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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5-24 15:30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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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이 사업은 드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혁신 성장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실증사업이다.

지역에서 발굴된 사업을 전담기관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 후 드론 시범사업과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 등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드론 운영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증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울산 복합형 도심 안전 시스템 구축을 최종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울산시와 울주군이 공동주관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 관내 드론 기업체가 참여하며 총 18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극심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울주군의 산림자원 문제와 산업단지의 안전사고 문제, 그리고 만성적인 도심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울주군 구영리 일대의 3차원 항공맵 구축 및 드론자율비행 △항공방역 및 재선충감시 △의약품 특수배송 △대형드론(UAM) 개발 및 비행실증 등이다.

울산시는 이 사업을 통한 드론의 수요창출과 조기 상용화로 실제 수요처와 연계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의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드론 운용의 안전성 검증을 통해 안전사고 및 위험성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각종 드론 관련 규제를 특별비행승인 등의 간소화된 절차로 승인받고 실증 결과에 따라 규제 보완과 입법 추진도 가능해 지는 등 규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그동안 국토부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조례제정, 드론 공역지 운영, 신규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였다.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은 그간 축적한 기술력과 운용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고 울산에서의 본격적인 드론 및 대형드론(UAM) 산업 육성의 출발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은 그간 축적한 기술력과 운용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시민안전과 복지향상은 물론 울산이 대형드론(UAM)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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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존재가치를 드러낸 두산 허경민. 1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1.5.17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야구는 투수 놀음’이라는 말이 있다. 투수가 마운드에서 완벽하게 던지면 승부가 좌지우지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야수 한 명이 경기를 쥐락펴락 했다. 주인공은 두산 3루수 허경민(31). 올해 자유계약선수(FA)였던 허경민은 두산이 7년에 85억 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한 선수다. 왜 두산이 허경민을 붙잡았는지를 입증해 주는 경기가 22일 벌어졌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6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게임을 했다. 롯데 타선도 박세웅의 호투에 일찌감치 석점을 뽑아 승리를 굳혀갔다. 박세웅이 6회말 두산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고 더그 아웃으로 향할 때 관중석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졌다. 7회 마운드에 오를 때에도 퍼펙트 게임에 대한 관중의 기대는 응원과 함성으로 나타났다.
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선수는 허경민이었다. 허경민은 세번째 타석에서 박세웅의 슬라이더를 공략,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두산 관중이 있는 1루 쪽에서는 함성이 터져 나왔고, 롯데 응원단의 3루 쪽에서는 ‘아’하는 아쉬움의 탄성이 나왔다.

이때부터 흔들린 박세웅은 후속 타자 김인태에게 볼넷, 박건우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를 김대우에게 넘겨야 했다. 두산 4번 김재환 타석 때 구원에 나선 김대우는 그러나 우중간 안타를 허용한 데 이어 페르난데스에게 희생타를 내줘 3-3이 되면서 박세웅의 승리 요건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1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두산 공격 2사 만루 상황에서 허경민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1.5.17 [연합뉴스]
허경민의 활약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롯데는 8회초 반격에서 볼넷 2개와 안타 한개로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희생타 한개면 다시 결승점을 올릴 수 있는 상황. 허경민은 3루 베이스쪽을 향한 1번 정훈의 강습 타구를 역모션으로 잡아 베이스틀 밟은 뒤 정확한 1루 송구로 병살타를 만들어 냈다. 롯데의 공격에 찬물을 끼얹는 명품 수비였다.

두산은 10회말 공격에서 장승현의 결승타로 4대3 역전승을 거뒀고, 23일 경기에서도 에이스 스트레일리를 내놓은 롯데를 4대0으로 꺾어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탈꼴찌를 노리던 롯데로서는 허경민 때문에 게임을 내준 뼈아픈 원정 시리즈였다.

허경민은 올시즌 39경기에 출전, 155타수 53안타(0.342), 3홈런을 기록하면서 팀의 공격과 수비를 이끌고 있다. 그의 장점은 꾸준하다는 것.

허경민은 지난 시즌부터 물오른 타격으로 통산 타율도 0.299로 끌어 올려 ‘3할 타자’의 대열에 뛰어들 채비다.
올해 수비 실책은 단 한 개. 두산이 그를 보배로 여기는 이유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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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한예슬/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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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한예슬이 높은엔터테인먼트 이적을 논의 중이다.

24일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예슬과의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높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조여정, 심이영, 송옥숙 등이 소속된 배우매니지먼트사다.

한예슬은 현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와 전속계약이 오는 6월을 끝으로 만료된다. 양측은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밝힌 바 있다.

한예슬은 최근 열 살 연하의 류성재와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유튜버 김용호씨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화류계 출신이라는 뉘앙스로 발언했다. 이에 한예슬은 "내가 연예계를 은퇴했으면 좋겠는가, 나한테 왜 이러는 걸까, 이걸 싸워야 하는가"라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파워볼실시간

열애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한예슬은 현재 드라마 '굿바이 로맨스' 캐스팅 물망에 오르는 등 배우 복귀도 검토 중인 상황이어서 그의 거취에 더욱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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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몬테주 마조레 호수변에서 휴일 낮 사고

1978년 20명 숨진 이후 최대 인명 피해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알프스산맥 주변 관광지에서 23일(현지시각) 추락한 케이블카 주변을 구조대가 수색하고 있다. 스트레사/AP 연합뉴스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 관광지에서 23일(현지시각) 케이블카가 추락해 적어도 어린이 한 명을 포함한 14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피에몬테주의 마조레 호수변 스트레사에서 모타로네산 정상까지 연결하는 케이블카가 이날 낮 12시30분께 정상 도착 직전 2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적어도 14명이 숨지고 어린이 한명이 크게 다쳤다. 현장에서 두 명의 어린이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한명은 소생시키지 못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숨진 이들 가운데 5명은 이스라엘인이라고 이스라엘 외교부가 확인했다.

사고 케이블카는 코로나19 여파로 1년 이상 멈춰있다가 방역 완화에 따라 전날 운행을 재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들은 정상에서 300m 지점의 케이블이 손상된 것으로 추정했다고 영국 <비비시>(BBC) 방송이 전했다. 현장 주변인들은 케이블카 운항 전에 철저하게 점검했다고 전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 케이블카는 유명 관광지인 마조레 호수와 주변 알프스산맥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날은 날씨가 좋아 관광객들이 꽤 몰린 것 같다고 <아에프페>가 현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 케이블카는 1970년 8월 운행을 시작했으며, 2014~2016년 전체적인 보수 작업이 이뤄졌다. 이날 사고는 1978년 낮게 날던 미군 비행기가 돌로미티산맥에 있는 스키장의 케이블카 케이블을 끊어뜨려 20명이 사망한 이후 최악의 케이블카 사고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사고 뒤 성명을 내어 “비극적인 사고 소식을 접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드라기 총리는 24일 정부 관계자들을 현장에 보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사망·부상자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기섭 선임기자 mari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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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루카셴코 대통령. 27년째 독재 장기집권 중이다. 로이터=연합뉴스
벨라루스 루카셴코 대통령. 27년째 독재 장기집권 중이다. 로이터=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상화가 지난해 9월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에 등장했다. 광장을 가득 채운 반정부 시위대의 손에 들린 초상화는 사실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67)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사진을 합성한 이미지였다. 1994년 집권한 뒤 각종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 내리 6선을 해온 루카셴코를 김 위원장과 동일시하며 비판하는 메시지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루카셴코가 자신에 반대하는 야권 언론인을 체포하기 위해 민항기를 강제 착륙시키면서 비판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지난해 북한 김정은과 벨라루스 루카셴코를 합성한 이미지를 들고 시위 중인 시민들. AFP=연합뉴스

지난해 북한 김정은과 벨라루스 루카셴코를 합성한 이미지를 들고 시위 중인 시민들. AFP=연합뉴스

실제로 동유럽 벨라루스는 ‘유럽의 북한’이라고 불린다. 구 소비에트연방(소련) 붕괴 후 독립한 94년부터 루카셴코가 권좌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는 데다, 장남에게 정권을 이양하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하는 등, 사실상 독재 국가가 됐기 때문이다. 루카셴코는 지난해 여섯 번째 취임식을 기습적으로 강행했다. 27년째 집권이다. 장남인 빅토르(47)를 후계자로 삼고 권력 이양을 위한 준비까지 마쳤다. 정부 내 국가안보위원회라는 조직을 만들고 “유사시 위원장이 국정을 맡는다”고 적시하면서다. 이 위원회를 사실상 장악한 인물이 빅토르다.

루카셴코 정권에 대한 벨라루스 국민의 반발은 거세다. 지난해 대선 전후로 20만명이 넘는 시위대가 운집하자 경찰이 실탄을 쏘며 해산을 강행해 국제사회의 거센 비판을 자초했다. 루카셴코는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고 인터넷 연결을 끊거나 야권 인사들을 기소하는 방법을 동원했다. 이번에 루카셴코 정권이 체포한 야권 언론인은 로만 프로타세비치. 익명성이 비교적 잘 보장되는 메신저인 텔레그램에서 반(反) 루카셴코 채널인 넥스타 라이브(Nexta Live)를 개설, 운영해온 인물이다. 대선 전후로 이 채널을 통해 반대 세력이 결집하고, 하루에 수백개의 메시지가 공유됐다. 루카셴코에겐 눈엣가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체포당한 로만 프로타세비치. 2017년 사진이다. AP=연합뉴스

지난 23일(현지시간) 체포당한 로만 프로타세비치. 2017년 사진이다. AP=연합뉴스

지난 23일의 민항기 강제 착륙은 루카셴코가 프로타세비치를 잡기에 얼마나 혈안이 되어 있었는지를 드러낸다. 프로타세비치가 타고 있던 항공기는 아일랜드 소속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Ryan Air)로, 그리스 아테네를 출발, 벨라루스 이웃 국가인 리투아니아 빌뉴스로 향하던 중이었다. 약 170명, 12개국 국적의 승객이 탑승한 이 민항기를 루카셴코 측이 강제로 착륙시킨 것. 이를 위해 전투기까지 출격시켜 민스크 공항에 비상착륙하지 않을 경우 격추하겠다고 협박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야권 인사인 파벨라투슈코 전 문화부 장관이 외신에 “민스크 공항 관제센터가 (비상착륙을 요구하며) 여객기 격추를 위협했고, 이를 위해 미그29기(MiG-29)를 출격시켰다는 정보가 있다”고 말하면서다.

반 루카셴코 시위대. 경찰의 폭력 진압에 맞서 뜨개질을 하고 국기 색상의 옷을 입는 등 평화시위로 맞섰다. AP=연합뉴스

반 루카셴코 시위대. 경찰의 폭력 진압에 맞서 뜨개질을 하고 국기 색상의 옷을 입는 등 평화시위로 맞섰다. AP=연합뉴스

이번 강제 착륙 사건으로 루카셴코는 역풍을 단단히 맞고 있다. 이번 사건 이전에도 미국ㆍ유럽연합(EU)ㆍ캐나다 등은 루카셴코를 벨라루스의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거나, 제재를 가하고 있었다. 이번 사건으로 EU 내 반 루카셴코 분위기는 강력 확산 중이다. 미국도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명의 성명을 내고 “미국 시민을 포함한 승객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린 충격적 행위”라며 “EUㆍ리투아니아ㆍ그리스 정부 관계자와 협력하고 있으며 조사를 위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위원회의 조속한 개최를 바란다”고 밝혔다.

루카셴코의 어린 시절은 다소 평범했다. 벨라루스가 소련의 일부였던 시기 성장기를 보낸 그는 농업학교 등에서 공부했고, 국영농장 관리인 등으로 일했다. 그러다 군대에 들어가 두각을 드러냈고, 94년 벨라루스가 독립하면서 권좌에 올라 지금까지 군림하고 있다. 유럽권에서 거의 유일하게 그와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물은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정도다.파워볼

전수진 기자 chun.s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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