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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4-12 20:40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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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놓고 내린 돈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버스에 놓고 내린 돈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80대 남성이 수술비로 쓸 2천만원을 시내버스에 깜박하고 내렸다는 신고에 경찰이 버스앱으로 실시간 위치를 추적해 돈을 무사히 되찾아 줬다.

1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112로 "척추 수술비를 버스에 놓고 내렸다"는 80대 남성 A씨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수술비로 마련한 2천만원의 현금이 든 가방을 좌석에 그대로 두고 내렸던 것.

혹시 돈이 사라졌을까 안절부절못하는 A씨를 안심시킨 경찰은 시내버스 앱을 휴대폰에 설치해 해당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이후 순찰차로 10㎞를 달려 중구에서 해당 버스를 발견하고, 버스를 세운 뒤 가방을 곧바로 회수했다.

분실 신고 접수 15분만이다.FX마진거래

다행히 가방 안에는 신문지로 싸둔 현금이 그대로 들어있었다.

A씨는 경찰관에게 절을 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수술비를 찾기 위해 뛰어다닌 서면지구대 김도현 순경과 김위영 경장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경성환의 직진 행보가 본격화 된 가운데 이소연이 그를 밀어내고자 이상보와 키스를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선 선혁(경성환 분) 보란 듯이 하준(이상보 분)에게 입을 맞추는 은조(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라(최여진 분)와 세린(이다해 분)이 은조를 창고에 가두고 불을 지른 가운데 선혁과 하준은 몸을 던져 그를 구해냈다.

착잡한 얼굴로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하라는 약한 화상을 입은 선혁을 병원으로 데려가려고 했으나 정작 선혁은 은조 상처를 확인해야 한다며 하라를 뒤로 했다.

분노한 하라는 곧장 세린을 찾아 “내가 방금 뭘 보고 왔는지 알아? 황가흔 하나 구하려고 두 남자가 불속에 뛰어드는 꼴을 봤어. 그럼 내가 열 안 받겠니? 네가 몇 년이나 쫓아다니던 그 하준 오빠가 황가흔을 업고 병원으로 달려갔잖아”라고 쏟아냈다.

이에 세린이 “너 때문에 불나서 황가흔이랑 하준 오빠 불붙게 생겼잖아”라며 성을 내자 하라는 “네가 못나서 하준 오빠 빼앗기고 왜 내 탓이야. 너 나 아니었으면 론칭 경쟁도 지는 거였어”라고 일갈했다.

한편 최근 은조는 덕규를 태식에게 보내 지하금고에 있는 은화(경숙 분)의 비자금을 알아내고자 한 바. 투자에 눈이 먼 태식은 “이건 비밀인데 내가 제왕그룹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어”란 말로 비자금의 존재를 알렸다.

그는 “나나 되니까 관리하는 거지”라며 거드름을 피우면서도 “그런데 그 돈 구멍 난 걸 나한테 덮어씌운 거야. 이게 말이 되니? 세상 천지에 20억을”이라고 넌지시 덧붙였다.

이렇듯 덕규의 맹활약으로 은조가 은화의 비자금에 한 발 더 다가간 가운데 지나는 기뻐하는 은조에게 “오늘만이라도 좀 쉬어라”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나는 앞선 화재사건에 대해 물었고, 은조는 “오하라와 주세린의 짓이에요. 샘플을 없애려는 짓이 분명해요”라고 답했다. 이에 지나는 경호원을 붙여주겠다고 했으나 은조는 “걱정하지 마세요. 저 쟤들한테 안당해요. 플랜B 진행할 거예요”라며 거절했다.

이어진 론칭 경쟁의 1차 품평회. 시간부족으로 샘플을 내지 못할 것이란 세린의 예상을 깨고 은조는 새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 결과 가볍게 세린을 꺾고 품평회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과정에서 은조가 알게 된 건 선혁이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저를 구해냈다는 것. 분노한 은조는 선혁에게 “저 차 본부장님 도움 받기 싫어요. 말했잖아요. 기회 줄 생각 없다고요. 그런데 왜 말 안 들어요. 앞뒤 안 가리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면 어쩌자는 거예요?”라고 소리쳤다.

선혁은 그런 은조를 품에 안고는 “난 상관없어요. 그러니까 다신 그러지 말아요. 내가 싫어도 내가 미워도 그렇게 위험할 땐 제발 내 전화 받아요”라고 애틋하게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극 말미엔 선혁을 밀어내고자 보란 듯이 하준과 입을 맞추는 은조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우즈도 축하 "일본의 자긍심"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 토너먼트 정상에 오른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지난해 챔피언 더스틴 존슨(왼쪽)이 입혀준 그린 재킷을 입고 두 팔을 번쩍 치켜들고 있다. [AP]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 토너먼트 정상에 오른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지난해 챔피언 더스틴 존슨(왼쪽)이 입혀준 그린 재킷을 입고 두 팔을 번쩍 치켜들고 있다. [AP]
일본 남자골프 간판 마쓰야마 히데키(29)가 아시아 선수로 최초로 마스터스 챔피언에 등극하는 새 역사를 썼다.

마쓰야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타를 잃었다. 마쓰야마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윌 자라토리스(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마쓰야마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 ‘그린재킷’의 새 주인이 됐다. 종전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은 지난해 임성재가 기록한 준우승이었다. 마쓰야마는 또 일본인 최초이자 2009년 양용은(PGA 챔피언십)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두번째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 우승상금은 207만달러(약 23억2000만원).

2017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3년 8개월 만에 거둔 통산 6승째다. 마쓰야마는 특히 19세였던 2011년 마스터스에 첫 출전해 아마추어 선수 중 최저타를 기록하며 실버컵을 들어올린 뒤 꼭 10년 만에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2013년에 프로 전향한 마쓰야마는 그해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사상 첫 신인 상금왕이 됐다. 이듬해부터 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마쓰야마는 그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5승을 보유했다.

마쓰야마의 우승에 일본 열도는 흥분했다. 아사히 신문은 “역사의 문을 비집고 들어간 마쓰야마, 일본 남자 골프의 숙원을 이뤄냈다”고 했고 지지통신은 “일본 남자골프의 간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싸워온 마쓰야마가 마침내 벽을 깼다”고 했다.

마쓰야마가 롤모델로 삼으며 세계정상의 꿈을 키웠던 타이거 우즈(미국)도 자신의 트위터에 “마쓰야마가 일본의 자긍심을 만들었다. 당신과 조국의 큰 위업을 축하한다”고 했다.

우승 직후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인 마쓰야마는 작년 챔피언 더스틴 존슨(미국)이 입혀주는 그린재킷을 입은 뒤엔 활짝 웃으며 “오전부터 계속 긴장했고 마지막까지 긴장한 채로 끝났다. 지금까지 일본 선수가 메이저대회서 우승한 적이 없었다. 일본 내에서 여자 투어에 비해 남자골프 인기가 그다지 없는데 앞으로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4타 차 단독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마쓰야마는 1번 홀(파4)서 타수를 잃었지만 2번홀(파5)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다. 8번 홀(파5)·9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12번홀(파4)서 보기를 적어낸 마쓰야마는 13번홀(파5)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휘어졌지만 나무를 맞고 나오는 행운에 이어 그린 왼쪽에서 올린 3번째 샷을 잘 붙여 버디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15번홀(파5)서 위기가 찾아왔다. 세컨드샷을 길게 보내 물에 빠트리고 보기를 적어낸 사이 동반플레이한 잰더 쇼플리(미국)가 12~15번홀 4연속 버디로 맹추격한 것. 11번홀까지 2위와 7타 차이였던 간격이 2타 차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쇼플리가 16번홀(파3)서 트리플보기로 무너지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마쓰야마는 같은 홀서 보기를 하고 18번홀(파5)서도 보기를 적어냈지만 우승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지난주 발레로 텍사스오픈서 우승한 조던 스피스(미국)와 쇼플리가 7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고 존 람(스페인)이 마지막날 6타를 줄여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김시우는 이븐파 72타를 치고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톱10 진입엔 아쉽게 실패했지만 개인 최고 성적과 함께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도 확보했다.파워사다리

조범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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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TV·영화·연극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오전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보도자료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서 활약한 부문별 최종 후보자(작)를 발표했다.

TV부문 작품상은 '괴물(JTBC)' '사이코지만 괜찮아' '악의 꽃'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tvN)' '인간수업(넷플릭스)'이 올랐다. 예능 작품상 부문은 '개미는 오늘도 뚠뚠(카카오TV)' '놀면 뭐하니?(MBC)' '싱어게인(JTBC)'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SBS)'까지 전 채널이 골고루 포진됐다. 교양 부문에는 '건축탐구 - 집 시즌3(E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SBS)' '아카이브 프로젝트-모던코리아2(KBS 1TV)'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JTBC)'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SBS)'이 선정됐다.

최우수연기상 부문은 늘 그렇듯 치열하다. 남자 부문에는 김수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송중기(tvN '빈센조') 신하균(JTBC '괴물') 엄기준(SBS '펜트하우스') 이준기(tvN '악의 꽃')가 경합한다. 여자 부문은 김소연(SBS '펜트하우스') 김소현(KBS 2TV '달이 뜨는 강') 서예지(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신혜선(tvN '철인왕후') 엄지원(tvN '산후조리원')이 '백상 퀸' 자리를 노린다.

조연 부문은 입이 떡 벌어진다. 김선호(tvN '스타트업') 김지훈(tvN '악의 꽃') 오정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희준(tvN '마우스') 최대훈(JTBC '괴물')이 남자조연상 후보다. 여자 부문은 박하선(tvN '산후조리원') 신은경(SBS '펜트하우스') 염혜란(OCN '경이로운 소문') 장영남(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차청화(tvN '철인왕후')가 경합한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김영대(SBS '펜트하우스') 나인우(KBS 2TV '달이 뜨는 강') 남윤수(넷플릭스 '인간수업') 송강(넷플릭스 '스위트홈') 이도현(JTBC '18어게인')이다. 여자는 김현수(SBS '펜트하우스') 박규영(넷플릭스 '스위트홈') 박주현(넷플릭스 '인간수업') 이주영(OCN '타임즈') 최성은(JTBC '괴물')이다.

1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국민들을 웃게 만들어준 예능상 남녀 후보도 화려하다. '1박 2일' '맛있는 녀석들' 등에서 활약 중인 문세윤·장수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미운 우리 새끼' 등을 이끄는 신동엽·'놀면 뭐하니?' '식스센스' 등으로 변화를 꾀하는 유재석·'집사부일체' '범인은 바로 너3' 등 연기와 예능을 오가는 이승기·'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남자 부문에 올랐다. 여자는 '구해줘! 홈즈' '연애의 참견' 등에 출연 중인 김숙·'독립만세'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나 혼자 산다' '1호가 될 순 없어' 장도연·'독립만세' '여고추리반' 재재·'전지적 참견 시점'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홍현희가 이름을 올렸다.

영화계는 어느 때보다 힘겨운 한 해를 보내야 했지만, 그럼에도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들과 만나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완성했다.

영화부문 작품상은 '남매의 여름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소리도 없이' '자산어보'가 경쟁한다. 이들 작품을 연출한 감독들은 감독상 후보에도 나란히 올랐다.

최우수연기상 부문은 나이를 떠나 힘 있는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변요한('자산어보') 설경구('자산어보') 유아인('소리도 없이') 이정재('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조진웅('사라진 시간')이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 고아성('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김혜수('내가 죽던 날') 문소리('세자매') 예수정('69세') 전종서('콜')가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선택됐다.

올해 조연 부문은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떨친 배우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남자조연상은 구교환('반도') 박정민('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신정근('강철비2:정상회담') 유재명('소리도 없이') 허준호('결백')가 격돌하고, 여자조연상은 김선영('세자매') 배종옥('결백') 이레('반도') 이솜('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정은('내가 죽던 날')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전 세대가 포함됐다고 봐도 무방한 신인상은 가장 흥미로운 부문. 남자신인상 후보 김도윤('반도') 류수영('강철비2:정상회담') 박승준('남매의 여름밤') 이봉근('소리꾼') 홍경('결백'), 여자신인상 후보 박소이('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신혜선('결백') 장윤주('세자매') 정수정('애비규환') 최정운('남매의 여름밤')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백상으로 향한다.

부활한 연극 부문은 3년째를 맞아 안정기를 꾀한다. 공연계 역시 무사히 무대를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박수받아 마땅한 1년을 보냈다.

지난해 첫 수상자를 배출한 백상연극상 후보는 올해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극단 동/작품) '왕서개 이야기'(극단 배다/작품)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극단 여기는 당연히, 극장/작품) 윤혜숙('마른대지'/연출) 이양구('어쩔수 없는 막, 다른 길에서'/작가)가 선정됐다.

젊은연극상은 고주영('연극연습3 극작연습 : 물고기로 죽기'/기획) 김풍년('무릎을긁었는데겨드랑이가따끔하여'/작,연출) 정진새('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통합사회탐구 영역'/작,연출)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극단 다른몸들/작품) '2020 메갈리아의 딸들'(극단 메두사/작품)이 후보다.

기성배우와 신인배우의 경계가 없는 연극 부문 연기상 남자 후보는 박완규('파우스트 엔딩') 안병식('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이상홍('X의 비극') 최순진('우리는 농담이 (아니)야')까지 4명이다. 여자 연기상 후보엔 김문희('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 김정은('화전가') 이봉련('햄릿') 조경란('우리는 농담이 (아니)야') 최희진('스탈린에게 보내는 연애편지')이 올라 트로피를 노린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2020년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1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단 지난해 후보 심사 기간에 맞물려 배제된 작품은 올해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업계 다양한 목소리를 참고하기 위해 최종 후보 선정에 앞서 업계 전문 평가위원 4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5월 13일 오후 9시부터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스포츠경향]
SSG 박종훈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방문 LG전에서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SSG 박종훈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방문 LG전에서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SSG 박종훈(30)의 시즌 출발이 좋다.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SSG의 선발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박종훈은 지난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안타 2볼넷 8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6일 한화전(7이닝 1실점 승리) 이후 2경기 연속 1실점 이하의 투구를 보여줬다.

이날 박종훈은 상대 선발 앤드류 수아레즈와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면서 LG 타자들의 방망이를 묶어놨다.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아직 2경기밖에 던지지 않았지만 박종훈의 성적은 리그 정상급이다. 12일 현재 WHIP(이닝당 출루허용) 1위(0.46)를 차지하고 있다. 평균자책(0.69)은 수아레즈, 에릭 요키시(키움)에 이어 리그 3위, 국내 투수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닝(13이닝) 역시 리그 공동 3위, 국내 투수 1위다.

이런 결과는 노력의 산물이다. 직구, 커브 등 2개 구종을 주로 던졌던 박종훈은 올 시즌 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지난 시즌 박종훈의 평균 구종 구사율을 보면 커브(40%)를 가장 많이 던졌고 직구(28.5%), 투심(25.2%), 체인지업(6.3%) 순이었다. 올해는 투심 구사율이 평균 52.3%에 이르고 커브(25.4%)와 직구(11.9%), 체인지업(10.4%)이 뒤를 잇고 있다.

11일 LG전의 경우엔 투심의 비중을 60.4%까지 끌어올렸을 정도로 새 무기를 적극 활용했다. 박종훈은 “투심을 꾸준히 연습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투심을 많이 던지면서 손에 익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자를 1루에 묶어두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언더핸드스로 투수의 특성상 투구 폼이 커 그간 도루를 적잖이 허용했기 때문이다. 박종훈은 “지난 12월, 1월에 한 게 1루 견제 연습밖에 없다”며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종훈은 지난해 팀이 9위로 하락하는 와중에도 13승을 거두면서 문승원과 함께 마운드를 떠받쳤다. 새 외인 윌머 폰트가 아직 불안한 상황에서 SSG는 올해도 박종훈의 호투를 믿고 시즌 초반을 끌고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종훈은 “(김)광현이 형이 없는 두 번째 시즌이다. 지난해 우리도 광현이 형과 메릴 켈리(애리조나)가 보고 싶었고 광현이 형은 지금도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다고 해도 광현이 형을 지금 불러올 수는 없지 않느냐”며 “(문)승원이 형과 함께 당당하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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