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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2-11 07:09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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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사과문 하나로 용서되는 것 아냐”

‘감독이 보고 있다’ -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29일 오전 경기도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훈련하는 김연경, 이다영 등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2020.7.29 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단 흥국생명 소속 이다영·이재영이 과거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자필 사과문을 올린 가운데 소속팀 주장인 김연경 선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친구 끊기)해 불화설 논란에 다시금 불을 지폈다.파워볼

앞서 피해자는 이재영·이다영에게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사람이 자신을 포함해 최소 4명이라며 21가지의 피해사례를 열거했다. 내용은 심각했다. “본인들 마음에 안 들면 부모님을 ‘니네 애미, 애비’라고 칭하며 욕설을 퍼부었다”, “가해자가 함께 숙소를 쓰는 피해자에게 심부름을 시켰는데 이를 거부하자 칼을 가져와 협박했다” 등이었다.

이재영·이다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내용은 비슷했다. 철없던 어린 마음으로 동료들에게 힘든 기억과 상처를 가지게 한 점을 사죄하며, 피해자들이 받아준다면 직접 찾아가 사죄하겠다는 것이었다.

흥국생명 또한 “학생 시절 잘못한 일에 대해 뉘우치고 있다. 충분한 반성을 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선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소속 선수의 행동으로 상처를 입은 피해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 학폭 논란의 도화선이 된 이다영 트위터
피해자의 반응은 ‘허무’였다. 사과문이 올라온 것을 본 피해자는 “허무하네요”라며 “글 하나로 10년의 세월이 잊혀지고 용서되는 건 아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과거의 일을 곱씹으며 반성하면서 살아가길 바란다. 어떠한 이유로도 학폭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배구 팬들은 학폭 사태 도중 이다영이 소속팀 주장인 김연경 선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 한 것에 확인했다. 김연경은 여전히 이다영을 팔로우한 상태다.

이다영은 과거에도 “나잇살 좀 쳐먹은 게 뭔 벼슬도 아니고 좀 어리다고 막대하면 돼? 안 돼”, “곧 터지겠찌이잉. 곧 터질꼬야아얌. 내가 다아아아 터트릴꼬얌” 등의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논란이 됐다. 이다영은 트위터에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싶다”라고 올렸고 이 글은 학교폭력 피해자가 폭로를 결심하는 데 주효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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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한화 ‘재건’ 위해 지휘봉 잡고
‘실패할 자유'를 강조하는 수베로 한화 감독
9일 찾은 거제 하청야구장은 쌀쌀한 바닷바람이 무색할 만큼 선수들이 뿜어내는 에너지로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 이곳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1차 전지훈련 장소다. 한화 관계자는 “감독님이 선수마다 잘하는 부분을 콕 짚어 더 발전시키자고 독려하면서 선수들도 신이 났다”며 “감독님 눈에 들기 위한 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손가락 하트를 만든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 그는 “스마트폰 앱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자기 전에 ‘내일은 이 표현을 써봐야지’ 마음먹는데 막상 훈련장에 나가면 잊어버린다”며 웃었다. /김동환 기자

“한화는 나에게 운명 같은 팀”

지난 시즌 한화는 압도적인 꼴찌였다. 5월 31일부터 5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프로야구 역대 최다 타이인 18연패도 당했다.

뼈를 깎는 혁신이 필요한 상황에서 한화는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주루 코치를 지낸 카를로스 수베로(49·베네수엘라)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그는 수많은 마이너리거를 빅리그로 올린 ‘육성 전문가’다. 밀워키 브루어스 더블A 팀 사령탑으로 있을 땐 7명을 한꺼번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켰다.

한화 숙소인 벨버디어 리조트에서 마주한 수베로는 ‘손가락에 딱 맞는 반지’처럼 완벽한 타이밍에 한화가 영입 제안을 해왔다고 했다.

“30년간 미국 야구 모든 레벨을 경험한 터라 진지하게 은퇴를 생각하고 있을 때 한화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경험하지 못한 아시아 팀이라 일단 끌렸는데 팀 과제가 ‘리빌딩(재건)’이라고 하니 ‘이건 운명이다’ 싶더라고요.”

지난 시즌 수없이 실패를 겪은 한화 선수들에게 수베로가 부임 후 강조한 키워드는 ‘실패할 자유(freedom of fail)’다.

“선수가 한 베이스를 더 가려는 주루를 했을 때 아웃되더라도 그 시도를 높게 평가하고 기운을 북돋아 줘야 한다는 겁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정을 거치면서 그 선수는 더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수베로 감독은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이 성공하는 사례가 많아지면 팀원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며 “작전 하나하나의 결과보다는 우리가 가야할 길을 생각해 밀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실패할 자유’가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잘하려고 하다가 나오는 실수는 격려해 주지만, 더 나아지려는 노력 없이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실수는 저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설을 맞아 한복을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수베로 감독. 그는 한복을 입자 "왕이 된 기분"이라며 즐거워 했다. / 김동환 기자

“나는 실패한 9번 타자”

문득 ‘수베로의 야구’가 궁금해졌다. 그는 “현역 시절 나는 언제 팀에서 방출될지 모르는 9번 타자였다”며 말을 이어갔다.

“부족한 재능을 만회하려고 유격수 수비를 볼 때도 뭐 하나 허투루 보지 않았어요. 투수의 손가락 움직임과 포수가 고쳐 앉는 자세, 타자의 버릇 등 사소한 부분도 안 빠뜨리려고 했죠. 그렇게 세월이 쌓이며 제 나름의 디테일한 야구가 완성됐습니다. 기본적으로 공격적인(aggressive) 야구를 추구하면서 상대가 조그만 틈만 보여도 디테일하게 파고드는 게 제 야구입니다.”

‘리빌딩’이 목표지만, 성적도 놓칠 수 없는 것이 국내 프로야구의 현실이다. “어떤 팬도 지는 경기를 보러 경기장에 오지 않는다”고 한 수베로 감독은 “한 가지 확실하게 약속드릴 수 있는 건 우리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100%를 쏟아붓게 하겠다는 것”이라며 “전력을 다하는 허슬 플레이로 매일 밤 이기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너리그 감독 시절 각각 포수와 내야수였던 켄리 잰슨과 페드로 바에스(이상 LA 다저스)를 투수로 전향시켜 큰 성공에 이르게 했다. 한화 팬들은 올 시즌 수베로의 눈도장을 받은 ‘깜짝 스타’를 꿈꾼다. 수베로 감독은 “실제 보니 영상으로 봤을 때보다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이 훨씬 더 많다”며 “일단 기본기가 좋고 성실한 선수들이 많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수베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탯은 무엇일까. 일단 그는 이른바 ‘볼삼비’라 불리는 볼넷/삼진 비율을 중시한다. “작년 정은원의 기록을 보니 볼넷과 삼진 비율이 1대1이더라고요. 스무 살 선수가 그런 기록을 내기가 쉽지 않은데 눈에 띄었어요.” 타자라면 경기 막판 득점권 찬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투수의 경우엔 주자가 많은 상황에서 어떻게 위기를 돌파하는지를 꼼꼼히 살펴본다고 했다.


수베로 감독은 "한국 팬들이 열정적인 베네수엘라 팬들과 성향이 비슷하다고 들었다"며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환 기자

선수 이름 외우기 미션 완료

매번 정해진 시간을 넘어 훈련을 이어가는 ‘열정남’ 수베로가 최근 가장 공을 들인 일은 선수들의 이름 외우기다. 그가 가장 이름을 쉽게 외운 선수 중 하나가 장운호. 운호란 발음이 스페인어로 ‘1’을 뜻하는 uno(우노)와 흡사하기 때문이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매달린 결과, 이제 얼굴을 보면 이름이 튀어나오는 단계가 됐다. 수베로 감독은 “최근에 샤워장으로 향하는 선수의 뒷모습을 보고 나는 장운호, 통역은 김민하라고 했는데 내가 맞아 뿌듯했다”며 웃었다.

아내와 딸, 아들과 함께 한국에 온 수베로는 훈련이 끝나면 숙소에서 가족들과 온전히 시간을 보낸다. 술·담배는 물론 커피도 입에 대지 않는 그는 가족과 함께하며 스트레스를 푼다고 했다. 입국 당시 한화 모자를 썼던 둘째딸 안드레아(20)가 야구에 죽고 사는 마니아다. 막내아들의 이름은 수베로와 같은 카를로스(19). 장남의 이름은 카를로스로 짓는 집안 전통이 있다고 했다.

“저는 손자가 둘 있는 할아버지입니다. 첫째딸 카일라(30)가 두 아들을 뒀거든요.”

“도전할 수 있어 야구를 사랑한다”

수베로 감독의 롤 모델은 1995년 별세한 아버지다. “늘 가정적이셨던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보고 배웠어요. 아버지가 늘 ‘네가 최고’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말을 가슴 속에 새기고 삽니다.”

어머니는 자신이 야구의 길을 계속 걸을 수 있도록 응원해준 존재라고 했다.

“학창 시절 공부와 야구의 갈림길에서 훨씬 더 성공이 어려웠던 야구를 택한 이유는 도전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야구는 지금도 정말 어렵습니다. 돌이켜 보면 어머니가 제 뜻을 지지해주셔 이 자리까지 온 것 같아요. 현재 한국에 와 있는 것처럼 끊임없는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제가 야구를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그는 먼 훗날 팬들에게 ‘감독 수베로’가 아닌 ‘필드에 나와 늘 최선을 다했던 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

수베로 감독이 사진 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잠시 벗었다.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닮은 것 같다고 하자 그는 “그런 얘기를 자주 듣는다”며 껄껄 웃었다.

[장민석 기자 jordantic@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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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트롯파이터' 홍석천이 하리수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파워볼실시간

지난 10일 방송된 MBN ‘트롯파이터’에는 하리수와 홍석천, 두 이슈메이커가 방송 사상 최초 맞붙어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이날 4라운드는 퍼포먼스 대결로 꾸며졌다. '완판기획'은 "무대를 찢고 갈아 마시는 걸 보여드리겠다"며 하리수를 소개했다. 작년 ‘보이스트롯’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하리수는 특유의 콧소리를 뽐내며 등장해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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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짬뽕레코드'는 "저희가 훨씬 더 빛나는 무대가 될 것 같다. 하리수 기대해. 완전 빛나는 무대야"라며 홍석천을 소개했다. 홍석천은 하리수의 노래를 틀고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이어 “리수 잡으러 왔다”며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용만은 서로의 퍼포먼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고 하리수는 "홍석천 씨가 무대에서 끼가 장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그럼 홍석천이 하리수보다 한수 위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에 하리수는 코웃음을 치며 "그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석천은 "제가 자체발광이 나기 때문에 제가 이긴다"고 말헀고 하리수는 "그 빛에는 제가 이길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소방차의 'G카페'를 선곡하며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홍석천의 무대에 모든 시선이 집중됐다. 홍석천은 매련적인 중저음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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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본 김용만은 "정말 영혼까지 끌어모아 무대를 펼쳤다"고 말했고 이에 홍석천은 "51살이다"라며 지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홍석천은 뽕파고 점수 90점을 획득했다.

하리수는 금잔디의 '오라버니'를 선곡했다. '퍼포먼스 퀸' 다운 흥이 넘치는 하리수의 무대에 홍석천은 무대에 갑자기 난입하기도 했다. 대결 상대도 홀리는 끼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하리수는 뽕파고 점수 88점을 획득했다.

한편 뽕파고점수에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친 결과 177 대 173점으로 4점 차로 홍석천이 '짬뽕레코드'에 승리를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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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징역 2년→징역 1년 6월·집유 3년
화장실 몰카 공무원…“일부 피해자와 합의”

공무원 재직 시절 구청 내부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의 모습을 촬영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이 남성은 일부 피해자와 합의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대전지법 제1형사부(윤성묵 부장판사)는 1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9급 공무원 A씨(30)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과 3년간 아동 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6월24일부터 7월20일까지 대전 대덕구청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화장지 케이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뒤 여성의 신체를 23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10개월 된 신입 공무원이었던 A씨는 매일 새벽에 출근해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카메라를 설치한 뒤 다음 날 일찍 카메라를 수거했다.

이후 한 여성이 불법 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통해 매일 아침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는 A씨의 모습을 확인하고 추궁 끝에 범행을 자백받았다.

A씨의 차에서는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카메라 부품 등이 발견됐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 “외로워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곧바로 직위 해제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카메라를 불법으로 설치해 동료들, 불특정 다수의 신체를 수차례 촬영한 것은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징역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초범이며 촬영물들이 유포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와 합의한 데다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원심 형량이 다소 무겁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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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트로트의 민족' 준우승 김소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영상 바로보기

'트로트의 민족' 준우승 김소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트로트의 민족' 준우승자 김소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등 설움과 일반 노래도 트로트처럼 부르는 '뽕의 기운'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아모르겠다 파티' 특집으로 김연자, 럭키, 홍잠언, 김소연, 안성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이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이날 김소연은 "제 매력에, 그대로 멈춰라"라면서 "아쉽게 ('트로트의 민족'에서) 2등을 차지한 김소연이라고 합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녀는 '김연자를 만나기 위해 오늘을 기다렸다?'는 질문에 "트로트 관심이 있기 전에 아는 곡이 딱 두 가지 있었다. 주현미 선생님의 '짝사랑', 김연자 선생님의 '짝사랑'이었다"고 말해 김연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트로트의 민족'에서 우승한 안성준이 상금으로 1억원을 받았다는 말에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김구라가 2등(준우승) 상금을 못 받았냐고 묻자 "2등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꽃다발 하나도 못 받았고"라면서 "1등만 기억하고. 2등부터 36등까지 다 똑같다"고 설움을 토로했다. 이어 "커피 한 잔도 못 받았어요"라면서 울상을 지었다.

이에 안성준은 "트로피도 저만 주셨다. 2등, 3등 트로피도 안 줬다"고 밝혔다.

김소연의 설움 폭발에 안성준은 자신의 사비를 털어서라도 트로피를 만들어 주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소연은 '트로트의 요정'으로 등극했지만, '트로트를 싫어했다?'라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그녀는 "싫어했다기보다 트로트 관심 가지기 전에, 아이돌 노래 부르면 뽕필이 있어서 '아줌마냐?' 이런 소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아무 노래를 불러도 트로트 느낌이 있다고 했다. 이어 아이유의 노래 '금요일에 만나요'를 불렀고, 김소연 특유의 트로트 느낌이 담겨 원곡과는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김소연은 '트로트의 민족'에서 보여준 발랄한 매력을 한껏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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