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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2-04 09:49 조회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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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 공감능력 부족한 MC와 무책임한 제작진.. 불편함은 시청자 몫
[김종성 기자]

관찰 예능에서 MC들의 역할은 무엇일까. 시청자들이 영상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특별할 게 없다. 상황에 맞게 리액션만 잘하면 된다. 센스 있는 애드리브를 곁들여 웃음을 이끌어 내면 금상첨화다. 스튜디오에 출연자가 나와 있다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대화를 이끌어 나가면 된다. 하지만 최근 남성 MC들의 무례한 요구와 공감 능력이 결여된 코멘트가 문제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아나운서 박은영은 역아(逆兒) 엉똥(태명)이를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둔위(臀位) 교정술을 받는 장면이 방송됐다. 태아는 임신 후기가 되면 머리를 아래로 한 자세를 취하는데, 그 반대가 될 경우 태아의 자세를 바꾸기 위해 병원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박은영이 둔위 교정술을 받기로 한 건 자연분만에 대한 의지 때문이었다.

박은영에 호통친 박명수

의사는 박은영의 골반에 들어간 엉똥이의 엉덩이부터 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쉽게 빠지지 않아 박은영은 결국 분만실로 향했다. 의사가 이리저리 애를 쓴 후에야 엉똥이의 엉덩이를 빼낼 수 있었다. 힘겨운 과정이었다. 박은영은 "엄마가 되는 일이 쉽지 않"다며 눈물을 보였다. 하나의 생명을 세상에 내보내기까지 엄마가 겪은 고통에 먹먹해지려는 순간 찬물을 끼얹은 이가 있었다.



▲ TV조선 <아내의 맛> 한 장면.
ⓒ TV조선

"그 정도는 참아!"
바로 MC 박명수였다. 그는 엉또의 엉덩이가 빠진 순간 박은영에게 "아프지는 않았죠?"라고 질문을 던졌다. 박은영은 느낌이 조금 불편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대뜸 "그 정도는 참아!"라며 호통을 쳤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머쓱해진 박은영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이를 눈치챈 이휘재가 "애 엄마한테 왜 이래"라며 만류했지만, 박명수는 별 생각이 없어 보였다.

아마도 박명수는 호통을 통해 웃음을 유발하는 기존의 패턴을 답습했던 것이리라. 하지만 역아에 대한 산모의 우려, 분만을 준비하면서 엄마로서 느끼는 두려움 등을 담은 영상을 보면서 그 정도는 참으라며 호통을 치는 건 매우 부적절했다. 박명수와 이휘재는 마치 영화를 감상하는 것마냥 "재밌다"는 리액션으로 일관했는데, 공감 능력이 결여됐다고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문소리에 무리한 요구한 전현무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한 장면.
ⓒ MBC

"'오빠'라고 하면 남자들은 여성을 조금 귀여워하는 것 같고.. 부부관계일수록 '내가 나이가 많지', '너는 나보다 어리지', '너는 나한테 귀여운 존재지',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는 마음이 있었어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문소리도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겪었다. 그는 자신이 남편 장준환 감독보다 4살 어리지만, '오빠'라는 호칭을 쓰는 대신 '감독님', '여보'라고 부른다면서 그 이유를 차분히 설명했다. 그건 부부관계일수록 동등한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오빠'라는 호칭에 담겨 있는 가부장적 질서를 완곡히 언급한 것이었다.

그토록 세심히 설명을 했음에도 MC 전현무는 문소리에게 "준환 오빠한테 한 말씀 해주세요"라는 어이없는 요구를 했다. '말을 못 알아들은 건가?' 문소리가 머뭇거리며 꺼려하자 타깃은 '이달의 소녀' 멤버 츄로 바뀌었다. 문소리에게 애교를 한 수 가르쳐 주라는 것이었다. 그 자리에서 가장 약한 대상으로 과녁이 바뀐 셈이다. 츄 역시 난감해 하자 문소리는 더 이상 두고볼 수 없어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이 하겠다고 나섰다.

남성 배우자에게 귀여운 대상이 아니라 동등한 존재이고 싶다는 문소리의 가치관이 그토록 이해하기 어려웠을까. 전현무의 얼토당토않은 요구는 문소리의 생각을 깡그리 무시한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었다. 또 츄에게 애교를 떠넘기고 강요한 장면은 비겁하기까지 했다. 매우 고리타분한 진행 방식일뿐만 아니라 성평등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발상이었다.

박은영은 왜 민망하고 멋쩍어야 했을까. 그의 두려움에 공감할 수 있는 MC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면 어땠을까. 시청자들도 훨씬 더 풍성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21년차 배우 문소리는 왜 애교를 강요받아야 했을까. 그의 가치관은 왜 무시당해야 했는가. 공감능력 부족한 MC들과 그들을 비호하는 제작진 때문이다. 고민없는 저들의 무례를 언제까지 봐줘야 하는 걸까.동행복권파워볼

[점프볼=용인/김용호 기자] 김한별이 다시 쓰러졌다.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4강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된 삼성생명은 남은 정규리그에서 팀 컬러를 확실하게 구축하고자 한다.

하나, 이날 전반도 채 끝나기 전에 또다시 악재가 들이닥쳤다. 에이스 김한별이 부상을 당한 것. 김한별은 2쿼터 2분여를 남긴 시점 페인트존을 파고 드는 과정에서 오른발 스텝이 코트와 마찰을 일으켰다. 이에 연쇄작용으로 왼쪽 발목이 꺾이면서 코트에 쓰러졌다.

부상 직후 김한별은 스스로 일어나지 못한 채 고통을 호소하다 스태프의 부축을 받아 벤치로 물러났다. 코트를 떠나는 과정에서 아예 발을 땅에 딛지 못하는 모습이 있었다.

플레이오프 준비를 바라봐야 하는 삼성생명에게는 더 이상 주축 선수의 부상이 찾아와서는 안 된다. 임근배 감독도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우리 농구’를 찾아가야 한다며 남은 정규리그 일정의 중요성을 전한 바 있다.

더욱이 김한별은 부상 회복후 지난 1월 25일에서야 복귀했던 상태. 과연 김한별의 부상 상태가 어느 정도일지, 그리고 삼성생명이 후반에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동행복권파워볼

[뉴스리뷰]

[앵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범야권 '단일 후보' 선출 방식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이른바 '제3지대 경선'을 수락하면서인데요.

야권은 '제3지대'와 국민의힘 내부에서 경선을 각각 치른 뒤, 승자 간 결승전을 거쳐 최종 단일 후보를 선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범야권 대표 주자' 선출 방식을 놓고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야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무소속 금태섭 의원의 '제3지대 경선' 제안을 수락하며, 마침내 '야권 단일화'의 물꼬가 트였습니다.

안 대표는 1차로 제3지대에서 경선을 치른 뒤, 2차로 국민의힘 최종후보와 승자끼리 맞붙는 '2단계 단일화'를 수락하며, 자신감을 드러내 보였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저희가 범야권 후보 단일화 예비경선 A조라면, 국민의힘은 예비경선 B조가 될 것입니다. 야권후보 경쟁력 면에서 가장 앞서가는 제가 포함돼 있는 리그니까 A리그라고 말씀드립니다."

국민의힘 중진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단일화 문제를 논의한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안 대표의 결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야권 후보 단일화로 가는 과정이 그런 것이죠"

금 전 의원도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적어도 설 전에 안 대표와의 1차 토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금태섭 / 전 의원> "빨리 서로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시민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자료를 드리자, 어떤 형식의 토론도 괜찮고…"

국민의힘 예비후보들 사이에서는 기대감과 견제심리가 동시에 감지됐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저희는 또 국민의힘에서 치열하게 정책으로 우리 국민들께 평가받아서…"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이후에, 한 명의 경선 주자로서 열심히 뛸 뿐이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본경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이틀간의 책임당원 투표와 여론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본선행 티켓을 쥐게 될 4명의 명단은 금요일 발표됩니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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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스프링캠프에 반가운 선수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인데요.
투수인 김광현은 원포인트 타격 레슨을 받는 등 옛동료들과 허물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SK 와이번스의 제주도 스프링캠프 사흘째.

김원형 감독이 선수들을 유심히 지켜보며 훈련을 이끌어 갑니다.

오후 훈련 도중 김광현이 방문하자 김원형 감독의 한 마디.

▶ 인터뷰 : 김원형 / SK 와이번스 감독
- "옷 갈아입으러 가. 옷 갈아입고 내려와."

세인트루이스 훈련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김광현은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훈련장으로 향했습니다.

동료들은 김광현에게 "사인 좀 해달라"고 농담을 던지면서 오랜만에 만난 옛 동료를 반갑게 맞았습니다.

몸을 풀던 김광현은 김민재 타격 코치에게 영업 비밀을 알려달라 애교 있게 말합니다.

▶ 인터뷰 : 김광현 / 세인트루이스 투수
- "코치님 저 '빠따(타격 방법)' 좀 알려주세요."

이번 시즌에 타석에 들어서야 하는 나름 이유가 있기 때문.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김광현은 실제 글러브와 야구공 대신 방망이를 들고 스윙하는 이색적인 장면도 연출했습니다.

김광현은 앞으로 일주일간 SK 캠프에서 몸을 만들고서 이달 중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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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 악화로 카페 폐업을 결정했다. 연예인들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하지 못한 채 줄줄이 폐업 소식을 알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오정연은 2월 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코로나로 닥친 어려움을 감수하며 애정으로 버텨오다 임대 재계약 시점에 닥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변곡점이 돼 폐업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집기 하나도 발품 팔아 들여놓으며 한 땀 한 땀 채워나갔던 지난날들이 떠올라 요 며칠 마음이 쓰라렸다. 이제 존재하지 않지만 그 안에서 생긴 수많은 인연과 이야기들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집기 정리할 땐 애써 웃어봤지만 간판 내릴 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언젠가 간판을 다시 쓸 날이 올까 보관하련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오정연은 직접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카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하면서 휴업 소식을 전했고, KBS 2TV '사장님 귀 당나귀 귀'에서는 코로나19 타격으로 카페 존폐를 고민 중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폐업 소식을 전한 연예인은 오정연이 처음은 아니다. 이태원 일대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홍석천은 매출 급감으로 인해 이태원에서 운영하던 식당 7개를 모두 정리했다.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1000만 원까지 찍었던 주말 하루 매출이 코로나19 이후 3만 5,000원까지 떨어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원래는 지난 2018년 춤꾼들의 상징이었던 이태원 클럽 문나이트를 다시 열며 화제를 모았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이 어려워져 운영을 포기했다. 이태원 상권 살리기에 힘썼던 그는 SNS에 '방역 정책 꼴등'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고, 자영업자의 고충을 이야기하다 보니 감정이 격해졌다며 사과했다.

강재준-이은형 부부도 지난해 5월 3년 동안 마포구에서 운영하던 식당을 폐업했다. 강재준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가게 인테리어 하는 데는 몇 주가 걸렸는데 폐업에는 1시간도 안 걸렸다. 정말 펑펑 울었다. 아내는 실신하다시피 오열했다"고 털어놨다.

배우 이종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브런치 카페를 지난해 여름 처분했다. 카페를 '숙원사업'이라고 칭할 정도로 이종석이 애정을 가지고 운영하던 곳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자 폐업을 결정했다.

일반 소상공인은 물론 연예인 자영업자들도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잇따라 폐업 및 휴업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설 연휴가 낀 2월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연장함에 따라 이 같은 상황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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