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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1-26 12:45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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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 SK 와이번스 전격 인수…정용진 회장 의지 작용
새 시즌 롯데와 유통가 라이벌 형성, 야구단에 통 큰 투자 기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이라는 야구장 명칭은 이제 사라지게 된다. ⓒ 뉴시스
신세계그룹이 SK 와이번스 구단 인수에 나서면서 새 시즌 프로야구 판에 불러올 파장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파워볼엔트리

25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과 신세계그룹은 26일 야구단 매각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신세계 그룹은 “와이번스 모기업 SK텔레콤과 프로야구를 비롯해 한국 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인수(매각) 대금 규모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신세계 그룹의 이번 결정은 평소 야구단 운영에 관심을 보여 온 정용진 부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앞으로 유통업 경쟁 상대는 테마파크나 야구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신세계가 가진 유통 채널을 야구장에 이식시킬 계획이다.

신세계가 야구 판에 뛰어들면서 유통업계 라이벌 롯데과의 경쟁 구도도 큰 관심을 불러 모으게 됐다.

재계 5위 롯데는 부산에 연고를 둔 자이언츠를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신세계가 뒤늦게 후발주자로 뛰어 들었다.

하지만 신세계가 한국시리즈 4차례 우승에 빛나는 SK 와이번스를 그대로 인수하면서 유통업계 오랜 라이벌인 롯데와도 곧바로 제대로 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대신 SK와 KT의 ‘통신사 더비’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 뉴시스
특히 신세계는 이번 야구단 인수로 매입 액 포함 최소 2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자금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 금액 외에도 선수 영입 등 추가로 지갑을 풀 여지도 상당하다.

최근 계열사인 롯데캐피탈로부터 50억 원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가 빠르게 추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야구단 인수에 대한 의지가 컸던 만큼 정 부회장이 얼마나 더 자금을 쏟아 부을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벌써부터 정 부회장의 개인 SNS에 네티즌들이 찾아와 새로운 구단 이름명을 지어 건의하는 등 관심이 상당하다. 일부 네티즌들은 NC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를 ‘택진이형’이라 부르듯 정 부회장을 “용진이형”이라 부르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NC 김택진 대표는 프로야구단 창단 당시 “내 재산만으로 야구단을 100년은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통 큰 투자를 약속했다. 이후 박석민과 양의지 등 대형 FA를 손에 넣으며 팬들의 칭송을 얻었다.

프로야구단 창단 이후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쏟은 ‘택진이형’처럼 ‘용진이형’도 얼마나 많은 투자를 감행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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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데일리안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췌장암 2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유튜버 하알라가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하알라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그동안 제 방송 및 영상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담겼다.

매일경제
하알라가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사진=하알라 유튜브 캡처


하알라는 영상을 통해 “방송을 당분간 못할 것 같다. 사실 이걸 언제 이야기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유는 건강 문제가 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쉬는 게 저한테는 최선이라 그렇게 하게 됐다. 유튜브랑 아프리카 둘 다 쉴 거다”라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보고싶어 질 것 같아서..혹시 그런 마음이 들면 방송을 키겠다”라며 “2년 동안 방송 잘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지내고 계세요”라고 인사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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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국 5개 지사 중 첫 개소식 개최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왼쪽에서 세번째)등 관리원 임직원 대표들이 26일 수도권지사 출범을 맞이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국토안전관리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26일 수도권지사 개소식을 갖고 현장 밀착형 건설사고 예방활동에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은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강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12월 10일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기관명칭을 바꿔 새롭게 출범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수도권(고양시), 강원권(춘천시), 중부권(청주시), 호남권(광주광역시), 영남권(김천시) 등 5개 권역별 지사를 설립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지사가 이날 처음으로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수도권지사는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국토안전관리원 일산청사에서 건설안전점검실과 운영관리팀 등 2개 조직, 16명의 인원으로 출범했다.

수도권지사는 수도권 서부지역인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을 관할할 예정이다. 향후 인력과 조직이 늘어나는 대로 관할구역을 확대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지사는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에 대한 사고 예방과 안전지원체계 구축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안전교육과 병행해 실시하는 현장 안전점검에서 적발되는 경미한 사항은 시정교육을 실시하고 중대 사항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한다.

수도권지사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등 건설안전전문기관 및 단체와 함께 해빙기 등 계절별로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과 공종에 대한 집중점검도 실시한다. '소규모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공사에 대해선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박영수 원장은 "5곳의 지사는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직접 담당하는 '건설안전의 첨병'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도록 지사 운영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sun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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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을 서울역 동자동 쪽방촌에서 살아 온 박모씨(83)가 TV 시청을 하고 있다.

“나더러 고독사로 죽으라는 거냐?” 임대 주택으로 이주를 권유하는 서울역쪽방상담소 직원이 대답으로 들은 말이다.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로 형성된 서울역 동자동 쪽방촌에는 1천여 가구가 모여 살고 있다. 쪽방은 대략 1평(3.3㎡)에서 1.5평 정도 크기로 최소한의 살림만 있어도 어른 한 명 눕기가 버겁다.

서울역 쪽방촌의 공동 수도시설. 이곳을 5~6 세대가 함께 이용한다.하나파워볼


이곳의 월세는 25~35만 원으로 쪽방 하나에 수도와 화장실은 5~6가구가 공동으로 사용한다. 크기나 환경을 고려한다면 결코 싼 가격이 아니다. 정부는 이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임대주택으로 이주를 권하고 있다. 기존 주택을 구조변경 한 임대주택은 10평 정도 크기에 화장실과 거실 등이 딸려 있다. 월세도 15만 원으로 쪽방보다 저렴하다.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임대주택. 10평 남짓한 크기에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이 포함되어 있다.(서울역쪽방상담소 제공)


서울역쪽방상담소는 분기별로 주민 100여 명을 임대주택 견학시킨다. 임대주택을 알리고 이주를 돕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주율은 생각보다 낮다. 100명 중 1~2명만 이주하고 그나마 다시 돌아오는 사람도 있다. 환경이나 비용을 고려한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서울역쪽방촌에서 방문간호사가 한 주민의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1995년부터 쪽방촌에서 지낸 이 모 씨(82)는 “곰팡이가 생기고 생활이 불편한 건 참을 수 있어요. 하지만 찾아오는 사람 없이 홀로 지내는 건 두려워요”라며 쪽방촌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를 말했다. 부대끼며 지내는 이웃, 수시로 쪽방을 찾아오는 사회복지사들이 홀로 지내는 이들에게는 더 없이 소중한 존재이다. 쪽방에서 20년을 넘게 살아온 이들에게 쪽방은 이미 또 다른 고향이다.

침침한 복도 양쪽으로 쪽방이 늘어서 있다.


쪽방촌을 떠나지 못하는 다른 이유는 서울역쪽방상담소를 비롯한 지원시설의 접근이 쉽기 때문이다. 서울역쪽방상담소는 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세탁실과 샤워실을 365일 개방하고 있다. 또한, 방문간호사가 수시로 주민을 찾아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이외에도 각종 사회복지 단체의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위치한 세탁실에서 주민이 세탁기를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성은 단지 물리적 거리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새로 이주하는 곳에도 분명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사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미 많은 아픔이 있는 이들에게 낯선 복지사와 낯선 시설에 마음을 열기란 쉽지 않다.

25일 방문간호사가 서울역쪽방촌에서 주민을 찾아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서울역쪽방상담소 김갑록 소장은 “쪽방 상담소의 최종 목표는 상담소가 없어지는 것입니다”라며 “모든 주민이 쪽방을 디딤돌 삼아 더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또한 “이주율을 높이기 위해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성도 있습니다.”라며 “외국의 경우 5~6가구를 한 건물로 동시에 이주시켜 외로움과 새로운 환경의 두려움을 덜게 합니다”라고 했다.

김지훈 기자 da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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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공평 분배 못하면 세계는 경제 실패 직면할 것"
코로나19와 도쿄 올림픽 (CG) [연합뉴스TV 제공]

코로나19와 도쿄 올림픽 (CG) [연합뉴스TV 제공]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도쿄 올림픽 참가 선수보다 의료진과 보건 종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 우선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25일(현지시간)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선수들이 먼저 접종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현재 백신의 양은 가장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제공하기에도 충분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아울러 그는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는 WHO가 아니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당국이 결정할 사안이라며 선을 분명히 그었다.

그는 WHO가 IOC와 도쿄도, 일본 후생성 등에 위험 관리 자문을 제공하겠지만 "올림픽 위험 관리 조처에 대한 최종 결정, 올림픽 그 자체에 대한 최종 결정은 IOC와 일본 당국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WHO는 이날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재차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일부 국가에만 백신이 집중될 경우 세계는 경제적 실패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우려를 담은 국제노동기구(ILO)와 국제상공회의소연구재단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WHO가 주도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ACT-Accelerator)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ACT-Accelerator는 WHO가 주관해 지난해 4월 출범시킨 협력체로, 공공과 민간 부문을 결합해 진단 기기나 치료제, 백신 같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도구 개발과 생산, 그리고 이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돕는 역할을 한다.

그는 "ACT-Accelerator에 대한 올해 재정 부족분은 260억 달러(약 29조원)"라며 "만일 재원이 충분해진다면 ACT-Accelerator는 투자액 1달러당 166달러까지 되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ILO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지난해 글로벌 노동 시간이 8.8% 감소했으며, 이에 따른 손실액은 약 3조7천억 달러(약 4천7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신 보급률에 따라 대부분 국가에서 올해 하반기 경제가 회복될 수 있다면서 경제 및 고용 회복을 위해 중·저소득 국가에 대한 백신 지원을 권고했다.

국제상공회의소연구재단이 후원한 연구에 따르면 선진국은 올해 중반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만 후진국 대부분이 백신 보급에서 제외되면 세계 경제 손실액이 9조 달러(약 9천922조원)를 넘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일본과 독일의 연간 생산액 합계보다 큰 규모로, 이런 경제 손실의 절반가량은 미국, 캐나다, 영국과 같은 선진국들에 돌아갈 것으로 전망됐다.하나파워볼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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