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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6-28 12:29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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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접수
양구군은 병역자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현역 입영대상자 또는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에서 영농정착 의욕이 높은 병역자원은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후계 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파워볼실시간

양구군은 젊고 우수한 인력 유입을 유도해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후계 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선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구군

후계 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2022년 후계 농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는 자 또는 후계 농업경영인으로 이미 선정된 자로서 징병검사를 이미 받은 자 또는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 중 2022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자가 대상이 된다.

전문대와 대학, 대학원 등 교육기관에서 수학하고 있는 자와 휴학 중인 자는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신청할 수 없다.

다만, 교육기관에서 수학하고 있는 자 중에서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연도에 졸업할 수 있는 자, 야간학교에 수학하고 있는 자로서 본인의 영농사업장에서 통근하고 있는 자, 방송통신에 의한 수업으로 수학하고 있는 자는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7월 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외에 영농사업계획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제출서류 서식은 양구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근순 농업정책과장은 “현역 입영대상자 또는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에서 영농을 하면서 양구에 정착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병역자원을 대상으로 후계 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선발하는 만큼 이들이 미래의 양구 농업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에 배정이 완료되면서 일손 부족에 대한 우려가 사라져 농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큰 것으로 듣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구군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성공해 2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193명의 농가 배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불발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올해에는 일손 부족에 대한 걱정을 크게 덜게 됐다.

기자 프로필
프레시안 신상훈 기자(=양구)
mic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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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0, 탬파베이 레이스)이 한 달여 만에 다시 한 번 손맛을 봤다.

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안타 하나가 홈런이 됐다.

그는 소속팀이 1-2로 꿀려가고 있던 6회말 1사 1, 3루 상황에 타석에 나와 에인절스 바뀐 투수 마이크 메이어스가 던진 3구째 배트를 돌렸다. 잡아당긴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이 됐다.


MLB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28일(한국시간)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3점 홈런을 쳤다. 시즌 3호째다. [사진=뉴시스]


시즌 3호포로 지난 5월 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 이후 오랜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한 방으로 4-2로 역전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7회초 후안 라가레스와 오타니 쇼헤이가 각각 2, 3루타를 쳐 4-4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필 고셀린이 솔로포를 쳐 5-4로 재역전했고 9회초에는 오타니가 솔로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탬파베이는 4-6으로 패하며 4연승을 마감했다. 최지만은 두 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유지했고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2리에서 2할7푼1리(85타수 23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오타니는 이날 지명타자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제몫을 톡톡히 했다. 그는 시즌 25호 홈런으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함께 MLB 홈런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부문1위는 류현진(34,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팀 동료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로 26홈런을 기록 중이다.


MLB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28일(한국시간)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3점 홈런을 쏘아 올린 뒤 홈으로 들어오며 동료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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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어스]③부활 – 플라스틱은 왜 재활용하기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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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주조가 만든 표문막걸리와 재활용이 잘 되는 소재를 활용한 포장재. 한강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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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90년대생 밀레니얼 세대+2000년대생 Z세대) 사이에서 '힙'한 막걸리가 있다. 지난 4월 양조장 한강주조가 곰표와 협업해 만든 표문 막걸리다. MZ세대 사이에선 표문 막걸리라 쓰고 곰표 막걸리라 불린다.

표문 막걸리가 맛만큼이나 주목받는 건 포장재다. 지금까지 막걸리 페트병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음료 페트병 상당수가 투명 페트병으로 바뀐 것과 달리, 막걸리 페트병에는 유독 유색 병이 많았기 때문이다.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지난 4월 8일부터 13일까지 전국 45개 지역에서 막걸리 페트병 실태조사를 한 결과, 60개 업체 89개 제품에서 흰색과 녹색 등 유색 페트병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MZ세대 눈높이 맞추려 플라스틱 발자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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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의 양조장 한강주조에서 일하는 고성표 대표와 직원들. 한강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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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성용 한강주조 대표는 표문 막걸리를 준비할 때부터 포장과 배송 과정에서 '플라스틱 발자국'을 최소화하려고 했다. 환경,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 이슈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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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문막걸리는 환경부 최우수등급을 받은 페트병을 사용한다. 한강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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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대표는 수소문 끝에 친환경 페트병 생산업체를 찾아냈고, 재활용이 가장 잘 돼 환경부로부터 '최우수 등급'을 받은 페트병을 주문했다.

고 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제품을 기획하면서 투명 페트병을 사용하고 분리수거할 때 라벨이 분리가 잘 되는 걸 찾으려고 했다”며 “친환경 페트병이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론 기존의 막걸리 페트병과 금액 차이도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재활용 고려한 포장은 기본으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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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주조 표문막걸리는 재활용이 가능한 바이오매스 포장재로 만든 친환경 보냉박스를 사용한다. 한강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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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소규모 양조장인 만큼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재에도 환경을 고려했다. 그는 재활용이 어려운 스티로폼이나 필름 보냉박스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바이오매스 포장재로 만든 친환경 보냉박스를 사용했다.

고 대표는 “보통 스티로폼 박스를 많이 쓰는데 부피도 크고 재활용도 어렵다”며 “박스 안쪽이 필름으로 코팅된 보냉박스도 종이와 비닐류로 분리가 안 되기 때문에 재활용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안에 넣는 아이스팩도 물이 들어간 종이 아이스팩을 썼다.

고 대표는 “포장이나 친환경적인 부분이 마음에 들어 부담 없이 살 수 있다는 분이 있고, 이제 재활용을 고려한 포장은 기본적인 것이라고까지 생각하는 소비자도 많다”며 “다른 막걸리 제품도 다음 달 중에 재활용이 가장 용이한 페트병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했다.홀짝게임



막걸리 페트병 연간 5억개…“색·재질 단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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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막걸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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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부터 막걸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연간 40만kℓ 안팎의 막걸리가 생산되고 있다. 모든 막걸리가 750mℓ 페트병으로 판매된다고 계산할 경우 막걸리에 사용되는 일회용 페트병은 연간 5억여 개에 이른다.

자원순환연대의 김태희 정책국장은 “막걸리나 전통주 등 탁주는 아직 법의 사각지대에 있어 대부분 유색 페트병을 사용하고, 탁주병을 잘 수거해도 질 높은 재활용이 어렵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더 이상 쓰레기 산을 만들지 않으려면 꼭 필요한 용기는 색깔도, 재질도, 라벨도 질 높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단순하게 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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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플라스틱이 지구를 점령하기까지 걸린 시간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는 지구의 문제를 넘어 인류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앙일보는 탄생-사용-투기-재활용 등 플라스틱의 일생을 추적하고, 탈(脫)플라스틱 사회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플라스틱 어스(PLASTIC EARTH=US)’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특별취재팀=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천권필·정종훈·김정연 기자, 왕준열PD, 곽민재 인턴, 장민순 리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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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고 3학년 김휘성 군 실종 전단 [사진=페이스북 '성남 분당에서 놀자' 캡처]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경기 성남 분당의 서현고 3학년 김휘성군이 실종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33분께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연수원 정문 남측방향 야산능선 산책로 인근에서 머리에 종량봉투를 뒤집어 쓴 채 숨져 있는 김군을 발견했다.

김군의 시신은 경찰에서 수색 요청한 민간 특수 수색견이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마친 뒤 김군의 시신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김군이 실종 당일 교통카드를 충전하면서 종량제 봉투를 직접 구입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김군이 연수원 인근까지 이동한 동선도 확인됐다.

경찰은 김군의 시신에서 타살 흔적은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앞서 김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40분께 하교한 뒤 서현역 서점에서 책을 사고 거리로 나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 후 실종됐다.

김군은 하교 후 교통카드를 충전한 기록이 확인됐으나 교통카드는 물론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 없어 경찰이 위치추적 등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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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 주공아파트 매매가 서너 배 폭등, 인근 충주시도 열기.. 전문가들 "추격매수 자제" 조언
[제천인터넷뉴스 최태식]



▲ 최근 들어 충북 제천지역 저층 주공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 제천인터넷뉴스

최근 들어 충북 제천지역 저층 주공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입주 40년 안팎인 이들 아파트는 지난 1년 새 최고 3.7배가 오르는가 하면 주변 아파트는 이달에도 27%가 오르는 등 매매가 폭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재건축 기대감을 타고 외지인들의 투자용 매입이 증가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달고 있다.

여기에다 부동산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 에 따라 매매가 1억 원 이하의 '소액투자'가 가능한 지방의 노후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이유라고 분석하고 있다.

청전 주공1차아파트, 가격·거래량 급등... 재건축 기대감에 '들썩'

급등세 중심에 선 아파트는 청전 주공1차다.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매매가 공시 자료에 따르면 1년 전인 지난해 6월 12평형(전용면적 41.56㎡) 기준으로 평균 1800만 원~2천만 원선에서 거래되던 가격이 올해 1월에는 3천만 원대에 이어 이달에는 7천만 원대까지 치솟았다.

제천지역 아파트 가격이 4~5년을 주기로 등락을 거듭해 왔지만 이런 폭등세는 처음이라는 게 부동산업계의 설명이다.

이 기간 매매건수도 급등했다. 지난해에는 월 평균 10건 안팎에 불과했으나 올해 1월에는 한 달 간 거래가 100건까지 치솟았고, 5월까지 월평균 36건이 거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근 1년 동안 전체 640세대 중 약 절반 정도가 매매된 셈이다.

이 아파트는 최근 재건축추진위원회 명의로 제천시에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을 의뢰했고, 제천시는 'D등급' 판정을 내렸다.

안전진단은 A~C등급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재건축 확정)으로 구분된다.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 이후 민간 정비업체에서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할 수 있다.

청전동과 고암동에 위치한 시영아파트와 고암주공아파트의 매매가도 들썩이고 있다.

100세대 규모인 시영아파트(40년차)는 17평형 기준 올해 초 4천만 원대에서 이달에는 6천만 원대까지 치솟았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시영아파트 역시 제천시에 예비안전진단을 의뢰하면서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진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

인근의 고암 주공아파트 매매가도 초강세다. 500세대에 입주 36년차인 이 아파트는 13평형을 기준해 1년 전 2천만 원대에서 이달에는 5700만 원~5천8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고암아파트 역시 재건축의 첫 번째 단계인 예비안전진단을 위해 주민 1/10 동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인터넷뉴스>가 재건축 붐이 일고 있는 한 아파트의 매매동향을 조사한 결과 올해 거래된 200여건 중 77%가 제천시민이 아닌 외지인들에 의해 이뤄졌다.

부동산중개인 A씨는 "인터넷상의 한 부동산 스터디 카페에서 제천의 주공아파트가 소개됐고, 이때부터 재건축 기대감과 함께 매물 증가에다 가격 상승이 시작됐다. 심지어 이들은 현지 방문도 없이 인터넷상에서 회원 간 상호 거래를 하는 정황도 포착됐다. 즉 타지인끼리 거래가 이뤄지는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재건축 성사 가능성은 '글쎄'



▲ 최근 들어 충북 제천지역 저층 주공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 제천인터넷뉴스

현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대체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기자가 만난 한 주민(78)은 "지은 지 40년을 넘기면서 수도나 배관 등 설비 고장도 잦고, 시설 자체가 매우 열악하다. 심지어 도시가스도 들어오지 않는다. 재건축 이야기가 돌면서 가격도 오르고 새 집에 살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으니 현지 주민으로서는 나쁠 게 없지 않는가"라고 되물었다.

지방 중소도시의 오래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일고 있는 재건축 열기는 제천뿐이 아니다.

인근 충주시의 경우 재건축이 추진 중인 한 주공아파트는 지난해 13평형대 가격이 3천만 원 대였지만 불과 1년여만인 최근에는 1억5천만 원 정도로 무려 4~5배 오른 가격에 매매가가 형성되고 있다.

원주시의 '단계주공아파트' 전용면적 54.12㎡는 지난해 말 기준할 때 직전년도 대비 세 배 가까이 급등했다. 해당 단지는 1984년 준공한 5층 주공아파트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지방의 오래된 저층 아파트 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도심 내 주요 주거지역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대지 지분이 넓어 매력도가 높다는 평가에서다.

하지만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지역민들의 추격 매수 자제를 권하고 있다.

아파트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공인중개사 B씨는 "실제 재건축이 성사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수없이 많다. 안전진단을 통과해 정비구역으로 지정돼도 이후 추진위원회 구성, 소유자 3/4의 동의에 의해 조합설립인가 등 주민 스스로 법률적 사업 시행자의 지위를 취득해야 한다. 이후 절차도 상당하다. 결론적으로 제천지역 아파트 시장이 재건축을 해야 할 여건인지 곱씹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 C씨는 "제천에서는 재건축 지식이 전무한 상태로 외지인이 중심이 된 주도자들이 하는 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또 지금처럼 가격이 치솟을 경우 외지 투기세력들은 차액을 챙긴 후 빠지게 되고 결국에는 실제 아파트에 입주해야 하는 지역민들만 높은 가격에 아파트를 사야 한다. 매우 우려되는 부분이다"라고 조언했다. 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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