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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4-09 15:17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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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윤 전 총장과 '전직 기자' 동창, 대담집 출간]


'윤석열의 진심'/ 사진=뉴스1
차기 대선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단행본이 곧 출간될 예정이다.파워볼엔트리

출판사 체리M&B는 오는 13일 '윤석열의 진심' 공식 출간을 앞두고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경욱 전 연합뉴스 기자는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식당에서 윤 전 총장과 만나 나눈 3시간의 대화를 책으로 정리해 담았다. 저자는 윤 전 총장의 충암고 동창이다.

저자는 윤 전 총장에게 우리 사회의 각종 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질문을 던졌다. 또 윤석열 전 총장이 소개한 에피소드 및 저자가 기억하는 윤 전 총장의 고교 시절 인상도 책에 담았다.

저자는 "내가 만난 윤석열은 임팩트(Impact)가 강했다"며 "짧게 깎은 머리를 하고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패기에 찬 모습을 하면서 복도를 오갔던 모습이 지금도 새롭다"고 회상했다.

저자는 또 윤 전 총장에게 “너는 검찰, 수사 등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겠지만 나머지, 특히 경제 분야에 관한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며 ”(그가)언제부터 대권을 꿈꾸기 시작했는지는 그만이 알고 있을 터다. 만일 대권 도전에 대한 열망이 나와의 만남을 전후로 생겨났다면 그의 갈 길은 바쁠 것이다. 부지런히 듣고 배우기에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고 만남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검찰 내에서 그가 끈질기게 수사하는 검사라는 명성을 얻기도 했다. 한 번 마음먹으면 뒤돌아보지 않는 특유의 캐릭터 때문'이었다고 평가했다.

총 2부로 구성된 책 목차 중 "집값은 잡는 게 아니다"라는 소제목도 눈에 띈다. 따옴표("…")로 표시된 만큼 윤 전 총장의 부동산 정책과 투기 문제, 집값 안정화 등에 대한 발언을 직접 인용한 것인지 주목된다. 그외 '장모와 부인', '대선 주자', '청와대', '대통령 중심제', '접대비' 등 흥미로운 목차를 담고 있다.

출판사는 서평에서 "그의 품성 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첫 단행본"이라며 "공개 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윤석열 전 총장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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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슈퍼루키 김진욱(19)이 프로 무대 공식 데뷔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김진욱은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키움 에이스 에릭 요키시(32)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김진욱은 강릉고 재학 시절 140km 후반대의 강속구를 뿌리는 좌완투수로 주목받았다. 롯데는 지난해 신인 2차 지명 1라운드 전체 1번 지명권을 주저 없이 김진욱에게 사용했고 계약금 3억 7000만 원을 안겨줬다.


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김진욱이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욱은 롯데 유니폼을 입은 첫해부터 코칭스태프에 잠재력과 기량을 인정받으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에서 5.2이닝 2피안타 5볼넷 4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경쟁력을 보여줬고 5선발 자리를 꿰찼다.

허문회(49) 롯데 감독은 김진욱을 일찌감치 홈 개막전 선발투수로 내정하고 프로 데뷔 첫 등판을 준비시켜왔다.

공교롭게도 키움은 김진욱이 1군 무대에서 처음으로 상대했던 팀이다. 김진욱은 지난달 21일 키움과의 시범경기에서 2.2이닝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허 감독은 홈 개막전 선발투수로 베테랑 노경은(37)도 고민했었지만 김진욱이 키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점을 감안해 과감하게 김진욱 카드를 빼들었다.

김진욱은 시범경기 막판 손에 침을 묻힌 뒤 닦고 투구에 들어가는 ‘스핏볼’ 논란을 빚었었지만 빠르게 불필요한 습관을 수정했다. 좋은 컨디션 속에 키움을 상대로 데뷔 첫승을 목표로 마운드에 오른다.

허 감독은 지난 3일 “(스핏볼이) 연습경기 때 문제가 됐었지만 이젠 괜찮다. 김진욱의 투구폼, 구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진욱이 동기생 KIA 타이거즈 이의리(19)처럼 데뷔 첫 등판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의리는 8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등판해 5.2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키움 타선을 상대로 150km를 기록한 강력한 직구를 앞세워 기대 이상의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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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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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R&B 음색 여신’ 문수진이 NCT 태일과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밀리언마켓은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문수진의 새 싱글 ‘저 달 (Feat. 태일 of NCT)’의 세 번째 티저 이미지 2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딘가를 또렷하게 응시하고 있는 문수진의 모습이 담겼다. 문수진이 발산하는 특유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곡 ‘저 달’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와 함께 문수진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NCT 태일의 투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문수진과 NCT 태일은 거리를 둔 채로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붉은색 색감이 돋보이는 커튼 배경을 뒤로하고 은은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문수진, NCT 태일의 모습이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문수진의 신곡 ‘저 달’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싱글 ‘밤거리(Feat. Zion.T)’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이번 신곡에는 글로벌 아이돌 NCT의 메인 보컬 태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문수진의 유니크한 음색과 NCT 태일의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문수진은 2018년 데뷔 후 도끼, 그레이, 사이먼 도미닉, 자이언티 등 R&B 및 힙합 뮤지션들과의 협업하고 세훈&찬열(EXO-SC), 윤두준, 우즈 등 K팝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신곡 발매와 함께 활동명을 변경해 새로운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문수진 새 싱글 ‘저 달(Feat. 태일 of NCT)’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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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로도 잠재력이 충분해 ‘트레이드 불가’ 자원으로 꼽혔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해 마운드에 오르기로 했다. 퓨처스(2군)리그이긴 하지만 데뷔전. 백승현(26·LG 트윈스)이 최고 149㎞의 강속구를 뽐냈다.파워볼

백승현은 8일 퓨처스리그 이천 SSG 랜더스전에서 3-4로 뒤진 6회초 구원등판해 1이닝 퍼펙트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5개. LG 퓨처스팀 관계자에 따르면 포심 최고구속은 149㎞까지 찍혔다. 첫 타자 고명준을 상대로 스트라이크와 헛스윙으로 유리한 카운트를 점한 뒤, 볼카운트 2B-2S에서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뒤이어 류효승과 임석진은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이닝 15구. 게다가 2군이었지만 모든 것을 떠나 성공적인 데뷔전이었다. 걸어온 길이 그렇다. 백승현은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직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2017년 전역했는데 그해 1군에 콜업됐을 만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1군에서는 확실한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2군에선 2019년 56경기 타율 0.303(198타수 60안타) 31타점, 2020년 17경기에서 타율 0.349(63타수 22안타) 19타점을 기록했다. 적지 않은 구단에서 트레이드 문의를 했지만 LG에서 ‘not for sale’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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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로서도 잠재력이 확실했지만 투수로서 보여주고 싶은 본인의 의사가 강했다. 2019시즌 후 호주프로야구 질롱 코리아 명단에 포함됐는데, 그때 깜짝 등판해 154㎞에 육박하는 속구를 뿌리면서 팬들의 주목도 확실히 받았다. 결국 지난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투수를 준비했다.

투수와 타자는 사용하는 근육이 다르기 때문에 몸을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다. 백승현은 예상보다 더 빠른 4월초 실전등판을 소화했기 때문에 페이스도 나쁘지 않다. 150㎞를 가뿐하게 던지는 투수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반갑다. 2군에서 차근차근 몸을 만든다면 쓰임새는 분명할 전망이다.

LG에는 과거 투수에서 야수, 다시 투수로 포지션을 전향한 김광삼 불펜코치가 있다. 이외에도 김재윤(KT 위즈), 나균안(롯데 자이언츠) 등 같은 길을 걷는 선수들도 있다. 힘겹긴 하지만 못 걸을 길은 아니다. 백승현은 야구인생 2막의 첫 장을 깔끔하게 열었다.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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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농약 투입해 고사·원형교차로 철거..결국 사고 다발지역으로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지난 6일 제주대 입구에서 발생한 대형 인명사고는 차량 흐름만을 고려해 옛 '외솔나무 회전 교차로'를 제거하고 직선 도로로 조성한 제주시의 교통행정과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2007년 제초제 투여로 죽어가는 소나무 [연합뉴스 자료 사진]

2007년 제초제 투여로 죽어가는 소나무 [연합뉴스 자료 사진]
3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한 사고 장소 부근 제주대 입구 사거리에는 과거 가지가 우거진 수령 130여 년의 '외솔나무'(소나무)가 있어 차량의 속도를 줄이게 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낳아 인명을 지켜주고 있었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2007년 제주대 입구 사거리 중앙의 회전교차로에 있던 외솔나무가 고사하자 나무를 잘라내고 회전교차로를 없애 직선 도로로 구조를 변경했다.

시는 앞서 2년 전인 2005년 옛 목석원에서 산천단 구간 도로를 확장하면서 외솔나무를 살리자는 여론을 따라 외솔나무를 그대로 두고 원형 교차로를 조성했었다.

당시 외솔나무는 흉고 직경 96㎝, 높이 20m가 넘는 고목으로, 수령이 130년가량 된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원형교차로를 없애고 직선 도로로 만들자는 의견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 외솔나무를 제거할 것인지, 보존할 것인지를 두고 제주 사회에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2005년 당시 도로 개설 초기 제주대 학보사인 제주대신문에서 제주대 재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나무 제거를 전제로 한 회전형 교차로를 없애자는 방안에 대해 22%만 찬성했을 뿐 과반이 넘는 54%가 반대했다.

그런데 외솔나무 제거 여부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던 2006년 11월에서 12월 사이 누군가 의도적으로 이 외솔나무에 농약을 투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환경단체의 신고로 경찰 수사까지 진행됐지만, 범인을 잡지는 못했다.

결국 외솔나무는 잎부터 누렇게 변해가더니 농약 투입 사건 8개월여 만인 2007년 7월 고사했다.

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등이 우려된다면서 베어낸 나무들을 제재소로 옮겨 파쇄했다.

이어 원형교차로가 철거돼 현재와 같은 직선 형태의 도로로 변경됐다.

2007년 8월 농약 투입으로 고사한 130년 고목 [연합뉴스 자료 사진]

2007년 8월 농약 투입으로 고사한 130년 고목 [연합뉴스 자료 사진]
당시 외솔나무 보존을 위해 활동했던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도로를 개설하기 이전부터 그 장소에 외솔나무 고목이 있었고 도민들에게 상징적인 나무였다"며 "외솔나무의 보존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외솔나무로 인해 조성된 원형 교차로로 운전자들이 차량 속도를 줄여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됐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 바라는 시민들' 모임도 8일 입장문을 내 "사실 이번 사고는 이미 16년 전부터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2005년에 제주시 당국이 제주대 입구 소나무 회전형 교차로를 없애고, 사거리 신호 교차로로 바꾸는 계획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130년 수령의 소나무는 제주시로 진입하며 만나는 첫 관문의 위치에서 제주대 설립 이전부터 수많은 사람과의 관계성을 품고 있었다"면서 "속도를 내며 달려오던 차량이 소나무가 있는 회전형교차로를 만나며 점차 속도를 줄였으므로, 회전교차로가 있던 동안 사망 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오후 5시 59분께 제주대 입구 사거리에서 4.5t 트럭이 다른 1t 트럭과 버스 2대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트럭이 내리막의 직선 도로를 내려오다가 브레이크 과열에 따른 페이드(내리막길에서 연속적인 브레이크 사용으로 인한 제동력 상실) 현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파워볼

지난 6일 제주 4중 추돌 사고 현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지난 6일 제주 4중 추돌 사고 현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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