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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2-25 13:13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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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핑클 출신 이진이 소박한 행복이 있는 일상을 공유했다.

이진은 2월 25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식사 장면을 영상으로 게재했다.

고기와 버섯 갖은 소스가 얹어진 음식을 포크로 들어 보이며 식사를 만끽하는 이진. 남편과 오붓한 한 끼를 즐기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이진은 2016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미국 뉴욕에서 거주 중이다. 이진은 최근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이진 인스타그램)하나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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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KBO리그에 추신수 선수와 같이 유명한 선수가 와 좋다. 함께 뛰게 돼 기쁘다."

추신수를 향해 던져야 하는 두 외국인 투수는 오히려 기뻐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기록했는데, 2009년에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 3할-20홈런-20도루뿐 아니라 20홈런-20도루를 3회 달성했다. 추신수는 또 아시아 출신 타자 중 최다 218홈런, 782타점까지 가지고 있는 타자다.

SK 와이번스를 인수하는 신세계는 23일 자유계약선수 추신수와 연봉 27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2007년 추신수를 해외파 특별 지명했는데, 신세계는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으로부터 관심받고 있는 추신수를 영입하는 데 적극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추신수 선수의 영입으로 프로야구 팬들에게 더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명문 구단의 명성을 되찾는 데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는 과거 미국 시절 추신수를 상대해 봤다고 했다. 그는 2014년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는데, 4경기 등판 14⅓이닝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통산 9년 동안 222경기 출전 1081⅓이닝 64승 61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그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7년 전 또는 6년 전이었는데, 추신수 선수를 스프링캠프 때 한 번 상대해 봤는데, 2안타를 허용했다"며 "KBO리그에 추신수 선수와 같이 뛰어나고 유명한 선수가 오게 돼 개인적으로도 좋다. 이 리그에서 함께 경기를 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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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는 또 "일단 아웃 카운트를 잡는 데 까다롭다"며 추신수를 기억하더니 "메이저리그에서 경험이 많고, 타석에서 매우 침착하다. 모든 면이 뛰어나다는 것만큼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키움 새 외국인 투수 조시 스미스 역시 "추신수 선수가 오게 됐는데, 리그 입장에서도 너무 좋다"며 "유명하고 실력도 뛰어난 선수가 와 팬도 많이 늘어날 것 같고, 리그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미스는 2010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21라운드 지명을 받고 신시내티 레즈에 입단했는데,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5년 동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보스턴 레드삭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었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101경기 184⅔이닝 6승 12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215경기 1023⅓이닝 72승 59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스미스는 "추신수 선수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선수다.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라며 "미국에 있을 때 추신수 선수가 소속돼 있는 팀과 경기를 했던 적도 있다"고 기억했다. 스미스는 2019년 보스턴 시절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추신수와 1타석 만났는데, 고의4구를 기록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윤다희 기자파워볼사이트
[애니멀피플] 호주 농장동물 생츄어리 입소한 양 '버락'
호주 멜버른 북부에서 수년간 털을 깍지 않아 털 무게가 35㎏에 달하는 양이 구조됐다. 인스타그램 @edgarsmission 제공

호주 멜버른 북부에서 수년간 털을 깍지 않아 털 무게가 35㎏에 달하는 양이 구조됐다. 인스타그램 @edgarsmission 제공
호주 멜버른 북부에서 엉망으로 엉킨 털을 달고 다니던 양 한 마리가 구조됐다. 숲을 헤매던 이 양을 구조한 뒤 처음으로 털을 깍자 그 무게는 35㎏에 달했다. 다 큰 캥거루 몸무게의 절반에 달하는 무게다.

호주의 농장동물 보호소인 ‘에드가스 미션 생츄어리’(Edgar's Mission sanctuary)는 이달 초 인근 숲에서 야생 양 한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버락’(Baarack)이라 이름 붙여진 양은 발견 당시 너무 웃자라 엉킨 털 때문에 거의 시야가 가려져 있었고, 병든 채 숲을 배회하고 있었다.

보호소는 몸이 너무 무거워 혼자서는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 버락의 털을 제거해주기로 했다. 구조 당시 버락의 털은 배설물과 곤충 등으로 오염되어 있었다. 건강한 털은 양의 체온을 잘 조절하도록 돕지만 버락의 털은 독이 된 상태. 이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틱톡’에 공개한 버락의 환골탈태는 지역 방송과 영국 비비씨 등의 보도로 현재 27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조된 양 ‘버락’의 환골탈태. 틱톡 @edgarsmission

구조된 양 ‘버락’의 환골탈태. 틱톡 @edgarsmission
어마어마한 덩치를 보여주던 버락이었지만 실제로는 영양실조 상태였다. 보호소 관계자는 “버락은 한 때 농장 소유의 양으로 보인다. 그의 귀에 인식표를 달았던 흔적이 남아있지만 현재는 두터운 털 때문에 뜯겨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야생 양들은 계절마다 털 갈이를 하며 일정 길이의 털을 유지한다. 가축화된 양은 다르다. 여러 세대에 거쳐 포식자를 피하고, 바위 지형 서식에 알맞게 진화한 야생 양과는 달리 현재 농장에서 키워지는 양은 인간이 털을 깍아줘야 한다.

보호소 관계자는 “현재 양털 생산을 주목적으로 키워지는 양들은 털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쪽으로 번식시켜 왔기 때문에 매년 인간이 털을 깍아주지 않으면 계속 자라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35㎏의 털을 깍아낸 버락은 현재 기운을 되찾고 생츄어리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파워볼사이트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05년 2월 중국 상하이의 ‘제 6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 바둑 최강전’. 이미 한국, 일본 선수들이 모두 탈락하고 남은 것은 이창호와 중국기사 4명뿐이었다.

아직도 ‘희대의 사진’으로 남은 웃고 떠들며 지나가는 중국기사 들 뒤에 혼자 쓸쓸히 걷는 이창호의 모습 그 이후 이창호는 거짓말처럼 4명의 기사를 모두 잡으며 대역전으로 기존 1승을 더해 5연승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한다.

기적같았던 이 5연승 우승은 ‘상하이대첩’이라는 이름으로 바둑사에 길이 남을 전설로 회자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한국기원 제공
그리고 16년이 지난 2월. 14개월 연속 한국랭킹 1위이자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진서 9단이 이창호의 ‘상하이대첩’을 재현할 기회를 잡았다. 마지막 상대가 세계랭킹 2위인 중국의 커제라는 점에서 5연승의 신화를 완성하기 더할나위없다.

신진서 9단은 25일 오후 2시 한국기원과 중국기원에서 온라인대국으로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3국 커제 9단과의 승부를 앞두고 있다.

커제 9단과는 상대전적에서 4승10패로 열세다. 하지만 지금의 신진서는 너무나도 흐름이 좋다. 이번대회 4연승을 내달리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만약 신진서가 커제를 이길 경우 박정환이 나올 필요도 없이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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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이창호가 보여준 전설적인 5연승 대역전 우승을 신진서가 재현할 기회다. 이창호의 5연승 이후 7연승 등 더 많은 기록이 나오긴 했지만 그럼에도 ‘상하이대첩’이 전설로 회자되는 것은 모두가 ‘설마’했던 기적을 이뤄냈다는 점이다.

상대전적에서 크게 열세인 커제를 상대로 5연승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창호의 ‘상하이대첩’에 버금가는 큰 업적을 달성할 수 있을 신진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넷플릭스가 올해 총 5천500억원을 투자한 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했다.

세계적 OTT(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Netflix)는 25일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3세션으로 나눠진 행사 중 세션1에는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동남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총괄과 '킹덤' 김은희 작가, 그리고 '인간수업'을 제작한 스튜디오329의 윤신애 대표가 참석했다. 세션2에는 강동환 넷플릭스 영화부문 디렉터, 김태원 넷플릭스 영화부문 디렉터가 참석했으며 세션3에는 배종병-이기오 넷플릭스 시리즈부문 디렉터와 '킹덤 : 아신전', '지옥', '오징어게임', '고요의 바다' 제작진과 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고요의 바다'는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서 벌어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고요의 바다'는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최항용 감독의 단편영화를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원작을 연출한 최항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각본은 영화 '마더'로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을 수상한 박은교 작가가 집필했다.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해 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배두나, 공유, 이준이 '고요의 바다'라고 불리는 달에서 목숨을 건 임무 수행을 하는 대원들로 분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D.P.'는 여느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같이 평범하게 군복무를 하던 이등병 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군무이탈 체포조'가 되어 탈영병들을 쫓게 되며 마주하게 되는 혼란스러운 청춘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육군 헌병대 군무이탈 체포조 D.P.(Deserter Pursuit)라는 신선한 소재로 군내 가혹행위와 인권 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누적 조회 수 약 1,000만 뷰를 넘긴 김보통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군인 잡는 군인'의 시선에서 탈영병을 추적해가는 과정의 장르적 재미와 청춘들의 고뇌와 성장까지 균형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이 군무이탈 체포조로, 손석구가 이들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간부로 출연해 군무이탈 체포조의 탈 많은 복무 일과를 그려낸다.

그동안 '언더커버', '네메시스' 등으로 알려졌던 '마이네임'은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로 잠입한 지우의 숨 막히는 복수극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냉혹한 진실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10대들의 어두운 이면과 우리 사회의 삐뚤어진 현실을 담아 화제를 모았던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정체를 숨긴 지우의 차가운 복수와 숨막히는 액션을 예고한다. '부부의 세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한소희가 지우로 분해 한계없는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등 연기 베테랑부터 블루칩 신예까지 조화로운 캐스팅이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과 멋진 액션 누아르를 예고한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청년 그루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후견인이 된 상구가 유품정리업체를 운영하면서 죽은 이들이 남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과 '엔젤아이즈'의 윤지련 작가가 '유품정리사'라는 특별한 소재를 토대로 떠난 이들이 미처 전하지 못한 말들과 남겨진 이들의 먹먹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섬세하고 안정감 있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이제훈이 상구로, 떠오르는 신예 탕준상이 그루로 분해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절박한 상황에 빠져 목숨을 내건 게임에 참여하는 다양한 참가자들과 극한 상황에 몰린 각 인물들의 선택이 눈 뗄 수 없는 긴장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등 매 작품 예리하고 묵직한 사회의식을 담았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첫 시리즈에 도전한다. 이정재가 직장을 잃고 인생의 바닥을 치고 있는 기훈으로, 박해수가 회사 자금을 유용하다 위기에 처한 상우로 분해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한 이들의 날 선 이야기를 들려준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 직진 로맨스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김소현, 정가람, 송강의 완벽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즌1에 이어 끝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조, 혜영, 선오에게 여전히 남아있는 첫사랑의 여운, 그리고 좋알람의 하트 수가 사회적 지위에도 영향을 끼치는 절대적인 가치로 변해버린 세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하는 지옥의 사자들을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이 갑작스런 지옥행 선고를 받으며 겪게 되는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 이야기다. 기적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초자연현상과 이를 신의 의도로 해석하는 신흥종교의 등장 그리고 혼란에 빠진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스릴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원작 웹툰 '지옥'은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 집필을 맡아 연재 시작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등이 출연한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원작인 주동근 작가의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은 2009년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네이버웹툰 수요일 연재작 중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고, 매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며 큰 인기를 구가했다. 연출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신선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이재규 감독이 맡았다. 윤찬영, 박지후, 조이현, 로몬, 유인수 등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매력의 신예들이 대거 출연한다.

전 세계에 K-좀비 신드롬을 일으켰던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은 북방 여진족 부락의 후계자 '아신'의 이야기와 생사초의 비밀을 그린다. 생사초의 비밀을 찾아 북방으로 향했던 이창 일행이 마주쳤던 의문의 인물 아신의 전사(前史)이며 시즌2의 연장선에 있는 하나의 스페셜 에피소드다. '킹덤' 시즌2 엔딩에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전지현이 주인공 아신으로 분해 모두가 궁금했던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어영대장 민치록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병은도 출연한다.

4월 9일에는 박훈정 감독의 영화 '낙원의 밤'이 공개된다.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세계', '브이아이피', '마녀' 등 강렬한 이야기와 탁월한 액션으로 장르 영화의 대가로 자리매김한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또 한번 한국 누아르 영화의 정수를 선보인다.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되어 일찌감치 작품성을 입증 받았다. '밀정', '안시성'을 통해 독보적 매력을 발산한 배우 엄태구와 '죄 많은 소녀'에서 압도적 연기로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배우 전여빈, '독전'에서 잊지 못할 악역을 완성한 차승원의 강렬한 시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수근의 눈치코치'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눈치만 보다 세월 다가는 관객들의 고민을 눈치의 대가 이수근이 상담하며 쏟아내는 사이다 같은 애드리브 질주를 담아낸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이다. '아는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살', '신서유기', '도시어부'2 등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수근이 데뷔 25년 만에 스탠드업 코미디에 처음 도전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특히 '이수근의 눈치코치'는 관객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구성되어 그의 탄탄한 공개 코미디 내공과 폐부를 찌르는 사이다 애드리브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서울의 한 대학 국제 기숙사에 살고있는 다국적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청춘을 담은 시트콤이다. 한국 시트콤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남자 셋 여자 셋'부터 '논스톱' 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시트콤을 제작해온 권익준 PD가 크리에이터 겸 연출을, '하이킥',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연출한 김정식 PD가 공동 연출로 함께한다. 각본은 '순풍산부인과', '뉴논스톱'의 서은정 작가와 '논스톱' 시즌 1,2,3,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16,17의 백지현 작가가 맡았다. 국제 기숙사 식구들로는 박세완, 신현승, 최영재(GOT7), 민니((여자)아이들), 한현민이 낙점됐다.

마지막으로 '백스피릿'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백종원이 마주 앉아 술 한 잔 기울이며, 술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넷플릭스가 백종원과 손잡고 한국의 술, 음식 그리고 문화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리얼리티 형식의 첫 시리즈를 선보인다. 한국인을 사로잡은 백종원의 입담과 매력이 넷플릭스를 타고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나게 될 기회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우리 술 문화의 중심에 있는 초록색 병 소주와 맥주는 물론 전통주, 막걸리, 크래프트 맥주까지 '가장 한국적인 술'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의 오감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최근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위한 장기적 제작 기반을 다지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 및 연천군에 있는 콘텐츠 스튜디오와 다년에 걸친 임대계약을 체결하기까지 한 넷플릭스는 2021년에도 공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스위트홈'과 '킹덤2'로 재미를 보고, 올해 영화 '승리호'를 독점 공개하며 K-콘텐츠 열풍에 힘을 실은 넷플릭스는 올해도 '오징어게임'부터 '네메시스(언더커버)', '고요의 바다', '지금 우리 학교는', 'D.P. 개의 날', '무브 투 헤븐', '킹덤 : 아신전',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안나라수마나라',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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