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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3-10 07:28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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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두용]

심판 판정설명회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2019년 중랑지점에서 개최된 심판 판정설명회 모습.파워볼사이트

경륜 심판 판정설명회가 9월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오는 13일부터 9월까지 총 7회에 걸쳐 ‘2021년도 경륜 심판 판정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륜 심판 판정설명회는 경주 판정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심판과 선수들이 직접 지점을 찾아가 고객들을 만나 설명하는 대면 방식의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심판 판정설명회는 경륜 고객들이 평소에 궁금증을 가졌던 심판 판정 기준에 대한 안내, 경주 규칙 위반점 제도, 유형별 위반행위 사례와 경륜용 자전거 구조 및 선수 용품 등에 대한 설명을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이게 된다.

우선 확정된 1차와 2차 설명회는 오는 13일과 27일 진행된다. 올해 심판 판정설명회 운영 일정을 소개하고 경륜 경주 진행과정, 경륜용 자전거 특징 및 규격, 기어배수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지점을 직접 찾아가 고객들을 만나 설명하는 심판 판정설명회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경륜 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유튜브(경륜·경정 SPEED CLUB)에서 시청할 수 있다. 매 회차별 퀴즈 이벤트도 진행되며, 당첨자 중 추첨된 10명에게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지급된다. 정답은 경륜·경정 인스타그램 회차별 퀴즈란에 댓글로 작성하면 되고 당첨자는 공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륜 심판팀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주가 진행되지 않아 심판 판정설명회를 운영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올해도 예전처럼 경륜 선수들과 직접 지점을 방문해 고객들과 만나 설명회를 진행하지는 못하지만 비대면으로라도 소통을 통해 경륜 팬들의 관심사를 설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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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신인 투수 장재영, 첫 실전 ‘155km/h’ 강속구로 화제
-‘10억 팔’ 한기주가 바라보는 ‘9억 팔’ 장재영 “약점 지적받는 제구보단 장점인 구속을 더 살리길”
-“나는 실력이 부족해 전성기 짧았지만, 장재영 선수는 꼭 강속구 투수로 롱런하길 소망”


한기주는 장재영이 자신의 장점인 구속에 더 집중해 경험을 쌓길 조언했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10억 팔’이 ‘9억 팔’에게 애정 어린 격려를 건넸다. 우완 150km/h 강속구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자신보다 더 롱런하길 바라는 덕담이었다.

2021시즌 키움 히어로즈에서 가장 ‘핫’한 선수는 바로 신인 투수 장재영이다. 장재영은 3월 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첫 실전 마운드에 올라 주변의 기대대로 최고 구속 155km/h 강속구를 구사해 시선을 모았다. 주자가 나간 뒤 제구가 흔들리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장재영의 가능성을 충분히 엿본 하루였다.



‘9억 팔’로 입단한 장재영에 대한 ‘10억 팔’ 한기주의 시선은 어땠을까. 지금까지 깨지지 않은 KBO 신인 최고 계약금 기록인 10억 원을 받고 2006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한기주는 데뷔 첫 시즌부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150km/h를 넘는 강속구로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008년까지 뜨겁게 타올랐던 한기주의 불꽃은 2009년부터 팔꿈치 및 어깨 부상과 재활이라는 연이은 악재로 꺼지기 시작했다. 이후 2019년 은퇴 결정까지 신인 시절 강속구를 다시 보여주지 못한 채 한기주의 현역 생활이 마무리됐다.

- 한기주가 장재영에게 "1년 차부터 너무 완벽하게 던질 필요 없어, 장점인 구속에 집중하길" -


10억 팔 한기주(오른쪽)가 9억 팔 키움 신인 투수 장재영(왼쪽)을 향한 롱런 기원 덕담을 건넸다(사진=엠스플뉴스, KIA)


현재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87베이스볼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한기주는 3월 9일 엠스플뉴스와의 통화에서 “장재영의 투구를 직접 못 봤지만, 아무래도 신인 투수라 부담감이 크게 느껴진다. 모든 걸 다 잘할 수 없는 나이다. 처음으로 프로 마운드 위에 서면 긴장감이 먼저 감싼다. 나도 어렸을 때 느꼈지만, 주변에서 계약금 규모와 구속에 큰 관심을 보이기에 의식이 될 수밖에 없다”라며 공감했다.

한기주는 장재영이 강점인 구속보다 약점인 제구에 매몰되지 않길 원했다. 한기주는 “경험과 자신감이 쌓인다면 제구는 자연스럽게 좋아질 문제다. 지금 신인 때 한 장면으로 그 선수가 보유한 제구력을 평가하면 안 된다. 구속을 굳이 줄인다고 제구가 잡히는 것도 아니라고 본다. 원래 있는 장점을 살려서 자기가 던져야 할 지점에만 집중해 계속 던지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한기주는 1년 차부터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던져야 한단 생각을 버리길 주문했다. 장재영의 어깨에 놓은 부담감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건넨 조언이다.

한기주는 “불과 1년 차 신인이다. 당연히 부족할 수밖에 없다. 선수 자신이 처음부터 완벽하게 던져야 한단 생각을 버려야 한다. 계약금 규모로 주목받으니 더 보여줘야 한단 부담감도 느낄 거다. 그래도 먼저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공을 던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릴 땐 많이 흔들려봐야 더 큰 투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강속구 투수’ 한기주의 불꽃은 너무나 꺼졌다. 한기주는 장재영은 자신처럼 짧은 전성기가 아닌 롱런하는 강속구 투수가 되길 소망했다.

한기주는 “과거 어린 시절 나는 실력이 부족했기에 관리를 못 했고, 전성기가 짧았다고 생각한다. 장재영 선수는 이미 보유한 실력이 어린 시절 나보다 좋은 데다 구단에서도 잘 관리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전성기가 짧았지만, 장재영 선수는 꼭 강속구 투수로 롱런하길 바란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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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엠스플뉴스

헤럴드경제
[오정연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오정연(39)이 여성 라이더로 깜짝 근황을 전했다.

오정연은 9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취미 우선순위 변동. 현시점 기준 라이딩이 1위 등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럿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정연은 청바지 진과 블랙 가죽자켓을 매치한 채 헬멧을 쓰고 라이딩에 푹 빠져 있다.

오정연은 “오래 즐겁게 타기 위해 항상 안전운전, 방어 운전하려고 일부러 수많은 관련 영상들을 접하며 미리 조심하고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 아직은 추워서 가죽 재킷 안에 여러 겹 입어야 하네요”라며 “앞으로 무궁무진한 새로운 것들을 익히고 접할 생각에 조금 설레네요. 바이크에 대한 정보 많이 나눠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9년 5월 가오픈을 거쳐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카페를 오픈했던 오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고, 경영도 악화되면서 올해 카페의 폐업 소식을 전한 바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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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대화 내용 공개돼
일부 직원들, LH 투기 의혹 두둔 발언 논란 빚기도
"잘려도 땅 수익이 평생 월급보다 훨씬 많다"
"심각성 몰라", "정신 차리게 해야" 시민들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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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LH 직원들로 추정되는 이들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 사진=블라인드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직원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항의 시위를 위해 모인 시민들을 조롱한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들은 진주 본사 앞 건물에 모인 시민들 사진을 두고 "고층이라 하나도 안 들려", "개꿀" 등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LH 일부 직원들이 신도시 예정지를 사전 매입했다는 투기 의혹이 제기돼 시민들의 분노가 커진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파문이 예상된다.


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창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해당 대화를 보면, 한 직원이 LH 진주 본사 홍보관·토지주택박물관 앞에 모인 시민들 사진을 게재하자 또 다른 직원이 "저희 본부에 동자동 재개발 반대 시위함. 근데 28층이라 하나도 안 들림. 개꿀"이라고 말한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공분을 터뜨렸다.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으로 인해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을 조롱하는 듯한 언급을 하는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동행복권파워볼


한 누리꾼은 '블라인드'에 쓴 글에서 "이게 LH 직원들 반응"이라며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나 같으면 이런 글 안 올리고 그냥 조용히 있을 것"이라며 "이런 행동은 공기업 직원들이 납세자들을 어떤 시선으로 내려다보고 있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LH 사태에서 불법 투기한 직원들을 발본색원해서 제대로 정신 차리게 해야 한다"라고 정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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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LH 직원은 지난 4일 '블라인드'에 게재한 글에서 "부정하게 투기한 것인지, 본인이 공부한 것인지 모르지 않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사진=블라인드 캡처



실제 일부 LH 직원들은 자사 투기 의혹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앞서 지난 4일 한 LH 직원은 블라인드에 "LH 직원들이라고 부동산 투자를 하지 말란 법 있느냐"며"내부 정보를 활용해서 부정하게 투기한 것인지, 본인이 공부한 것을 토대로 부동산 투자한 것인지는 법원이나 검찰에서 판단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직원은 "요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자금 마련)하면서 부동산에 몰리는 판국에 LH 1만명이 넘는 직원 중 광명에 땅 사둔 사람들이 얻어걸렸을 수 있지 않나"라며 "내부정보 악용한 것처럼 시끌시끌하네"라고 하기도 했다.


사내 내부정보를 이용한 불법 투기를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LH에 입사한 한 직원은 사내 메신저에 다른 사람 명의로 LH 토지를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전하면서 "(불법 투기로) 잘리게 돼도 어차피 회사에서 평생 벌 돈보다 (투기한) 땅 수익이 훨씬 많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 직원은 JTBC에 "농담으로 한 말이며 토지를 매매한 적 없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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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소속 농민들이 8일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정문 앞에서 '농지투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상황이 이렇다 보니 LH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일부 농민·시민단체는 8일 LH 본사에 모여 사옥·구조물 등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특히 농민단체인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3기 신도시에 LH 직원들이 투기한 땅 중 98.6%가 농지"라며 "가장 만만한 투기대상 중 하나가 농지라는 점에 망연자실할 뿐이다"라고 울분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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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소속 농민들이 8일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정문에서 기자회견 중 LH 사옥에 계란을 던졌다. / 사진=연합뉴스



한편 정부는 LH 직원들의 신도시 토지 사전투기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총사 국무총리 집무실에 남구준 경찰청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을 불러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단 운영방안'을 보고받은 뒤 "총리실 정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통보받으면 지체 없이 한 줌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만들어진 LH 임직원 등 공직자의 신도시 투기 의혹은 기관 설립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라며 "LH 직원 공직자 투기는 국민 배신 행위이고, 사생결단의 각오로 파헤쳐 비리행위자는 패가망신 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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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투기 사건’이라는 대형 악재(惡材)에 직면한 더불어민주당이 9일 과거에도 거론됐던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땅 투기 의혹, 부산 엘시티(LCT) 특혜 분양 야권 인사 연루 의혹을 또다시 제기했다. LH 투기 사건이 확대되고 정부·여당을 향한 민심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역공 카드로 꺼내든 것이다. 정부가 전날 LH 투기 조사 범위를 박근혜 정부 당시 거래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여당이 야당 인사들을 겨냥해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인 ‘적폐 청산’을 꺼냈다. 이에 야당은 “정부가 LH 사건 물타기에 나서더니 이제 여당이 본격적인 네거티브 선거에 나섰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과거 가족·처가가 소유한 내곡동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출신인 천 의원은 현재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해 "오 후보는 과거 본인 가족과 처가가 소유한 내곡동 땅이 보금자리주택으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해 "오 후보는 과거 본인 가족과 처가가 소유한 내곡동 땅이 보금자리주택으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그는 “오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있었던 2009년 8월 서울시는 국토해양부에 내곡동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고, 같은 해 10월 오 후보 가족·처가가 소유한 약 1344평 땅이 포함된 내곡동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고 했다. SH(서울주택도시공사) 자료에 따르면, 오 후보 가족과 처가는 2010~2011년 보상금으로 36억5000만원가량을 받았다.

천 의원은 “정황상 오세훈 당시 시장이 처분이 쉽지 않은 가족의 상속 토지를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SH에 넘긴 것 아닌가 합리적 의심을 해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오 후보가 개입했다면 서울시장의 권력형 땅 투기 행위”라면서 “LH 직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한 것과 현직 서울시장이 가족 재산 처분을 위해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에 개입한 것, 무엇이 더 중대한 범죄일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오 후보는 “10년 전 해명이 끝난 사안을 다시 우려 ‘곰탕 흑색선전’에 나섰다”며 “박영선 후보는 즉시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했다. 앞서 2010년 지방선거 때도 당시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같은 의혹을 제기했었다. 오 후보는 이날 “10년 전에 한명숙 후보가 문제 제기 했다가 망신당한 소재”라고 했다.

오 후보는 또 “내곡동 땅은 시장 임기 전인 2006년 노무현 정부 국토부가 ‘국민임대주택예정지구’로 지정한 것”이라며 “2009년 국민임대주택 제도가 보금자리주택 제도로 개정돼, 임기 중 행정 절차상 국민임대주택 지구 용지에서 보금자리주택 지구 용지로 바꾸는 신청을 했을 뿐”이라고 했다.

부산에선 민주당이 야권 인사 연루설(說)이 돌고 있는 해운대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엘시티 분양 특혜 의혹을 거듭 제기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부산 지역 유력 인사들을 상대로 한 엘시티 특혜 분양용 별도 리스트가 있다’는 진정서가 접수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장 출신인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 등의 명단이 담긴 지라시(정보지)도 돌고 있다.

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엘시티 관련 특혜 의혹이 또 터져 나왔다. 특혜 분양 리스트에는 현직 국회의원과 전직 장관, 검사장, 법원장 등 100여 명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다고 한다”면서 “20대 국회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현직 국회의원이 엘시티 개발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나서야 한다”고 했다.

앞서 엘시티 의혹은 2017년 5월 부산 지역 시민단체들이 ‘엘시티 실소유주인 이영복씨가 엘시티 분양권을 로비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43명을 고발하면서 검찰 수사가 진행됐었다. 하지만 시행사 측과 관련 있는 2명만 주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고, 41명은 증거 부족으로 ‘혐의 없음’ 처리됐다.

국민의힘은 “여당이 또다시 엘시티를 들고 나왔다. 부정부패 물타기 하려는 집권 세력들의 범죄”라고 했다. 서병수 의원은 이날 “경찰은 가짜 뉴스를 생산한 범죄자들을 발본색원해서 엄중 처벌해달라”고 했다. 엘시티도 이날 해명문을 내고 “특혜 리스트가 아니고 미분양된 물건을 영업하기 위한 리스트였다”고 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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