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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7-09 08:38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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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슨, 11일 우주비행기 탑승…9일 뒤 베이조스는 로켓 타고 우주로
"브랜슨은 더 오래, 베이조스는 더 높이"…머스크와 함께 3각 신경전



블루 오리진의 제프 베이조스(왼쪽), 버진 갤럭틱의 리처드 브랜슨(오른쪽)
[AF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과 영국의 억만장자들이 곧 우주 관광 시범 경기에 나선다.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은 오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우주 관광 경쟁의 첫 테이프를 끊고, 9일 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2주년 기념일에 맞춰 직접 우주 관광 체험에 나선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는 오는 9월 민간인 4명을 우주선에 태워 지구를 공전하는 궤도 비행에 도전한다.

브랜슨은 우주 비행기, 베이조스는 우주 로켓
8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브랜슨은 11일 오전 9시께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우주 비행기에 탑승한다.

브랜슨의 우주 탐사 기업 버진 갤럭틱이 개발한 유인 우주 시스템 '스페이스십투'는 2대의 비행기로 구성됐다.

브랜슨이 탑승할 우주 비행기 '유니티'는 모선 비행기인 '이브'에 실려 발사된다. '이브'가 동체 아래에 '유니티'를 매달고 약 16㎞ 상공에 도달하면 '유니티'는 '이브'에서 분리돼 우주로 다시 날아오르는 구조다.

베이조스는 브랜슨과 달리 로켓형 우주선에 탑승한다.

베이조스의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이 만든 '뉴 셰퍼드' 우주선은 유인 모듈을 탑재한 로켓 형태다. 이 로켓은 20일 텍사스주 서부 사막지대에서 발사된다.


버진 갤럭틱 우주 비행기 '유니티'
[버진 갤럭틱/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브랜슨은 더 오래, 베이조스는 더 높이…82살 할머니도 동참
브랜슨의 우주 비행 시간은 대략 14∼17분이다. '유니티'가 모선 '이브'에서 분리돼 활주로에 착륙하는 순간까지다.

베이조스는 로켓에서 분리된 유인 캡슐을 타고 낙하산을 펼쳐 지상에 착륙할 때까지 약 10분간 우주 비행을 체험한다.

대신 베이조스는 브랜슨보다 더 높이 비행한다. 브랜슨 우주 비행기의 최고 고도는 88㎞지만, 베이조스 우주 로켓은 100㎞ 이상을 날아오른다.

브랜슨, 베이조스와 동승하는 사람도 관심이다.

'유니티'에는 브랜슨, 버진갤럭틱 소속 조종사와 임원 등 모두 6명이 탑승한다.

베이조스는 82세 할머니 월리 펑크와 함께 우주로 향한다. 펑크는 1960년대 초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시험을 통과했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실제 우주비행을 하지 못한 인물이다.

또 베이조스의 남동생 마크와 경매를 통해 우주 관광 티켓을 낙찰받은 고객 1명도 동참하는데 이 고객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우주 관광 티켓 가격은…버진갤럭틱, 2억8천만원에 예약 판매
브랜슨과 베이조스의 우주 비행은 우주 관광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판촉 전략이다. 우주 관광이 안전하다는 것을 미래의 고객에게 보여주는 이벤트인 셈이다.

버진 갤럭틱은 예약을 받아 약 25만달러(2억8천만원) 가격에 600여장의 티켓을 이미 팔았다.

버진 갤럭틱은 내년부터 완전한 상업 서비스를 시작해 티켓 가격을 약 4만달러(4천600만원)까지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블루 오리진은 우주 관광 가격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시초가는 20만달러(약 2억3천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블루 오리진의 '뉴 셰퍼드' 로켓
[로이터=연합뉴스]


브랜슨·베이조스·머스크의 '3각 신경전'
우주 관광 왕좌에 오르기 위한 억만장자들의 신경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베이조스가 이달 20일로 예정된 우주 비행 계획을 공개하자 브랜슨은 올해 말 직접 우주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일정을 취소하고 이달 9일로 앞당겼다.

그러자 블루 오리진은 브랜슨의 우주비행이 낮은 고도에서 이뤄진다며 의미를 깎아내렸다.

유럽 국제항공우주연맹은 고도 100㎞인 '카르만 라인'(karman line)을 넘어야 우주로 정의하는데 브랜슨 우주 비행은 여기에 못 미친다는 것이다.

블루오리진 밥 스미스 최고경영자(CEO)는 "브랜슨은 카르만 라인 위로 날지 않는다"며 "그것은 (우리와는) 매우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나 버진 갤럭틱은 미국 NASA와 연방항공국(FAA)이 고도 80㎞ 이상을 우주의 기준으로 본다는 점을 들어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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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들의 우주 궤도비행을 추진 중인 머스크는 지난주 트위터를 통해 "우주에 도달하는 것과 (더 먼) 궤도까지 가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며 블루 오리진과 버진 갤럭틱의 우주 관광을 한 수 아래로 평가했다.

[OSEN=김보라 기자] “10점 만점에 8점이요.” 이 짧은 대답만으로도 배우 정진운(31)이 자신의 첫 영화 ‘나만 보이니’에 얼마나 큰 애정을 갖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코믹 호러를 표방한 영화 ‘나만 보이니’(감독 임용재, 제작 영화사 반딧불, 배급 디스테이션)에서 정진운은 신예감독 장근을 연기했다. 신인 감독인 장근은 온갖 방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첫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매진한다.

“저는 열심히 했다.(웃음) 어제 시사회에서 관객들과 영화를 같이 봤는데, 제가 원하는 포인트에서 웃어주셨다. 제가 보기엔 오버하지 않았고 처음인데 이 정도면 훌륭하게 잘했다는 생각이다”라고 자신있게 자평했다.



2008년 가수 2AM으로 데뷔한 진운은 ‘마담 앙트완’(2016), ‘공항에서 생긴 일’(2016), ‘연애 말고 결혼’(2014), ‘드림하이2’(2012)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그는 영화 ‘나만 보이니’를 최고의 작품으로 꼽으며 배우로서 초심을 되새긴다.

“군대에서 가장 나답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는 정진운. 지난해 11월 전역한 뒤 곧바로 ‘나만 보이니’의 임용재 감독에게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정진운은 8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시나리오를)보고 일주일 정도 생각할 시간이 있었다. 그 사이에 2~3번 정도 읽어 봤다. 바로 결정하진 않았고 또 한 번 읽어보고 재미있어서 감독님을 뵙고 싶다고 말씀드렸다”고 출연을 결정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임 감독과 만나 영화,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다는 정진운은 “감독님이 영화에 대해 어필을 하진 않으셨다. 시나리오 자체에 자신감이 있으셨던 거다. 감독님이 장근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시는데, 유쾌함과 자신감이 공존하시는 분이라서 믿고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근이 신인 감독이긴 하지만, 허세스러운 모습을 잘 살리고 싶었다”는 정진운은 “감독님도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를 해주셨다. 장근이 외치는 ‘컷’의 톤에 신경을 썼는데 그동안 제가 만나뵀던 감독님들이 모두 세련됐다. 옛스러운 분들은 없어서 누구를 따라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감독님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캐릭터를 분석하고 연기로 표현한 과정을 전했다.

그는 “오늘 인터뷰 하는 시간을 통해 영화 얘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재미있다. 제가 했던 것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돼서 뜻깊다”고 말했다.



‘나만 보이니’는 정진운이 2008년 데뷔한 후 선보이게 된 첫 번째 영화다. 지난해 12월 초 크랭크인 해 19회차 촬영기간을 거쳐 완성했다고. 주연으로 나선 그로선 부담과 설렘이 공존할 터.

“아무래도 욕심이 났다. 욕심 때문인지 캐릭터 잡을 때도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당연히 잘해야 한다는 마음에 생각할수록 욕심이 나더라.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조금은 욕심을 내려놓았고, 제가 시나리오를 읽고 상상했던 걸 감독님에게 말씀드렸다. 감독님께서 의견 제시를 하시면서도 저희들의 의견을 존중해주셨다. '선택과 만드는 과정은 배우의 몫’이라고 하셨다.”

올해 서른 하나, 데뷔 후 13년여 간 쉼 없이 활동을 이어온 정진운의 또렷한 생각과 취향을 들을 수 있었다. 향후에는 연기 활동에 조금 더 집중하고 싶다는 마음도 털어놨다. “개인 활동으로는 연기를 할 거 같다. 음악을 계속하다 보니 일적인 느낌이 많았는데, 물론 연기도 일이고 어려운 작업이지만, 작품 속 캐릭터를 연기하며 다른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게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2AM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다. 작사, 작곡, 편곡까지 다 한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군대에 있을 때 나다운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는 정진운은 “제가 어떤 장르가 잘 어울리는지 몰라서 ‘나만 보이니' 이후 스릴러, 오컬트, 액션 장르등 세 작품이나 마쳤다. 저를 어떻게 불러주시든 신경 쓰지 않지만 저를 작품으로 인지해주셨으면 한다. ‘정진운인지 몰랐다’라거나 ‘(작품 속 캐릭터가)실제의 너와 정말 다르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고 했다. 파워볼실시간

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얼굴로 나타나 차곡차곡 내공을 쌓아가고 있는 정진운. “저는 김래원 선배님의 연기를 너무 좋아한다. 진정성 있게 행동하고 사람들을 대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purplish@osen.co.kr
교전 끝에 용의자 7명은 사살.."암살 배후 추적 중"
아이티 대통령 암살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8일(현지시간) 경찰차로 이송되고 있다. [AP=연합뉴스]

아이티 대통령 암살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8일(현지시간) 경찰차로 이송되고 있다. [AP=연합뉴스]
(멕시코시티·뉴욕=연합뉴스) 고미혜 강건택 특파원 = 조브넬 모이즈(53) 아이티 대통령이 암살된 후 만 이틀 동안 총 6명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체포된 용의자 중엔 미국 시민권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옹 샤를 아이티 경찰청장은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범인 중 6명이 경찰 손에 있다"며 "실제로 범행을 저지른 이들은 붙잡았고 (암살을 지휘한) 배후 주동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고 AP·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경찰은 모이즈 대통령이 전날 새벽 1시께 사저에 침입한 괴한들의 총에 맞고 사망한 후 범인 추적에 나서 전날 오후 용의자 2명을 체포한 바 있다.

체포된 이들 외에 교전 과정에서 총 7명의 용의자가 사살됐다고 AP통신이 샤를 청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헬렌 라라임 유엔 아이티특사는 이날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더 많은 용의자들이 건물 두 곳에 숨어있고 경찰이 이들을 지금 포위하는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아이티 경찰과 용의자들의 교전 현장 [로이터=연합뉴스]

아이티 경찰과 용의자들의 교전 현장 [로이터=연합뉴스]
당국은 용의자들의 신원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체포된 이들 중에 미국 시민권자가 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AP통신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마티아스 피에르 아이티 선거장관을 인용해 용의자 중 2명이 아이티계 미국인이며, 이중 1명은 제임스 솔라주라는 이름의 남성이라고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솔라주는 과거 아이티 주재 캐나다대사관에서 경호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앞서 클로드 조제프 임시 총리 등 아이티 정부 관계자들은 암살범들이 아이티 공용어인 프랑스어와 크레올어가 아닌 스페인어와 영어를 쓰고 있었다며 고도로 훈련받은 외국 용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체포 용의자 중 미 시민권자 포함 여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 정부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아이티 당국자와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AP통신 등의 보도 영상에는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수갑이 채워진 채 무장 경찰의 감시 속에 경찰 차량에 타고 있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AP에 따르면 이 두 용의자는 포르토프랭스의 수풀 속에 숨어있다가 주민들에 발각됐으며, 사람들이 이들을 밀치고 때리기도 하던 와중에 경찰이 도착해 끌고 갔다.

경찰서 앞에 모인 아이티 사람들 [AP=연합뉴스]

경찰서 앞에 모인 아이티 사람들 [AP=연합뉴스]
주민들은 용의자들이 구금된 경찰서 앞에 모여 "(용의자들을) 지금 당장 불태우라"고 외치기도 했다.

조제프 총리는 시민들을 향해 용의자들을 직접 처단하려 하지 말고 경찰에 넘겨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대통령 암살로 빚어진 정국 혼란과 관련해 라라임 유엔 특사는 차기 대선 전까지 조제프 총리가 아이티 정부를 이끌 것이라고 확인했다.

모이즈 대통령은 사망 이틀 전 조제프 총리의 후임으로 아리엘 앙리를 지명한 상태라 누가 총리직을 이어갈 것인지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

라라임 특사는 현재 누가 적법한 아이티의 지도자인지를 둘러싸고 혼선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 다른 해석을 하는 여러 사람들이 있다. 대화가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또 조제프 총리는 오는 9월 26일 대선과 총선 1차 투표를, 오는 11월 2차 투표를 치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라라임 특사는 전했다.파워볼게임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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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라비가 자신이 아티스트이자 대표로 있는 그루블린 사옥을 공개했다.

최근 그루블린 유튜브 채널에는 '드디어 GROOVL1N 사옥 대공개!!(w. 의리의 딘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딘딘이 스페셜 MC로 등장, 그루블린 사옥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라비는 지난 2019년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사옥에 들어가기 전부터 딘딘은 "이 정도 규모를 할 그게 아닌데. 건물이 몇 층이냐 이게"라며 6층 건물에 놀랐다.

입구로 마중을 나온 라비는 "사옥 소개 영상을 팬분들이 궁금해했다. 이사한 지 반 년 정도 됐다"고 이야기했고, 딘딘은 "중요한 건 그거다. 2주년 만에 이런 사옥에 오기에 그렇게 성공하지 않았다. 많이 건방지다"고 장난스럽게 이야기했다. "건물이 너무 예쁘다"는 말에 라비는 "저희가 첫 입주다. 첫 입주라서 컨디션에 맞춰서 열심히 꾸몄는데 열심히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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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옥 곳곳을 소개했다. 라비는 "1층은 매니지형들 사무실이랑 회의실이 있다"고 했다. 딘딘은 그루블린에서 일한지 10개월 정도 된 매니지먼트 팀원에게 회사의 급여, 복지에 대해 물었고 직원은 "네 뭐"라고 대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2층에서 딘딘은 마케팅팀 사람들과 만났다. 3층은 뮤직스튜디오로 꾸며져 있었다. 소속 가수인 콜드베이와 만난 딘딘은 라비에게 그를 첫 멤버로 영입한 이유를 물었다. 라비는 "얘가 고대다. 고연전 연고전 학교대항전 사이퍼를 한다. 거기서 콜드베이 조회수가 터졌던 영상이 있다. 궁금하더라. 같이 작업해봐야지하고 만나서 이야기하다 같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도의 방에서는 그의 영입 계기를 밝혔다. 라비는 "원래 다른 회사에 있었다"며 "음색이 너무 좋고 잘해서 궁금해서 같이 작업하려고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방 배정 기준에 대해서 묻자 라비는 "이사를 할 때 여기를 살짝 보러 왔다. (시도가) 나한테 진지하게, 햇빛 없는 방에서 작업하면 너무 우울하다고 하더라. 고민하다 '콜드베이랑 이야기해서 괜찮으면 창가 있는 방 써라'했는데 얘 해 지고 온다"며 성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4층에는 보이즈투맨 작업 스튜디오, 나플라의 방이 있었다. 꼭대기인 6층은 대표 라비의 방이 자리하고 있었다. 딘딘은 "제일 좋은 방으로 해놨네. 지는 옥상까지 연결해놨네. 대표실은 다르다"고 거침없이 감상을 말했다. 그러면서 딘딘은 "대표방답게 권위적이네"라고 말했고, 라비는 "여기가 제일 덥고 제일 춥다"고 이야기했다.

또 라비는 "퇴근할 때 계단으로 내려가면서 누가 불 켜놓고 갔나 에어컨 켜고 갔나 쓱 훑는다"고 대표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딘딘은 "사옥이 좀 과한데 이 6층을 다 쓰긴 하네"라며 놀랐고, 라비는 "여유 공간이 있어서 새로 뮤지션이나 직원이 오면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국가스공사에 인수돼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전자랜드 농구단이 마지막 발자취를 남겼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서 따낸 승을 토대로 계랸을 적립, 연고지역인 인천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K-계란 기부 에그투게더 캠페인에 유도훈 감독 한국가스공사 감독과 전자랜드 구단이 함께 참여했다. 8일 유도훈 감독과 전자랜드 구단은 한국계란 2만 7,000개를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인천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라는 의미를 담아 전 국민이 함께하는 계란 기부운동이다. 이번 기부는 2020-2021시즌 인천 전자랜드를 이끌었던 유도훈 감독이 구단과 함께 2020-2021시즌 1승 당 계란 1,000개씩 기부하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에 동참하며 이뤄졌다.

전자랜드는 정규리그서 총 27승을 따냈고, 이에 따라 구단과 유도훈 감독은 1경기당 1,000개씩 총 2만 7,000개의 계란을 적립했다. 이어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는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계란자조금 김양길 위원장, 안영기 의장, 김종준 사무국장, 유도훈 감독,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이명숙 회장, 전흥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유도훈 감독은 “대구에서의 새 출발을 앞두고, 오랜 기간 구단과 함께해주신 인천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인천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계란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김양길 위원장은 “산란계 농가는 고병원성 AI 피해 이후 전국적으로 산란율이 최대 30%까지 하락하는 등 피해가 많은 상황에서 계란기부 에그투게더 캠페인이 진행돼 더욱 뜻깊다. 유도훈 감독과 전자랜드 구단의 이웃사랑에 면역물질이 풍부한 K-계란의 건강함이 더해져 소중한 K-계란이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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