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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5-24 12:11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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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필 미컬슨이 24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의 키아와 아일랜드의 키아와 아일랜드 골프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한 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고 있다.AP|연합뉴스

필 미컬슨이 24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의 키아와 아일랜드의 키아와 아일랜드 골프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한 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고 있다.AP|연합뉴스

필 미컬슨은 파5 16번홀에서 드라이버로 366야드를 보냈다. ‘터미네이터’ 같은 브룩스 켑카보다도 더 멀리 날렸다. 24일 열린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이 홀에서 미컬슨보다 멀리 친 선수는 없었다. 파3 5번홀에선 벙커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버디를 잡았다. 미컬슨은 51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장타를 치고 다른 사람들이 상상도 하지 못하는 샷을 치고, 숏게임의 마술을 연출한다. 51살이지만 미컬슨은 미컬슨이다.

이달 초 열린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선 버디 8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4타를 치기도 했다. 하지만 미컬슨은 올 시즌 대부분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가장 좋은 성적이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기록한 공동 21위였다. 잘 치다가도 깜빡 하는 순간 무너지곤 하는 게 미컬슨의 최근 경기력이었다. 4일 동안 매일 5시간 이상 집중력을 유지하는 건 미컬슨의 나이에 쉽지 않다.

그래도 미컬슨은 챔피언스 투어로 도피하지 않았다. 그는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우선 마음을 근육처럼 쓰는 것이다. 그는 하루에 36홀, 45홀을 돌기도 했다. 매샷에 집중하면서 말이다. 그렇게 하면 18홀을 돌 때 부담감이 그렇게 커지지 않는다는 게 미컬슨의 말이다. 근육을 늘리듯 집중력을 늘리는 방식인 셈이다. 명상을 통해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는 시도도 같은 맥락이다. 미컬슨은 “나이를 먹으면서 날카로운 집중력과 샷의 시각화가 더 힘들어졌다”면서 “마음을 근육처럼 쓰면서 집중력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특별한 혼합 커피를 만들어 마시고, 경기 내내 선글라스를 쓴 것도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의 일환이었다.

미컬슨을 이야기할 때 타이거 우즈를 빼놓을 수 없다. 둘은 배트맨과 로빈 같은 관계다. 미컬슨은 PGA 투어 최정상급 선수로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늘 우즈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19년 우즈는 마스터스를 제패하며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부활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이번엔 미컬슨이 응수했다. 더이상 우승하지 못할 것처럼 보였을 때 미컬슨은 역대 최고령 메이저 우승 기록을 세우며 인간 한계의 영역을 확장시켰다.

미컬슨은 최종 라운드에서 ‘메이저 사냥꾼’ 켑카와 동반 라운드를 했다. 구름 같이 운집한 갤러리들의 응원은 일방적으로 미컬슨에게 쏠렸다. “가자, 필(Let’s go Phil)” 함성이 끊이지 않고 쏟아졌다. 2012년 PGA챔피언십이 로리 매킬로이가 선사한 젊음의 축복이었다면 올해 PGA 챔피언십은 미컬슨이 선물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노래였다. ‘일어나 앞으로 나가 네가 가는 곳이 길이다. 브라보 브라보 마이 라이프, 나의 인생아.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파워볼실시간

우리는 아직도 우즈와 미컬슨의 시대에 살고 있다.

류형열 선임기자 rhy@kyunghyang.com

< 저작권자(c)스포츠경향.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서인국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서인국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서인국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영화 '파이프라인'에 출연하는 배우 서인국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애교를 가르쳐달라는 말에 "요즘 하는 게 있다. 너무 까불거리지 않으면서 행동으로만 하는 게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신이 밀고 있는 애교 포즈를 선보였다.

서인국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서인국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서인국은 연상연하 커플인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어머님이 7살 많으시다. 어머니는 1955년생, 아버지는 1962년생이시다. 저희 아버지께서 어머니 보다 나이 어린 게 조금 부끄러우셨나 보다"라고 했다.

이어 "연애 하시다가 혼인 신고서를 쓰러 간 날 엄마가 아버지의 나이를 알게 됐다. 그때 처음 알게 된 것"이라며 "일단 무조건 (아버지가) 오빠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서인국은 연상연하 커플의 장단점에 대해 "큰 차이를 모르겠다. 예전에 중학생 때는 '그런 게 있나?' 싶어서 누나들이 좀 좋았다"고 했다.

서인국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서인국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서인국에게는 여동생이 있다고. 서인국의 여동생은 결혼한지 8~9년이 됐고, 현재 서인국은 두 명의 조카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가 8살이다. 첫 조카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제가 상상했던 것 보다 너무 작아서 만지지도 못 하겠더라. 안고 싶어도 저 때문에 다칠 것 같아서 누워 있는 상태(의 조카를) 30분동안 빤히 쳐다 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서인국은 "친하게 지내는데 제가 너무 힘들다. 애기 때는 너무 귀여웠는데, 어느 순간부터 질문 폭격기가 되더라. 아이의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해 역으로 질문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했더니 힘들어졌다"며 잘 써야겠다고 했다.

울산 출신의 서인국은 서울 상경할 당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인국은 서울 상경 후 몇년 간 친구들의 집을 전전했다고 했다. 그는 "친구들 집에 있었던 이유가 보증금이 안 들어서다. 서울 생활 3년 후 쯤이었던 것 같은데, 엄마가 '이 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해서 맞는 집을 구했다"고 밝혔다.

서인국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서인국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서인국은 "처음엔 구했다라는 것 자체로 감격스럽더라. 기분도 좋았다. 그리고 집을 청소하다가 감격하면서 갑자기 서럽더라. 고맙고, 서럽고 엄마한테 미안했다. 너무 무리를 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했다. 그래도 난 이거 아니면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눈물이 터지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서인국은 고백을 하면 차이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방송에서 이야기 한 적 있는데 친구로부터 연상을 소개 받아서 좋아하게 됐다. 친구 커플과 놀이공원을 갔다. 고백을 하든 오늘을 결정을 하라고 눈치를 주더라. 관람차 타고 고백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 계산을 잘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간 지점에서 꺾였을 때 했어야 했는데 타자마자 긴장을 했다. '안되나요'를 불렀다. 사귀자고 했더니 '미안'이라고 하더라. 동생으로 밖에 안 보인다고 했다. 둘이서 아무 말도 안했었다. 그걸 생각하면 아직도 땀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백을 하려면 관람차를 타지 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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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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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마이콜라스가 한 경기만에 IL로 돌아갔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5월 24일(한국시간) 우완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

MLB.com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는 마이콜라스를 우측 팔뚝 긴장 증세를 이유로 10일짜리 IL에 등록했다. 마이콜라스는 단 하루만에 IL로 돌아갔다.

마이콜라스는 23일 IL에서 복귀해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선발등판했다. 하지만 4이닝만에 다시 몸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고 하루만에 다시 IL에 등록됐다.

마이콜라스의 등판을 19개월 동안 기다린 세인트루이스는 허탈한 상황이다. 23일 등판은 마이콜라스의 2019년 포스트시즌 이후 첫 등판이었다. 그는 지난시즌을 앞두고 우측 팔뚝 굴곡건 수술을 받았고 지난시즌을 모두 쉬었다. 올해 캠프에서는 어깨 등에 문제가 있었다.

다만 아직은 큰 부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MLB.com에 따르면 마이콜라스는 MRI 검사를 받았고 구조적 손상은 없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상태를 더 체크한 후 향후 행동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를 거쳐 2018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한 마이콜라스는 2018년 32경기 200.2이닝, 18승 4패, 평균자책점 2.83의 호성적을 거두며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2019시즌 32경기 184이닝 9승 14패, 평균자책점 4.16으로 성적이 하락했고 최근 2시즌은 부상으로 사실상 나서지 못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마이콜라스와 2023년까지 6,8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상태다. 과연 마이콜라스가 언제 건강하게 돌아올지 주목된다.(자료사진=마일스 마이콜라스)파워볼사이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OSEN=지민경 기자] 국내 대표 여성 보컬그룹 빅마마가 완전체로 컴백한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빅마마는 완전체로 뭉쳐 오는 6월 컴백을 확정 짓고 준비에 한창이다.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빅마마가 원년 멤버 4명 모두 참여하는 완전체 컴백을 확정 짓고 약 9년 만에 음악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고 밝히며 빅마마의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빅마마는 신연아, 이지영, 이영현, 박민혜로 구성된 4인조 그룹으로, 지난 2003년 데뷔곡 'Break Away(브레이크 어웨이)'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당시 개성 강한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 완벽한 라이브로 단숨에 주목 받은 빅마마는 ‘배반’, '체념', ‘거부’, ‘여자’, '안부'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2012년 마지막 디지털 싱글 '서랍정리'를 발매하고 활동 종료를 알려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빅마마는 9년 만에 컴백 소식을 알리며 다시 레전드 보컬그룹으로서의 활동을 재개한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 프로젝트의 경연곡으로 빅마마의 '체념'이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던 바, 오랜만에 다시 뭉친 빅마마가 어떤 새로운 노래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빅마마 멤버들은 6월 컴백을 앞두고 신곡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등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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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 인사에 불이익준 혐의
파기환송심 무죄 확정..351일 구금
[서울=뉴시스] 후배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지난해 9월29일 오후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후배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지난해 9월29일 오후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후배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파기환송심 끝에 무죄를 확정받은 안태근(54·사법연수원 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형사보상금 7715만원을 받는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부장판사 고연금)는 지난 2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돼 무죄가 확정된 안 전 국장에게 형사보상금 7715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형사보상은 무죄 판결이 확정된 경우 국가가 사건 피고인이 재판을 치르며 소요한 여비·일당·숙박료와 변호인 보수 등의 비용을 보상하는 제도다.

1심에서 법정구속됐던 안 전 국장은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나올 때까지 총 351일 동안 구금 생활을 했다. 재판부는 이번 형사보상에서 안 전 국장의 구금에 대한 보상 7060만원과 함께 재판에 쓴 비용 655만원을 보상하라고 판단했다.

안 전 국장은 지난 2010년 10월 한 장례식장에서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한 뒤 2015년 8월 검사 인사에 불이익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만 성추행과 부당 사무감사 의혹은 혐의에서 제외됐다. 성추행 혐의는 당시 친고죄가 적용돼 고소 기간이 지나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1심은 "성추행 비리를 덮기 위해 검사에 대한 인사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지위를 이용해 피해자에게 부당한 인사상의 불이익을 줬다"며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2심도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 1월 안 전 국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또 구속 상태인 안 전 검사장에 대해 직권으로 보석 결정을 내렸다. 형사소송법 취지에 따라 무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할 경우 피고인이 석방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안 전 국장은 지난해 1월29일 1심에서 법정구속된 지 351일 만인 지난 1월9일 석방됐다. 이후 파기환송심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졌고 검찰이 재상고하지 않으며 무죄가 확정됐다.

서 검사는 안 전 국장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강제추행 손해 주장은 소멸시효를 이유로, 부당인사 손해 주장은 재량권 일탈·남용이 아니라며 안 전 국장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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