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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5-06 09:53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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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5.6

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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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무사 이형종이 안타를 치고 나가 기뻐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4.22/

2021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3회초 2사 1,2루 LG 이천웅이 적시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4.07/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휴식 차원에서 보낸 것이 아니다."엔트리파워볼

LG 트윈스엔 현재 1군에 있어야할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바로 이형종과 이천웅이다. 둘 다 한달 가까이 1군에 있었지만 성적이 좋지 못했고 결국 LG 류지현 감독이 조정을 위해 2군으로 내려보냈다.

이형종은 21경기서 타율 2할9리(67타수 14안타) 3홈런 11타점을 기록했고, 이천웅은 타율 1할6푼7리(54타수 9안타)에 1타점에 그쳤다.

이형종은 부진에 부상까지 더해진 상태다. 류 감독은 "이형종은 발목이 좋지 않았다. 주사 치료도 했었다"면서 "수비가 힘들어 지명타자로도 나갔었는데 경기 후반 수비 나가서 공을 쫓아가는 것을 보니 정상적이지 않더라. 확인해보니 발목이 안좋다고 해서 2군에서 다시 준비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둘은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열흘 뒤인 12일엔 1군 복귀가 가능하다.

류 감독은 이들이 곧바로 돌아오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잠깐의 휴식이 필요해서 2군에 갔다면 열흘 뒤에 준비시켜서 올라올 수 있다"면서 "이형종과 이천웅은 전체적인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에서 말소가 됐기 때문에 2군에서 컨디션이 올라왔다는 보고가 왔을 때 1군으로 와서 뛰는게 맞다고 본다"라고 했다.

팀에 꼭 필요한 선수들이긴 하지만 확실하게 좋아졌을 때 1군에 올리는 것이 팀과 선수에게 모두 좋다는 판단 때문.

류 감독은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기량이 있는 선수가 컨디션을 찾아서 팀을 이끌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주전급 선수들이 부진으로 2군으로 간 사이 한석현 문보경 이영빈 등 2군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유망주들이 올라와 뛰고 있다. 문보경은 올라오자마자 홈런에 2루타 등 장타를 치며 팀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주전들의 예상치 못한 부진은 아쉽지만 유망주들의 가능성을 보는 것은 팬들과 구단엔 새로운 즐거움이 되기도 한다. 이들이 홍창기처럼 곧바로 주전급이 된다면야 더할나위 없지만 1군의 벽에 부딛힐 수도 있다. 이형종과 이천웅이 그사이 올라와 다시 자기 자리를 찾아야 LG의 전력 누수가 없어진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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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츠조선

한국일보
MBN '보이스킹'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프로그램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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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이스킹'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프로그램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

'보이스킹' 측은 2일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라며 "현재 밀접 접촉자를 비롯해 2·3차 접촉자까지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해당 확진 스태프는 녹화 다음 날인 지난 1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이스킹' 측은 "사전 방역 작업은 철저히 진행했다"라는 입장을 덧붙였다.

다만 먼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헤어·메이크업 스태프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스태프들과 출연진들의 검사 결과에 따라 '보이스킹'의 제작 일정 역시 조정될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보이스킹'은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MC 강호동을 비롯해 남진 김연자 김성환 진성 윤일상 소향 바다 등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90명의 출연자들이 출연하는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어린이날,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가보니 "마스크 대부분 착용…거리두기 무너지기도" "아이가 너무 답답해한다…추억 만들어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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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바이킹 앞에 몰린 인파. 김정록 수습기자
"어린이대공원 이용 시민들에게 안내 말씀드립니다. 이용 시민들은 2m 거리두기와 손 소독제 사용 또는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주시고 우측통행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대공원 안에는 대부분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이 많았다.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아이가 답답해 마스크를 내리면 "여기는 사람이 많아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며 나무라는 소리가 종종 들렸다.

공원 안 잔디에서 돗자리나 텐트를 펴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2m 거리두기를 잘 지키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동물원이나, 분수대, 스낵바 등지에서는 거리두기 원칙이 무너졌다.파워볼실시간

오후 12시, 뽀로로 음악 등이 퍼져나오는 음악 분수대에 약 50여 명의 사람들이 몰렸다. 신이나 뛰어다니는 아이들과 혹여 다칠까 아이를 말리는 부모들이 뒤섞였다. 바닥에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표시가 작게 붙어있었지만, 효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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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종민 기자
동물원 재규어-암사자 코스는 인파로 길이 막혀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 명부를 적지 않고 그대로 놀이기구를 타러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공원 측에서도 방역에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공원 출입구를 비롯해 시설 곳곳에는 손소독제가 비치됐다. 공원에서는 주기적으로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방송이 울렸다.

대공원 관계자는 "어린이대공원은 평일 1만 5천여 명, 휴일 3만여 명이 찾는다. 그런데 오늘은 사람들이 더 많이 왔다"며 "코로나 때문에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다른 곳을 못 가니까 오히려 몰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에는 아예 입장을 2천 명만 받았는데 이번에는 입장 제한은 없다"라며 "다만 어린이날 행사 및 프로그램은 모두 취소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나들이객들은 코로나 상황을 우려하면서도 어린이날인 만큼 아이를 위해 작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대공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대신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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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종민 기자
아이와 함께 대공원을 찾은 김모(35)씨는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놀러 왔다"며 "실내는 아무래도 밀집도가 있다 보니 야외가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집에만 있다보니 많이 답답해한다. 오랜만에 공놀이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웃었다.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는 시민도 있었다. 최모(35)씨는 "평소에는 시간 내기가 힘들기도 하고 이런 날이 아니면 애들하고 같이 있는 시간 자체가 별로 없다"며 "(코로나로) 일단 밖에서 못 뛰어놀게 하는 것도 미안하다"고 했다.

경기도에 사는 회사원 홍모(49)씨는 "아무래도 매일 집에 있는 것보다는 밖에 나오는 게 아이들 정서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더라도 하루 이틀 정도 밖에 가지 못한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놀다가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차민지 기자 chach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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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 오지마을 '온전한 택배 서비스' 한 달
[경향신문]

양구지역자활센터 ‘드림배송반’ 직원들이 지난 4일 산골마을인 강원 양구군 웅진리 한 주민의 집 앞에서 배송할 물품을 트럭에서 내리고 있다. 최승현 기자

양구지역자활센터 ‘드림배송반’ 직원들이 지난 4일 산골마을인 강원 양구군 웅진리 한 주민의 집 앞에서 배송할 물품을 트럭에서 내리고 있다. 최승현 기자
택배업체 읍내 거점에서
지역자활센터가 수령 후
집집마다 배송 업무 맡아
군, 차량·유류비 등 지원
“어르신들이 특히 기뻐해”
“30여년 만에 집에서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됐으니 반가울 수밖에 없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콕’하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지난해부터 택배 물량이 폭증하고 있다.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생활·건강 상품은 물론 식재료까지 택배로 받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에도 산간지역 오지마을에서는 집에서 택배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여전히 많다. 택배업체들이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배송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로켓배송, 새벽배송 등 ‘당일배송’의 영향권 아래에 있지 못한 주민들은 택배를 찾으러 읍내까지 40분~1시간가량 차를 타고 가야 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접경지역인 강원 양구군 양구읍 웅진리와 수인리, 월명리, 상무룡리, 국토정중앙면 두무리와 원리, 방산면 천미리 등 7개 오지마을이다. 택배업이 시작된 후 30년 가까이 온전한 택배서비스를 누리지 못했던 이곳 마을 주민들이 집에서 택배물을 받게 됐다.

오지마을에서 마음 편히 택배서비스를 받게 된 것은 불과 한 달여 전부터인데, 묘안을 짜낸 자치단체의 노력 덕분이다. 양구군은 지난 2월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양구대리점, 양구지역자활센터 측과 ‘택배 미배달지역 해소를 위한 배달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양구군은 지역자활센터에 보조금을 지급해 차량(트럭)을 구입하도록 하고, 유류비 등 택배 배송운영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택배업체는 배송수수료 일정 금액(개당 1000원)을 자활센터에 지급하기로 했다. 자활센터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자활근로 참여자를 활용해 오지마을에 택배 배송을 시작했다. 최근 서울의 대규모 아파트단지에서 택배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는 딴 세상 얘기다.

지난 4일 오후 양구군 양구읍 ‘CJ대한통운택배 양구 서브 터미널’. 오지마을 택배 배송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찾은 이곳에선 양구지역자활센터의 ‘드림배송 사업단’ 직원 5명이 최대 700㎏까지 적재할 수 있는 트럭에 택배상자를 싣느라 바쁜 손놀림을 이어가고 있었다.

김형묵 드림배송 사업단 반장(57)은 “워낙 먼 거리를 오가야 해 다소 힘들긴 하지만 택배를 받는 오지마을 주민들이 너무 기뻐하며 반겨줘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택배 터미널을 빠져나온 트럭이 12㎞를 달려 처음 도착한 곳은 소양호변 산골마을인 웅진리였다. 드림배송 사업단 직원에게서 택배물을 전달받은 주민 임덕훈씨(62)는 “수고하신다”는 인사말을 먼저 건넸다. 임씨는 “그동안 양구읍내까지 차를 타고 가서 택배를 찾아왔는데 이렇게 집까지 배달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도시에선 당연하게 여겨질 일도 시골에선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드림배송 사업단 직원들은 하루 평균 택배물 40~50개를 배달한다. 트럭을 타고 읍내에서 수십㎞ 떨어진 국토정중앙면 두무리와 방산면 천미리까지 순회하다 보면 오후 8시를 넘겨 일하는 경우도 있다.

이경우 양구지역자활센터장(44)은 “그동안 천미리 주민들은 택배를 찾기 위해 1시간가량 차를 몰고 읍내까지 오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며 “오지마을까지 택배를 배송해주는 사업을 시행하니 차량 운전이 여의치 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오지마을 택배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자 자활센터에 보조금을 추가 지원해 트럭 1대를 더 구입하도록 하고, 배송뿐 아니라 집하까지 담당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도서·산간 지역과 같은 물류서비스 취약지역에 대한 비용지원 등의 근거를 담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파워사다리게임

글·사진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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