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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6-09 10:33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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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중국의 수능 '가오카오' 첫날인 7일 베이징의 한 수험장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학부모들이 자녀들 응원을 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중국 전역에서 수험생 1078만 명이 응시하는 대입 수능 시험이 이틀간의 일정을 시작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3~4일간 치러진다. 2021.06.07.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신규 확진자는 16명으로 이중 본토 확진자가 8명 나왔다.동행복권파워볼

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하루 동안 사망자는 없고, 확진자는 16명(해외유입 8명, 본토발생 8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본토 확진자는 모두 광둥성에서 나왔다. 해외 유입은 베이징, 상하이, 쓰촨성에서 각각 2명 푸젠성과 광둥성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중국의 누적 확진자는 9만1316명으로 늘었고, 총 사망자는 46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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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최근 10G 7승 3패로 1위와 경기 차 없는 공동 2위 등극
-다른 팀들은 투수 없다고 아우성인데 LG만 마운드 곳간 풍년
-팀 평균자책 유일한 3점대 LG, 2군에서도 올라올 투수 넘쳐난다.
-LG 큰 고민인 2루수 약점, 투수 트레이드로 메울까 관심 집중


LG는 2021시즌 가장 강력한 마운드 전력을 보유한 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마무리 고우석을 중심으로 한 불펜진 뎁스가 강력하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모두 투수가 없다고 아우성인데 LG만 예외네요.”

한 구단 관계자가 최근 상승세를 탄 LG 트윈스 팀 마운드 전력을 보면서 내뱉은 말이다.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호성적은 거둔 LG는 어느덧 1위 SSG 랜더스와 경기 차 없는 공동 2위(삼성 라이온즈)에 올랐다. 삼성과 함께 같은 날 시즌 30승 선착에 성공한 LG는 이제 정규시즌 우승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LG가 선두 경쟁을 펼치는 원동력은 단연코 팀 마운드 전력 덕분이다. 시즌 초반부터 팀 타격 부진(팀 타율 9위·0.250, 팀 출루율 9위·0.347, 팀 장타율 7위·0.389)이 이어졌음에도 6월 8일 기준 리그 내 유일한 팀 평균자책 3점대의 빛나는 마운드가 팀 승리를 지켜왔다. 리그 팀 평균자책 3.73을 기록 중인 LG는 2위 삼성 라이온즈 팀 평균자책(4.21)과도 꽤 거리를 벌려놨다.

- 건강한데 잘 던지는 외국인 선발 듀오, 골라야 써야 하는 토종 투수들 -


수아레즈는 차명석 단장의 기대대로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사진=엠스플뉴스)


LG 마운드의 강점은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는 ‘뎁스’다. 앤드루 수아레즈(11경기 7승 2패 평균자책 1.99)와 케이시 켈리(11경기 3승 3패 평균자책 3.38) 외국인 투수 원투 펀치가 건강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가운데 토종 선발진 정찬헌(9경기 4승 2패 평균자책 4.24)과 이민호(8경기 3승 3패 평균자책 4.62)도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오랜 어깨 재활 끝에 돌아온 베테랑 투수 차우찬이 시즌 첫 등판(6월 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선발진에 청신호를 켰다. 5선발 기회를 부여받은 이상영(7경기 1패 평균자책 4.50)과 함께 6월 9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깜짝 선발 등판에 나서는 이우찬까지 의외의 활약상을 보여준다면 LG 선발진은 누굴 써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거기에 최근 2군에서 컨디션이 올라오는 임찬규까지 생각하면 배가 부른 LG 벤치다.

사실 선발진보다 불펜진이 더 강하기에 LG의 뒷심이 더 높게 평가받는다. 시즌 초반부터 팀 타격 부진이 이어졌기에 LG 불펜진은 타이트한 상황을 자주 맞이했다. 팀 구원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리그 1위(3.91)와 팀 홀드 공동 2위(33개·삼성)는 얼마나 치열하게 LG 구원진이 팀 리드 상황을 지켰는지를 증명한다.

마무리 고우석(22경기 3패 13세이브 평균자책 2.25)은 이제 157~8km/h 강속구를 안정적으로 존에 넣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2021년 LG 불펜진에서 가장 빛나는 투수 김대유(23경기 2승 1패 13홀드 평균자책 2.25)도 정우영(24G 2승 2패 1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 3.00)과 함께 고우석의 앞을 책임진다.

추격조 역할을 기본으로 때때로 리드 상황에도 등판하는 송은범(22G 2승 1패 4홀드 평균자책 3.58)과 이정용(26경기 1패 3홀드 평균자책 3.81), 그리고 최근 돌아온 김윤식(7G 3승 1패 평균자책 2.55)까지 살펴본다면 ‘LG 불펜진 전원 필승조화’라는 얘기가 나와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 선두권 경쟁 팀들과 비교해 LG 마운드 뎁스 우위 확실하다 -


LG가 마운드의 힘을 통해 선두권 경쟁에서 치고 나갈 기회를 잡았다(사진=엠스플뉴스)


LG가 2021시즌 향후 선두 다툼에 가장 큰 이점을 보일 부분이 바로 선발과 불펜의 조화가 이뤄진 안정적인 팀 마운드 뎁스다. 선두권 경쟁 구단들을 살펴보면 각자 마운드에서 아킬레스건이 하나씩 존재한다.

선두 SSG 랜더스는 아티 르위키·박종훈·문승원이 연이어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는 큰 악재를 맞이했다. 장기 레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선발진 3명이 연이어 빠진 여파를 극복하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LG와 가장 비슷한 흐름으로 선두권 경쟁을 펼치는 공동 2위 삼성도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의 부상 이탈로 생긴 선발진 구멍이 우려스럽다. 대체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의 합류 시점과 KBO리그 적응 속도에 삼성 선두권 경쟁 흐름이 걸렸다.

4위 KT WIZ와 공동 5위 NC 다이노스는 불펜진이 고민이다. 특히 NC는 FA(자유계약선수) 이용찬을 급하게 영입해 불펜 보강에 나설 정도로 고민이 많았다. 2021시즌 한 점 차 승부에서 가장 저조한 기록(3승 8패)을 보유한 NC는 6회 말까지 리드 상황에서 역전패(5패)를 당한 숫자가 리그에서 가장 많다.

또 다른 공동 5위인 두산 베어스는 확실한 4, 5선발 카드가 자리 잡는 게 문제다. 워커 로켓과 아리엘 미란다, 그리고 최원준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이 안정화된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4, 5선발을 좀처럼 못 찾고 있다. 이번 주 곽빈과 이영하의 1군 선발 복귀전 경기력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 마운드 뎁스로 야수 전력 보강 가능성? 대권 도전 향한 LG 움직임에 관심 집중 -


류지현 감독은 풍부한 마운드 뎁스를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사진=엠스플뉴스)


이처럼 선두권 경쟁 구단들이 각자 커다란 마운드 아킬레스건을 보유했다. 반대로 LG는 현재 선발진과 불펜진 안정감이 최고조에 이른 데다 2군에서 대기 중인 투수 자원들도 풍족한 편이다.

두산에서 데려온 투수 함덕주와 채지선, 그리고 퓨처스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오석주(11G 1승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 1.00), 한선태(16G 2승 2홀드 평균자책 1.04), 손주영(3G 1승 평균자책 1.08), 김지용(7G 1홀드 평균자책 1.50) 등이 눈에 들어온다. 베테랑 좌완으로 영입한 고효준도 최근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안정적인 투구로 콜업 시점을 기다리는 분위기다.

2021시즌 LG 마운드 곳간은 풍족함 그 자체로 풍년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풍부한 마운드 뎁스를 활용해 적극적인 트레이드에 나설 수 있단 분위기도 감지된다. LG가 보강해야 할 곳은 마운드보단 야수진인 까닭이다. 특히 타격이 되는 2루수에 대한 LG의 목마름은 오랜 기간 이어졌다. 마운드 보강을 원하는 다른 구단이 2루수 자원을 내줄 수 있단 결론이 나올 경우 LG와 트레이드 흐름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

한 구단 관계자는 “트레이드 카드는 언제든지 맞춰볼 수 있는데 특히 마운드 자원이 비교적 풍족한 LG와 앞으로 계속 논의할 의향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주전급 선수 트레이드는 분명히 리스크가 있기에 마지막 단계까지 풀기가 쉽지 않다. 최근 나오는 루머들 가운데 일부도 이미 논의 선에서만 끝난 얘기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 가지 분명한 건 LG가 2021시즌 대권 도전에 나서기 충분한 마운드 뎁스를 갖췄단 점이다. 다른 팀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탄탄한 선수층을 갖춘 LG는 시즌 초반부터 길게 이어진 팀 타격 부진에도 ‘마운드 뎁스’의 힘을 통해 어려운 기간을 버텼다. 야수진이 살아나고 어떤 변화가 찾아온다면 이제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단 현장의 예상이 쏟아진다. LG가 1994년 이후 27년 동안 묵힌 우승의 한을 마운드의 힘으로 풀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파워볼실시간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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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정대 KBL 총재(왼쪽)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프로농구연맹(KBL)에서 열린 제26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이번 임시총회 및 이사회에서는 한국가스공사의 전자랜드 농구단 인수 승인과 KT 프로농구단의 연고지 수원 이전을 논의한다. 2021.6.9/뉴스1

psy51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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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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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나경원, 이준석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오른소리 합동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사진=뉴스1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이준석 후보가 사용한 '망상'이란 단어를 두고 "정신 장애인 비하 발언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제발 상식선에서 전당대회를 치르자"고 받아쳤다.

나 후보는 지난 8일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이 후보의 발언을 거론하며 "이 후보의 발언이나 태도는 패널로서는 시원하고 거침없지만 당 대표가 하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전날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나 후보가 자신을 두고 '윤석열 배제론'을 제기하는 것을 두고 "정말 망상에 대해서 진짜 뭐라고 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를 문제 삼으며 "(특히) 망상이란 발언은 아주 위험하다"며 "정신적 장애를 가진 이들을 비하하는 발언일 수 있다"고 했다.

나 후보는 "망상이란 단어를 이 후보가 어제 말했는데 아직 (여론조사에서는) 미반영됐다. 앞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이 후보가 말하는 방법이나 태도를 고쳐야 하는 것을 지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반박했다. 이 후보는 "망상이 장애인 비하발언이라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며 "제발 상식선에서 전당대회를 치르자"고 했다.

이어 "그런데 달창은 비속어가 맞다"며 "그런게 막말 리스크"라고 역공했다. 그러면서 "선거 막바지에 갈수록 경험과 경륜이 무엇인지 이렇게 보여주십니까"라고 물음을 던졌다.

이 후보는 지난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나 후보를 겨냥해 "저희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에게 대놓고 '문파·달창'이라는 말을 한 게 누구냐"며 나 후보의 원내대표 시절 발언을 꺼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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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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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재판에 출석한 가해자(사진 왼쪽)와 피해여성의 모습

재판에 출석한 가해자(사진 왼쪽)와 피해여성의 모습
수년 동안 피해자를 뒤쫓으며 고백해 온 10대 청소년이 급기야 여성의 얼굴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학생의 지나친 괴롭힘을 견디지 못한 피해자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지만 남학생의 지속적인 스토킹은 계속됐다. 특히 가해 남학생의 친부와 친모 두 사람 모두 중국 공산당 고위 관료로 알려져 논란이다.

중국 안후이성에 거주하는 피해자 저우옌 양은 지난 2011년 아파트 1층 로비에서 같은 반 동급생 친구로부터 휘발유 테러를 당했다. 저우옌 양의 얼굴과 상반신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인 가해 남학생은 약 1년에 걸쳐 피해자에게 구애, 이를 받아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가해자 타오루쿤 군은 지난 2010~2011년 저우옌 양에게 지속적으로 구애,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자 돌연 피해자에 대한 비난과 스토킹을 하는 것으로 자신의 구애를 변질시켰던 것. 사건이 벌어지기 직전, 피해자는 가해 학생의 지나친 스토킹을 사실을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알렸고, 피해자의 부모는 학교 담임교사에게 이 사실을 알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학교 측은 오히려 가해자 측을 두둔했다. 저우옌 양의 친모는 당시 가해자의 스토킹 사건에 대해 “학교에 제발 우리 딸에 대한 가해자의 스토킹과 구애를 멈추게 해 달라고 사정을 했었다”면서 “그런데 오히려 학교 관계자들은 가해자의 부모가 (중국) 당의 고위 관리라는 점을 들어 우리 딸에게 전학을 가거나 휴학을 하라고 했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피해자 저우옌 양은 인근 학교로 전학을 하며 가해자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선택했다. 그가 인근에 소재한 또 다른 중학교로 전학을 선택한 것은 지난 2010년 9월이었다. 당시 피해자의 나이는 불과 16세였다. 하지만 저우옌 양이 다른 학교로 전학한 후 가해자의 스토킹은 더 치밀해졌다. 그는 저우옌 양이 사는 아파트와 전학간 학교를 오고가면서 노골적인 스토킹을 시도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가해자의 스토킹을 피하기 위해 저우옌 양의 ‘홈스쿨링’을 결정, 휴학을 한 뒤 줄곧 집안에만 거주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사건은 지난 2011년 9월, 저우옌 양이 아파트 1층 로비를 나서는 순간 발생했다. 집 앞에서 피해자가 모습을 드러내기만 기다리고 있었던 가해자가 그녀를 발견한 직후 준비해 온 휘발유와 불을 그녀의 상반신에 붙이고 도주했던 것.

당시 사건 현장을 목격했던 이들은 “타오루쿤 군이 저우옌 양의 이름을 부른 뒤 그의 얼굴이 휘발유와 불을 연이어 붙였다”면서 “그 사이가 채 30초 내외의 빠른 시간 내에 손 쓸 사이 없이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는 이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으며 현장에 있었단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당시 사건으로 저우옌 양은 무려 7일간에 걸쳐서 화상 수술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의 얼굴 전면과 귀, 양쪽 손에는 심각한 화상 흔적이 남았다. 수술 이후에도 저우옌 양의 왼쪽 귀는 그 기능을 완전히 잃은 상태다. 그를 집도한 안후이의과대학 부속병원 의료진은 피해자의 화상 정도가 전신의 약 28%에 달하는 중증이라고 진단했다. 당시 사건으로 저우옌 양은 5급 장애 판정을 받은 상태다.

하지만 사건이 있은 지 무려 10년이 지난 최근에서야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마무리되며 또 다시이목이 집중됐다. 실제로 당 간부 출신의 부모를 둔 가해자 타오루쿤 군에 대한 사건 수사가 비공개로 진행됐었던 사실도 알려져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는 형국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피해자 저우옌 양의 막대한 수술 비용은 피해 가족들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했다. 당시 수 차례에 걸쳐 피부 재생 수술을 받아야 했던 저우옌 양의 부모는 수 억원에 달하는 수술비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 사실을 알고 접근한 가해자 가족들은 피해자의 수술 비용을 대신 지불하는 댓가로 사건을 합의하도록 요구했다. 그러면서도 가해자 가족들은 단 한 차례도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직접적인 사과의 뜻을 전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피해자 가족들을 힘들게 했던 것은 가해자에 대한 정확한 수사 및 처벌이 비공개로 진행됐다는 점이다.

피해자 가족들은 “사건 수사 과정 중 어떠한 참여도 할 수 없었다”면서 “피해자는 분명히 있는 사건인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가해자에 대한 처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 상황을 알 수 없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렇게 마무리되는 듯 보였던 사건은 온라인 상에 이번 사건 내역이 공개되면서 가해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엄중하게 감독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이어졌다.

저우옌 양과 그의 모친이 현지 유력 언론에 피해 사실을 호소하면서 사건이 대중에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를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가해자의 부모가 고위 관료라는 점에서 피해자에게 억울한 처리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후 가해자는 친부라는 한 남성이 온라인을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공개, “법의 어떠한 처분도 달게 받겠다”면서 “사건의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관할 법원은 형법 234조 17조 고의상해죄에 의거해 피의자 타오루쿤 군에 대해 징역 12년과 피해자에 대한 보상금 180만 위안(약 3억2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보상금 산정에는 피해자의 치료비와 장애 등급, 정신적 피해 보상 등에 대한 내용이 모두 포함됐다. 또, 보상금은 판결 직후 10일 내에 현금으로 지급토록 했다. 피의자가 이를 전액 배상하지 못할 시 그의 부모와 가족들에게 연대 배상 책임을 지도록 강제했다.

한편, 사건이 외부에 공개된 직후 현지 누리꾼 수사대는 피의자 가족들의 신상 정보를 공개, 타오루쿤 부친이 허페이시 회계감사국 고위 간부, 모친이 허페이시 기획국 처장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하나파워볼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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