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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5-01 13:14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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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199cm, F)의 컨디션은 분명한 변수다.

전주 KCC는 지난 4월 2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75-67로 꺾었다. 3~4차전을 모두 져 위기를 자초했지만, 마지막 경기를 잡았다. 2015~2016 시즌 이후 5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으로 진출했다.

라건아(200cm, C)가 괴력을 발휘했다. 라건아의 궂은 일과 득점력이 모두 빛을 발했다. 22점 25리바운드(공격 8) 2어시스트에 2개의 스틸과 2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개인 첫 20-20을 달성했다.

라건아는 이날 풀 타임을 소화했다. 40분 내내 많은 활동량과 투지를 보여줬다. 그러나 송교창(199cm, F)과 김상규(198cm, F)가 함께 있지 않았다면, 라건아의 활약은 불가능했다.

특히, 송교창이 26분 23초를 뛴 게 컸다. 기록은 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그쳤지만, 팀의 공수 밸런스에 잘 녹아들었다. 수비에서의 적극적인 외곽 압박이 돋보였고, 외곽 압박 후 골밑으로 돌아오는 속도도 나쁘지 않았다.

이대헌(197cm, F)에게 후반전(3쿼터 : 12점, 4쿼터 : 6점)에만 18점을 내줬지만, 송교창은 이대헌의 슈팅과 힘을 최대한 버티려고 했다. 4쿼터 시작 후 1분 19초 때는 전현우(193cm, F)의 돌파를 블록슛하기도 했다.

송교창의 보이지 않는 공헌도가 KCC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18점을 기록한 김지완(188cm, G) 역시 “라건아가 큰 힘을 줬고, (송)교창이가 돌아온 게 컸다”며 송교창의 공헌도를 높이 평가했다.

많은 관계자와 팬이 알고 있듯, 송교창은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통증을 안고 있다. 통증이 줄었다고는 하나, 불안 요소를 안고 있다. 또, 엄지발가락 통증으로 인해, 경기 체력과 경기 감각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그래서 송교창 특유의 속공 마무리와 돌파가 많이 나오지 않았다. 4차전에도 17분 33초 동안 14점을 넣었지만, 돌파나 속공에 의한 득점은 많지 않았다.

큰 키에 달릴 수 있고 마무리 능력까지 갖춘 송교창이다. 그런 송교창의 속공 마무리는 KCC 빠른 농구의 핵심 옵션이다. 가드 라인이 치고 달리고 송교창이 마무리할 때, KCC는 더 분위기를 탄다.

하지만 전창진 KCC 감독은 전자랜드와 5차전 직전 “트랜지션(빠른 공수 전환)을 잘할 정도의 몸까진 안 될 것 같다. 4번 포지션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김)상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정도의 역할만 생각하고 있다”며 송교창의 빠른 공격 전환에 기대를 하지 못했다.

계속해 “땀을 내고 통증을 못 느끼게 되면, 자기 농구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 정도 밖에 없다. 정규시즌만큼의 활발한 움직임은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세트 오펜스에서의 역할 정도만 기대하고 있다”며 정규리그만큼의 움직임을 보이기 힘들 거라고 강조했다. 5차전 전이었다고는 하나, 송교창의 5차전을 보면 틀린 말이 아니다.

그래서 경기 종료 후에 “송교창이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다. 오랜만에 뛰면서 힘들어하는 것도 있다. 챔피언 결정전까지 남은 시간 동안 훈련을 더 해야 할 것 같다. 교창이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우리의 제일 큰 숙제라고 본다”며 송교창의 경기 체력 및 활동량 향상을 숙제라고 생각했다.동행복권파워볼

반대로, 송교창이 체력이나 활동량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KCC는 고전할 수 있다. 송교창이 정상적이지 않을 때, KCC가 제러드 설린저(206cm, F)-양희종(195cm, F)-오세근(200cm, C)-문성곤(195cm, F) 등으로 이어진 KGC인삼공사의 밑선을 제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창진 KCC 감독이 송교창의 컨디션을 많이 고심했다. 송교창은 “통증이 많이 줄어서, 속공과 돌파 모두 좋아질 거라고 본다”고 자신했지만, 분명 미지수다. 다만, 그 미지수가 KCC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KCC의 통합 우승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尹이 기소했다 무죄판결 받은 김용판 의원 "실수하면 사과해야"
사과 명분은 부족하다는 평가.."과거 회귀는 악영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월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에서 총장직 사퇴 의사를 발표하고 있다. 윤 총장은 최근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문제를 두고 여권과 날카롭게 대립해 왔다. 2021.3.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월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에서 총장직 사퇴 의사를 발표하고 있다. 윤 총장은 최근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문제를 두고 여권과 날카롭게 대립해 왔다. 2021.3.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둥지를 틀 경우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과거사에 대한 사과'에 응할지 관심이 쏠린다. 당 안팎에서는 일단 사과의 명분은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해 처벌한 윤 전 총장의 전력은 국민의힘 입당에 걸림돌로 작용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국민의힘 일부에서는 당이 윤 전 총장이 두 전직 대통령의 수사 때는 비판을, 현 정부의 적폐를 수사할 때는 응원을 보낸 모습을 들어 향후 쇄신을 위해서는 좌고우면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총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013년 6월 국정원 댓글 수사팀장 시절 김 의원을 불구속기소했다. 김 의원이 서울지방경찰청장 시절 국정원 직원의 '댓글 작업'에 대한 수서경찰서의 수사를 수 차례 방해한 의혹 때문이었다.

김 의원은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국기문란적 범죄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억울하게 기소돼 2년간에 걸쳐 재판을 받았다"며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통해 현 정권에 등장하면서 서울중앙지검장이 된 윤 전 총장은 적폐청산 관련 수사를 총지휘한 것 또한 주지의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이 진정 정치 지도자가 되겠다고 결심했다면 사과할 일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게 사과하는 과물탄개(過勿憚改)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의 영입에 공을 들이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현역 의원이 공개 사과를 요구하자 정치권에서는 '정치인 윤석열'에 대한 검증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김 의원이 '무리했다'고 보는 시각이 강하다. 개인사를 공적인 영역으로 끌어들였다는 이유에서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과 함께할 경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과는 단순하게 끝날 일이 아니다.

윤 전 총장이 명실상부한 대권 주자로 부상하는 데에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윤 전 총장에게 칼날을 들이댄 것이 동력이 됐다. 보수 진영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있다면 진보 진영에는 조국·원전·옵티머스 수사 등이 있다. 윤 전 총장이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사과한다면 같은 논리로 조 전 장관 사건 등에 대해서도 사과해야 하는 셈이다.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4월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이른바 ‘국정원 댓글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았던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당시 수사를 주도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과물탄개(과실을 범했으면 즉시 고치라는 뜻) 과정을 거치라”고 요구했다. 2021.4.2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4월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이른바 ‘국정원 댓글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았던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당시 수사를 주도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과물탄개(과실을 범했으면 즉시 고치라는 뜻) 과정을 거치라”고 요구했다. 2021.4.2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 전 총장이 제3지대에서 둥지를 튼다고 해도 과거사에 대한 사과가 불필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대구·경북(TK)에서의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율을 고려하면 김 의원의 행동을 납득하기도 어렵다는 의견이다. 당내 일각에서는 대구가 지역구인 김 의원이 자신의 정치적 입지 강화를 위해 이같은 행동에 나섰다는 의견이 있다.

박 전 대통령의 고향인 TK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율은 공고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의 지난 두 달간 대선후보 적합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TK에서 최저 25%, 최고 4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달간 평균 지지율은 34%로, 같은 기간 전국 지지율 평균 22.6%를 상회한다.

당 일각에서는 당이 과거 윤 전 총장에 보인 행동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윤 전 총장이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때 국민의힘은 윤 전 총장을 향해 '강압적인 수사·압수수색으로 문재인 사람임을 몸소 보여줬다' '안하무인 한풀이식 정치보복 수사' 등 비판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검찰총장으로서 문재인 정부에 반기를 들자 이제는 그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통화에서 "윤석열은 가만히 있는 데 흔들린 건 우리 당 아니었느냐"며 "검찰의 정치적 독립을 외쳤지만 윤 전 총장을 흔들었던 과거가 우리에게도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윤 전 총장이 과거의 일로 사과해야 한다고 하면 민주당을 도와 우리에게 패배를 안겼던 김종인 위원장을 모셔올 때도 사과를 요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여러 이유로 김 의원이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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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치학과 교수는 "윤 전 총장이 사과할 필요도, 관련해 반응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며 "국민의힘이 정권교체를 바라고 윤 전 총장 영입을 원한다면 앞을 내다보고 가야지 자꾸 과거의 일을 끄집어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여론조사와 관련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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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피범벅 얼굴 포착
[동아닷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이제훈이 불법음란물과의 끝장 전쟁을 벌인다.
한국형 다크히어로의 진수를 선보이며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연출 박준우/극본 오상호/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측이 불법음란물의 원본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는 ‘광산’ 추적에 나선 이제훈(김도기 역)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7회 방송에서 김도기(이제훈 분)은 안고은(표예진 분)의 언니가 디지털성범죄의 희생자이고, 고은이 온라인에 유포된 언니의 동영상을 지우기 위해 해커가 되었으나 언니의 영상은 여전히 ‘유데이터’ 서버에 남아, 박양진(백현진 분)을 비롯한 전략기획실 직원들의 돈벌이에 활용되고 있음을 알고 분개했다. 이에 김도기는 서버에 있는 불법음란물들을 모두 삭제하고자 했으나, 유데이터 본사에 있는 서버는 가짜이며 원본은 다른 곳에 저장되어 있었다. 이에 김도기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암덩어리처럼 사라지지 않는 불법음란물의 뿌리를 찾아 이를 모조리 도려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제훈은 음습한 분위기의 지하실에서 다수의 무리와 혈투를 벌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얼굴 전체가 피범벅이 된 채로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음에도, 그의 눈빛만큼은 한치에 흔들림도 없다. 이 같은 모습에서 악당들을 향한 이글거리는 분노와, 그들을 단죄하고자 하는 강렬한 의지가 느껴져 긴장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또한 극중 ‘유데이터’ 회장 백현진(박양진 역)이 조하석(정이사 역)의 부축을 받으며 황급히 도피하는 모습이 공개돼, 복수의 철퇴를 내릴 이제훈의 사이다 활약을 기대케 한다.

‘모범택시’ 제작진은 “오늘(1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김도기가 엽기적인 갑질 폭행을 시작으로 불법음란물 유통 등, 온갖 범죄의 집합체인 ‘유데이터’와 박양진 회장에게 사이다 복수를 안길 예정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FX시티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오늘(1일) 밤 10시에 8회가 방송된다.

<사진> SBS ‘모범택시’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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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백반기행' 전수경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전수경이 출연과 함께 경기 광주 나들이 밥상을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전수경이 남편과의 첫 만남과 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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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은 "바깥 양반은 어떻게 만났냐?"라고 묻자 전수경은 "'명성황후'를 하러 한국에 들어왔을 때 현재 뮤지컬배우 겸 교수인 이태원 씨가 소개했다"라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제가 보기와는 다르게 남자를 많이 사귀어 보지 않았다"라며 "한참 오빠 뻘이었다. 7살 차이가 나고, 제 분야가 아닌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가 없었다. 그런데 호텔 일을 하고, 미국인이라 관심이 갔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처음에 너무 힘들었다. 계속 단어를 찾아야 했다"라며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 열심히 노력해 사랑을 시작했음을 전했다.

이에 허영만이 "남편은 전수경 씨의 뭐에 반한 거냐?"라고 물었다. 전수경은 골똘히 생각하다가 "제가 알수록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답하자 허영만이 "그러냐, 그걸 남편이 직접 이야기한 거였냐"고 되물어 마음의 상처를 입혔다.

이어 전수경이 "남편이 얘기해줬다. 남편이 저한테 '어쩜 그렇게 단점이 하나도 없냐'라고 했다"라며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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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오늘 촬영 끝내고 댁에 들어가면 뭐를 하냐"라는 질문에 전수경은 "저희 집에 고3이 있어서요. 학원 끝나는 거 데리러 간다"라며 한 아이의 엄마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이 "공부는 잘하냐"고 묻자 전수경은 "잘하지는 않지만 이제 조금 정신 차렸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딸이 쌍둥이다. 하나는 졸업했고, 다른 하나는 다니고 있다"라며 "하나는 고등학교를 안 다니고 싶다고 했다가 다시 다니겠다고 해서 존중해서 보내줬다. 처음에는 딸의 진학 포기 선언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밝히며 여느 부모와 같은 마음을 드러냈다.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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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황희찬(25, RB 라이프치히)을 향한 유럽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30일 “에버턴이 황희찬 영입을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그들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경쟁해야 한다. 볼프스부르크 역시 여름 이적시장에서 입찰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9일 독일 ‘SPORT 1’보도에 따르면 황희찬의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0억 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은 올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었다. 시작은 좋았다. 지난해 9월 뉘렌베르크와의 DFB 포칼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으나 이후 내리막을 걸으며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마름을 사로잡지 못했다. 게다가 시즌 중반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고초도 겪었다.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이번 시즌 총 21경기에 나섰는데, 교체 출전이 19회다.

결국 출전 시간 보장을 위해 지난 1월 이적을 모색했다. 당시 황희찬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웨스트햄과 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나겔스만 감독이 이적을 만류했다.

그렇게 잔류를 택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향후 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가 생겼다. 나겔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은사인 제시 마치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라이프치히 지휘봉을 잡는다.

마치 감독과 황희찬은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황희찬은 마치 감독 아래서 40경기에 나서 16골 22도움을 기록했을 만큼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좋은 기억이 있는 마치 감독과 재회하기에 황희찬으로서는 잔류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힘든 시간을 보낸 황희찬이지만, EPL 팀들과 볼프스부르크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다음 시즌 재기를 위해서는 거취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 라이프치히 잔류와 이적의 갈림길에 선 황희찬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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