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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2-15 08:48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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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 국내 출시
보조금 정책 맞춘 가격 책정 '눈길'
모델 3 '롱 레인지'도 가격 인하

모델 Y 국내 출시./사진=테슬라코리아

출시 이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테슬라코리아의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의 국내 판매 가격이 5999만원으로 결정됐다. 정부가 올해부터 6000만원 미만 차량에 대해서만 보조금 100%를 지급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조처로 풀이된다.파워사다리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12일 모델 Y를 국내 공시 출시하고 주문 접수를 개시했다. 판매 가격은 Δ 스탠다드 레인지 5999만원 Δ 롱 레인지 6999만원 Δ 퍼포먼스 7999만원부터 시작된다.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의 경우 보조금 상한선 6000만원에서 단 1원 모자르게 가격을 책정한 덕에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전액 받게 됐다.

앞서 정부는 올해부터 6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전기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보조금을 대폭 삭감해 지원키로 했다. 차값이 6000만~9000만원 미만인 전기차는 50%만, 9000만원 이상인 차량은 보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한다. 6000만원 미만 전기차만 보조금을 100%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2021년형 모델 3의 가격도 낮춰 출시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렸던 롱 레인지 트림 가격만 콕 집어 내렸다. 롱 레인지 가격은 종전 6479만원에서 480만원 내린 5999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밖에 트림별 모델 3 가격은 Δ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5479만원 Δ 퍼포먼스 7479만원이다.

모델 Y 국내 출시./사진=테슬라코리아

국내 들어온 모델 Y는 스탠다드 레인지, 롱 레인지,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롱 레인지 기준 511km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7초만에 주파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퍼포먼스 트림 기준)에 달한다.

모델 Y는 5인승 또는 7인승 시트 구성이 가능하다. 7인승 옵션은 국내에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15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차량의 모든 기능을 통제할 수 있으며, 확장형 완전 글래스 루프 장착으로 완벽한 스카이 뷰와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안전성도 강조하고 나섰다. 테슬라에 따르면 모델 Y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시험에서 역대 SUV 중 7.9%의 가장 낮은 전복 확률을 기록했다. 또 NHTSA 가 시행한 2021년도 차량 안전도 테스트의 모든 범주 및 하위 범주에서 별 5개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모델 Y 전시 차량은 청담과 하남 테슬라 스토어와, 분당과 부산 테슬라 센터 및 테슬라 갤러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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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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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의 절친의 남자를 향한 아찔한 유혹이 포착됐다.

15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일일극 ‘미스 몬테크리스토’ 제작진이 최여진과 경성환의 은밀한 만남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은은한 향초가 여기저기 켜져 있는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소파에 앉아 와인을 마시는 최여진과 경성환의 투샷이 담겼다.

경성환을 향해 유혹의 눈빛을 보내는 최여진의 아찔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그녀의 치명미 넘치는 도발에 난처해하는 경성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극중 최여진은 제왕그룹의 외동딸이자 고은조(이소연 분)의 둘도 없는 절친인 오하라 역을, 경성환은 고은조와 결혼을 앞둔 오래된 연인 차선혁 역을 맡았다.

이처럼 절친의 연인을 유혹하는 듯한 충격적인 장면은 이소연, 최여진, 경성환의 얽히고설킨 이들의 삼각 관계에서 비롯된 처절하고 황홀한 복수극의 불길한 서막을 예고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뜨겁게 달군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제작진은 “최여진과 경성환의 관계가 이소연의 인생을 어떻게 뒤바꿀지 모든 것이 밝혀질 ‘미스 몬테크리스토’ 본방 사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믿었던 친구들에게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한 여인의 처절하고 황홀한 복수가 펼쳐질 KBS2 새 일일극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비밀의 남자‘ 후속으로 15일(월)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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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원석이 1일 경산 삼성라이온즈볼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1. 2. 1. 경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다이어트에 성공한 삼성 이원석(35)이 한층 강화된 수비 실력을 예고했다.

오재일은 삼성으로 오기 전 유격수를 비롯해 1루수, 3루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유틸리티 선수였다. 하지만 2017년 삼성으로 이적한 후 벌크업을 거듭하며 몸을 키웠고, 그 효과로 2017시즌부터 3년 동안 두 자릿수 홈런을 때리는 둥 팀의 중심 타선을 맡아 장타력도 과시했다.

하지만 그 반대로 몸이 무거워지면서 장점으로 꼽혔던 수비 능력은 자연스럽게 떨어졌다.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적은 3루수나 1루수로 경기에 나섰지만, 두산에 있던 2014, 2015년 각각 5, 2개씩 기록하던 실책도 2017년부터는 두 자릿수로 늘어났다.

이에 이원석은 2019시즌이 끝난 뒤 허삼영 감독에게 예전의 몸으로 돌아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루수와 3루수로 나섰던 이원석은 다시 10개의 실책을 거두며 비시즌 또 한 번의 감량을 시도했다. 그는 “4~5kg 정도 빠진 것 같다. 지난해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 보여드린 것 같아서 많은 준비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삼성 이원석이 1일 경산 삼성라이온즈볼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수비훈련을 하고 있다. 2021. 2. 1 경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지난해 중심 타선으로 나섰을 때는 타격에 무게를 뒀지만, 절친 오재일이 삼성에 온 이상 그의 부담은 적어졌다. 이원석은 “타격 할 때도 덩치 크다고 잘 치지 않기 때문에 수비 쪽에 무게를 뒀다”고 말하며 “타격에서도 너무 장타에 대한 욕심을 버리려고 한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외국인 선수도 왔고, 오재일이라는 좋은 타자가 와서 제가 하위 타선에 가면 좋은 기회가 올 듯하다. 작년 4번 때보다 부담이 덜할 것 같다. 올해는 밑에서 상위타선들 도와주려는 게 목표다”고 올시즌 목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원석은 “(어)재일이가 왔다고 팀이 확 바뀌지 않겠지만, 작년보다 강해졌다는 생각 든다. 기대할 만하다. 모든 선수가 포스트시즌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에는 우리도 가을야구에 가지 않을까”라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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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닛 위에 고양이를 올리고 달리는 벤츠가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이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 26분 부산 해운대에서 “운전자가 벤츠 차량 보닛 위에 목줄을 한 고양이를 올려놓고 운전해 고양이를 떨어지게 하는 등 동물 학대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람들이 많은 해운대에서 발생한 일어어서 상당수 시민들이 이 모습을 지켜봤다. 일부 시민은 영상을 찍어 신고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벤츠 차량이 달리자 보닛 위에 놓여 있던 고양이가 미끄러져 떨어지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에 대해 동물학대라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차주는 “내가 키우는 고양이인데 평소 운동도 시킬 겸해서 저속으로 차량 보닛 위에 올려놓고 운행한다”며 “현재 고양이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네임드파워볼

경찰은 해당 차주가 다른 지역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추후 출석시켜 동물학대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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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패싱 인사 29건 분석해 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곧 서른 명째다. 문재인 정부에서 야당 동의 없이 임명된 고위 인사(장관급 이상) 얘기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과 도덕성을 입증하지 못했지만, 문 대통령이 청문회 하루 만인 10일 임명했다. 황 장관은 29번째 '야당 패싱' 인사의 주인공이 됐다.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한 2005년 이후 야당 패싱·임명 강행 사례는 노무현 정부 3명, 이명박 정부 17명, 박근혜 정부 10명. '역대 정부를 전부 합친 것에 육박한다'는 경고음은 효력이 없는 듯하다. "문제를 문제로 여기지 않게 되는 것"(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라는 지적이 비등하다.

14일 한국일보는 29명의 사례를 들여다 봤다. 인사청문법상 국회에서 인사청문 절차가 완료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하게 된다. 얼마의 시간을 더 줄 지는 대통령 자유다. 문 대통령이 부여한 재송부 기한은 1인당 평균 4.8일. '야당을 설득하고 민심에 설명하는 충분한 시간을 줬다'고 보기엔 어렵다. 청문보고서 마감 기한이 끝나면 더 기다리지 못하고 다음날 즉각 임명하는 패턴이 문재인 정부 내내 반복됐다.

더 눈에 띄는 건 문 대통령의 태도 변화다. 정권 초반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사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소상히 설명했다. 최근 들어선 그런 모습을 찾기 힘들다.



文, 줄 수 있는 '국회의 시간' 10일... 다 채운 건 1번뿐
국회는 인사청문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국회가 거부하거나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에서 다시 기한을 준다. 열흘이란 야당에겐 '숙고의 시간'이며, 대통령과 여당에겐 '설득의 시간'이다. 양쪽 모두에겐 '협치의 시간'이다.

문 대통령이 이 기한을 열흘을 꽉 채워 준 적은 극히 드물었다. 야당 반대에도 임명된 29명 고위 인사 사례를 따져 봤더니, 2018년 11월 임명된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이 거의 유일했다. 조 전 장관은 당시 자녀 위장전입, 증여세 탈루, 다운계약서 작성 등 의혹을 받았다.

지난해 4ㆍ15 총선 이후 '거대 여당'이 탄생한 이후로는 '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할 필요조차 사라졌다. 18개 국회 상임위를 독식한 여당이 단독으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임명된 것이 5명(이인영 통일부 장관ㆍ박지원 국가정보원장ㆍ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ㆍ정의용 외교부 장관ㆍ황희 문체부 장관)이다. 이 5명을 제외한 24명만 따지면, 문 대통령이 국회에 준 시간은 평균 4.8일에 불과했다. 나흘의 말미를 준 경우(7번)가 가장 많았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2019년 9월 "이전 정부(이명박ㆍ박근혜 정부)는 매우 형식적인 하루를 줬다"며 '상대적 우월함'을 부각했었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 때와 비교해도 현 정부는 뒷걸음질쳤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3번 요청했는데, 2번은 10일을 모두 보장했다.

국회 마감 시한 지나면? 하루 만에 '총알 임명'
지난해 총선 전에는 '국회 보고서 채택 불발→대통령 임명 강행' 수순을 따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임명된 사례가 총 23명에 이른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그 마지막 사례로, 문 대통령은 추 전 장관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2020년 1월 1일로 줬고, 다음날 바로 임명했다. 추 전 장관처럼 23명 중 13명(56.5%)은 재송부 요청 마감 바로 다음날 임명를 재가했다.

전체 평균으로 봐도 문 대통령이 준 '국회의 시간'이 끝난 뒤 실제 임명을 하기까지는 평균적으로 1.8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야당이 반대하는 인사를 임명하는 데 '주저한 시간'이 이틀도 채 되지 않았단 것이다. 심지어 여기엔 착시가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 6명을 한꺼번에 임명할 때는 3일을 썼으나, 이 중 이틀은 휴일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6월 18일 청와대 본관에서 강경화 신임 외교부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강 장관은 야당 반대에도 임명된 첫 번째 국무위원이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임명장 수여식에서 "도저히 외교부 장관 자리를 비워둘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야당 쪽에서 널리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양해를 구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6월 18일 청와대 본관에서 강경화 신임 외교부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강 장관은 야당 반대에도 임명된 첫 번째 국무위원이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임명장 수여식에서 "도저히 외교부 장관 자리를 비워둘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야당 쪽에서 널리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양해를 구했다. 청와대 제공
"야당 양해를…" 말했던 文, 이젠 언급조차 없다
문 대통령이 청문회와 야당을 대하는 태도도 사뭇 달라졌다. 임기 초반 문 대통령은 야당의 반대에 유감을 표했을지언정, 청문 정국에서의 야당 역할을 인정했다. 인사를 강행할 수밖에 없는 배경과 상황을 설명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는 적어도 '바람직하지 않은 인사'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는 뜻으로 읽혔다.

가령 2017년 7월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지금 안보 상황이 과거 어느 때보다 엄중한 그런 상황이어서 오랫동안 새 국방부 장관을 임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사실 참 애가 탔다. 당장 현안들이 많다." 이듬해 10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할 때도 비슷했다. "국회에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가운데 임명장을 줄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임명하던 2017년 6월엔 보다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외교부 장관 자리를 도저히 비워둘 수 없었다. 야당이 널리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 대통령과 야당의 인사 생각은 다를 수 있다. 다르다고 해서 '협치가 없다'는 건 아니다."

최근 들어 문 대통령 발언에서 '야당의 존재'는 상당 부분 지워졌다. 민심이 극렬하게 반대할 때만 입을 뗐다. 2019년 9월 조국 전 장관 임명 때 "개혁성이 강한 인사일수록 인사청문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야당을 우회 비난했고, 지난해 12월 변창흠 국토부 장관을 임명할 때 "'구의역 김군' 관련 발언은 충분히 비판 받을 만 했다"고 질책했다.



'청문회 무용론' 알지만... "문제를 문제로 봐야" 지적
인사청문회가 '정부 고위 인사를 공개적으로 검증한다'는 취지에 완벽히 부합하지 않는 건 사실이다. 정책 검증보다 후보자 흠집내기에 골몰하는 경향도 크다. "야당이 '무조건 반대'만 외칠 것이 아니라, '정의당의 데스노트'처럼 확실한 기준을 세우고 반대해야 설득력이 있을 것"(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이라는 얘기도 꾸준히 나온다.

그럼에도 인사권자의 '독주'가 당연시돼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많다. 인사권 행사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설득과 타협이라는 내용적 측면'이 무시된 민주주의를 이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이래도 되니까'라고 생각해서 문 대통령이 야당 동의 없는 임명을 반복하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으며 "너무 자주 반복되니 무뎌져서 더이상 문제 의식조차 느끼지 못하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파워볼실시간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장채원 인턴기자 chaeww04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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