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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4-05 12:54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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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청년 정책 시행계획 추진...5조원 투입
저소득층 국가장학금 지원 한도 확대

정부는 내년부터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학 입학금을 전면 폐지한다. 또 2025년까지 매년 기숙사 수용인원을 6000명씩 확충하기로 했다.파워볼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제3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21년 청년 정책 시행계획'에 따른 교육부 소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교육부 소관 과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총 37개이며, 5조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2월 대구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역 대학생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행복기숙사'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구행복기숙사 조감도. /연합뉴스

우선 정부는 내년에 대학 입학금을 완전히 폐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학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감축해왔다.

또 대학생 기숙사 수용인원을 올해부터 2025년까지 해마다 6000명씩 확대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기숙사 수용인원을 6000명씩 늘리기로 했는데, 이 기간을 2025년까지로 연장했다.

교육부는 "연합 행복기숙사, 사립대 행복기숙사, 국립대 기숙사 등 다양한 유형의 대학생 기숙사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기숙사비 부담 완화를 위해 현금 분할 납부 비율을 지난해 33%에서 올해 36%로 높이고, 카드 납부 비율도 지난해 21%에서 올해 24%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소득층 국가장학금 지원 한도는 520만원에서 내년 700만원으로 인상된다.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기조도 유지해 올해 1학기 금리를 작년 2학기보다 0.15% 인하한 연 1.7%로 정했다.

청년 미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학들이 신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연구 방법을 공유하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을 약 48곳, 고숙련 전문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전문대인 '마이스터대'를 5곳 각각 운영한다.

고졸 현장실습 선도기업도 2025년까지 3만개 발굴하고 취업지원관 배치도 확대한다. 직업계고 현장 실습생에게 월평균 60만원의 수당도 지급한다.

저소득층의 평생교육을 위해 바우처 지원 대상을 8000명에서 1만5000명으로 확대하고, 바우처 금액도 35만원에서 최대 70만원으로 증액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청년의 삶의 변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책 효과성을 제고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진로·취업과 복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유신 기자 run2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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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외였다. 그리고 기대 이상이었다. 프로야구 개막전 토종 선발 맞대결이 얼마 만인지도 따져봤다.

4일 수원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t위즈의 2021 KBO리그 개막전 선발이 소형준(20·kt)과 김민우(26·한화)의 맞대결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예정대로 개막전이 치러졌으면 3일에 열렸을 것이고, 둘이 선발투수로 예고된 상황이었지만, 비로 인해 취소됐기 때문에 외국인 투수들로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해봤다.

하지만 경기를 보고 나서 양 팀 감독이 왜 소형준과 김민우를 고집했는지 알 수 있었다. 소형준과 김민우는 충분히 개막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잘 소화할 수 있는 투수들이었고, 실력에 맞는 피칭을 펼쳤다.


지난 4일 수원에서 열린 2021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맞대결을 펼친 kt위즈 소형준(왼쪽)과 한화 이글스 김민우(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둘은 2실점씩만 하고 내려왔다. 5⅔이닝 2실점을 기록한 작년 신인왕 소형준은 몇 십년 만에 하나 나올만한 투수임이 분명했다. 투구 밸런스, 포심(직구)·투심·커브·커터·체인지업 등 던질 수 있는 모든 구종이 나무랄 데가 없었다. 아무리 좋은 투수라 해도 긴 이닝을 던지다 보면, 밸런스가 무너지게 돼 있는데, 표정 변화가 없는 점도 높이 평가할 부분이었다.

김민우도 마찬가지였다. 데뷔한 지 오래됐지만, 김민우도 선발투수로서 제대로 시즌을 소화하는 건 올해가 두 번째다. 비록 한 경기지만, 제구력이 상당히 좋아졌다. 제구가 좋아지다 보니, 피칭이 전반적으로 공격적이었다. 공격적인 승부를 하다보니 결과도 좋았다. 4사구가 1개 밖에 없었다. 5이닝 동안 투구수도 77개 뿐이었다.

특히 둘 다 개막전 선발이라는 압박감을 잘 넘긴 것 같아서 한편으로 기특하기도 했다. 필자도 현역시절 개막전 선발로 많이 등판했다.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특히 페넌트레이스를 시작하는 첫 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가는 건 부담감과 책임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기특하게 잘 던져준 투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게 있다. 소형준은 자신의 빠른 구속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직구 구속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변화구를 던진다면, 더욱 위력적인 투수, 그리고 한국 야구를 이끌만한 에이스로 커나갈 수 있다.

직구 구속이 떨어지면 변화구도 밋밋해질 수밖에 없다. 필자가 알기로는 소형준은 최고 150km 이상을 던질 수 있다. 기본적으로도 145km 이상은 충분히 던진다. 프로에 입단한 후 투심 패스트볼 비중을 높이고, 변화구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아는데, 자신이 던질 수 있는 구속을 떨어뜨리면 결국 변화구의 위력까지 반감될 수 있다.

김민우도 마찬가지다. 김민우는 지난 시즌에도 직구 구속에 기복이 있었다. 이날 kt상대로도 최고 147km까지 나오다가 최저는 139km까지 떨어졌다. 선발투수로서 긴 이닝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직구 스피드의 기복을 줄이는 게 관건이다. 김민우는 워낙 느린 커브나 스플리터가 좋은 투수다. 이제 슬라이더도 던지기 시작했다. 좋은 변화구가 많다. 좋은 변화구가 빛을 발하려면 꾸준한 직구 스피드가 숙제다.

오랜만에 국내 투수끼리의 개막전 선발 맞대결은 반갑다. 둘 다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위기를 잘 극복하는 장면이 있었다.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 특히 다음 경기에는 더욱 여유를 가지고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소형준과 김민우 모두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 한국 프로야구 발전을 생각하면 둘의 개막전 순항이 더욱 반갑다. 소형준과 김민우 모두 건강하게 2021시즌을 완주하길 바란다. (전 한화 이글스 투수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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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와사비, 노출 사진 게재
상의 탈의 후 "아 시원하다"
"가슴 커서 노브라 애용" 고백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텐아시아
래퍼 퀸 와사비/ 사진=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래퍼 퀸 와사비가 아찔한 상반신 노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퀸 와사비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시원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퀸 와사비는 상의를 탈의한 뒤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가슴을 한 손으로 겨우 가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파격적인 노출에 누리꾼들도 놀란 반응을 보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와 너무 멋지다", "이 언니가 하니까 별로 안 야하게 느껴진다", "몸매 진짜 부럽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퀸 와사비는 직설적인 가사와 파격저인 퍼포먼스로 이름을 알린 래퍼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가슴이 커서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목에 담이 온다"고 말했을 정도로 자신의 볼륨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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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사이코러스' 속 퀸 와사비/ 사진=유튜브 캡처



최근에는 tvN '코미디빅리그' 코너 '빽사이코러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오늘도 노브라"라며 "원래 큰 사람들은 브래지어를 계속하고 다니면 끝이 눌려서 목에 담이 걸린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이력서에 '75E'라고 적기도 했다. '무슨 뜻이냐'는 질문에 퀸 와사비는 "제 가슴 사이즈"라며 "제가 적은 건 아니고 너무 커서 팬 분들이 적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퀸 와사비는 미국 뉴욕 유학시절을 언급할 때도 "성인용품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사장님이 써봐야 팔 수 있다고 해서 다 써봤다"고 깜짝 고백하는 등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파워볼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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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후문 인근에 택배 상자들이 쌓여 있다. 이 아파트에서는 이번 달 1일부터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이 금지됐다./연합뉴스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후문 인근에 택배 상자들이 쌓여 있다. 이 아파트에서는 이번 달 1일부터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이 금지됐다./연합뉴스

“죄송합니다 저희도 어쩔 수가 없네요.”

1일 오후 5시쯤 서울시 강동구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5000세대 가까운 대규모 단지 입구로 택배를 찾으러 온 주민에게 택배 기사가 고개 숙여 말했다. 이날 오후 4시쯤 이 단지 후문 주변엔 다양한 크기의 택배상자 수천개가 마치 돌탑 쌓듯 층층이 쌓여있었다. 주민들이 사방에 쌓인 박스 사이에서 자기 택배를 찾아가려 이리저리 박스를 들었다놨다 하며 혼란이 빚어졌다. 이 아파트가 이날부터 안전 사고와 보도 훼손 우려 등을 이유로 택배 차량의 단지 진입을 금지하며 벌어진 상황이다.

이 아파트 주민 장모(69)씨는 이날 친언니가 보낸 양념 갈비와 김장 김치를 기다리다가 저녁 9시쯤 택배 기사로부터 문자 한통을 받았다. ‘단지 내 택배 차량 진입이 불가하니 149동 앞으로 택배를 가지러 오라’는 내용이었다. 장씨가 사는 동에서 149동까지는 직선 거리로만 650m가 넘는다. 장씨는 “아들도 없고 남편이랑 나만 있는데 그 무거운 걸 노인 둘이 어떻게 들고오느냐고 했는데 택배기사도 ‘죄송하다’는 말뿐이었다”고 했다.

서울 강동구 한 아파트에서 최근 택배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한 주민이 택배기사로부터 받은 문자. /남지현 기자
서울 강동구 한 아파트에서 최근 택배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한 주민이 택배기사로부터 받은 문자. /남지현 기자

주민들은 불편함을 호소한다. 주민 오모(43)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50분쯤 택배 기사로부터 ‘지상 출입을 막아 문 앞 배송이 어려우니 136동 입구에서 택배를 찾아가라’는 문자를 받았다. 오씨는 “바깥에 볼 일이 있어 6시쯤에야 택배를 찾았는데 아이들 먹이려고 시킨 냉동 고등어가 다 녹아있었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 김모(24)씨도 “친구 생일 선물로 주려고 입욕제를 주문했는데, 택배 기사님이 후문 쪽에 내려놨으니 찾아가라고 해 박스 틈바구니에서 15분을 쪼그려서 택배를 찾았다”고 했다. 19층에 사는 한 주민은 “평소에 세제나 생수처럼 무거운 물건을 택배로 시키는데 솔직히 주민들 입장에서는 문 앞까지 가져다주지 않으면 무거운 택배를 들고 오르락내리락하기가 불편할 수 밖에 없다”며 “관리실에서는 안내 방송으로 기사님들께 집 앞으로 배달해달라고 말하라고 안내를 하던데 기사님마다 다 대응이 다르더라”고 했다.

아파트 내 택배 논란이 벌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다산 신도시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당시 아파트 주민들이 교통사고가 우려된다며 택배 차량 진입을 금지하자 택배 기사들이 배송을 거부해 택배 대란이 불거졌다. 택배 대란은 주로 다산 신도시, 송도 신도시 등 수도권 곳곳에서 벌어졌다.

택배 대란이 벌어진 아파트는 단지 내 차량 진입을 금지하는 곳들이다. ‘공원형 아파트'로 불린다. 이들 아파트는 차량이 지하로 출입하게 돼 있는데 문제는 지하 출입구의 높이가 2.3m 정도라는 것이다. 택배 차량은 통상 높이가 2.5m 안팎이라 공원형 아파트 지하로는 출입이 어렵다.

아파트 주민들은 택배 회사에서 2.3m 높이의 지하 출입구에 들어갈 수 있는 저상 차량으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 강동구의 해당 아파트 입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는 “2019년 9월 입주를 시작할 때부터 택배 회사들에 공문을 보내 점차 택배 차량 진입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알려 대비할 기간을 충분히 줬다”고 했다. 그 전까지는 택배 차량이 단지 내 보도 위로 진입한 뒤 물건을 내리고 손수레로 동 사이를 움직이는 방식으로 배달이 이뤄지다가 1일부터 차량 진입을 막으면서 ‘택배 대란’이 벌어진 것이다.

2018년 택배 대란이 발생하자 정부는 2019년 1월 지상공원형 아파트에 한해 지하주차장 입구 높이를 2.7m로 상향했다. 그러나 서울 강동구 아파트 등은 정부의 지하 입구 높이 상향에 앞서 승인을 받아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택배기사들도 불만을 쏟아낸다. 택배기사는 택배 회사에 소속된 직원이 아닌 일종의 ‘자영업자’ 신분이어서 차량을 바꾸는 것도 기사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서울 강동구 지역 담당 택배 기사 A씨는 “택배 차량을 안 바꾸고 탑(화물칸)을 자르는 비용만 150만원 이상이 든다”며 “탑을 자르면 지금은 한번에 배달할 수 있는 물량이 400개쯤 되는데 이게 3분의 1정도 줄어들기 때문에 물류센터에 한두번은 더 왔다갔다 해야한다. 그러면 근무 시간도 늘어나고 또 화물칸 안에서 제대로 허리를 펴고 서 있을 수도 없어 몸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 택배회사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함은 알고 있지만, 택배 기사들 입장에선 저상 차량으로 바꿀 경우 한 번에 실어나를 수 있는 물량이 확 줄어들어 다시 물류센터를 왔다갔다해야 하는 등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공원형 아파트의 경우 지정 택배 장소를 정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조율하는 방법 외엔 뚜렷한 해법이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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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기자 southjh@chosun.com

◆피파 e챔피언스컵 4강
▶크레이지윈(한국) 3대2 아프리카 프릭스(한국)

1세트 곽준혁 1대0 유정훈

2세트 곽준혁 1대2 강준호

3세트 최준호 0대1 강준호

4세트 김관형 0대0 강준호(승부차기 5대4)

5세트 김관형 1대1 박준효(승부차기 6대5)

크레이지윈이 김관형의 슈퍼세이브에 힘입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크레이지윈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온라인4 e챔피언스컵 4강 2경기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1세트 선취점을 따낸 뒤 4, 5세트에서 김관형이 강준호와 박쥰효를 잡아내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줬다.

첫 번째 세트에서는 빠른 템포의 경기가 이어졌다. 선발로 출전한 곽준혁과 유정훈은 짧은 패스를 바탕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막상막하의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두 선수 모두 45분 동안은 결실을 맺지 못하고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크레이지윈이 아프리카를 상대로 선취점을 따냈다. 곽준혁은 64분 정교한 스루패스로 상대의 중앙을 뚫어내는 데 성공했고 선제골까지 만들어내며 1대0으로 리드했다. 이후 80분 위기가 있었지만 실점을 하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아프리카의 반격이 시작됐다. 2세트 전반 내내 강준호를 압박한 곽준혁은 45분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한 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후반 59분 곽준혁은 추가 득점을 내줬지만, 64분 바로 한 골을 만회했다. 이후에는 한 골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1대2로 경기를 마무리 짓고 1대1 세트 동점을 내줬다.

3세트 크레이지윈은 아프리카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3세트 출전한 최준호는 강준호와 팽팽한 수비를 바탕으로 접전을 펼쳤고, 정규시간 90분 동안 0대0의 균형을 깨뜨리지 못하며 승부를 내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돌입했고, 연장 전반 종료 직전 최준호는 강준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120분까지 최준호는 빌드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다가 아쉽게 0대1로 석패했다.

4세트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마지막 출전한 김관형은 강준호를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관형은 전반 내내 강준호의 골문을 정조준하며 공격을 몰아쳤지만 강준호의 탄탄한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며 전반을 득점 없이 끝냈다.

이후에는 정규시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았고, 연장전 접전 끝 승부차기에서 크레이지윈이 2대2 동점을 만들어냈다. 후반전과 연장전 내내 김관형은 강준호의 골문을 흔들어내지 못했고, 균형잡힌 수비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마지막 승부차기에서는 김관형이 5대4로 승리를 거두며 승부사의 기질을 발휘했다.

5세트에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전반전 김관형은 박준효와 공수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전반전에는 두 선수 모두 일방적인 흐름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0대0의 균형을 깨지 못하고 후반전으로 돌입했다.

후반전에는 난타전이 펼쳐졌다. 김관형이 60분 상대의 패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공간을 만들어낸 뒤 감아차기를 성공시키며 1대0을 만들어냈다. 이어 박준효가 7분 만에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분위기가 뜨거워졌다. 결국 두 선수는 후반을 1대1로 마무리 지었고,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했다. 마지막 승부차기에서는 김관형이 6대5를 만들어내며 세트 스코어 3대2를 만들어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하나파워볼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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