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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3-06 10:56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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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흥국생명의 선두 탈환에 앞장설 수 있을까.

치열한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흥국생명은 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2020~2021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 맞대결을 한다. 흥국생명이 도로공사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 3-1로 이긴다면, GS칼텍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

GS칼텍스는 5일 현대건설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23-25, 17-25, 25-18, 26-24, 15-13)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55점을 쌓았다. 흥국생명(승점 53)을 2점 차이로 따돌렸다. 흥국생명이 도로공사에 승점 3점 승리(3-0, 3-1)을 거둔다면 승점 56점으로 GS칼텍스를 제치고 다시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다.

GS칼텍스는 4세트 19-22로 뒤지다 역전시켰고, 5세트에선 4-9에서 15-13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GS칼텍스의 극적인 역전승에는 ‘소영선배’ 이소영의 맹활약이 있었다. 이소영은 24점(공격성공률 44.89%)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5세트 결정적 블로킹 1개를 비롯해 6점을 책임지며 승점 2점 획득의 주역이 됐다.

이제 김연경 차례다. 김연경은 올 시즌 득점 6위(595점)와 함께 공격 성공률에서 46.43%로 1위에 올라 있다. 외국인 선수들이 득점 1~5위를 휩쓸고 있지만, 김연경이 공격 정확도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하지만 2월 들어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이 빠진 위기에서 공격 성공률이 40%를 넘지 못한 경기가 3차례나 된다. 최근 5경기 공격 성공률을 보면 37.50%-34.29%-51.22%-48.57%-39.47%를 기록 중이다.

김연경은 지난 19일 KGC인삼공사전 24득점 이후 24일 기업은행전 19득점, GS칼텍스전 15득점으로 득점 기여가 떨어지고 있다. 공격 성공률도 계속 떨어졌다.

외국인 선수 브루나가 점점 세터 김다솔과 호흡이 맞아가고, 팀에 적응하고 있다. 브루나는 최근 3경기에서 30득점-11득점-22득점을 올리며 경기당 평균 21점을 기록 중이다. 한 때 7%의 처참한 수치를 보였던 공격 성공률은 최근 3경기에서 38.89%로 나쁘지 않은 수치다.

공수에서 많은 짐을 지고 있는 김연경이 좀 더 힘을 낸다면, 1위 탈환이 불가능하지도 않을 것이다. 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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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정은 기자] '나혼산'에서 이장우가 배우 황신혜를 찾아간 가운데, 황신혜의 딸 이진이에게 "웃기고 있네"라고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이장우가 천연 조미료를 만들어 함께 KBS 드라마 '오삼광빌라' 촬영을 했던 황신혜와 정보석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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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장우는 멸치, 황태껍질, 콩, 누룽지, 표고버섯 등 각종 재료들을 직접 볶아 갈았고, 그 가루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이 모습을 보던 '나혼산'멤버들은 입맛을 다셨다. 이에 이장우는 본인이 준비한 떡볶이를 가져와 함께 맛봤다.

박나래는 "화학 조미료 맛이 안나고, 천연 맛이 난다"며 놀라워 했고, 헨리는 "제가 먹어 본 떡볶이 중에 제일 맛있어요"라고 말했다. 묵묵히 듣고만 있던 있던 성훈은 그릇을 통째로 리필하면서 까지 먹는 모습을 보여 이장우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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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직접 만든 천연 조미료를 들고 황신혜를 찾아갔다. 이장우는 "제가 직업이 두개 다. 하나는 연기자고, 하나는 요리사"라며 "천연조미료 선물하러 왔다"고 이야기했다. 천연 조미료를 선물 받은 황신혜가 딸 이진이 이야기를 꺼내며 "우리 딸이 네 팬이야"라고 말하자, 이장우는 "그럼 장모님 이라도 불러도 되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황신혜는 이진이에게 전화했고, 전화를 받은 이진이는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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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웃음 소리를 들은 황신혜는 "너 이런 모습 처음이야"라며 당황해 했고, 이진이는 "나 원래 이렇게 웃어"라고 반박했다. 황신혜는 "웃기고 있네"라며 "딸이랑 술 마시면서 너(이장우)이야기 많이 한다"고 말해 이장우를 놀라게 했다. 화면을 보던 박나래와 장도연은 "술 먹으면서 이성 얘기하는 건 진심 100퍼센트다"라고 말해 이장우를 설레게 했다.파워볼

/cj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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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오종헌기자=이강인의 유벤투스 이적설이 또 다시 흘러나왔다.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에이전트로 알려진 호르헤 멘데스를 활용할 전망이다.

발렌시아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인 이강인은 구단을 대표하는 유망주였다. 지난 2018년 10월 스페인 국왕컵 32강전에서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르며 발렌시아 구단 역사상 최연소 데뷔 외국인 선수, 대한민국 역대 최연소 유럽 1군 데뷔 선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이후 행보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 시즌 상황도 마찬가지다. 초반에는 기회를 얻는 것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벤치에 앉는 시간이 늘었다. 그나마 최근에는 셀타 비고, 헤타헤와의 경기에서 연달아 선발로 나서며 새로운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그럼에도 이강인이 다음 시즌 발렌시아에 잔류할지는 미지수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이강인은 올 시즌이 끝나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잉글랜드, 프랑스의 여러 팀들이 상황을 주시 중인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아스'는 지난 24일 "프랑스 리그앙 소속팀들이이강인 영입을 고심 중이다. 이미 올랭피크 리옹, 니스, 스타드 렌, AS모나코가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고 보도했다.최근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발렌시아에 3,000만 유로(약 404억 원)를 제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유벤투스도 후보 중 하나로 떠올랐다. 특히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멘데스에게 부탁할 전망이다. 멘데스는 축구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보유한 에이전트로 발렌시아의 구단주 피터 림과 특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파워볼게임

이탈리아 '일 비앙코네로'는 "유벤투스가 발렌시아의 '보석' 이강인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강인은 수 차례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고, 내년 여름에는 자유계약으로 떠날 수 있다. 특히 유벤투스는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피터 림 구단주와 친분이 있는 멘데스의 지원을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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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가치 = 가격×매장량"
포스코의 이상한 계산법
연임 앞둔 최정우 회장 '최대 업적'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홍보 나섰나
[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Fact-tory는 산업(Factory) 속 사실(Fact)과 이야기(Story)들을 다룹니다. 곱씹는 재미가 있는 취재 후기를 텍스트로 전달드리겠습니다.》



지난 3일 오후 포스코가 한 홍보성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포스코가 3년 전 인수한 아르헨티나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의 가치가 35조 원으로 추산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포스코가 2018년 이 염호를 인수한 금액은 고작 3,100억 원. 3년 새 가치가 100배 넘게 폭등한 이유로는 ▲염호의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 톤 보다 6배 늘어난 1,350만 톤임을 확인했고, ▲리튬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했다는 2가지 설명을 내놨습니다.

이후 35조 원에 주목한 자극적 기사가 포털을 장식했습니다. 예상외로 뜨거운 반응 탓이었을까요. 잠시 뒤 포스코는 수정된 홍보성 자료를 다시 배포했고, '35조 원 가치'라던 염호를 '35조 원 매출액 전망'이라는 문장으로 고쳤습니다. '가치'보다는 '매출액 전망'이라는 보수적인 단어로 설명을 바꾼 겁니다. 자료 속 문장이 바뀌었지만 시장은 여전히 리튬 염호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포스코 그룹주는 줄줄이 강세를 보였고, 특히 철강 포장과 철강 부원료 사업을 영위 중인 포스코엠텍의 주가는 이틀 연속으로 폭등했습니다.

과연 포스코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는 포스코 그룹주의 주가를 일제히 끌어올릴 만큼 가치가 있는 걸까요? 이번 주 Fact-tory에서는 포스코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가 정말 35조 원의 가치, 또는 포스코 측의 설명대로 예상 누적 매출액이 35조 원으로 전망되는지에 대해 따져보겠습니다.

● 포스코의 이상한 계산법: "광산 가치 = 가격×매장량?"

결론부터 말하면, 많은 이들이 포스코 측의 계산법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선임연구원은 "광산의 가치를 가격×매장량으로 구하는 방법은 처음 본다"라며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만큼 광산의 가치를 따질 때는 감안해야 할 요소가 많다는 겁니다. 실제로 리튬 호수의 가치는 생산할 리튬의 종류(탄산, 수산화), 리튬 생산 방식(염수형, 경암형), 정제비용 등에 따라 변동폭이 큽니다. 특히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는 경암형 생산 방식보다 탄산리튬 회수율이 낮은 염수형 생산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경암형 생산 기술이 없는 건 아니지만, 염호가 35조 원 가치에 못 미칠 확률 또한 높습니다.

가장 변동폭이 큰 건 리튬 가격입니다. 2017년 11월 kg당 155 위안을 기록하며 최고점을 찍은 리튬 가격은 작년 8월 35 위안까지 크게 떨어졌습니다. 다시 최근 6개월 동안은 2배 이상 급등하며 이번 달 77 위안을 기록 중입니다. 앞으로 가격이 요동칠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리튬 배터리 사용량 감소, 리튬 회수 기술 발달, 리튬 대체 소재 개발 등 불확실한 요인들이 많아섭니다.

더구나 포스코가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상업적인 채굴을 시작하는 시점은 오는 2023년입니다. 아직 현지에는 리튬 추출 데모플랜트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저 염호의 리튬 매장량이 1,350만 톤임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해서 리튬의 현재가를 곱한 숫자를, 그것도 회사가 배포할 만한 사안은 아니라는 겁니다.

●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실적 추정치는?

그렇다면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실적 추정치는 얼마일까요. 포스코의 보도자료 배포 후 신한금융투자가 내놓은 리튬 플랜트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추정 시나리오를 살펴보겠습니다.

추정치 계산에는 여러 가지 가정들이 선행됐습니다. 먼저 리튬 플랜트가 상업 운전을 시작할 2023년의 리튬 톤당 가격을 현재보다 높은 80위안, 100위안, 120위안 세 가지 경우로 산정했습니다. 환율은 1위안에 170원, 순이익률은 20%로 매겼고, 해당 리튬 플랜트의 생산량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가정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3년의 예상 연간 매출액은 3,400억~5,100억 원 수준입니다. 2030년 예상 매출액은 1.1조~3.7조 원입니다. 당기순이익은 2023년 680억~1,020억 원, 2030년에는 2,275억~7,38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단 그래픽 참조) 포스코 측이 전망한 대로 '리튬 누적 매출액 35조 원'을 기록하려면, 적어도 10년이 넘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함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가치 상승분이 포스코 그룹주의 현재 주가에 영향을 미치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는 대목입니다.

시가총액도 염호의 가치를 따져볼 수 있는 좋은 근거입니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선임연구원은 호주의 광산업체 갤럭시리소시스 사(Galaxy Resources 社)를 예로 듭니다. 갤럭시리소시스는 2018년 포스코에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절반을 매각한 당사자입니다. 아직도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절반가량을 보유·개발 중입니다. 이런 회사의 시가 총액은 한국 시간 5일 기준 9억 3천만 달러, 우리 돈 약 1조 500억 원 수준입니다.





● 사실상의 '업적 발표'…최정우 회장 연임 때문이었나

사실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매장량이 1,350만 톤이라는 건 새로운 소식이 아닙니다. 포스코가 이를 처음으로 발표한 시점은 작년 11월입니다. 당시 포스코는 "글로벌 염수 리튬 전문 컨설팅 업체인 미국의 몽고메리 사와 국제 공인 규정에 따라 리튬 매장량 검증을 마쳤다"라며 1,350만 톤이라는 새로운 숫자를 공개했습니다. 자연스레 포스코가 갑자기 예전 자료를 공개한 배경으로 눈길이 쏠립니다.

철강업계와 증권업계에서는 이를 최정우 회장의 연임 관련 행보로 풀이합니다. 최정우 회장은 작년 12월 이사회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 후보에 선정되는 등 연임이 확정적이었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급변했습니다. 포항과 광양제철소에서 연이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까지 나서 "국민연금이 포스코에 대한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적으로 실행할 때"라며 최 회장의 연임을 위협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사상 처음 열린 '산업재해 청문회'에는 허리 통증을 이유로 불참하려다 국회의원들의 집중포화를 맞기도 했습니다. 최 회장으로선 연임 이슈를 앞두고 여러모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따라서 이번 리튬 염호 보도자료가 다음 주 열릴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정우 회장의 경영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실제로 최 회장이 포스코 회장직에 오른 건 2018년 7월입니다.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를 인수한 건 바로 다음 달인 8월. 사실상 최 회장의 첫 경영 행보였습니다. 염호의 가치가 오른 점은 최 회장의 가장 큰 경영 업적인 셈입니다.

최근 최정우 회장은 꾸준히 안전 관련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만 해도 잇달아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이사회 산하에 환경, 안전·보건, 지배 구조 등 ESG 관련 주요 정책을 맞는 ESG위원회도 신설했습니다. 지난해 발표한 리튬 염호 매장량까지 꺼내든 지금, 과연 최 회장의 연임안은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요. 최정우 회장의 연임을 확정할 포스코 주주총회는 오는 12일 열립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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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픽(Pick)6 홍자-치타-카더가든-백아연-안예은-변현민이 열정 넘치는 '오디션 내공'으로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뜨겁게 불태웠다.

지난 5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45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2.1%,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와 대한민국 오디션이 낳은 스타들인 홍자-치타-카더가든-백아연-안예은-변현민이 환상의 맞대결을 펼치며 흥삘 충만한 대축제의 화려한 향연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TOP6 역시 '미스터트롯'을 통해 탄생한 오디션 스타들인 만큼 이날만큼은 경연 당시 무대를 재현하며 등장, '그때 그 모습'을 추억하게 만들었다. 영탁은 올하트를 터트려냈던 '사내'를, 해군 경례로 당시 모습을 똑같이 따라 하며 나타난 김희재는 '돌리도'로 현장을 강타했다. 정동원이 '보릿고개'를 부르자 영탁은 마스터였던 진성의 눈물까지 흉내 내 큰 웃음을 안겼고, 장민호는 박자에 딱딱 맞아떨어지는 '상사화'로 그때의 감성을 자아냈다. 임영웅 역시 "포천의 아들 임영웅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후 '보랏빛 엽서'를 선사, '미스터트롯'의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이어 '픽(Pick)6'로 명명된 오디션 특급 스타들도 자신의 경연 무대를 그대로 재현하며 입장했다. '미스트롯' 시즌 1 미(美) 홍자,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1 우승자 치타, '더 팬' 우승자 카더가든, 'K팝스타' 시즌1 3위 백아연, 'K팝스타' 시즌5 준우승자 안예은, '프로듀스 101' 출신 케이타이거즈의 변현민이 추억 돋는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킨 것. 이어 반가운 오디션 동지들의 출연에 TOP6와 픽6이 서로의 오디션 역사들을 털어놓은 가운데, 이찬원이 '슈퍼스타 K'의 모든 시즌에 지원했으나 모두 탈락했던 흑역사를 처음 공개했고, 장민호는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까지 했으나 가수 인생이 마지막이 될 뻔했다는 웃픈 사연도 고백했다.

오디션이 낳은 스타들인 만큼 TOP6와 픽6는 긴장감 속에 1:1 맞대결을 시작했고 픽6의 팀장인 치타가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 화끈하게 100점을 쏘아 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TOP6의 첫 번째 단골 주자 영탁은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으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아쉽게 패배, 픽6에게 첫 번째 1승을 내줬다. 이어 정동원이 '이력서'를 부르며 오랜만에 100점을 맞아 크게 기뻐했고, 이에 맞선 케이타이거즈의 변현민은 '제2의 나태주'로 불릴 만큼 화려한 태권도 동작을 곁들인 무대로 화려한 볼거리까지 제공하며 큰 즐거움을 안겨줬다.

특히 '미스터트롯'과 '미스트롯'의 자존심을 건 임영웅, 홍자의 맞대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감성 장인들의 '세기의 대결'에 임영웅은 "다른 오디션에 나갔다면 골랐을 곡"이라는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를 선곡해 사콜 솔로 무대 최초 팝송을 불렀고, 홍자는 진한 감성이 돋보이는 '아라리'로 한 팀인 치타의 눈물을 쏟게 만드는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퍼펙트한 무대에 걸맞게 두 사람은 모두 100점을 맞아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전에서 역시 97점 동점을 기록하면서 '세기의 대결' 다운 대접전을 펼쳤다.

임영웅-홍자의 무승부에 다음 라운드 주자인 이찬원과 백아연이 임영웅-홍자의 승부까지 결정지을 대결을 이어갔고, 백아연은 '그때 그 사람'을 맛깔나게 불러 100점을 받으며 픽6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장민호와 안예은의 배틀에서는 '남이다 남이다 남이다'를 부른 장민호가 100점으로 승리를 챙기면서 TOP6와 픽6는 아슬아슬한 승부를 벌였다. 그리고 마지막 대결에서 김희재가 '대왕의 길'을 불러 100점을 획득,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른 카더가든을 이기며 TOP6팀을 최종 우승으로 이끌었다. 유례없는 100점 릴레이가 펼쳐지면서 무대에는 환호와 기쁨이 넘쳤고 안방극장도 전율에 휩싸였다.

그런가 하면 사콜의 백미 '유닛 대결'에서는 픽6의 카더가든과 변현민이 호쾌한 태권 퍼포먼스가 눈에 띄는 '아파트'로 무대를 장악했으나, TOP6의 장민호와 정동원이 '파트너'를 뒤이을 귀염뽀짝 무대 '누구없나요' 듀엣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여기에 트로트 오디션 메들리로 영탁-안예은-임영웅-치타가 색다른 무대를 차례차례 선보이며 이전에 볼 수 없던 신선한 '트로트의 맛'을 선사했다.

한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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