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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2-09 11:35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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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금융 시너지 통해 '제2의 도약'"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서호성 케이뱅크 3대 은행장이 9일 공식 취임했다. 케이뱅크는 광화문을 떠나 BC카드가 있는 을지로의 신사옥으로 이전해 KT그룹과 금융 시너지를 본격화한다.동행복권파워볼

케이뱅크는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서호성 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을 3대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정해졌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BC카드가 있는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로 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광화문을 떠나 을지로에서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케이뱅크 을지로 신사옥 전경
[케이뱅크 제공]


신사옥은 복도 곳곳에 스탠딩 회의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월'을 배치하고 층마다 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를 설치하는 등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로 꾸며졌다. 비대면 업무가 늘어나는 현실에 맞게 1인용 화상회의실 등도 설치했다.

케이뱅크는 사옥 이전 및 3대 은행장 선임 등 굵직한 변화를 '혁신'의 계기로 삼아 올해를 본격적인 성장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 행장은 디지털화, 신속성, 소통, 즐거움 네 가지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과학적·효율적으로 업무하며, 일단 결정된 업무는 신속하게 추진하고, 상호 간 격식은 파괴하되 직접 소통을 강화하며, 즐겁고 재밌게 일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 케이뱅크는 임직원이 상호 직책, 직급 없이 '님'으로 호칭하기로 했다. 은행장은 '호성님'으로 부르고 임원도 마찬가지다. 불필요한 문서 디자인 작업, 출력물 보고 등도 없애거나 최소화하기로 했다.

서 행장은 "케이뱅크가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사옥을 이전하게 됐는데 이를 '터닝 포인트' 기회로 삼겠다"며 "앞으로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기존 금융과의 차별화, 고객 혜택, 편의성 제고를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삼아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을지로 신사옥 사무실
[케이뱅크 제공]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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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한화 내야수 노시환이 지난 2일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훈련에 앞서 달리기로 몸을 풀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내야수 노시환(21)은 팀 내 가장 대표적인 김태균의 ‘수제자’였다. 우타에 데뷔 때부터 장사인 힘으로 거포의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그리고 김태균과 같이 내야를 맡았다. 무엇보다 지난해 시즌 중 타격폼을 바꾼 것은 김태균의 유산을 지키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었다. 노시환은 타격 때 디딤발인 왼발을 드는 ‘레그킥(Leg Kick)’에서 땅에 붙이는 ‘토탭(Toe Tap)’으로 변형했다. 조금이라도 공을 더 오래보며 변화구에 대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스승은 그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현역에서 눈물을 훔치며 물러났다. 노시환도 이제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야 했다. 다행이 김태균은 한화에 ‘스페셜 어시스턴트’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지난 6일 한화 거제캠프에 합류한 김태균은 후배들에게 배팅볼도 던져주고 직접 선수들의 타격폼을 수정해주며 그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의 거제캠프에서 만난 노시환은 김태균의 밝은 표정부터 이야기했다. 노시환은 “은퇴를 하신 후 크게 바뀌신 부분은 없는 것 같다. 한결 같으시다”라고 말하면서 “은퇴하시기 전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던 건지 표정도 안 좋고 그랬는데 지금은 밝으신 거 같다. 기분이 좋으신 듯하다. 표정에서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훈련에도 오후에 예정된 인터뷰 시간을 늦춰가며 특타에 매달렸다. 마침 연습하다 부족해 특타를 자청했는데 거기 김태균이 합류했다. 노시환은 “김태균 선배께서 센터에서 우익수로 밀어치는 연습을 하다보면 스윙의 결이 좋아진다고 하시면서 밀어치는 연습을 하라고 하셨다. 그렇게 하다 보니 일종의 결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노시환에게 올시즌은 토탭을 더욱 완성해야 하는 한 해다. 데뷔 두 번째 해였던 지난해 12홈런과 43타점으로 팀 최다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다른 팀의 평균적인 중심타자와 비교하면 아직은 부끄러운 수준이다. 2년차였던 노시환은 분명 성장했지만 그 한계도 명확하게 체감했다. 변화구 대처에 어려움을 겪어 116개의 삼진을 당했는데 팀에서도 압도적인 1위고, 규정타석과 관계없이 타자 전체순위로 따져도 공동 8위였다. 하반기 토탭을 장착한 후에는 조금 수치가 줄었다.

노시환은 “물론 조니 워싱턴 타격코치님이 오시면 이야기를 해봐야겠지만 지난해 마무리를 토탭으로 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렇게 갈 것 같다”면서 “지난해 왼쪽 어깨가 일찍 열리니까 변화구 대응이 안 됐다. 조금 더 하체로 치는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첫 해에는 여유가 없었고 프로를 만만하게 봤던 부분도 있었다. 쉽게 생각했다가 중간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난해는 그래도 1년을 한 부분이 있어 그런지 여유가 생겼다. 올해도 한층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벌써 올해 한화의 중심타선을 두고 외국인 선수 라이온 힐리와 함께 국내선수 중에서는 노시환이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선배 이성열은 이미 ‘타도 노시환’을 기치로 걸고 스프링캠프를 준비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노시환은 “힐리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홈런을 많이 쳤다고 들었다. 옆에서 훈련을 보면 확실히 자신 만의 루틴이 있다”면서 “나도 경쟁에선 질 수 없다. 일단 타율 0.250를 넘기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더 큰 기대를 많은 분들에게 드리는 한 해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거제|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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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패션브랜드 미샤(MICHAA)에서 세련된 우아함과 독보적 아름다움을 지닌 브랜드 뮤즈 송혜교와 함께한 2021 스프링 컬렉션을 공개했다.

9일 오전 공개 된 미샤의 2021 스프링 광고 캠페인의 주제는 “플라워 블라썸 (Flower blossom)”이다. 마치 봄의 여신처럼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꽃의 정원에서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꽃에서 영감을 받은 미샤 특유의 우아한 실루엣(미샤핏)과 섬세한 디자인, 그리고 장인정신을 담은 고급 소재와 테일러링이 어우러진 원피스, 트렌치코트, 셋업수트 등 데일리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다양하면서도 우아하게 구성 된 스프링 컬렉션이 아름답게 펼쳐진다.파워볼실시간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디자인, 타협하지 않는 퀼리티 그리고 존중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여성을 위한 아름다움을 구현해 나아가고 있는 미샤는 브랜드만의 시그니쳐 디자인 및 최상의 퀼리티를 고수하며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특히 이번 스프링 컬렉션에서는 차별화된 섬세한 디테일과 함께 GROSBER, LINEASSE, PIEMONTESE 등 이태리의 고급 소재들의 스페셜한 퀄리티가 더해져 한층 더 우아하고 스타일리쉬한 레이디룩을 선보일 예정이며, 3월까지 매주, 새로운 화보들이 공개 될 예정으로 한껏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세련된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지닌 배우 송혜교와 함께 선보이는 미샤의2021 스프링 컬렉션은 전국 백화점 미샤 매장과 더불어 브랜드 공식 온라인 몰,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채널 등 각 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진선 기자/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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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8개월 가까이 되돌아보니 정말 어려운 시기도 많았는데 관계부처, 청와대와 협업해 어려운 고비 참 많이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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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3년 반 넘게 외교부를 이끌어온 강경화 장관이 8일 오후 외교부청사를 떠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일 "3년 8개월 가까이 되돌아보니 정말 어려운 시기도 많았는데 관계부처, 청와대와 협업해 어려운 고비를 참 많이 넘겼다"고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외교청사를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언론의 비판적인 질타도 있었지만 그런 게 있었기 때문에 더욱 정신을 바짝 차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운용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의 초대 외교장관에 발탁돼 3년 8개월간 최장수 장관으로서 문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이임식 없이 각 실국을 돌며 직원들과 고별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강 장관은 "떠나기 직전에 이란 선박 문제가 좀 풀려서 굉장히 다행스럽고 차관과 국장, 영사실 직원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현안을 하나하나 극복할 때마다 직원들이 정말 헌신적으로 국익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어 "제가 60 넘어 수십 년간 일해본 직장 중에서 가장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두고두고 가장 제 인생에서 보람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신임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선 "저는 떠나도 외교부는 영원히 있는 것"이라며 "새로운 장관님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이미 하시는 분이었고, 잠시 휴식을 취하신 후에 재충전이 되어 아마 적극적으로 외교부를 이끌어 가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단 강 장관은 퇴임 이후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 장관이 유엔은 물론 외교장관으로 상당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국제무대에서 또 다른 역할을 맡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강 장관은 향후 거취에 대해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부적격' 입장을 표명한 후 회의장에서 퇴장했고,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기권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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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싱어게인'이 무명가수들과 대중들 사이의 소개팅을 성공적으로 주선하며 막을 내렸다. '애프터'를 약속한 우승자 이승윤의 말대로, 모든 출연자들의 행보가 기대되는 착한 오디션의 본보기가 됐다.

9일 밤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는 톱6 요아리 정홍일 이소정 이무진 이정권 이승윤의 결승전과 유미 초아 태호 등 출연자들의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우승을 위한 노림수는 없었다. 6명의 참가자들은 자신이 그간 펼쳐온 장르의 곡을 골라 소신껏 노래했다. 선곡이 가장 중요하다는 오디션 장에서 모두에게 새로운 신곡을 들고 나오거나, 고음 한 번 없는 잔잔한 멜로디의 노래를 부르면서도 이들은 묵묵히 자신의 음악 세계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선택은 관객의 몫이었으며 결과 또한 듣는 이들의 취향 차이로 인해 갈렸다.

최종 우승은 이승윤에게 돌아갔다. 이승윤은 이적 '물'을 선곡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편곡과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을 휘어잡았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신곡으로 모두에게 낯선 노래였지만, 모두를 흥분케 하는 무대를 펼치며 심사위원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또한 이승윤은 관객들의 사랑을 갈구하는 가수의 마음을 담은 가사를 결승전 무대에 선 자신, 나아가 '싱어게인'에 출연해 무명의 꼬리표를 떼고자 했던 모든 참가자들의 이야기로 만들며 서사까지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심사위원 점수는 정홍일이 1점 앞섰지만, 사전 온라인 투표와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순위를 굳혔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잊힌 비운의 가수 등 소위 '무명 가수'들을 조명하고자 시작된 오디션 '싱어게인'은 지난해 11월 첫 방송 이후 돌풍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우승자 이승윤을 비롯해 이무진 정홍일 김준휘 등 오랜 활동에도 빛을 보지 못했던 가수들이 자신의 이름을 되찾았고, 유미 초아 이소정 등 잠시 대중에게서 멀어졌던 이들에게도 재기의 발판이 됐다.

무엇보다도 무명 가수들의 도약의 발판이 되겠다는 프로그램의 제작 취지가 끝까지 지켜지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참가자들의 이름을 가리고 숫자를 부여하며 시청자들이 선입견을 벗고 온전히 이들의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진심을 담은 심사위원들의 조언과 격려는 악마의 편집, 조작 등 자극적인 편집에 질려있던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참가 가수들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나아가 다음 시즌까지 기대케 했다. 여러모로 이들의 '애프터' 신청이 기다려지는 이유다.동행복권파워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싱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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