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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5-31 17:20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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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 AP연합뉴스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평균자책점으로 196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밥 깁슨이 마크한 1.12가 꼽힌다.

그러나 내셔널리그가 출범한 1876년 이후 시즌별 평균자책점을 살펴보면 깁슨의 기록은 4위에 해당한다. 1880년 팀 키페(0.86), 1914년 더치 레너드(0.96), 1906년 모데카이 브라운(1.04)이 깁슨보다 좋은 기록을 거뒀다.

그럼에도 깁슨의 평균자책점을 으뜸으로 치는 이유는 야구규칙과 공인구, 마운드 거리 등을 감안하기 때문이다. 마운드에서 홈플레이트까지 거리가 60피트 6인치(18.44m)로 정해진 건 1893년이며, 1919년까지는 데드볼 시대(dead-ball era)로 공인구 반발력이 형편없이 떨어지던 시절이었다. 즉 현대야구 기준으로 보면 1968년 깁슨의 평균자책점을 최고로 인정해야 한다는 논리다.

깁슨의 평균자책점 기록은 지난해까지 52년간 깨지지 않았다. 이후 가장 근접했던 기록은 1985년 드와이트 구든이 마크한 1.53이다. 1994년에는 그렉 매덕스가 도전에 나섰다가 선수 노조파업으로 시즌이 중단돼 1.56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지난해에는 셰인 비버가 1.63을 올렸지만, 코로나19로 팀당 60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가치는 떨어진다. 류현진도 LA 다저스 시절인 2019년 8월 초까지 1.45의 평균자책점을 올려 깁슨의 기록이 언급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난공불락의 숫자 '1.12'를 깰 투수로 뉴욕 메츠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이 거론된다. 디그롬은 7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0.80을 기록 중이다. 옆구리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세 번 정도 건너뛰어 규정이닝에 1이닝이 모자라지만, 이 부문서 압도적인 1위다.

ESPN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제이콥 디그롬이 밥 깁슨의 평균자책점 1.12를 실제로 깰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칼럼니스트 브랫포드 두리틀과 데이빗 쇼엔필드의 논쟁 형식으로 디그롬이 새 평균자책점 기록을 세울 가능성을 타진했다.

쇼엔필드는 "지금까지 디그롬의 활약상을 보면 터무니없는 논의는 아니라고 본다. 두 가지 이슈가 있는데, 디그롬이 지금 수준을 계속 유지할 것이냐, 그리고 규정이닝을 충족할 것이냐다"고 했다.

쇼엔필드에 따르면 디그롬의 올시즌 피안타율은 1할3푼2리, 피출루율은 1할7푼으로 1968년 깁슨의 기록(0.184, 0.233)을 월등히 앞선다. 다만 깁슨이 활약하던 시기는 투고타저 현상이 지배해 홈런이 잘 나오지 않았다. 깁슨은 그해 304⅔이닝 동안 11개의 홈런을 허용했는데, 디그롬은 2019년 이후 올해까지 317이닝 동안 29홈런을 내줬다. 깁슨의 기록을 넘어서기는 힘들다는 얘기.

두리틀은 "올해 부상 선수들이 많이 나오는데 디그롬은 팔과 관련한 부상은 없다. 건강은 좋을 것이다. 0.80이 계속 유지될 것이냐를 말하자면 '노'다. 누구도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는 선발투수라면 1점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올릴 수 없다"며 부정적으로 봤다.

두리틀의 통계적 접근은 이렇다. 디그롬은 남은 시즌 22번 더 등판할 수 있는데, 현재의 페이스라면 141이닝을 추가할 수 있다. 45이닝 동안 4자책점을 준 디그롬이 평균자책점 1.12를 깨려면 남은 시즌 141이닝 동안 자책점을 19개 이하로 막아야 한다. 이에 성공하면 186이닝 동안 23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1.11이 된다. 깁슨을 넘어서는 것이다.

디그롬은 최근 22차례 선발 등판에서 자책점 22개를 기록했는데, 이는 22경기 기간 기준 자신의 최고 기록이다. 즉 지금 페이스를 유지하거나 좀더 분발해야 한다. 이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두리틀은 그 가능성을 '0.5%(a half-percent)'라고 했다.파워사다리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1968년 플로리다 스프링트레이닝에서 포즈를 취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밥 깁슨. AP연합뉴스

1968년 플로리다 스프링트레이닝에서 포즈를 취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밥 깁슨.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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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9일 강원 강릉시 강릉중앙시장 인근 식당에서 시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윤석열측 제공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9일 강원 강릉시 강릉중앙시장 인근 식당에서 시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윤석열측 제공
[서울경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9일 강원 강릉시의 한 식당에서 시민들과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31일 윤 전 총장 측에 따르면 윤 총장은 지난 29일 강릉의 한 감자옹심이 칼국수집에서 만난 가게 직원, 고객들과 사진을 찍었다. 윤 전 총장은 외가 친인척과 함께 외할머니 산소를 성묘한 뒤 음식점에 들렀다고 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9일 강원 강릉시 강릉중앙시장 인근 식당에서 직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윤석열측 제공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9일 강원 강릉시 강릉중앙시장 인근 식당에서 직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윤석열측 제공
이날 윤 전 총장은 다른 식당에서 동갑내기 죽마고우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도 만났다.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 사퇴 후 현직 정치인과 만난 사실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 의원과의 만찬에는 윤 전 총장이 1990년대 중반 강릉지청에서 근무하던 시절 알고 지내던 지역 인사들이 배석해 같이 술잔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9일 강원 강릉시 강릉중앙시장 인근 식당에서 시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윤석열측 제공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9일 강원 강릉시 강릉중앙시장 인근 식당에서 시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윤석열측 제공
윤 전 총장은 권 의원 일행이 “무조건 대권 후보로 나와야 한다”, “당신을 통해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자 고개를 끄덕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 옆에서 정무적인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느꼈다”며 “앞으로 정치 행보에 대해서는 ‘여러 사람 의견을 들어 신중하게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다만 윤 전 총장 측은 권 의원과의 만남에 대해 “두 사람이 어렸을 때부터 친구라 만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파워볼게임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이 지난 29일 강원 강릉시의 한 식당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독자 제공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이 지난 29일 강원 강릉시의 한 식당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독자 제공
/조권형 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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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의 첫 해방 라이프를 지켜보며 충격에 빠졌다.

오는 6월 1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출연진의 첫 번째 입주 이야기가 공개된다. 스페셜 MC로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이 '해방타운' 녹화 스튜디오에 출격해 '현실 남편'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해방타운' 첫 녹화 당시, 도경완은 오프닝부터 "'해방타운'에 대해 할 말이 많았다", "아내가 짐 싸는 모습을 보고 72시간 동안 내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으로는 "아내 장윤정이 홀로 있는 모습은 처음 본다"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개인 VCR 영상 속 장윤정은 입주 첫날부터 집안을 가득 채울 정도로 의문의 택배 상자들을 받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중 유난히 큰 박스를 보며 장윤정은 환호성을 내질렀고, 남편 도경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도경완의 '현실 남편' 반응을 이끌어 낸 수상한 택배 박스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행사의 여왕' 장윤정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알게 된 특산물들도 공개됐다. 장윤정은 산지 직송 재료들을 이용해 '장윤정 표 한 상'을 뚝딱 차려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장윤정은 "도경완과 식성과 취향 모두 다르다", "결혼하고 나니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연애할 때는 나에게 맞춰줬던 것"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윤정의 첫 해방 라이프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올해 데뷔 22년 차인 가수 장윤정은 "평생 나를 위한 오디오 한 번 산 적이 없다"라며 충격 고백과 함께 '오디오 플렉스'를 예고했다. 이어 장윤정은 무려 6천만 원이 넘는 고가의 오디오를 청음 하며 금세 '오디오 홀릭'이 됐다. 도경완은 "그래서 오디오 샀어?"라며 장윤정의 구매 여부를 묻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파워볼사이트

한편 도경완은 자유를 만끽하는 아내 장윤정을 본 후 "나도 입주하고 싶다"며 제작진에게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트로트 여왕', '두 아이의 엄마'가 아닌 '진짜 장윤정'의 리얼한 해방 라이프는 6월 1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해방타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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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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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인스타


배우 최정윤이 귀요미 딸과 데이트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

31일 최정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트뿅뿅 #엄마 쉬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두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정윤이 예쁜 딸과 외출해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의 애교에 환하게 눈웃음을 그리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한편 최정윤은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 사랑하라, 지금'에 출연 중이다. '아모르파티'는 인생 2막 레이스에 뛰어든 극과 극 두 여자의 치열한 한판승부와 절망의 순간,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인생 리셋 힐링 드라마.

최정윤은 또한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기도 하다.
popnews@heraldcorp.com



[주장] 손흥민·이강인·황의조·이재성에 쏟아지는 관심 뜨거워

[이준목 기자]

유럽축구 2020-21시즌이 막을 내리면서 빅리그에서 활약 중이던 한국인 유럽파들에게도 다시 선택의 시간이 돌아왔다. 올여름에는 계약만료가 다가오고 있거나 환경의 변화가 절실한 선수들이 유독 많다. '한국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하여 이강인(발렌시아), 황의조(보르도), 이재성(홀슈타인)에게 쏟아지는 해외 구단들의 관심도 뜨겁다. 어쩌면 그 어느 때보다 한국인 유럽파들의 대이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유럽무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것은 역시 손흥민과 황의조-이재성의 '92년생 동갑내기 라인'이었다. 이들은 모두 30대에 접어들며 커리어의 정점을 바라보고 있는 시기인만큼 이번의 진로 결정이 사실상 축구인생 후반기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순간이 될 수도 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37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도움 모두 4위에 올랐다. 2016-2017시즌 본인의 최다골이었던 14골을 훌쩍 넘어섰고 차범근 감독이 85-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세웠던 한국인 유럽파 한시즌 리그 최다골과 타이기록을 이뤘다. 컵대회를 모두 합치면 22골 17도움으로 총 공격포인트가 무려 39개였고, 지난해에 이어 EPL에서 2시즌 연속 10-10(득점-도움)을 작성하며 명실상부한 '월드클래스'급 선수로 인정받았다. 다만 올해도 팀이 무관에 그치며 다음 시즌 최상위 유럽클럽대항전 진출권(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조차 놓친 것은 옥의 티였다.

황의조는 유럽 진출 두 번째 시즌 만에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측면에서 뛰던 지난 시즌과 달리 주포지션인 최전방으로 위치를 옮기면서 팀 내 최다인 12골(3골)을 뽑아내며 박주영(FC서울)이 2010-11시즌 AS모나코에서 작성한 한국인 리그앙 단일 시즌 최다골과 동률을 이뤘다.

이재성(홀슈타인킬)은 분데스리가 2부에서 5골 4도움을 뽑아냈다. 독일축구협회(DFB)포칼컵과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합치면 총 8골 7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이재성의 소속팀 킬은 지난 30일 열린 분데스리가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쾰른에 1-5로 대패하며 1·2차전 합계 2-5로 1부 리그 승격에 실패했다.

황의조와 이재성은 올 여름 이적 가능성이 유력하다. 이재성은 승강플레이오프를 끝으로 킬과의 3년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활약했던 2018년 킬에 입단하여 유럽무대 경력을 시작한 이재성은 비록 2부지만 104경기 출전 23골 2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유럽무대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 데다 자유계약으로 이적료도 발생하지 않는다. 벌써 독일과 잉글랜드의 여러 빅리그팀들이 이재성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는 보르도와 아직 계약기간(2023년 6월)이 남아있지만 현지에서는 이적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보르도는 시즌 중후반 강등 위기에 놓이기도 했고 모기업인 미국 투자회사 킹스트리트가 재정적 이유로 구단 운영을 포기하며 현재 구단을 인수할 새로운 소유주를 찾아야 하는 어수선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황의조를 비롯해 몇몇 팀 내 핵심 선수들이 적절한 제안만 받으면 언제든 이적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축구팬들에게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의 거취는 아직 유동적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애초 지난해 겨울부터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구단 재정 악화로 계약이 미뤄졌다. 더구나 토트넘이 이번 시즌 또다시 빅4 진입에 실패하고 마지막 희망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 획득마저 무산되면서 다음 시즌 재정적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이 현재 공개적으로 구단에 이적을 요청한 가운데 케인이 떠난다면 손흥민 등 주요 선수들의 잔류도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손흥민의 커리어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손흥민은 현재 축구인생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룬 성과만으로도 사실상 토트넘의 '살아있는 레전드'로서의 위상은 확정적이다. 하지만 프로 데뷔 이후 아직까지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으로서는 다시 리빌딩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토트넘과 앞으로도 미래를 기약해도 될지 불안하다. 손흥민의 나이를 감안할 때 이번이 축구인생에서 대형계약과 우승권 팀으로 이적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이 이적을 선택한다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우승권에 근접한 빅클럽이 기준이 될 것이다. 그동안 손흥민과 이적설이 거론된 빅클럽은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정도다. 하지만 소문으로만 그쳤을뿐 구체적인 이적 가능성으로 진전되지는 않았다. 그동안 신중한 행보를 보였던 손흥민의 성향상 케인 등 핵심 동료들의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하게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은 높지않다.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지난 30일 토트넘 구단이 미국 투자자들로부터 단기 자금난을 해소할 2억5000만 파운드의 새로운 영입 자금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에게눈 손흥민 등 팀내 핵심 선수들의 재계약은 물론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보강을 위한 투자를 위하여 유용할수 쓰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한편으로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이적을 요구하고 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이 강경하게 이적불가를 외치며 헐값으로는 보내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손흥민에게도 같은 기준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의 차기 감독도 변수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은 시즌 후반 주제 무리뉴 감독(AS로마)을 경질하고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체제로 잔여시즌을 소화했다. 현재 손흥민의 은사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의 토트넘 '깜짝 유턴설'을 비롯하여, 올 시즌 인터밀란을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끌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토트넘의 차기 감독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검증된 능력을 갖춘 명장이 부임하게 된다면 케인처럼 팀을 떠나고 싶은 핵심선수들의 마음을 돌리는데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손흥민이 과연 커리어의 절정기를 좌우하게 될 변곡점에서 토트넘 잔류와 새로운 도전 중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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