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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2-18 10:59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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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면적·성능 강화…인공지능·음성안내 등 갖춰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는 청정 면적과 성능을 대폭 강화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파워볼게임

LG전자는 공기청정기 한 대로 거실과 주방까지 공기 청정을 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신제품을 만들었다.

청정면적은 기존 제품 100㎡에서 신제품 114㎡로 넓어졌다. 또한 2단 구조로 위쪽과 아래쪽에 있는 클린 부스터가 회전할 수 있는 각도가 확장, 청정 능력이 더욱 강력해졌다.

LG전자는 신제품에서 액세서리인 인공지능 센서를 처음 선보인다. 고객은 인공지능 센서를 최대 3개까지 신제품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집안 공기 관리가 필요한 곳에 센서를 두고 함께 사용하면 공기청정기만 사용할 경우보다 약 5분 더 빠르게 오염된 공기를 감지한 후 해당 공간을 청정한다.


LG전자,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알파' 출시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공지능 모드를 선택하면 공기질에 맞춰 ▲집중청정 ▲분리청정 ▲싱글청정 가운데 최적의 옵션으로 설정해준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가 시험한 결과 인공지능 모드가 오토 모드 대비 24% 더 빠르게, 43% 더 많은 먼지를 정화한다.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알파는 필터수명센서를 탑재했다. 이 센서는 사용 시간을 계산하고 실제 필터에 쌓인 먼지양을 바탕으로 압력 차이를 측정해 필터교체 시기를 알려준다. 사용 시간 기준으로 교체 시기를 알려주던 기존 방식보다 더 정확하다.

또한 공기청정기 제품에 처음으로 음성안내 기능을 적용해 운전모드, 필터 교체 시기 등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V트루토탈케어필터는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는 물론 극초미세먼지와 5대 유해가스 등을 제거한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공동으로 시험한 결과 이 필터가 쥐코로나바이러스(murine coronavirus, MuCoV)를 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대장균은 99.9% 없애준다.

이 필터는 0.01㎛(마이크로미터, 1㎛는 1백만 분의 1m) 크기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청정 성능 CA(Clean Air)인증,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KAF인증, 영국알레르기협회 BAF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5대 유해가스나 생활냄새도 없애준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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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LG 트윈스가 스프링캠프 훈련을 했다. 미니게임을 하고 있는 이성우.이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02.02/
[이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베테랑 포수 이성우는 프로에 지명도 받지 못했던 선수였다. 2000년 LG에 육성선수로 입단했지만 퇴출됐고 상무를 다녀온 뒤 2005년 SK 와이번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다른 포수 유망주들이 떨어져 나갈 때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그리고 만 40세가 된 2021년 시즌 후 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조금이라도 더 선수생활을 하려는 이들이 태반인데 스타플레이어도 아닌 선수가 먼저 마지막 시즌을 예고하는 것은 드문 일.

"일어 날 때마다 이제 며칠 안남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시즌이 남아있지만 이렇게 선수들이 단체로 함께 웃으며 훈련을 하는 스프링캠프는 선수로서 마지막이기 때문이다.

주전 포수 유강남(29)을 비롯해 박재욱(26)과 김재성(25)과 함께 훈련을 하는 이성우는 "애들이 가끔씩 '삼촌'이라고 말한다"며 웃었다. 그렇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15살 차이가 나지만 후배를 편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려고 하고 후배들도 물어본다. 이성우는 "애들이 저번에는 백업으로서의 준비 과정을 물어보더라"면서 "지금 우리팀엔 유강남을 받칠 2,3번 포수가 필요하다. 그 선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다"라고 했다.

김재성이 앞으로 열릴 연습경기를 어떻게 준비하냐고 물었을 때 "너무 오버해서 하려고 하지는 말고 남들이 봤을 때 안정적이다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게 중요하다. 침착하게 하라"고 조언을 했다. 그러면서 이성우는 "김재성과 박재욱의 경쟁이 치열하다. 둘 다 기술적인 면은 준비가 돼 있는 것 같더라. 그래서 나도 좀 편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의 자리가 뺏길지라도 후배들의 성장을 오히려 기뻐했다.

자신은 지난해가 마지막 시즌이라고 생각했다고. 그런데 LG가 1년 더 재계약을 해준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지난해 가족들에게 잠실에서 뛰는 아빠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올해는 기회가 오면 가족을 잠실로 오게할 생각이다. "가족이 광주에 있고 코로나19 때문에 작년엔 한번도 서울에 못왔다. 올해 1군에 올라갈지 못갈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1군에 올라가 홈경기가 열린다면 애들 유치원도 빼고 2박 3일 동안 와서 보게 하겠다"라고 작은 소원을 말했다.

마지막 시즌에 개인적인 욕심은 없다. "내가 못올라 가더라도 유강남을 뒤쫓을 선수가 나와서 그 선수가 기회를 잘 잡아 팀 성적이 잘 나오면 좋겠다"라는 이성우는 "기회가 안오더라도 서운하지는 않다. 혹시나 나에게 1군에서 1경기라도 주어진다면 그 1경기에서라도 팀이 이기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생각을 한다"라고 팀을 위한 마음만 비쳤다.

기록에 대해 물어보자 "3루타는 결국 못칠 것 같네요"라며 웃었다. 통산 175개의 안타를 친 이성우는 2루타 27개를 기록했고, 홈런도 7개를 쳤지만 아직 3루타는 하나도 없다. 도루도 4번 시도해 모두 성공했었다. 이성우는 "발이 더 느려졌다. 우익수가 공을 뒤로 빠뜨리지 않는 한 3루타는 못칠 것 같다"라고 했다.

시작하면서 끝을 생각한 시즌. 그라운드에선 눈물을 흘리지 않을 것 같다는 이성우는 "그만 두는 날 차에서 눈물이 날 것 같다. 또 우리 가족들 보면 눈물이 날 것도 같다"면서 "은퇴식을 와이프가 집에서 해주기로 했다. 어떤 은퇴식을 해줄지 기대하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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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유니버설뮤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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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이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를 겨냥하는 새로운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이 18일 오전 8시(한국시간)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VenewLive(베뉴라이브)를 통해 중요 사항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유니버설 뮤직그룹 회장 루시안 그레인지는 “빅히트는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음악그룹이다. 좋은 음악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음악 산업 역사의 한 획을 그를 것이다”고 자부했다.

이어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여 글로벌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만들 것이다. 또 빅히트의 신설 플랫폼과 기술을 이용해 우리 아티스트들과 전세계 팬들간의 긴밀한 소통을 협업할 것이다. 두 기업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는 “유니버셜 뮤직과 빅히트는 혁신을 꾸준히 추구해왔다. 글로벌 음악사에서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자부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윤석준 글로벌 CEO는 루시안 그레인지이 언급한 데뷔 프로젝트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할 보이그룹을 데뷔시킬 것이다. 글로벌 오디션이 될 것이다. 미국내 파트너사와 진행되고 2022년 방송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윤석준 CEO는 “두 회사가 가장 강점이 보이는 영역을 맡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팬들은 전래없는 그룹의 탄생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조인트 벤처를 기반으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빅히트가 지난 16년 적립해온 성공방정식을 세계음악시장, 글로벌시장, 그 중심인 미국에 둔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라며 “또 이 글로벌 그룹은 K팝 형식으로 활동해 의미가 있다. 유니버설에게도 빅히트에게도 의미가 있다. 산업의 결합을 넘어 문화의 결합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니버셜 대표 레이블 인터스코프 게펜 A&M 레코드 존 재닉 회장 겸 CEO는 “게펜 레코드와 빅히트의 합작법인 프로젝트에 우리 모두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쁘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유익하도록 전 세계 음악의 미래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마지막으로 방시혁 의장은 “양사 모두 음악사업 혁신을 추구한다는 점, 우리 팬들에게 절대 타협하지 않은 콘텐츠를 선사한다는 점도 공통된다. 앞으로 많은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윤석준 CEO는 “오랜 기간 물밑에서 논의해온 비전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니 어깨가 무겁다. 양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플랫폼을 확보하고 뛰어난 아티스트를 선보이겠다. 많은 성원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에 따라 유니버셜뮤직그룹 소속 아티스트들은 빅히트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합류해 팬들과 함께 소통할 전망이다. 팬들은 이 플랫폼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하는 한편, 시시각각 올라오는 콘텐츠를 감상하며, 공식 상품(MD)도 구매하는 등 극대화한 팬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현재 위버스는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 23 등의 UMG 소속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며, 향후 영블러드 등 더 많은 UMG 소속 아티스트들이 위버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빅히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의 주력 레이블인 게펜 레코드(Geffen Records)가 설립하는 합작 레이블이 주도한다. 게펜 레코드는 엘튼 존, 건즈 앤 로지스, 너바나, 아비치 등 각 시대를 풍미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올리비아 로드리고, 영블러드 등을 배출한 글로벌 음악 레이블이다.

빅히트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레이블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며, 빅히트는 미국 현지법인인 빅히트 아메리카를 통해 유니버설뮤직그룹, 게펜 레코드와 새 K-팝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에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홀짝게임

[이투데이/이혜리 기자(hyer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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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이태호]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 없이 운전 중인 택시 기사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폭행한 50대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도로 위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택시 기사인 60대 여성 B씨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택시 뒷좌석에 타서 서구 한 아파트로 가달라고 한 뒤 운전 중인 B씨를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A씨가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때려 입술이 터지고 머리카락도 뽑혔다"며 "운전 중에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귀가 조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경찰서에 와서도 바닥에 쓰러질 정도로 술에 많이 취한 상태여서 일단 귀가하도록 했다"며 "추후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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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노인 측 블랙박스 영상 공개
"사고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당시 사고 차량의 앞유리에 성에가 잔뜩 끼어 상태. 피해자 측 제공

당시 사고 차량의 앞유리에 성에가 잔뜩 끼어 상태. 피해자 측 제공

최근 걸음이 느린 노인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가다 반도 못 간 상태에서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면서 보행자를 보지 못한 차량에 치이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횡단보도 사고라고 판단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결국 가해자는 불기소 처분됐다. 이에 피해자 측은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피해자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17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당시 상대방 차량 앞유리에 성에가 잔뜩 끼어 앞을 분간할 수 없었다는 걸 영상으로 확인했다”며 “운전자의 시야만 확보됐으면 이런 사고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더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유리를 통해 전방이 거의 보이지 않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앞이 저렇게 안 보이는 상황에서 운전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라며 “운전자가 앞이 저렇게 안 보이는 상황에서 운전한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 만약 앞유리가 제대로 보였다면 저런 사고를 냈겠나”라고 답답해했다.

이어 “피해자인 할아버지는 뇌의 전반적인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섬망 증세로 병원에 있기 힘들어 집에 모셨다”며 “할머니가 매일 할아버지를 보살핀다. 가족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사고는 지난해 11월 30일 오전 7시쯤 충북 청주시의 한 횡단보도에서 발생했다. 노부부는 초록색 보행자 신호등이 켜지자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앞장서 걸었고 할아버지는 지팡이를 짚으며 천천히 걸었다. 그런데 걸음이 느린 할아버지가 반도 못 건넜을 때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었고 잠시 후 좌회전하던 차량과 충돌했다.

당시 사고 영상은 유튜브 ‘한문철 TV’에 제보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의 안타까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차량 앞유리에 성에가 끼어 전방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누군가 충돌해 유리창에 금이 갔다. 피해자 측 제공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차량 앞유리에 성에가 끼어 전방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누군가 충돌해 유리창에 금이 갔다. 피해자 측 제공


횡단보도 사고 당시 영상. 피해자 측 제공

횡단보도 사고 당시 영상. 피해자 측 제공
다음은 지인 A씨와의 일문일답.

- 사건은 어떻게 처리됐나

“보험처리만 했다. 피해자 측은 운전자를 처벌해달라고 주장했다. 근데 ‘횡단보도 사고가 아니다’라고 해서 불기소됐다. 애초 경찰은 ‘횡단보도 사고가 맞다’고 해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근데 검사가 ‘대법원 판례 등을 살펴봤을 때 횡단보도 사고가 아니다’라고 결론 내려서 최종적으로 불기소처분됐다.”

- 상대 차량 운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우리는(할아버지 부부)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가 (파란불에) 건넜기 때문에 횡단보도 사고라고 생각한다. 수사기관에서는 이미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었기 때문에 횡단보도 사고가 아니라고 한다. 영상을 보기 전에는 상황을 정확히 몰랐다. 영상을 보고 나서 저런 상황에서는 운전을 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 생각하게 된 거다.”

당시 사고 차량의 앞유리에 성에가 잔뜩 끼어 상태. 피해자 측 제공

당시 사고 차량의 앞유리에 성에가 잔뜩 끼어 상태. 피해자 측 제공

- 영상 속 상황을 설명하면

“할아버지를 친 상대방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다. 앞유리에 성에가 잔뜩 끼어 앞이 구별이 안 가는 영상이다. 애초 피해자 측에서 요청했을 때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은 줄 수 없다고 했었는데, 받아보니 블랙박스 영상이 (사고 현장 CCTV 영상과 함께) 섞여서 (피해자 측에게) 전달됐더라. 그걸 보니 운전자가 앞이 저렇게 안 보이는 상황에서 운전한 거였다.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 아닌가. 만약 앞 유리가 선하게 보였다면 운전자가 섰지, 이런 사고를 냈겠나. 더군다나 신호에 대기하고 있다가 (차가) 출발해서 속도를 많이 낼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운전자의 시야만 확보됐으면 이런 사고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더 억울하다.”

- 현재 할아버지의 상태는 어떤가

“의사들이 섬망(뇌의 전반적인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증후군)이라고 한다. 섬망 때문에 병원에 있을 수가 없었다. 병원에 있을 때 섬망 증세로 ‘왜 내가 여기 와있냐’ ‘짐 싸서 빨리 가자’고 해서 현재 집에 모시고 있다. 그 사고로 인해서 가족들이 생활이 안된다. 상황이 너무 안 좋다. 집안에 한 분이 아프시니까 할머니가 매일 할아버지 간병에 매달리느라 너무 힘든 상태다.”파워사다리

유튜브 '한문철 TV' 캡처

유튜브 '한문철 TV' 캡처
양재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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