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파워볼,파워볼실시간,실시간파워볼,1.97배당,파워볼전용사이트,파워볼게임사이트,홀짝게임,파워볼게임,파워볼엔트리,파워사다리,동행복권파워볼,하나파워볼,엔트리파워볼,파워볼사이트,키노사다리,키노사이트,엔트리사이트,파워볼하는법,파워볼분석,파워볼사다리,파워볼,나눔로또파워볼,네임드파워볼,앤트리파워볼,파워볼재테크,파워볼중계,연금복권당첨번호,라이브스코어,스포츠토토,토토사이트,네임드사이트,파워볼결과,돈버는사이트,엔트리게임,파워볼픽스터,사다리게임,파워볼픽,파워볼당첨번호,파워볼구매대행,파워볼게임실시간,파워볼패턴,실시간파워볼게임,파워볼그림,자이로볼,파워볼유출,베트맨토토,배트맨토토,연금복권,나눔로또,파워볼대중소,파워볼예측,파워볼양방,파워볼게임하는법,파워볼게임사이트,하나볼온라인,파워볼메이저사이트,파워볼무료픽,파워볼놀이터,파워볼사이트추천,파워볼주소,암호화폐,암호화폐거래소,비트코인,비트코인거래소,빗썸,업비트,코인원,코빗,도지코인,이더리움,이더리움클래식,퀀텀,리플,이오스,비트코인캐시,비트토렌트,에이다,코모도,네오,비체인,비트코인골드,리스크,던프로토콜,그로스톨코인,라이트코인,스트라티스,메탈,트론,오미세고,온톨로지,체인링크,세럼,메디블록,스팀,스토리지,넴,펀디엑스,모스코인,쎄타토큰,밀크,스텔라루멘,칠리즈,비트모인에스브이,아크,마로,마워렛저,디센트럴랜드,비트코인캐시에이비씨,폴카닷,스테이터스네이트워크토큰,웨이브,시아코인,시빅,테조스,스트,이크,스와이프,아더,크립토닷컴체인,코스모스,메타디움,알트코인,쎄타퓨엘,가스,디카르고,베이직어텐션토큰,플로우,코박토큰,엠블,메인프레임,캐리프로토콜,톤,플레이댑,센티넬프로토콜,하이브,페이코인,보라,앵커,오브스,무비블록,질리카,아이오에스티,스택스,엑,인피니티,아인스타이늄,썸싱,스팀달러,엔진코인,디마켓,카이버네트워크,스톰엑스,골렘,제로엑스,어거,샌드박스,카바,옵저버,헤데라해시그래프,저스트,몰리매쓰,픽셀,에브리피디아,리퍼리움,아이콘,트웰브쉽스,온톨로지가스,람다,썬더토큰,룸네트워크,알파쿼크,휴먼스케이프,피르마체인,아하토큰,이그니스,아이오타,에스티피,엔도르,쿼크체인,엘프,퀴즈톡,헌트,아르고,애드엑스,왁스,솔브케어,엘비왈아이크레딧
홀짝게임

파워볼대중소 파워볼게임 파워볼픽스터 하는법 안전한곳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3-18 20:44 조회9회 댓글0건

본문


sas.gif






[일간스포츠 조연경]
이준익 감독(왼쪽부터), 배우 변요한, 이정은, 설경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이준익 감독(왼쪽부터), 배우 변요한, 이정은, 설경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제가 연기한 영화를 보고 제가 우네요" 시사회가 끝난 직후 변요한이 전한 소감이다. '자산어보'가 선사한 깊은 여운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건 배우 뿐만 아니라 영화를 관람한 현장의 모든 이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18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자산어보(이준익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익 감독과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이 참석해 영화를 처음 공개한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준익 감독의 14번째 작품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자산어보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이준익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이준익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이준익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이준익 감독은 '동주'에 이어 '자산어보'를 흑백 영화로 연출한데 대해 "같은 흑백이지만 '자산어보'는 어둠보다는 밝음, 흑보다는 백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동주' 때나 '자산어보'나 모든 인간과 개인은 시대와의 불화를 겪고 있다. 이겨내는 방식은 훨씬 더 다양한데 '자산어보'에는 가거댁이 선물한 애정어린 미소도 있고, 조우진 씨의 그런 캐릭터는 어떻게 나왔나 몰라"라며 "삶을 재미지고 아름답게 이어가는 모습 안에서 흑보다는 백을 느낄 수 있는 영화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극 거장'으로 꼽히기도 하는 이준익 감독은 실화와 허구를 적절히 섞은 역사적 관점에 대해서도 "역사를 공부하거나 정리할 때 근대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긋지 못한다. 사극을 여러 번 찍으면서 궁극에는 '근대성이라는 것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나' 고민했고, 과거의 동학, 서학 심지어 일제강점기도 있었지만 '큰 사건이나 정치, 전쟁사로 시대를 규정짓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오류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럼 어디서 찾느냐. 개인이다. 개인을 하나씩 찾아내다 보면 집단이 갖고 있는 집단 근대성의 씨앗이 크게 보일 것이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자산어보'는 실존인물 정약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대의 설정은 허구로 꾸몄다. "창대는 이름만 있고 행적이 없는 인물이다"고 언급한 이준익 감독은 "역사물을 찍을 땐 두 가지 선택이 있다. 기록을 통해 진실에 도전하는 것이 학자의 길이라면 창작자는 사실과 진실을 통해 허구를 이끌어낼 수 있다. 다만 '합당한 허구를 붙였느냐, 날조를 했느냐'의 차이가 창작물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그것에 따라 개봉 이후 몇 년간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경우가 있고 찾지 못한 채 흩어져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 난 두 가지 다 있다"며 웃더니 "'자산어보'는 10년 뒤쯤 자기 자리를 찾는 영화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썼다"고 덧붙였다.



배우 설경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배우 설경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배우 설경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배우 설경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이번 영화를 통해 생애 첫 사극 장르에 도전한 설경구는 유배지 흑산도에서 바다 생물에 눈을 뜬 호기심 많은 학자 정약전을 연기했다. 정약전은 성리학 사상을 고수하는 다른 양반들과 달리 열린 사상을 지닌 인물. 민중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어류학서를 집필하기 위해 글 공부를 좋아하는 청년 어부 창대에게 서로가 가진 지식을 거래하자고 제안하는 정약전은 여타 사극에서 표현되는 학자 캐릭터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에 설경구는 천하제일의 인재로 불리던 명망 높은 학자의 진중한 모습과 얼굴에 먹물을 묻힌 채 바다 생물을 탐구하는 소탈한 모습을 넘나들며 그 시대를 고스란히 옮긴 듯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다. 수염, 상투와 갓, 다양한 소재로 만든 한복 등 외적 비주얼은 물론, 내적 감정까지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 설경구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하기에도 충분하다.

"정약전이라는 실존 인물의 이름을 그대로 쓰고 연기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는 했다"고 말한 설경구는 "사극도 처음이라 초반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잘 어울린다'고 용기를 주셔서 그 말을 믿고 했다. 주어진 모든 것을 믿었던 것 같다"며 "섬에 들어갈 땐 '놀자'는 마음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첫 사극을 '자산어보'로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 시상식에서 감독님을 만나게 됐는데 다짜고짜 '책을 달라'고 했다. 사극을 준비하신다기에 '사극은 한 번도 안 해봤다'고 했고 '아직 쓰고 있는 과정이라 답은 못 하겠다'고 하시면서 가셨다. 그로부터 열흘 뒤인가 책을 보내주셨다"며 "이준익 감독님이라 선택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고 단언했다.

이어 "이전에도 사극 장르는 몇 번 제의가 있었을텐데, 사극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랬는지 겁이 나서 그랬는지 미루다 미루다 이제 하게 됐다"며 "나이를 좀 더 먹고 하니까 나름 더 괜찮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자산어보'는 다른 사극과 달리 섬 안에서 촬영을 해 모두가 똘똘 뭉칠 수도 있었다. 재미있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한번 더 해도 될 것 같다"고 진심을 표했다.



배우 변요한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배우 변요한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배우 변요한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배우 변요한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자산어보'로 인생작, 대표작의 한 획을 긋게 될 변요한은 바다를 벗어나 세상 밖으로 나가기 위해 글 공부에 몰두하는 청년 어부 창대 역을 맡았다. 창대는 나라의 통치 이념인 성리학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백성을 위한 길이라 믿으며 물고기를 잡는 것보다 글 공부를 더욱 중시한다. 유배지 흑산도에 도착한 사학죄인인 정약전을 멀리하려는 고지식한 면모를 보이던 창대는 결국 서로가 가진 지식을 나누자는 ‘정약전’의 제안을 따르게 되면서 진정으로 백성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해나간다.
변요한 역시 내외적으로 창대의 모든 것을 습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촬영내내 창대의 변화하는 감정선을 온전히 이해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변요한은 직접 전라도 사람들을 만나며 사투리 연습에 매진하고, 수영과 생선 손질 교육을 받는 등 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으로 색 없는 흑백 영상 속 변요한만의 색이 빛나는 창대를 완성했다.

시사회가 끝난 후에도 작품에 푹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인 변요한은 "내가 연기를 한 작품인데, 내가 울었다"고 토로해 미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배를 타는 것은 수조 세트장에서 촬영했고 뒤가 CG라 멀미는 없었다. 홍어 해체 등 생선을 만지는 것도 (이)정은 선생님과 훈련, 교육을 미리 받아서 많이 어렵지는 않았다"고 촬영 전후 준비 과정을 담담히 회상하기도 했다.

다만 변요한은 "마을 사람들과 약전 선생님을 바라보는 시선, 그로 인해 변화하는 창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이 촬영내내 숙제였다"며 "촬영 전 흑산도 유배지를 직접 다녀왔다. 공부하고 (정약전 선생님을) 뵈려고 미리 갔다 왔었는데, 거기 가는 배가 진짜 힘들다. 영화를 보니까 그 배에 탄 모습이 쓸쓸해 보이더라. 흑산도에 갈 때 내 마음도 진짜 그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배우 변요한과 설경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배우 변요한과 설경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설경구와 변요한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춘 소감도 표했다. 설경구는 "정약전과 창대는 서로가 서로에게 스승이었다. 창대도 나의 스승이자 벗이었고, 약전 역시 마찬가지다"며 "현장에서도 멘티 멘토 같은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저 섬에서 똘똘 뭉쳐 촬영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이정은 씨가 해주는 밥 얻어 먹으면서 잘 놀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변요한은 "선배님은 이렇게 말씀 하셨지만 나는 정말 내가 사랑하는 선배이고, (이번 기회로) 더 사랑하게 됐다. 내가 빈말을 못한다. 진심이다"며 "여러가지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았다. 인생을 아직 덜 산 동생이자 후배로서 보고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 많았다. 설명을 하려면 밤 샐 것 같다"고 귀띔해 또 한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배우 이정은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배우 이정은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자산어보'의 히든카드이자 분위기 메이커는 단연 믿고보는 일당백 이정은이다. 이정은은 유배 온 정약전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지낼 곳을 내어주는 가거댁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따뜻한 성품과 솔직한 면모는 실제 이정은과도 꼭 어울린다. 정약전 앞에서 수줍은 듯 하지만 해야 할 말은 참지 않고 하는 가거댁은 때때로 당시의 시대적 관점을 벗어난 일침을 던지며 정약전의 유배 생활을 심심할 틈 없게 만든다.
'자산어보'와 가거댁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던 이정은은 촬영 중 대본에 없던 대사까지 제안하며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이정은은 차진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기 위해 목포와 신안 지역을 자주 방문하고, 전문가에게 직접 어류 손질법까지 배우는 등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이정은이 아니면 상상이 안되는 흑산도 주민 가거댁으로 완벽히 녹아들었다.

이정은은 "역할이 주는 책임감을 알면 연기는 자연스럽게 뒤따르는 것 같다. '자산어보'는 특히 흑백 영상이라 얼굴 표정이 더욱 정확하게 드러난다. 조금만 과하면 이야기를 지나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이야기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맡고 있는 역할이 어떤 것인가 생각하게 된다. 워낙 좋은 영화라 더 마음이 쓰였고, 나는 나보다 정약전과 창대의 관계를 보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알렸다.

극중 정약전과 가거댁은 깜짝 로맨스 아닌 로맨스도 펼친다. 설경구와 이정은은 대학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인연이 남다르기도 하다. "설경구 씨가 군 제대하고 나와 같이 학교를 다녔다. 그땐 이런 관계로 발전할 줄 몰랐다"며 센스 넘치는 입담을 뽐낸 이정은은 "너무 친하니까 '연인 연기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오히려 친하니까 무엇이든 해보게 되더라. 오붓하게 앉아 기대는 신은 감독님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스스럼없이 여러 것을 해봐서 생각보다 좋은 장면을 얻었다"고 흡족해 했다. 설경구는 "담백하고 깔끔했던 것 같다"고 마무리 해 웃음을 더했다.

배우 설경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배우 설경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자산어보'의 또 다른 자랑은 수도 없이 등장하는 역대급 우정출연이다. 류승룡을 비롯해 조우진 최원영 강기영 정진영 김의성 김준한 명계남 등 단 한 신도 그냥 지나칠 수 없도록 익숙하고 또 익숙한 배우들이 끝도없이 줄줄이 등장한다. 이는 설경구의 요청이자 아이디어였다고. 이준익 감독은 "원래는 계획에 없었는데 우리 설경구 배우께서 '잠깐 나오는 역할이라도 관객들이 익숙하고 친숙한 배우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더라. 단순히 유명한 배우를 뜻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
이준익 감독은 "소재가 상업적이지도 않고, 자산어보 잘 모르겟고, 정약전은 더 모르겠고. 흑산도에서 뭐를 한다는데, 이야기는 좋은 것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관객이 조금 더 쉽게 이 영화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은 배우라는 것이었다. 연출자 입장에서는 '아니 한 신, 두 신 정도 나오고 1회, 2회차 정도 찍어야 하는데 어떤 배우를 써~'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근데 설경구는 아랑곳하지 않고 '누구 줘봐요. 누구 줘봐요' 하더라. 실제로 시나리오를 건넸더니 놀랍게도 거절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마음이 닿지 않겠느냐'는 마음이 진짜 통했다"며 "나는 대한민국 배우의 수준을 다시금 확인했다. 연기 실력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는 것이 검증 됐는데 '선택의 수준도 증명된 것이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모든 배우들이 그런 작은 역할을 함께 해줬다. 말 그대로 우정출연이다. 조우진 같은 경우는 드문 드문 계속 나와서 조연처럼 보이지 4회 밖에 촬영을 안했다. 모든 배우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거듭 고마움을 어필했다.

배우 변요한, 이정은, 설경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배우 변요한, 이정은, 설경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자산어보'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열연했다. 31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마지막으로 이준익 감독은 "정약전과 정약용은 대립이 아닌 차이를 보인다. 그런 상황에서 창대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 200년 전 일이지만 지금이라고 다른가? 2000년 전이라고 달랐을까? 현대사회 개인주의까지도 자산어보라는 책과, 정약전이라는 인물을 통해 찾아가려고 했다"며 "흑백이지만 나에게는 컬러보다 더 많은 색이 보인다. 색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많은 색을 담고 있는 '자색같은' 영화다"라고 '자산어보'의 정체성과 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했다.FX시티
섬, 사람, 정치, 경제, 산, 바다, 물고기 등 스승과 제자를 넘어 벗이 된 두 남자를 통해 이 시대에서도 관통될만한 이야기를 담아낸 '자산어보'는 31일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Copyrightsⓒ일간스포츠, JTBC Content Hub Co.,Ltd. All Rights Reserv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선호 기자] "잘할 줄 알았다"

초절정 타격을 보여주는 오타니 쇼헤이(26·LA 에인절스)가 리드오프로 출전해 도루까지 성공했다.

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상승 타격을 이어갔다. 이날은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석 1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리드오프로 기용되자 뛰는 야구를 과시했다.

1회 KBO 출신 플렉센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다음타자의 좌전 안타때 3루까지 내달렸고, 적시타로 홈까지 밟았다.

2회초는 선두타자로 나와 밀어쳐 3루 선상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2루에서 3루까지 도루를 성공시켰고 3루 땅볼 때 홈을 밟아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오타니의 타율은 6할까지 올라갔고 OPS는 1.809까지 상승했다.

오타니는 지난 16일 연타석 홈런에 이어 17일은 경기에서도 사이영상 투수 셰인 비버를 상대로 비거리 141m짜리 대형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파워볼엔트리

시범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날렸다. 그리고 이날 KBO리그 출신 크리스 플렉센을 상대로 두 타석 모두 출루에 성공했고 홈을 밟았다. 못하는 것이 없는 오타니이다.

오타니의 맹활약에 페리 미나시안 단장은 "비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생각했다. 예전보다 체력이 강해졌고 정신적으로 자신감이 넘친다. 동료들과도 잘 지낸다. 대단한 봄을 보내고 있다.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뉴스데스크] ◀ 앵커 ▶

저희는 오늘 토지주택공사 LH의 뇌물 의혹, 그 일부를 공개합니다.

LH가 짓는 아파트에 자재를 납품하는 한 업체가 LH 직원들한테 준 뇌물 액수와 종류를 꼼꼼하게 정리한 장부를 MBC가 입수했습니다.

3년 동안, 3억 원 넘게 공을 들였는데 심지어 LH 간부의 부인 수술비까지 줬다고 적혀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 업체가 LH를 모셔야 하는 수많은 업체 중 규모가 작은 업체라는 겁니다.

먼저, 차주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건설현장에 납품했던 한 중소기업의 회계장부입니다.

대표이사가 지출한 현금 2백만 원 옆에 연필로 LH 황 실장이라고 적혀있습니다.

LH 옥 부장과 골프 비용 1백만 원,

부산 출장 LH 접대비 1백만 원.

7월 말에는 LH 휴가비로 3백만 원,

인사철인 3월에는 전별금 3백만 원도 적혀 있습니다.

장부에는 현금을 인출할 때 드는 수수료 5백원까지 상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업체 회계담당자] "부서를 옮기면 부서 전별금으로, 여름 휴가철 되면 휴가비 지원. 장인 장모의 누가 돌아가시면 그것까지, 전부 다 요구하는 거죠."

명절 때마다 LH 사무실에 찾아가 백화점 상품권도 돌렸다고 합니다.

[업체 회계담당자] "백화점 상품권인데 1년에 보통 3번 정도. 한 번 구입할 때 보통 1천만 원 정도. 1천만 원 정도 상품권을 구입하면 한 바퀴 돌죠. LH를. 경조사비는 3백에서 5백만 원이 기본."

LH 직원 배우자의 수술비를 줬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 업체가 LH 직원들에게 쓴 돈은 현금만 1억6천만 원.

법인카드까지 합하면 3년 동안 3억4천만 원에 달합니다.

이 중에는 성매매 업소 비용도 있었다고 합니다.

[업체 회계담당자] "현금이 들어갈 때가 있고, 카드가 들어갈 때가 있고. 예를 들어서 '아가씨들 현금 줘야 되는데. 카드 결제 안 되는데.'"

장부에 이름이 있는 LH 직원들은 돈 받은 적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전직 LH 직원] (아내 분 수술비도 지원했다고 지금 장부에 다 적혀 있거든요.) "전혀 그런 적이 없습니다."

수시로 돈을 가져간 대표이사도 명절 때 상품권을 돌린 건 맞지만, 현금을 주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차주혁입니다.

(영상취재: 이주혁 / 영상편집: 신재란)

MBC 뉴스는 24시간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파워볼실시간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차주혁 기자 ()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22358_34936.html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 이미지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2021.03.18. scchoo@newsis.com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n-photo@newsis.com)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잠든 딸 유사강간 50대 "처음이라" 집행유예

◇ 손녀뻘 식당 女직원에 "성관계하자" 염산테러

◇ 사유리 "아들 젠, 이상민을 아빠로 생각할까 걱정"

◇ 배우 윤주, 급성 간부전 이어 흉추 골절상까지

◇ "이사람 알면 연락주세요" 구미 3세 친모 사진 공개

거북목 증후군, 목·허리 디스크 등

기사 이미지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입사 후 건강이상 증세를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크루트는 알바콜과 직장인 750명을 대상으로 '직장병 경험' 설문을 공동 조사한 결과, 입사 전보다 건강이 나빠졌다고 느끼는지 묻자 응답자 70.2%가 동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매우 그렇다'는 응답자가 22.6%, '다소 그렇다'는 응답자가 47.6%였다. '보통이다'는 응답자는 24.3%, 건강이 특별히 나빠지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5.6%에 그쳤다.

각 연령대 중 건강이상 증세를 호소한 비율은 20대 74.4%, 30대 88.6%, 40대 83.1%, 50대 이상 61.7%로 각각 조사됐다. 또한 남성(73.0%)보다 여성(85.2%) 응답자 중 건강이상 증세를 느낀 비율이 높았다.

이들은 건강이 나빠졌다고 판단한 이유로 '항상 컨디션이 좋지 않다'(20.9%), '체형, 자세가 안 좋아졌음'(19.4%), '평소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16.7%) 등을 꼽았다. '면역력 저하'(12.6%), '급격한 체중증가'(10.1%), '식욕저하'(4.0%), '급격한 체중감소'(3.2%) 등 답변도 나왔다.

실제로 겪는 직장병 항목을 복수 설문한 결과, '거북목 증후군'(12.2%)과 '목·허리 디스크'(10.8%)가 가장 많았다. '불안장애'(10.0%), '불면증'(9.4%), '우울증, 조울증'(8.8%) 등을 겪는 이들도 많았다.

이 밖에 직장인들은 향후 건강관리 방안으로는 '운동 계획'(38.1%), '건강보조제 복용'(18.9%), '식단관리'(18.8%), '휴가 계획'(3.1%) 등을 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