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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3-18 20:52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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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브레이브걸스가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를 수집했다.

3월 1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로 로제와 브레이브걸스가 올랐다. 이날 1위의 주인공은 '롤린'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였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 기적을 선물해준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마음고생 많았던 용감한형제 사장님 저희 또 1위했다"며 기쁨을 전했다. 또 "국군장병 여러분, 5년간 우리 곁에 있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GHOST9, 드리핀, ROSE, 미래소년, VERIVERY, 브레이브걸스, BDC, SUPER JUNIOR, 싸이퍼(Ciipher), ATEEZ, MCND, 온앤오프(ONF), WOODZ(조승연), 威神V, 위아이(WEi), Weeekly(위클리), 임영웅, 제시(Jessi), 퍼플키스(PURPLE KISS), 펜타곤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슈퍼주니어, 제시, 펜타곤, WOODZ, 위클리, 드리핀의 컴백 스테이지와 로제의 솔로 데뷔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는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과 기타 리프가 중독적인 디스코 팝 장르의 정규 10집 타이틀곡 'House Party'와 수록곡 'Burn the floor' 무대를 선보였다.FX시티

새 싱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매한 임영웅의 무대도 전파를 탔다.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출연자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의 스페셜 퍼포먼스도 시선을 사로잡았다.(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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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머지않아 배지환(22)은 트래비스 스왜거티, 메이슨 마틴 등과 함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타선의 핵심이 될 것이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던 배지환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배지환은 이날 피츠버그가 발표한 마이너리그 캠프 강등 명단에 포함됐지만, 서류상으로만 강등돼 시범경기에는 그대로 출전하고 있다.

배지환과 스왜거티, 마틴이 함께 빅리그 캠프에 초청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매체는 '이들은 매일 오전 6시에 숙소에서 나와 오후 2~3시에 돌아오는 일상을 만복하고 있다. 피곤한 일정이지만, 경기에 나서거나 운동을 하는 것은 여전히 그들에게 즐거운 일'이라 소개했다.

배지환은 "나는 이 친구들과 함께 빅리그에 콜업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그 순간에 대해서 늘 대화를 나눴고, '아마 내년(2022년)이나 내후년이지 않을까'라고 서로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배지환과 마틴은 2019년에 피츠버그 산하 싱글A 팀에서 함께 뛰었다. 마틴은 그해 홈런 35개를 치면서 '올해의 피츠버그 마이너리거'로 이름을 올렸다.

배지환은 "나는 항상 마틴에게 '우리가 같이 메이저리그에 갔을 때 내가 출루하면 아마 많은 점수를 뽑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네가 홈런을 칠 거니까'라고 말한다"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당장은 세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은 어려운 상황이다. 배지환은 "나는 2022년을 노린다"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배지환은 원래 2018년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금 30만 달러에 FA 계약을 맺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애틀랜타가 국제계약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계약이 무효가 됐다. 그러면서 새로 찾은 팀이 피츠버그다. 피츠버그는 배지환에게 계약금 125만 달러를 안겼다.

배지환은 "애틀랜타에서는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아서 피츠버그가 내 첫 구단인 것처럼 느껴진다. 피츠버그에서 뛸 수 있어서 행운이고, 이곳에서는 유망주들에게 정말 기회가 많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배지환은 왼손잡이로 태어났지만, 12살에 유격수로 뛰면서 왼손잡이에게는 잘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오른손을 쓰는 법을 스스로 터득했다. 그만큼 유격수는 배지환이 애착을 느끼는 포지션이다.

배지환은 고등학교 시절 유격수가 주 포지션이었지만, 팀 동료의 대학 진학 문제로 딱 한 시즌만 2루수로 뛰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는 선배를 존중하는 문화가 있어서 내가 약간 희생을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피츠버그에 유격수 뎁스는 두꺼운 편이다. 케빈 뉴먼과 에릭 곤살레스가 현재 유격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콜 터커도 기회를 노리고 있고, 팀내 유격수 최고 유망주로는 리오버 페게로가 꼽힌다.

한국에서는 유격수가 주 포지션이었지만, 미국에서는 배지환이 주 포지션을 고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2019년 시즌에는 유격수보다는 2루수로 뛰는 시간이 더 길었다. 그는 "내가 빅리그에서 뛰는 데 도움이 된다면 나는 어느 포지션에서든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파워볼사이트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제보>kmk@spotvnews.co.kr
박영선, SNS서 심경 밝혀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에 ‘피해호소인’ 논란
고민정 “피해자 고통에 사과” 대변인직 사퇴
돌연 고민정 사퇴에 박영선 당혹
박영선, SNS에 “말없이 떠난다 한다”
조수진 “고민정, ‘2차 가해’ 주도한 3인방”

박영선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 고민정 민주당 의원 - 서울신문DB·JTBC 방송 캡처

박영선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 고민정 민주당 의원 - 서울신문DB·JTBC 방송 캡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 내 대변인을 맡았던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18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여직원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두고 ‘피해호소인’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인 것과 관련, 박 후보 캠프의 대변인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후보는 고 의원의 발언에 대한 사퇴 압박에 대해 “내가 다 짊어가겠다”고 밝힌 뒤 이런 일이 생기자 “아프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朴 “고민정, ‘이렇게 해서 치유된다면
사퇴해야 하지 않겠냐’ 내게 되묻는다”

박 후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말없이 글을 남기고 떠난다 한다”면서 “‘이렇게 해서라도 치유가 된다면 하루 빨리 해야하지 않겠냐’고 고 대변인이 제게 되묻는다. 아프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전날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기자회견 이후 페이스북에 사과의 뜻을 전하며 “저희 당 다른 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모두 제게 해달라. 제가 모든 것을 짊어지고 가겠다”고 밝혔었다.

고 의원은 여직원 성추행 사건이 불거진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해 서울시장 보궐 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애도하며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불러 ‘2차 가해’를 가했다는 사회적 비판을 받아왔다.

고 의원은 지난 1월에도 민주당 여성 의원 28명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거듭 같은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고 의원은 서울시장장으로 치러진 박 전 시장의 장례 이후 장지도 따라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 연합뉴스
고민정 “몇 개월 동안 고민, 전전긍긍”
“잘못된 생각으로 피해자 고통 드려”

“여성, 여성 정치인, 엄마로서 고민”
“직접 만나 진실한 마음 전할 수 있길”

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떻게 해야 피해자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을 지 지난 몇 개월 동안 끊임없이 고민해왔다”면서 “박영선 캠프 대변인직을 내려놓겠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고 의원은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여성 정치인으로서, 엄마로서 보듬어야 할 아픔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어떤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해야 할까 전전긍긍했다”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저의 잘못된 생각으로 피해자에게 고통을 안겨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직접 만나뵙고 진실한 마음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고 의원은 “피해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이 괴로운 날들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후보 단일화 토론회 - 박영선(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와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가 1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마지막 토론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마지막 후보 단일화 토론회 - 박영선(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와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가 1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마지막 토론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 4·15 총선 격전지 광진을에서 붙은 고민정·오세훈. 연합뉴스

- 4·15 총선 격전지 광진을에서 붙은 고민정·오세훈. 연합뉴스
與 “국민의힘이 박영선 사퇴 요구해
정쟁 몰자 고민정이 결단한 듯”

전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기자회견 이후 돌연 결단한 것인데, 캠프 내에서는 전날 박영선 후보가 직접 자세를 낮추며 “제가 모든 것을 짊어지고 가겠다”고 밝힌 만큼 예상치 못했다는 분위기다. 캠프 내부에서는 향후 야권의 정치공세에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었다.

박 후보는 이날도 ‘짊어진다’는 의미에 대해 “짊어지고 가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진심을 전하는 것은 단순하게 바깥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할 수 없는 일이지 않으냐”고 설명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이 일로 박 후보 사퇴까지 요구하며 정쟁으로 몰아가자 고 의원이 후보에게 부담을 주지 말아야겠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고 의원이 박 후보나 캠프 측과 사전 교감 없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이 사안에 대한 대응 기조도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캠프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은 남인순 진선미 의원도 ‘피해호소인’ 표현으로 고 의원과 함께 야당의 표적이 돼 왔다는 점에서 거취나 입장 표명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후보 비서실장을 맡은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자신을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불렀던 인사”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허위사실이라며 오 후보를 고소했다.

발언하는 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 -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8.14 연합뉴스

발언하는 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 -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8.14 연합뉴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vs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 연합뉴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vs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 연합뉴스
조수진, 고민정 발표 두시간 전
“‘2차 가해’ 주도해놓고 여성 인권?
기가 막혀…선거서 몰상식·뻔뻔함 심판”

“박영선 ‘3인방 퇴출 없다’ 기가 막혀”
3인방은 고민정·남인순·진선미 지칭

이날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조수진 의원은 고 의원의 사퇴 발표 2시간 전 “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만든 당헌을 깨고 박원순 전 시장 성폭력으로 치러지는 보궐 선거에 후보를 냈다”고 언급하며 고 의원의 피해호소인 발언을 겨냥했다.

조 의원은 “(박영선) 후보 캠프는 ‘피해호소인’이라는 해괴한 용어로 ‘2차 가해’를 주도한 3인방이 이끌고 있다”면서 “피해자가 언론 앞에서 절규한 당일, 박영선 후보는 ‘박원순 족적 눈부시다’는 여당 2중대 후보와 하나가 됐다고 발표하고 ‘2차 가해’에 앞장서 온 캠프 3인방의 퇴출은 없다고 선언했다”고 비판했다. 3인방은 고 의원과 여성단체 대표를 지낸 남인순 의원, 변호사 출신 진선미 의원을 가리킨다.

조 의원은 “그래놓고도 태연하게 ‘여성’, ‘여성 인권’을 외친다. 기가 막힌다”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몰상식과 뻔뻔함도 심판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발언하는 성폭력 사건 피해자 변호인 - 서혜진 고 박원순 성폭력 사건 피해자 변호인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3.17 사진공동취재단

발언하는 성폭력 사건 피해자 변호인 - 서혜진 고 박원순 성폭력 사건 피해자 변호인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3.17 사진공동취재단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기자회견
“가장 힘든 건 ‘2차 가해’, 유감”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 A씨는 지난 17일 기자회견 발언문에서 “피해 사실을 왜곡하고 오히려 날 상처 줬던 정당에서 시장이 선출됐을 때 내 자리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들어 후회가 덜한 쪽을 택하고 싶었다”고 회견 사유를 설명했다.

그는 “사실의 인정과 멀어지도록 만들었던 ‘피해호소인’ 명칭과 사건 왜곡, 당헌 개정, 극심한 2차 가해를 묵인하는 상황들은 처음부터 잘못된 일이었다”면서 “잘못한 일들에 대해 진심으로 인정하면 회복을 위해 용서하고 싶다”고 말했다.

A씨는 그동안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것으로 박 전 시장 지지자들의 2차 가해와 신상 유출을 꼽았다.

그는 “사상 초유의 2차 가해에 직면해 있다”면서 “나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2차 가해를 주도하고 있다. 내가 일터에서 소명을 다해 열심히 일했던 순간들이 ‘피해 없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사용되는 게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A씨는 “고인을 추모하는 거대한 움직임 속에서 설 자리가 없다고 느껴졌다”는 대목에서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기자회견장에 마련된 성폭력 사건 피해자석 - 1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기자회견에 고 박원순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자리가 마련돼 있다 2021.3.17 사진공동취재단

기자회견장에 마련된 성폭력 사건 피해자석 - 1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기자회견에 고 박원순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자리가 마련돼 있다 2021.3.17 사진공동취재단
-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연합뉴스

-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연합뉴스
민주당, 박원순 추모 현수막 ‘님의 뜻 기억하겠습니다’ -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추모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제작한 현수막이 걸려 있다.사망 직전 박 시장이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현수막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20.7.12/뉴스1파워볼엔트리

민주당, 박원순 추모 현수막 ‘님의 뜻 기억하겠습니다’ -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추모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제작한 현수막이 걸려 있다.사망 직전 박 시장이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현수막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20.7.12/뉴스1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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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국방 접견…美측, 中관련 "적대·협력 관계…韓과 협의"
北 인권 문제 거론안돼…靑 관계자 "한미 양국이 관심 공유"
한미 간 '포괄적 대북정책' 긴밀 소통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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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2021.3.18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한일관계 복원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50분간 접견하면서 "한일관계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번영에 매우 중요하고, 한미일 협력에도 굳건한 토대"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미국 측은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미가 공동의 포괄적 대북전략을 마련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0일 출범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현재 포괄적 대북정책을 검토 중이다.

미국 측은 "대북정책 검토 과정에서 열린 자세로 동맹국인 한국과 계속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또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방한은 바이든 대통령의 직접적인 결심에 따른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미국 측은 중국과 관련해 "적대적·협력적·경쟁적 관계라는 복잡성이 있다"며 향후 한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길 희망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대통령은 앞으로 잘 협의해 나가자는 취지의 간단한 답변만 했다"고 소개했다.

청와대 측은 또 접견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 고위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북한 인권에 대해 한미 양국은 관심을 공유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의 입장도 확고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도 북한 인권 문제에 관심과 우려를 갖고 있다"며 "다만 우선 해결할 일이 많고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는 과정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증진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한 발표도 없었다. 청와대는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대신 바이든 대통령은 두 장관을 통해 화상으로 개최되는 4월 기후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의 참여를 고대한다는 뜻을 전했고, 문 대통령은 5월 '2021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미얀마 사태를 언급하며 "40년 전 광주 민주화운동 등 군부독재에 저항하며 민주주의를 이룩한 경험이 있는 국민으로서 민주화 열망에 더 절실히 공감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미국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안타까움과 위로를 표했고, 미국 측은 한국계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혔다.



kbeomh@yna.co.kr

hysup@yna.co.kr

kj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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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의 다른 말은 구직급여입니다. 직장을 구하는 것을 전제로 지급한다는 얘기이자 일하려는 사람에게 준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사표를 던진 사람에게는 실업급여를 주지 않습니다. 일할 기회를 박차고 나왔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전직이나 자영업을 하기 위해, 또는 좀 쉬기 위해 그만두는 경우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구조조정과 같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일터를 떠났을 때 실업급여가 지급됩니다.

하지만 세상에 예외 없는 규정은 없습니다. 자발적 퇴사여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길은 열려 있습니다. 사표를 내고 내 발로 회사를 나왔다고, 지레 실업급여를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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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이 발생했거나 근로의 대가로 받은 돈이 최저임금에 미달할 때는 자진 퇴사를 해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법을 위반한 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어 일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연장근로 제한 위반이나 과도한 노동시간 또는 사업장 휴업에 따른 수당이 평균임금의 70%를 밑돌아도 근로조건 위반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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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관계법은 성별, 종교, 신체적 장애, 노조 활동, 피부색 등 어떤 이유로든 차별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비롯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경우에도 어쩔 수 없는 사정에 의한 퇴사로 간주해 실업급여를 지급합니다. 임신이나 출산, 육아를 위한 휴가·휴직을 사업주가 주지 않아 회사를 나온다면, 이 또한 실업급여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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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 통보에 따라 자진 퇴사했을 경우 실업급여 지급과 미지급으로 갈리는 기준이 뭘까요. 출퇴근 시간이 왕복 3시간을 초과하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사표를 내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지와 너무 먼 곳으로 사업장이 이전하거나 사업의 양도와 양수, 합병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업주의 사정 때문에 근로 환경이 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업종을 전환하고 자동화하는 등 작업형태가 바뀌어 기존의 기술을 활용할 일이 줄거나 사라져서 사표를 쓰는 경우에도 실업급여 지급대상이 됩니다.

사업장에 근로자 사망과 같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근로자 입장에선 불안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자진퇴사해도 실업급여를 받습니다.

반대로 근로자 본인이 중대한 잘못을 저질러서 사표를 쓰고 회사를 떠나거나 해고됐다면 실업급여를 주지 않습니다. 귀책사유가 사업주가 아닌 본인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부양가족과 함께 살기 위해 이사를 하거나 부양가족의 질병이나 부상을 간호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둔다면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비록 자진퇴사이지만 불가피한 사정에 기인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체력이 저하되거나 심신 장애가 발생해 업무수행이 곤란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wolsu@joongang.co.kr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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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 wol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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