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같은 또래의 젊은 청년들에게는 자신들과 별 다를 바 없는 김용균씨의 모습을 통해, 그런 일들이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자신들에게도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는 걸 공감하게 했고, 기성세대들에게는 어른들의 무관심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가를 실감하게 했다.

사실 VR이나 AI 같은 새로운 기술들이 어떤 미래를 가져오게 될 지는 예측하기가 어렵다. 막연한 장밋빛 환상이나 정반대의 우려가 공존하는 게 사실이니 말이다.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니라 그것이 무엇을 지향하는 방식으로 활용되는가가 아닐까. 그런 점에서 '너를 만났다'는 하나의 해답을 던져준 의미 있는 시도가 아닐 수 없었다.동행복권파워볼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사진=MBC]


너를 만났다 시즌2 MBC 목 21:20~
故김용균 발견자 "머리가 옷 속에 숨었나 보니 암흑" (너를만났다2)
'너를 만났다2' VR로 만난 故김용균 "얼마나 무서웠을까"
'너를만났다2' 故 김용균 씨를 죽음으로 내몬 현장.."얼마나 무서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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