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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2-24 14:59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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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비런스 칩은 애플 첫 아이맥과 같은급
지금의 아이폰과 비교하면 20분의 1 수준
퍼시비런스의 컴퓨터는 몸체 네모난 상자 안에 들어 있다. 나사 제공

퍼시비런스의 컴퓨터는 몸체 네모난 상자 안에 들어 있다. 나사 제공
24억달러(약 2조7천억원)를 들여 화성에 보낸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의 야심작 탐사로버 퍼시비런스는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스마트폰에 비하면 데이터 처리 능력은 훨씬 떨어진다.

미국의 컴퓨터 전문지 `피시매거진'에 따르면 퍼시비런스에 탑재된 컴퓨터의 성능은 1990년대 말의 데스크톱 피시에 해당한다. 200㎒ 프로세서에 256메가 램, 2기가 저장공간(플래시메모리)을 탑재했다.

이는 1998년에 나온 애플 최초의 아이맥(iMac) 데스크톱 피시와 같은 급이다. 요즘의 삼성 갤럭시 저가 보급폰(4기가 램, 64기가 저장용량, 2㎓ 프로세서)는 물론 2014년에 나온 애플의 첫 스마트시계 사양(512메가 램, 8기가 저장공간, 520㎒ 프로세서)에도 크게 못미친다. 지금의 아이폰에 비하면 데이터 처리 성능이 15~20분의 1에 불과하다고 한다.

퍼시비런스에 쓰인 컴퓨터 칩 ‘RAD750’(왼쪽)은 1998년에 나온 애플의 최초 아이맥(오른쪽)에 쓰인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했다.

퍼시비런스에 쓰인 컴퓨터 칩 ‘RAD750’(왼쪽)은 1998년에 나온 애플의 최초 아이맥(오른쪽)에 쓰인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했다.
우주 극한 환경 견딜 수 있는 검증된 칩 써야
첨단기기를 총동원해도 모자랄 것같은 우주 탐사에 왜 이런 구식 컴퓨터 두뇌를 가져갔을까?

기기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오랜 기간 검증된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주에서 고장이 나면 수리나 교체를 할 수 없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다. 예컨대 2011년 러시아의 화성 탐사선 포보스-그룬트는 컴퓨터 칩(SRAM)의 오작동으로 지구궤도를 벗어나보지도 못했다. 항공용으로 설계된 것을 우주라는 혹독한 환경에서 써도 되는지 검증하지 못한 결과였다. 컴퓨터는 회로가 정밀할수록 주변 환경 변화에 취약하다.

퍼시비런스는 현재 화성에서 9년째 활동하고 있는 큐리오시티에서 검증된 프로세서 칩셋을 쓰고 있다. 큐리오시티는 우주 방사선에 잘 견디도록 군사 및 우주용으로 개발된 BAE시스템스의 `RAD750' 프로세서를 쓴다. 1990년대 후반 애플의 첫 아이맥에 썼던 파워피시750(PowerPC 750)을 기반으로 우주 방사선과 심한 온도차(영하 55도~영상 125도)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나사는 케플러 우주망원경, 목성 탐사선 주노, 화성 착륙선 인사이트 등에도 이 컴퓨터 칩을 사용했다. 가격은 2000년대 초반 20만달러(2억2천만원)에서 2019년 28만달러(3억원)까지 올랐다.

퍼시비런스에는 이 컴퓨터 두뇌가 2개 있다. 평소엔 하나만 쓰며, 다른 하나는 고장날 경우에 대비한 대체용이다.

헬리콥터 인저뉴이티의 컴퓨터 칩은 2015년에 나온 삼성 갤럭시S5와 같은 급이다.

헬리콥터 인저뉴이티의 컴퓨터 칩은 2015년에 나온 삼성 갤럭시S5와 같은 급이다.
헬리콥터엔 삼성 갤럭시 S5와 같은 칩
퍼시비런스에 탑재된 소형 헬리콥터 인저뉴이티의 컴퓨터 칩은 퍼시비런스보다 성능이 좋다. 땅이 아닌 공중에서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과 기기 상태를 확인하고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01'이라는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했다. 이 프로세서는 2010년대 삼성 갤럭시 S5, 엘지 G3 등에서 사용하던 칩셋이기도 하다. 이를 기반으로 한 스냅드래곤 플라이트 플랫폼은 2.26㎓로 작동하면서 4K 고해상도 영상이 가능하다. 헬리콥터 아래와 앞쪽에 각각 50만화소,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인저뉴이티는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다음달 중 대기가 희박한 화성에서 비행하는 시험에 나선다. 성공하면 지구 이외의 천체에서 최초로 날아오른 동력 비행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30일의 시한을 두고 그 기간 안에 총 다섯차례 도전할 계획이다.



칩은 구식이지만 장비는 최첨단...본체 카메라만 16대
퍼시비런스의 컴퓨터 칩은 구식이지만 탑재된 장비는 최첨단이다. 내비게이션 카메라는 2천만화소의 고해상도이며, 퍼시비런스 상단의 마스트캠제트는 좌우 양쪽 2대의 카메라가 짝을 이뤄, 강력한 줌 기능으로 입체 컬러 사진을 생성한다. 또 슈퍼캠은 7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 있는 표적에도 거의 오차 없이 정확하게 레이저를 쏜다. 오차율이 1mm 미만이다. 퍼시비런스에는 이런 고성능 엔지니어링 및 탐사용 카메라들이 16대나 탑재돼 있다.FX시티

장비가 생성하고 컴퓨터가 처리한 데이터들은 다양한 통신 기기를 거쳐 지구로 전송된다. 데이터 처리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친 것들이어서 지구와의 교신에는 문제가 없다. 퍼시비런스가 보낸 신호가 지구에 도착하는 데는 11분이 좀 넘게 걸린다.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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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웹툰 작가 야옹이가 전선욱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경치 좋은 바닷가에서 마스크를 쓴 채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전선욱 작가의 모습이 담긴 것이다.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두 사람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선욱 작가 역시 "날씨 좋을 때 또 가자~!!"라는 댓글을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파워사다리

한편 야옹이 작가는 tvN 드라마 '여신강림' 원작 웹툰 작가로, 전선욱과 열애 중이다. 최근 야옹이 작가는 8살 된 아들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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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학폭 루머에 휩싸인 KBO리그 선수가 법률 대리인을 선임해 허위사실을 바로잡았다.


법무법인 린은 24일 A 선수를 대리해 학교 폭력에 관한 허위사실을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A 선수에게 초등학교 시절 폭행, 폭언을 당했다는 사실이 SNS를 통해 폭로된 바 있다. 당시 피해를 주장한 B씨는 A 선수의 실명과 현재 사진,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위 법무법인은 "A선수는 4학년이던 2010. 9. 12.에 야구부 활동을 위해 해당 학교로 전학을 갔고 피해를 주장하는 B씨와는 불과 3개월여의 기간동안만 같은 반이었을 뿐, 5, 6학년 때는 같은 반도 아니었다. A선수는 4학년 전학 후 오전 수업 이외에는 주로 야구부 연습과 시합에 참여하는 일정으로 야구부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과 접촉하는 시간이 지극히 제한적"이었다며 허위사실임을 주장했다.


이어 "단언컨대 A선수는 B씨가 주장하는 내용의 학교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일절 없다. B씨의 왜곡되고 잘못된 기억만을 가지고 마치 사실인 양 A선수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동을 A선수 또한 더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현시점에 악의적으로 학교폭력 관련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어떠한 사유로든 용인될 수 없다"고 전했다.


다음은 법무법이 린의 입장문 전문.


1.본 법무법인은 A선수를 대리하여 항간에 유포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관한 허위사실을 바로 잡고자 본 입장문을 배포합니다.


2. 자신이 학교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B씨는 2021. 2. 19. 본인의 SNS에 해당 초등학교 동창생인 現 프로야구팀 소속 A선수가 초등학교 재학 당시 본인에게 폭언, 폭력 및 청소함에 가두는 방식으로 학교폭력을 행사하였으며, 이에 본인은 정신적 트라우마로 현재까지도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시작으로 연속하여 다수의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3. 그러나 이는 실체적 사실과는 괴리가 상당한바, A선수는 4학년이던 2010. 9. 12.에 야구부 활동을 위해 해당 학교로 전학을 갔고 피해를 주장하는 B씨와는 불과 3개월여의 기간동안만 같은 반이었을 뿐, 5, 6학년 때는 같은 반도 아니었습니다. A선수는 4학년 전학 후 오전 수업 이외에는 주로 야구부 연습과 시합에 참여하는 일정으로 야구부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과 접촉하는 시간이 지극히 제한적이었습니다.


4. 위와 같이 A선수는 B씨와 같은 반이었다는 사실을 이번 B씨의 허위사실 폭로로 인하여 알게 되었고, B씨가 주장하는 바를 확인하고자 당시 4학년 때 담임선생님과의 통화를 통해 B씨가 주장하는 행위가 전혀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받았습니다.


5. 뿐만 아니라,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B씨를 기억하는 4학년 같은 반 학생들을 비롯하여 당시 학교 행정실 관계자 및 야구부원, 코치(그 당시 감독님은 별세한 관계로 확인하지 못하였음)등을 통해서도 B씨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6. B씨가 어떤 사연으로 인하여 사실과 다른 왜곡된 기억을 가지고 고통 속에 생활하는지는 파악할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나, 해당 A선수 또한 본인이 전혀 저지른 바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그것이 현재 하루가 다르게 터져 나오고 있는 학폭 미투 폭로의 홍수 속에서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상황에 좌절하여 고통 속에 생활하고 있습니다.


7. 단언컨대 A선수는 B씨가 주장하는 내용의 학교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일절 없습니다. B씨의 왜곡되고 잘못된 기억만을 가지고 마치 사실인 양 A선수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동을 A선수 또한 더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현시점에 악의적으로 학교폭력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어떠한 사유로든 용인될 수 없습니다.


8. 본 법무법인은 위 내용과 관련된 자료를 이미 확보하여 법률적 검토를 마친 상태이고, 본건과 관련한 계속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대응을 할 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FX게임
2019 코파 아메리카 우승국 브라질의 세리머니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 코파 아메리카 우승국 브라질의 세리머니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 초청받은 카타르와 호주가 대회에 불참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또 미뤄지면서 코파 아메리카 일정이 겹치게 돼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와 호주가 올해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남미 축구 국가대항전인 코파 아메리카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6월 11일∼7월 10일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애초 지난해 6∼7월 개최돼야 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 탓에 1년 연기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인 카타르와 호주는 CONMEBOL의 초청을 받아 남미 10개국과 대회에 참가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3월로 미뤄졌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다시 6월로 연기되면서 코파 아메리카 일정과 중복돼 결국 불참할 수밖에 없게 됐다.

AFC는 최근 월드컵 예선 참가국 협회와 협의해 조별로 6월에 한곳에 모여 2차 예선 잔여 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하기로 한 바 있다.

카타르축구협회는 "AFC의 결정으로 2022 월드컵 및 2023 AFC 아시안컵 예선이 6월로 미뤄져 코파 아메리카 일정과 겹치게 됐다"고 사정을 설명하고 대회 불참에 유감을 표명했다.

호주 국가대표팀의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도 "우리 선수와 지원 스태프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뛰는 아주 특별한 기회를 기다려왔다"면서 "불행하게도 코로나19의 대유행 탓에 우리는 올해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CONMEBOL은 두 팀의 불참이 대회 개최에 영향은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CONMEBOL과 관련한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일단 "카타르와 호주를 대신할 다른 두 팀의 초청 국가를 찾아볼 것"이라면서 "하지만 10개 팀이든 12개 팀이든 상관없이 대회는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뀌는 것은 없다. 10개 팀으로 대회를 치러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대회 방식, 상금을 포함한 모든 게 똑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osu1@yna.co.kr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사상 가장 위대한 판타지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재개봉한다.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 장르 영화의 영원한 고전이자 이견 없이 트릴로지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15개월간의 촬영, 총 4년의 제작 기간 끝에 완성된 영화는 총 2억 8,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30억 달러의 전 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운 것뿐 아니라 국내에서 각각 2001년, 2002년, 2003년 개봉한 세 작품이 1,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킨 명작이다.

특히 3부작 모두 극찬을 받는 고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작품상 후보에 올라, 3편인 '왕의 귀환'이 작품상을 수상했고 시각효과상과 촬영상 등을 포함해 총 17개의 아카데미상을 휩쓰는 등 판타지 영화를 외면하던 아카데미마저도 사로잡았다.

이번 '반지의 제왕' 재개봉은 개봉 20주년을 기념한 행사의 일환으로, 1편이 3월 11일 일주일간 상영되고 2·3편은 차주인 3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상영된다. 2D 4K, IMAX 4K 포맷으로 상영되는데 이번 아이맥스 상영은 최초이다.

재개봉을 앞두고 원작으로도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원작 시리즈 60주년 기념판의 완역 개정본 '반지의 제왕 1∼3+호빗 세트'(아르테)도 국내 출간을 앞두고 예약판매가 시작된 지 이틀 만에 초판인 3,000세트가 모두 팔렸다. 권수로 치면 1만 2,000부로 20, 30대의 젊은이들이 톨킨 작품에 대해 갖는 애정과 이해는 상상 이상임을 증명했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영화 역시도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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