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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7-03 16:38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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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인사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13년 징계를 받은 이유에 대해 사업가 정모씨가 '처가 사건에 개입했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자,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는 "지겨운 거짓말"이라고 3일 비판했다. 관보에 윤 전 총장의 징계 사유가 나와 있는데도, 정씨와 정씨를 인터뷰한 일부 언론이 윤 전 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 사유를 호도하고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생각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말 지겹도록 거짓말하는 이들"이라며 "대한민국 관보에 뻔히 윤 전 총장 징계사유가 적시돼 있음에도, 일부 언론이 한 차례 우려먹은 거짓말을 모 방송사와 모 기자가 또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광기와 거짓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경율 대표 페이스북. [페이스북 캡처]

전날 모 방송사는 정씨를 인터뷰하며 윤 전 총장이 2013년 12월 징계를 받은 이유가 정씨의 진정 때문이라는 취지로 보도했다. 정씨는 2013년 12월 18일 법무부에 윤 전 총장을 징계해달라는 진정을 접수했다.

보름여가 지난 2013년 12월 31일 정씨는 법무부로부터 "귀하(정씨)께서 12월 18일 법무부 민원실을 통해 제출한 민원의 취지는 윤석열 검사에 대해 엄중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취지인 것으로 보입니다. 검사징계위원회에서는 2013년 12월 18일 윤석열 검사에 대하여 정직 1월의 징계처분을 의결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내용의 회신을 받았다.

정씨가 받은 이 회신에 대해 이 방송사는 "문맥으로 보면 정씨의 진정 결과로 윤 전 총장이 징계를 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김 대표가 언급한 관보는 2013년 12월 31일 법무부 공고 '2013-289호'를 의미한다. 이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의 징계 사유는 다음과 같다.
①2013년 10월 16일 서울중앙지검장의 정당한 지시에 위반하여 보고 및 결재 없이 국정원 직원들에 대한 체포영장 및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하고, 10월 17일 이를 집행함으로써 검사로서의 직무상의무 위반.

②2013년 10월 17일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직무배제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장 박형철과 함께 10월 18일 보고 및 결재 없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피고사건에 관하여 공소장변경신청을 하여 검사로서의 직무상의무 위반.

③2013년 2월 21일 정기재산변동사항 신소 시 배우자 명의의 토지 등 총 9건 합계 5억1513만6000원의 재산을 중대한 과실로 잘못 신고하여 검사로서의 직무상의무 위반(과다신고).파워사다리

김 대표는 지난달 27일에도 윤 전 총장 징계에 대한 관보 내용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아마 내년 대선 때까지 (이러한 말들이) 가지 싶다"라며 "이렇게 관보 들이밀어도 또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나는 강아지로소이다]


집 근처 공원에 산책 갔다가 생전 처음 보는 개를 만났다. 모든 털을 삭발하다시피 밀어 마치 생닭처럼 벌건 피부가 드러나 있었다. 개아범이 생닭 주인에게 견종이 뭐냐고 묻자 그는 스피츠라며 말했다. “얘가 너무 더워해서 짧게 깎아줬어요.” 스피츠를 삭발해 놓으니 정말 볼품 없는 개가 돼있었다.

개가 더울까 봐 털을 짧게 깎아준 주인의 성의는 감동적이지만, 과연 개도 털이 사라진 걸 좋아할까. 개의 털은 단열재 구실도 하면서 동시에 피부에 물이나 먼지가 묻지 못하게 하는 역할도 한다. 털은 추위를 막기도 하지만 뜨거운 햇볕과 자외선도 막아주는 것이다.

언젠가는 경찰모와 경찰복을 입은 강아지가 앞에서 두 발로 걸어와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얼굴부터 앞다리까지만 그렇게 옷을 입혀놓아 마치 땅딸막한 개가 걸어오는 것처럼 보인 것이었다. 개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 별 희한한 상품이 다 팔리는 모양이다. 그런데 여름에 덥다고 삭발하는 거나 겨울에 춥다고 옷 입히는 게 과연 개한테 도움이 되는지 나는 모르겠다. 개 옷을 아기 옷 빠는 세탁기에 빨다가 고부 갈등이 생겼다는 얘기도 들었다.

겨울에 눈길 산책하면 추울까 봐 개한테 신발 신기는 사람도 있고, 밖에 나갔다 오면 더러워진 발 씻기기 귀찮아서 일회용 양말 신기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개는 몸에 땀샘이 없고 발가락 볼록살에만 땀샘이 있어 땀을 흘리는데, 더워서 흘리는 게 아니라 발이 덜 미끄러지라고 흘리는 것이다. 양말이나 신발은 애초 개와 궁합이 맞지 않는 물건이다.

개 맥주, 개 피자, 개 치즈부터 개 영양제 홍삼까지 나왔다. 수의를 미리 맞춰놓으면 오래 산다고 멀쩡한 개 수의를 사놓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발싸개 네 개와 머리, 몸통 싸개 세트다. 수의가 배송되면 개는 멀쩡한데 펑펑 우는 사람도 있다니, 참 인간들은 알 수 없다.

같은 개로서 정말 이해할 수 없었던 물건이 ‘개모차’라고 부르는 유모차처럼 생긴 수레다. 개가 뛰어다니고 냄새 맡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데 저렇게 싣고 다닐까 하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어떤 개모차 견주와 개아범이 얘기하는 걸 듣고 내 생각이 짧았음을 깨달았다. 닥스훈트인 그 개는 척추 디스크 때문에 잘 걸을 수 없는 데다가 백내장까지 생겨 앞을 거의 보지 못한다고 했다. 그 개를 산책시키려면 개모차에 싣고 다닐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앞으로 개모차에 탄 개를 만나면 조신하게 걸으며 예의를 갖춰야겠다. <다음 주에 계속>파워볼사이트

토동이 말하고 한현우 기자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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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인천=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인천에서 다시 만난 82년생 동갑내기 두 친구의 맞대결, 연장 접전 끝에 이대호가 먼저 웃었다.

개막전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찾은 롯데. 유통업계 라이벌 SSG와 대결을 앞두고 최현 감독대행은 이대호를 1루수 겸 3번 타자, 김원형 감독도 추신수를 지명타자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시켰다.

공교롭게 두 선수 모두 3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초반 추신수가 먼저 치고 나갔다. 1회말 2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한유섬의 안타 때 득점을 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포를 날린 뒤 1루 수비 위치에 있던 친구 이대호가 지켜보는 가운데 당당히 베이스를 돌았다.

반면 이대호는 첫 타석을 우익수 플라이로 마쳤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가빌리오의 3구째 135km 슬라이더를 잘 받아쳤지만, 타구는 유격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다. 팀이 5-4로 뒤지고 있던 7회초 2사 1루 이대호는 안타를 치며 동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전준우의 적시타가 터지며 승부는 원점.

결국 양 팀의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불펜까지 총력전을 펼친 끝에 10회초 2사 1,3루 찬스 때 지시완이 역전타를 날렸고, 9회부터 올라온 마무리 김원중이 경기를 끝내며 롯데가 역전승을 거뒀다.

타석에서는 추신수가 홈런 포함 2안타를 치며 먼저 웃었지만, 연장 10회까지 1루를 지키며 후배들과 함께한 이대호가 마지막 순간 웃었다.

두 선수는 승부를 떠나 1루 베이스에서 만나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82년생 우리나라 나이로 마흔. 이제는 개인 성적보다 베테랑으로서 팀 분위기를 이끄는 두 선수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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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부터 투수의 몸 쪽 높은 공에 놀랐던 SSG 3번 타자 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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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승부 끝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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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신수야 많이 놀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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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이대호 '오랜만에 만나 더 반가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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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떠나 서로를 늘 챙기는 두 사람 '잠시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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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 친구가 지켜보는 가운데 솔로포를 쏟아올린 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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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대호는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며 마음만 답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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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혈투 끝 지시완의 역전타와 마무리 김원중의 2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롯데가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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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이대호는 경기 종료 후 후배들을 한 명씩 챙기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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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홈런 포함 2안타 맹활약 했던 추신수는 역전패가 아쉬워 한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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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두 베테랑 이대호와 추신수.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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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학폭)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 지난해 10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 출전한 모습. 연합뉴스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학폭)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 지난해 10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 출전한 모습. 연합뉴스


‘학교 폭력’ 논란 속 뒤숭숭한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당장 다음 시즌 샐러리캡 최소 기준을 채우지 못하게 됐다. 팀 내 연봉 빅3인 ‘학폭’ 논란의 주인공 이재영-다영 자매의 미등록과 김연경(중국 상하이)의 이적 여파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달 30일 2021~2022시즌 선수 등록을 공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흥국생명의 2021~2022시즌 팀 연봉과 옵션을 합한 보수 총액은 9억6100만원으로 확인됐다. 지난 시즌 샐러리캡 한도(23억원 중 22억3900만원)까지 다가섰다가, 올 시즌에는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규정상 샐러리캡의 최소 소진율 50%에도 조금 부족하다.

여자팀은 최소 소진율 기준, 연봉 총액 11억5000만원을 넘지 않으면 제재를 받는다. 하지만 KOVO 이사회에서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점에서 제재금을 부과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흥국생명은 ‘학폭’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이재영-다영 자매를 선수로 등록시키려다 여론의 역풍에 막혀 두 선수의 등록을 포기하는 결정을 내렸다. 흥국생명이 선수 보류권을 포기해, 팀 내 연봉 1·3위가 빠졌다. 지난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팀에 잔류한 이재영과 현대건설에서 이적한 이다영은 각각 연봉 4억원(옵션 2억원), 3억원(1억원)을 받았다. 팀 연봉 2위(연봉만 3억5000만원) 김연경은 중국으로 이적했다.

연맹 관계자는 “지난 4월 이사회에서 각 구단들이 (학폭 선수 논란으로 인한 미등록 시) 그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상황을 인식했다. 급작스럽게 생긴 일이라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제재 가능성을 낮게 봤다.

지난 몇 시즌 상승 곡선이 꺾이지 않던 여자배구 평균 연봉은 스타플레이어 세 선수가 한꺼번에 빠지면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여자부 평균 연봉은 지난 시즌 1억1200만원에서 1억100만원으로 약 10%나 줄었다. 전 시즌 20.4%나 증가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남자배구는 지난 시즌 1억5300만원에서 1억7800만원으로 약 16% 증가했다.

여자부 보수(연봉+옵션) 랭킹도 요동쳤다. 양효진(현대건설)만 굳건하게 총액 7억원(옵션 2억5000만원)으로 9시즌 연속 1위를 지켰다. FA로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은 이소영이 6억5000만원(옵션 2억원)을 받아 6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5억8000만원(옵션 1억5000만원), GS칼텍스와 FA 잔류 계약을 한 강소휘가 5억원(옵션 1억5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남자부에서는 한선수(대한항공)가 한 시즌 만에 연봉킹(남자부는 옵션 제외)에 복귀했다.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한선수는 FA 계약으로 전년 대비 1억원이 오른 7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남자부 연봉 1위였던 황택의(KB손해보험)가 똑같이 7억3000만원을 유지하며 2위로 밀려났다.
‘나 혼자 산다’에 라이징 스타 표예진과 명품 발라더 박재정이 출격, 독립 새내기들의 슬기롭고 흥미진진한 독립 생활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표예진은 일어나자 마자 청소부터 시작하는 부지런함과 폭풍 먹방을 부르는 요리 실력으로 ‘자취 모범생’의 면모를 드러냈다. 찐친과 남동생 앞에서 무장 해제된 표예진은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률 또한 최고 9.2%까지 치솟았다.

또 MSG워너비의 막내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재정은 축구 유니폼과 굿즈로 가득한 ‘독립 2주 차’의 ‘축덕(축구 덕후)’ 하우스를 공개하며 못 말리는 ‘축구 러버’의 면모는 물론, 데뷔 8년 차 명품 발라더의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연습 현장을 공개, 출구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나혼산 박재정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나혼산 박재정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우리 독립했어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독립 새내기인 독립 6개월 차 배우 표예진과 독립 2주 차 발라더 박재정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라이징 스타 표예진은 깔끔한 자취 모범생의 매력을 발산했다. 햇빛이 눈부신 통창과 깔끔하게 정리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하우스를 공개한 표예진은 별명이 ‘표.또.청(표예진 또 청소하네)’이라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걸레자루를 들고 청소를 시작했고 걸레질 이후엔 청소기까지 돌리는 열혈 청소로 무지개 회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청소 후 카프레제 샐러드를 뚝딱 만든 표예진은 통창 앞에서 브런치 카페 같은 아침을 즐기며 화보급 비주얼을 뽐냈다.

오전내내 청소로 힐링한 표예진은 베이킹이 취미라며 손님을 위한 스콘을 만들었다. 미세 반죽이 조금 바닥에 떨어지자 전현무와 기안84는 ”나이스”, “이제야 사람 사는 집 같다”고 빌런 멘트를 쏟아내 웃음을 유발했다.

스콘의 주인공인 고향 친구가 오자마자 속사포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반전매력을 뽐낸 표예진은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직접 만든 스콘을 가져오기도. ‘금손’ 예진표 스콘맛에 기안84는 “선진국에 사는 사람이 된 느낌”이란 신박한 표현으로 웃음을 불렀다.

현실누나의 와일드한 면모를 뽐내며 동생, 반려견과의 산책까지 야무지게 마친 표예진은 집으로 돌아와 연어 스테이크와 와인을 곁들인 저녁으로 여유롭게 하루를 마감했다. 표예진은 “이 시간이 너무 좋다”라며 야경뷰와 함께 감성 가득한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MSG워너비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박재정은 독립한지 2주 차인 새내기 자취러로 ‘넘사벽’ 축구 마니아의 면모를 뽐냈다. 싱글하우스의 인테리어 콘셉트는 축구를 사랑하는, 수원 축구팀 팬의 방. 벽과 옷장이 굿즈와 유니폼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은 물론 발코니의 창밖 뷰까지 형형색색 유니폼으로 차 있는 모습은 무지개 회원들의 동공지진을 불렀다.

박재정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목을 푼 뒤에 옷장을 열고 마치 썸녀를 바라보는 눈빛으로 유니폼을 바라보는가 하면 도마를 이용해 신주단지 모시듯 유니폼을 다림질하는 신박한 일상을 공개, 웃음과 감탄을 불렀다.

외출에 나선 박재정은 언젠가는 있을 공연을 대비, 프로 뮤지션들과 함께 합주 연습에 임했다. 재정의 리드로 연습이 진행되는 가운데 집에서 모습과 다른 데뷔 8년차의 프로미를 뽐냈다.

음악이 나오자 순식간에 감정에 몰입했고 감미로운 고막남친 보이스로 신곡 ‘좋았는데’와 미발매곡 ‘취미’를 부르며 감성폭격 명품 발라더의 아우라를 뽐냈다. 무지개 회원들 역시 “너무 멋있다”며 입덕을 부르는 박재정의 노래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귀호강 라이브와 함께 진솔한 고백 역시 눈길을 모았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데뷔 후 기대와는 달리 잘 풀리지 않아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며 8년의 시간을 돌아본 그는 “지금은 행복하다. 적당한 상황, 내가 원하는 보통의 존재로서 살아가는 것 같아서 그게 너무 좋고 감사하다”라며 더 깊어지고 단단해진 박재정을 엿보게 했다.

뮤지션의 매력을 흠뻑 발산하고 집에 돌아온 박재정은 치맥과 함께 최애 선수의 유니폼을 경건하게 걸어 놓고 축구경기를 보며 힐링하는 ‘찐’ 축구 덕후의 모습을 보였다. 귀호강 고막 남친과 리스펙트를 부르는 찐 축구 덕후의 매력으로 안방을 취향저격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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