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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1-21 15:06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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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피오렌티나가 과거 한국계 공무원을 폭행해 징역형을 선고 받았던 알렉산드르 코코린(스파르타크모스크바) 영입에 가까워졌다.


러시아 '스포츠24'에 따르면 스파르타크와 피오렌티나가 코코린 이적을 두고 원칙적인 합의를 마쳤다.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66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코린이 피오렌티나 이적에 동의만 한다면 피오렌티나는 코코린을 영입하게 된다.


하지만 코코린은 현재 스파르타크에서 300만 유로(약 40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지만 피오렌티나는 170만 유로(약 23억 원)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오렌티나는 코코린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코코린은 지난 2018년 한국계 러시아인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당시 인종차별 발언까지 일삼으며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러시아 벨고르드 법원이 지난 2019년 9월 코코린을 조기 석방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원소속팀이었던 제니트상트페테르부르크와 계약을 맺었고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PFC소치로 임대를 떠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파르타크가 코코린을 영입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스타뉴스 고양=김우종 기자]
박지성 전북 어드바이저. /사진=전북 현대 제공
박지성 전북 어드바이저. /사진=전북 현대 제공
박지성(40)이 전북 어드바이저(Adviser·위원)로 K리그 첫 커리어를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지성은 21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해 "K리그 최고 구단 일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전북과 할 일에 대해 기대가 많이 된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북은 지난 19일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클럽 어드바이저로 위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박지성을 팀 어드바이저로 위촉해 프로와 유소년의 선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 시스템 제시 등에 대한 조언자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지성은 "먼저 연락이 온 건 김상식 감독이 12월에 연락이 왔다. 영국에 있을 때 만났으면 좋겠다는 연락이 왔다. 한국서 자가격리하는 동안 전화 통화로 제의를 했다. 처음엔 한국서 상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제가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거절했다. 구단에선 상주하지 않아도 되니 유럽서 경험했던 것, 행정적인 공부했던 부분을 비대면으로 고민해도 괜찮다는 뜻을 전해왔다. 최소한 분기별로 한국에 와서 실제로 만나고 공유하면 가능하지 않겠나 하는 제안을 했다. 거기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그만큼 저를 원하고 있다는 마음을 들었다. 그 정도면 클럽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받아들이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박지성이 어드바이저로서 중점을 두고 일할 부분은 유소년 시스템이다. 그는 "구단도 제가 갖고 있는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해주길 바라고 있다. 거기에 대해 거부감이 없다. 제 모든 걸 구단과 공유할 것"이라면서 "전북은 K리그 최고 클럽이다. 제가 온다고 달라지거나 그럴 건 크게 없다. 그 외 유소년 시스템이나 외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구단서 어떻게 운영해왔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업무 파악을 해야 한다. 전북 팬들이 어떤 걸 원하는지 고려해 나갈 방향도 봐야 한다. 구단 직원들과 단장님, 대표이사와 같이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에 대한 마음도 드러냈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서 우승한 울산 현대는 오는 2월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이 대회서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세계적인 팀들과 맞붙을 수도 있다. 만약 전북 현대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클럽 월드컵에 진출하면 박지성은 어느 팀을 응원할까. 그는 "당연히 전북 현대를 응원해야죠"라면서 "제가 일하고 있는 데가 전북 현대이기 때문이다. 한번도 상상해본 적은 없지만 그런 일이 벌어지면 좋을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 팀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하다. 그런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홀짝게임
끔찍이 딸 아꼈던 친부 극단선택.. 빈소에 여덟살 딸 영정과 나란히
/일러스트=박상훈

/일러스트=박상훈
지난 18일 오후 2시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장례식장. 빈소에는 사흘 전 숨진 최모(46)씨의 영정과 여덟 살 하민양의 영정이 나란히 놓여 있었다. 최씨는 하민양의 친부(親父)다. 지난 8일 최씨와 사실혼 관계인 백모(44)씨는 딸 하민양의 호흡을 막아 숨지게 했다. 최씨와 별거 중이던 백씨는 일주일간 집에 시신을 방치하다 15일 오후 3시 27분이 돼서야 119에 “구급차를 보내 달라. 아이가 죽었다”고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구급대는 집에서 매캐한 냄새가 새어 나오자, 잠긴 문 손잡이를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침대 위에 눕혀져 있던 아이는 이미 부패가 진행 중이었다. 백씨는 이불과 옷가지를 모아 불을 피운 채 화장실에 쓰러져 있었다. 배에는 자해한 흔적도 있었다. 그는 “내가 아이를 죽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백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가 퇴원과 동시에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백씨와 별거 중이던 친부 최씨는 경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경찰서를 나선 지 2시간 뒤인 15일 밤 10시 30분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그의 휴대전화 메모장에는 ‘OO(동생)야! 미안하다! 하민이를 혼자 보낼 수도 없고, 없이 살 자신도 없어’라는 세 문장이 남아 있었다.

◇”딸 혼자 못 보내” 아빠도 극단 선택

친부 최씨는 딸을 끔찍이 아꼈다고 한다. 유족은 ‘아이를 혼자 보낼 수 없다’던 최씨의 유언을 들어주려 빈소를 하루 늦게 차렸다. 하민양 시신은 국과수 부검이 끝난 뒤 아빠 곁에 갈 수 있었다.

최씨는 딸과 함께 장례를 치르지 못할 뻔했다. 최씨는 사실혼 관계였던 백씨와 8년 전(2013년) 하민양을 낳았지만, 백씨가 출생 신고를 줄곧 거부해왔기 때문이다. 백씨는 10여년 전 남편과 헤어진 뒤 이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최씨와 동거를 했다. 작년 6월 두 사람은 별거했고, 백씨가 하민양을 키워왔다.

출생신고도 되기 전 엄마의 손에 살해된 여덟 살짜리 딸은 생전 ‘사랑해요, 좋아해요, 힘내세요, 엄마, 아빠’라고 적힌 손편지를 남겼다. /최씨 유족 제공

출생신고도 되기 전 엄마의 손에 살해된 여덟 살짜리 딸은 생전 ‘사랑해요, 좋아해요, 힘내세요, 엄마, 아빠’라고 적힌 손편지를 남겼다. /최씨 유족 제공
이런 상태에서 사망한 하민양은 ‘무연고 시신’이 됐다. 최씨 유족들은 “아빠와 딸이 함께 장례를 치를 수 있느냐”고 구청에 물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확실하지 않다”는 답이 돌아왔다. 경찰이 ‘무연고 사망이 아니고 친부가 있다’는 확인서를 써줘, 19일 오후 부녀는 함께 화장장으로 향할 수 있었다.

최씨 유족과 동창 등에 따르면, 택배 기사로 일하는 최씨는 주말마다 딸과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택배 차에 딸을 태우고 나들이도 다녔다. 최씨의 휴대전화 배경 화면에는 딸이 해맑게 웃고 있었다. 사진첩 속에도 딸과 유원지, 공원 등에서 찍은 사진 수십 장이 남아 있었다.

◇'딸 출생신고' 두고 8년간 갈등

최씨는 딸의 출생신고 문제를 두고 끊임없이 백씨와 갈등을 빚어왔다. 별거를 시작한 이유도 “아이를 학교에 보내야 하니 출생신고를 하자”는 최씨 요구를 백씨가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최씨 유족 측 얘기다. 백씨는 전 남편과 법적 이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최씨의 딸을 낳자, 출생신고를 꺼렸다고 한다. 가족관계등록법상 미혼모는 원하면 바로 출생신고를 할 수 있지만 미혼부는 쉽지가 않다. 최씨는 혼자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경찰·주민센터 등에 문의했지만 “친모가 수개월 연락이 되지 않아야 친부 혼자 출생신고를 할 수 있다”는 답을 들었다. 미혼부 법률 지원을 하는 정훈태 변호사는 “미혼부는 원칙적으로 출생신고 권한이 없고, 예외적으로도 친모를 모르는 상태에서만 할 수 있다”고 했다.

최씨 휴대전화에는 작년 10월 생활비를 달라는 백씨에게 “내일까지 출생신고 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보내라. 등본이 됐든, 주민번호가 됐든. 아이 출생신고 한다고 돈 받아간 게 3번째다. 하라는 출생신고는 뒷전이냐”고 보낸 메시지가 남아 있었다. 결국 하민양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투명인간’처럼 살았다. 취학통지서도, 건강보험 혜택도 받지 못했다.

◇숨지기 전날 ‘사랑해요 엄마 아빠’

백씨는 범행 당일에도 최씨에게 아이 동영상을 보내는 등 태연하게 행동했다. 범행 전날인 지난 7일 밤 11시 22분에는 아이가 100점 받은 산수 시험지를 사진으로 보냈다. 엄마가 낸 덧셈, 뺄셈 문제를 다 맞힌 것이다. 하민양이 삐뚤빼뚤한 글씨로 ‘사랑해요, 좋아해요, 힘내세요. 엄마, 아빠’라 쓰고, 하트 10개를 그린 그림도 보냈다. 메시지를 받은 최씨는 “100점 맞은 것 축하한다고 해!”라고 답을 보냈다. 백씨가 8일 0시 5분에 아이가 라면 먹는 동영상을 보내자, 최씨는 “물 마시라고 해, 짜니까!”라고도 했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백씨는 이 메시지를 보낸 당일 딸을 살해했다.

백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로 힘들었다”고 살해 이유를 댔지만, 경찰 관계자는 “(아빠가) 성실했고, 최근까지 백씨에게 생활비와 양육비를 보내준 것 같다”고 했다. 외부에 알려진 것처럼 백씨는 ‘기초생활수급자’도 아니었다. 백씨의 휴대전화비, 공과금, 집 월세 모두 최씨가 납부했다.

최씨 카카오톡에는 ‘내일 필요하니 7만원을 보내라’ ‘쌀과 반찬을 사야 한다’ ‘아이 약을 사야 한다’ ‘인터넷 비용과 야쿠르트 값을 달라’ 등의 백씨가 보낸 메시지에, 최씨가 ’10만원 보냈다' ‘돈 보내겠다’고 답한 내용이 남아 있었다. 유족은 19일 오후 최씨와 하민양을 인천의 한 사찰에 나란히 모셨다. 아이 영정 앞에는 평소 좋아했던 음료수와 칸쵸, 빼빼로가 놓였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0일 살인 혐의를 받는 백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동행복권파워볼
[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사진제공=컬쳐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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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콘서트' 기획사인 포켓돌스튜디오 측이 제작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1일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제작팀에 일부 비용을 지급하지 못한 게 맞다. 다만 연락을 피하면서 답변을 하지 않고 '나 몰라라'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계속해서 연락하고 있다"며 내용증명이 반송된 부분에 대해선 "앞서 회사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서류를 받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도 대금을 받지 못한 부분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제작비를 지급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책임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8월까지 '미스트롯 효 콘서트' 진행한 제작팀이 '백령도 평화무료 콘서트'(2019년 7월 4일 공연, 7월 3일~6일 백령도 체류)와 관련 제작에 들어간 비용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2019년 7월 4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령도 평화무료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약 7000여 명이 운집하며 트롯걸들의 인기를 증명했다.

당시 공연은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을 찾아 무료로 진행한다는 취지에 모든 팀이 공감해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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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한효주, 아이유, 김태리의 대필을 맡은 서예가가 직업적 긍지를 전하면서도, 생계의 어려움도 함께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90회에는 신축년 '소' 특집을 맞아 소처럼 우직하게 서예의 길만 걷고 있는 서예가 이정화 씨가 찾아왔다.

이날 이정화 씨는 7살때부터 31살 지금까지 쭉 서예를 해왔다며, 아버지가 서예 학원을 하신 덕에 어린 나이부터 서예를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의 아버지 송민 이주형 선생은 '허준', '대장금', '군도', '나랏말싸미', '별순검'에 들어가는 글씨를 작업한 유명한 서예가였다.

그리고 이정화 씨 역시 그의 아버지 못지 않게 유명한 작품들에 글씨 작업을 했다. 이정화 씨는 자신이 작업한 작품들로 '동이', '뿌리 깊은 나무', '해를 품은 달', '기황후', '아랑사또전', '호텔델루나', '미스터 션샤인', '신입사관 구해령', '육룡이 나르샤'를 언급, 한효주, 아이유, 김태리의 대필을 맡았었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이렇게 유명한 작품들을 도맡고도 썩 벌이는 괜찮지 않다는 설명이었다. 이정화 씨는 드라마, 영화에 대필로 참여할 경우 일당으로 돈을 받는다며 "수입이 많지 않아 조금씩 먹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화 씨는 "저는 쉽게 말해 프리랜서니까. (서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떨어지니까 생계 유지가 많이 안 된다. 어느날은 한 달에 20만 원도 못 벌 때가 있다. 나이가 있으니 용돈도 못 받고 그걸로 사는 거다. 제가 더 힘든 건, 제가 가장 지키고 싶은 마음이 순수한 마음이다. (그런데) 제가 나이도 먹고 어떤 상황에 처할 때 그런 순수한 마음이 자꾸 작아질 때 두려움이 커진다"고 고백했다.

이정화 씨는 언젠가 서예가 반드시 필요해질 거라는 믿음 속에 희망을 놓치 않고 버티고 있는 긍지를 전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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