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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5-26 08:35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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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남윤호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남윤호 기자

공수처 '첫 자체 수사'…"공익상 공개하려면 절차 거쳤어야"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진상조사 지시에 따른 감찰에 이어 공수처까지 공식 수사에 나서 주목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24일 고발인 자격으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사세행은 지난 17일 이성윤 지검장의 공소장을 유출한 '성명불상'의 현직 검사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다.

공수처는 이 건을 '2021년 공제 4호 사건'으로 등록했다. 1·2호는 경찰에서 이첩받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 3호는 검찰에서 이첩된 이규원 검사의 ' 윤중천 면담 보고서 의혹'이다. 이번 공소장 유출 의혹이 공수처가 자체 수사에 나선 첫 사건인 셈이다.

공수처는 김 대표에게 공소장 유출이 공무상 비밀누설에 해당하는지, 범죄로 어떤 피해가 발생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김 대표는 "공소장을 피고인이 받기도 전에 현직 검사가 직무상 획득한 것을 유출했다면 명백한 공무상 비밀누설"이라며 "법정에 가기도 전에 피고인은 여론 재판을 받아 방어권을 침해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성윤 지검장의 공소장 내용은 기소된 다음 날인 지난 13일 처음 보도됐다. 유출된 문건에는 이 지검장의 혐의는 물론 기소되지 않은 박상기·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의 혐의 사실과 정황 등 상세한 내용이 적시돼 논란이 됐다. 박 장관의 지시에 따라 대검은 유출 의심 대상자들을 추리는 등 감찰에 착수했다.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필요하다면 형사사건 공개 규정에 따라 공소 사실을 알려야 하는데 (이번 공소장 유출은) 절차 위반"이라며 "그간 검찰은 수사 도중 언론에 피의사실을 흘려 여론을 왜곡해 비판을 많이 받았고 이번 사건도 연장선에 있다"고 지적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선화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선화 기자

공소장 유출 행위를 수사·감찰하는 것은 국민 알 권리를 침해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특히 박범계 장관의 진상조사 지시에는 '선택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법무부가 '김태현 스토킹 살인 사건' 등 피고인이 일반인인 사건은 공소장을 공개하면서 이성윤 지검장과 여권 인사 관련 사건만 문제 삼는다는 것이다.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공판 개시 전에는 서류가 공개될 수 없다. 공소장 등 법원에 제출된 서류는 법원이 관리한다"며 "(검사 개인이) 검찰 내부망에서 보고 공개하는 것은 국민 알 권리 차원이 아니다"라고 했다.

형사소송법 47조는 '소송에 관한 서류는 공판의 개정 전에는 공익상 필요 기타 상당한 이유가 없으면 공개하지 못한다'고 규정한다. 실제 법무부는 공소사실이 공개되는 1회 공판기일 이전에는 공소장 요지만 제공한다. 이후에는 법령에 따라 요청하는 국회의원에게 공소장을 보낸다. '김태현 사건'의 공소장 전문은 제출된 적이 없고, '광주 세 모녀 사건' 등은 1회 공판기일 후에 공소장이 공개됐다.

청와대 하명수사 사건은 지난 10일에서야 1회 공판기일이 열려 그간 공소장 요지만 알려졌다.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이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 역시 아직 1회 공판기일 전으로 공소장 전문은 제출된 적이 없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의혹으로 기소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사건은 검찰에서 공범 수사를 이유로 법무부에 공소장을 보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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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교수는 "검찰이 국민 알 권리라는 공익 때문에 공개했다면 공적 절차를 거쳐야 했다"며 "검사 개인이 알 권리를 충족한다고 판단하고 공개했다는 것인데 공보준칙에도 맞지 않는다"고 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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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 뉴스 댓글 사라지자 개인 SNS에서 악성 DM 사례 쏟아져

-공개적인 법적 대응 예고한 에이전시들,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

-명예훼손죄 혹은 모욕죄 피해도 정보통신망법 처벌 가능성 있어

-팬서비스 등 SNS 순기능도 분명히 있어, 온라인 문화 자정 흐름도 필요

SSG 내야수 최주환은 최근 개인 SNS에서 겪은 악성 DM에 대한 공개적인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에게 화살을 쏠 때는 죄책감이 안 느껴진다. 하지만, 화살을 제대로 맞아봐야 그 아픔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특정인을 상대로 한 댓글도 마찬가지다. 악성 댓글을 재미로 다는 이가 있겠지만, 영문도 모르고 화살을 맞아야 하는 특정인에겐 고통스러운 나날이 이어진다.

야구 선수들도 2020년까진 매일 댓글 고통에 시달렸다. 자신의 기사가 실린 포털 사이트 뉴스에 달린 댓글들을 보고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한 이가 한둘이 아니었다. 댓글 때문에 인터뷰를 꺼리는 선수들도 꽤 많았다. 특정 선수를 향한 도가 지나친 댓글들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결국, 2020년 8월 고(故) 고유민 선수의 비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포털 사이트 스포츠 뉴스에서 댓글이 사라졌다. 온라인상에서 스포츠 선수들이 댓글로 더는 고통받을 일은 없는 듯했다. 하지만, 악성 댓글은 더 악랄하게 진화했다. 포털 사이트 뉴스 댓글이라는 공간에서 선수 개인 SNS 공간으로 이동해 개인 메시지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내용이 날아온다. 선수들은 사적인 온라인 공간에서도 여전히 고통받는다.



- 원정 시리즈 맹활약 뒤 날아온 가족 모욕 DM, 이름 밝힌 공개 대응으로 이어져 -

포털 사이트 뉴스 댓글에서 개인 SNS로 이동해 악성 메시지를 보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사진=엠스플뉴스)
2021시즌 SSG 랜더스로 이적한 내야수 최주환은 시즌 초반 타율 0.360/ 27안타/ 4홈런/ 15타점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음에도 최주환은 뒤에서 남모를 마음고생을 하고 있었다.

바로 개인 SNS로 날아오는 가족을 향한 모욕적인 DM(다이렉트 메시지) 때문이었다. 최주환 소속 에이전시인 브리온컴퍼니는 “SNS에서 최주환 선수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심한 욕설과 모욕적인 내용이 들어간 DM을 확인했고 관련 증거자료를 수집 중이다. 익명성을 악용한 모욕적인 내용의 DM으로 당사자는 물론이고, 가족들도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받고 있다. SNS에서 악의적이고 비인격적인 행위가 반복되면 더 이상의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주환이 자신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SNS 악성 DM에 대한 경고를 날린 이유는 내용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한 까닭이다.

브리온컴퍼니 관계자는 “최주환 선수가 4월에 원정 시리즈를 다녀왔는데 당시 맹활약을 펼친 이유인지 특정 팀 팬으로 추정되는 한 사람이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부모님을 향한 모욕적인 내용의 DM을 곧바로 보낸 것으로 확인했다. 최주환 선수가 이름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대응을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이번 건은 꼭 공식적으로 대응해야겠다고 결정했다. 단순 욕설이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만큼 내용이 심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개인 SNS DM으로 더 악랄한 내용의 메시지가 쏟아지는 이유는 법망을 피할 수 있단 일부 ‘악플러’들의 생각이 있는 까닭이다.

한 구단 관계자는 “선수가 개인 SNS 악성 DM으로 고통을 받아 법적인 자문을 구했더니 처벌이 쉽지 않다는 얘길 들었다고 하더라. 악플로 명예훼손죄나 모욕죄가 성립하려면 불특정 다수가 해당 표현을 인식할 수 있는 ‘공연성’이 성립돼야 한다. DM는 개인 간 대화로 상대방만 볼 수 있기에 공연성이 성립되기 어렵다. 몇 차례 DM으로만 법적 처벌이 쉽지 않은 이유”라고 전했다.



- "악성 DM 뿌리 뽑기 위해 끝까지 법적 대응 간다." 순기능만 가득한 SNS로 변화할까 -

지난해까지 악성 댓글에 시달렸던 LG 내야수 오지환(왼쪽)과 키움 내야수 박병호(오른쪽)(사진=엠스플뉴스)
앞선 얘기처럼 법적 처벌이 쉽지 않다고 해도 도를 넘는 악성 DM에 대한 에이전시의 강경 대응은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대표 에이전시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도 소속 선수들을 향한 악성 DM 사례를 모아 적극적으로 법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 관계자는 “예전엔 선수들이 악성 댓글이나 악성 DM 사례를 놓고 혼자 끙끙 앓는 분위기였다면 이젠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어떻게 대처할 방법이 없는지 문의하는 분위기다. 개인 DM을 통해 명예훼손이나 모욕죄 적용은 어렵더라도 정보통신망법 등 다른 방향으로 법적 처벌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다고 들었다. 우리는 선처 없이 끝까지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악성 DM 내용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는 게 리코에이전시의 판단이었다.

앞선 관계자는 “정말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의 악성 DM 내용이 쏟아진다. 특히 약자인 아이나 여성 가족을 두고 비하하거나 모욕하는 내용은 일일이 다 입에 담기도 힘들 정도다. 어떻게 사람에게 저런 내용을 보낼 수 있는지 이해가 도저히 안 간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개인 악성 DM으로 시달리는 선수들을 위한 법적인 지원 정책도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야구계 관계자는 “에이전시가 있는 선수들은 에이전시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지만, 에이전시가 없을 수 있는 저연봉 저년차 선수들은 그런 법적 대응조차 어려울 수도 있다. KBO나 구단, 선수협, 프로스포츠협회 등이 머리를 모아 선수들을 향한 온라인 악성 댓글이나 DM에 대한 법률 지원 방안을 검토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제안했다.

물론 악성 DM을 이유로 개인 SNS 사용을 무조건 제한할 수는 없는 일이다. 또 개인 SNS를 통한 순기능도 분명히 있다.

개인 SNS를 사용하는 한 선수는 “가끔 악성 DM으로 마음 고생하는 순간이 있지만, 그래도 팬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실 때 정말 큰 힘을 얻는다. 그리고 코로나19로 팬들과 대면 접촉이 쉽지 않기에 개인 SNS를 통해서라도 조금이나마 팬서비스를 해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한다면 SNS는 정말 좋은 온라인 소통 창구”라고 힘줘 말했다.

이처럼 야구 선수에게 SNS는 양날의 검이다. SNS를 통한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미담이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악성 DM으로 고통받는 사례도 나온다. 결국, 온라인 SNS 문화 자정 흐름과 함께 공개적인 법적 대응 경고와 함께 실질적인 처벌 사례로 악성 DM을 줄이는 방향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순기능만 가득한 SNS 공간이 되길 바란다.파워볼게임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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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은성이 동성애 비판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반성했다. 이에 대중의 거센 비난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은성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동성애 관련 발언 및 tvN 주말드라마 '마인' 전개 스포일러 발언에 대해 사과문을 전했다.

먼저 유은성은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품에 대해서 제작진분들의 의도와 관계없는 개인적인 추측으로 신중하지 못한 발언과 행동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 결례를

범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제작진, 출연진분들과 시청자분들께 누를 끼치고, 작품의 진정성을 훼손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앞서 유은성은 김정화가 최근 출연하고 있는 '마인'의 소재인 동성애에 대해 경솔한 발언을 뱉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 누리꾼은 유은성의 SNS에서 "'마인'을 봤는데 아내되는 분이 동성애자로 추측되는 역할로 나오더라. 조금 안타깝게 봤다. 동성애를 이해하고자 하는 뜻으로 그 역할을 맡으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은성은 "드라마를 끝까지 보면 알게 된다. 드라마 내용을 스포할 수 없어서 더 말씀 못 드리지만 한 사람이 그 상황에 고뇌를 겪다가 결국은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되는 내용이다. 동성애 아니다"면서 선을 그었다.

논란이 짙어지자 아내인 김정화 소속사는 유은성 관련, 사과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남편 유은성의 동성애 관련 발언에 대해 "심려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하 유은성 사과문 전문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품에 대해서 제작진분들의 의도와 관계없는 개인적인 추측으로 신중하지 못한 발언과 행동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 결례를 범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제작진, 출연진분들과 시청자분들께 누를 끼치고, 작품의 진정성을 훼손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파워볼게임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사비 에르난데스. 연합뉴스
사비 에르난데스. 연합뉴스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은 누가 잡을 것인가.

2020~21시즌은 바르셀로나에 굴욕의 시즌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우승과 레알 마드리드의 준우승. 바르셀로나는 3위로 추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조기 탈락했고,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바르셀로나를 이끈 로날드 쿠만 감독 경질설이 뜨거운 이유다. 때문에 많은 차기 감독 후보군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 '스포르트', '문도 데포르티보' 등 언론들은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 감독 후보군들을 소개했다. 무려 11명이나 된다. 후안 라포르타 신임 회장의 의지가 결정적이다. 그가 바르셀로나 재건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1번째 후보는 쿠만 감독이다. 경질설이 뜨겁지만 아직 결정된 건 없다. 곧 라포르타 회장과 쿠만 감독이 만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무관으로 그치지 않았기에 가능성은 남아있다. 특히 쿠만 감독이 잔류를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번째 후보는 바르셀로나 전설 오브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 알 사드 감독이다. 그는 최근 알 사드와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그래도 차기 후보 1순위로 항상 거론되는 인물이다. 선수 시절부터 라포르타 회장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3번째 후보다. 라포르타 회장은 그를 바르셀로나 스타일의 감독이라고 믿고 있다. 바르셀로나 유스인 라 마시아를 경험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수석코치로 활약하기도 했다.

4번째 후보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다. 바르셀로나 스타일은 아니지만 라포르타 회장이 매우 좋아하는 지도자다. 라포르타 회장은 후보자 시절부터 클롭 감독과 접촉을 했다고 보도된 바 있다.

5번째 후보는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이다. 그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바르셀로나를 지휘하며 리그 우승 2회, UCL 우승 1회 등을 이끌었다. 라포르타 회장 1기 시절 함께 한 감독이다. 단점은 2013년 이후 어떤 팀도 지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6번째 후보는 바르셀로나의 우상으로 추앙받는 요한 크루이프의 아들인 요르디 크루이프 선전 FC 감독이다. 7번째는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 8번째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벨기에 대표팀 감독이다.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가르시아 피미엔타 바르셀로나 B 감독이 9번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10번째는 유로 2020 이후 독일 대표팀에서 물러날 요아힘 뢰브 감독이다. 뢰브 감독은 라포르타 회장의 의지보다는 추천 후보다. 사비가 뢰브 감독을 강력히 추천했고, 독일 대표팀 단장인 올리버 비어호프 역시 뢰브 감독의 빅클럽 지휘 가능성을 높게 보며 바르셀로나의 이름을 거론했다.

마지막 11번째 후보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영광을 이끌었던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다. 라포르타 회장이 1기 시절 레이카르트 감독을 경질하고 선임한 이가 바로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마르카'는 "펩은 라포르타 회장의 꿈이다. 그는 펩을 사랑한다. 하지만 펩은 맨체스터 시티에 집중하고 있다. 라포르타 회장의 꿈이 이뤄지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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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그룹 피원하모니가 K팝 아티스트 최초 미국 롤링스톤 라이브에 출연한다. 사진 Rolling Stone

그룹 피원하모니가 K팝 아티스트 최초 미국 롤링스톤 라이브에 출연한다. 사진 Rolling Stone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롤링스톤 라이브에 출연한다.

피원하모니는 26일 밤 11시(한국시간) 미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세션 ‘Special Rolling Stone Session on Twitch’에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롤링스톤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K팝 아티스트 공연으로, 4세대 실력파 아이돌로 꼽히고 있는 피원하모니가 출연해 차세대 K팝의 새로운 흐름을 선보인다. 피원하모니의 롤링스톤 라이브 출연은 신인답지않은 실력과 북미 팬들에게 떠오르고 있는 K팝 루키로써 현지 내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본 매거진에 의해 성사되었다.

1시간 가량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피원하모니는 앨범 수록곡의 라이브 공연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인사한다. 전원 2000년대 생으로 이루어진 그룹인 만큼 MZ세대들의 공감을 끄는 메시지를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음악에 녹여 선보일 예정이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4월 ‘DISHARMONY’ 연작의 두 번째 앨범인 ‘DISHARMONY : BREAK OUT’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겁나니 (Scared)’로 활동했다. 미식축구를 모티브로 한 강렬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기본기로 매 무대에서 호평 받으며 ‘4세대 실력파 아이돌’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판 보그, 얼루어, 세븐틴, 빌보드 등 북미 유수 매거진의 조명을 받은 데 이어 해당 앨범의초동 판매량이 지난 데뷔앨범 대비 6배 증가하며 차세대 K팝 루키로 확실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피원하모니가 출연하는 롤링스톤 라이브는 26일 한국시간 밤 11시,미국 동부시간으로는 26일 오전 10시에롤링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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