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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3-17 18:26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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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바쁘다. 전직 메이저리거를 향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SSG 랜더스 추신수는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에 나서 타율 0.275, 출루율 0.377, OPS 0.824, 218홈런, 782타점, 868볼넷, 157도루를 기록하며 아시아 최고 타자 가운데 한 명으로 커리어를 쌓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FA(자유 계약 선수)가 된 추신수는 SSG와 1년 연봉 27억 원에 계약을 하며 자국 리그를 밟게 됐다.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한 추신수는 경기장에 나설 때마다 인터뷰를 소화하고 있다. 자가격리 해제 후 사직구장에서 첫 인터뷰를 했고 울산에서 두 차례, 대구에서 한 차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나 뜨거운 관심은 식을줄 모른다. 17일 대구 경기를 앞두고도 인터뷰 스케줄이 예정돼 있다.


몸 만들기도 바쁘다. 당초 추신수는 16일과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실전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불발됐다. 추신수는 오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 첫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SSG 김원형 감독은 "오늘, 내일(16일, 17일) 출전하지 않는다. 조금 더 훈련을 하고 시범경기 시작하면, 그때 출전 계획할 예정이다. 20일도 확정은 아니다. 오늘과 내일 운동을 하면, 운동장 훈련이 네 번째다. 투수들 공을 봐야 하니까 그래도 20일에는 큰 문제가 없다면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조금 더 적응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추신수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나이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지만, 내가 20대 후반, 30대 초반이 아니다. 나이가 있어서 조심스럽다. 의욕은 있지만, 의욕이 넘쳐서 경기에 나서다가 안 좋은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감독님께서 하신 말씀을 충분히 이해한다. 조금 더 훈련을 하면 시범경기 타석 때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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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를 끌어올리기도 바쁜데, 선수단, 구단 프런트 이름 외우기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SSG 구단 관계자는 "마스크를 하고 지내다 보니 추신수가 선수들 얼굴과 이름을 잘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선수들 사진이 든 가이드북을 구단에 요청했다. 거기에 구단 직원들 이름도 외워야 하는데 어렵다고 말하면서 구단 직원들 사진도 함께 요청했다"고 밝혔다.


연습경기 중 SSG 더그아웃은 분주하다. 경기를 관전하고 있는 추신수 옆으로 후배 선수들이 한둘씩 찾아가 이야기를 나눈다. 추신수가 먼저 말을 걸 때도 있고, 후배들이 다가오기도 한다. 추신수는 "미국 생활 동안 이름을 외우기가 어려웠다. 지금 서로 이름을 이야기하면서 인사를 하고 있다. 빠르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아직 반도 못 외웠다"며 웃었다.파워볼게임


이어 그는 "함께 우리를 도와주고 따라다니시는 프런트분들도 이름을 알아야 한다. 개막일 전까지 구단 사람들 이름을 모두 외우는 게 목표다"고 다짐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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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쇼’ 허지웅 감스트 일침 사진=SBS 러브FM ‘허지웅쇼’

‘허지웅쇼’ 허지웅이 감스트의 욕설 논란을 일침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는 도티가 출연했다.

이날 도티는 “(크리에이터로서) 정말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개인 채널의 매체력이라는 게 단순히 소수의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에이터나 창작자들이 본인의 콘텐츠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파워사다리

이를 들은 허지웅은 “스포츠 선수한테 욕을 하고 이런 걸 보면 답답하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부모님들과 하나의 문화를 공유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스트는 생방송 중 축구선수 손흥민을 향해 욕설을 사용해 논란이 돼 사과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리스트 인물 일부, 개인계좌나 현금으로 전달" 핵심 참고인 경찰 진술
정상 계약이라면 계약금은 신탁계좌로 입금해야
"분양권 확보해 넘기고, 계약금도 이영복 회장 측이 해결" 주장도
경찰 "어떤 진술 나왔는지 확인해줄 수 없다"..정식 수사 전환하나
유력 인사 이름과 직책, 전화번호와 '선택호실' 란에 요청사항이 담긴 부산 엘시티(LCT) 리스트. 강민정 기자

유력 인사 이름과 직책, 전화번호와 '선택호실' 란에 요청사항이 담긴 부산 엘시티(LCT) 리스트. 강민정 기자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당시 분양권을 둘러싸고 비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졌다는 핵심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3.16 CBS노컷뉴스=엘시티 문건 관련자, "'피'만 챙긴 사람들이 수사 핵심", 3.17 CBS노컷뉴스=엘시티 미분양이라 특혜 없었다?…"좋은 호실 미리 빼놔" 의혹 제기]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이른바 '엘시티 리스트' 사건 관련 핵심 참고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리스트에 오른 인물 중에 계약금을 엘시티 직원 개인계좌로 입금하거나, 현금으로 전달한 사람들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상적인 아파트 당첨 계약이라고 한다면 계약금이나 잔금은 분양대행사의 신탁계좌로 입금하게 돼 있다.

하지만 엘시티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인물 중 일부는 계약금 등을 엘시티 이영복 회장의 최측근 직원 계좌로 보냈거나 현금으로 줬다는 진술이 최근 경찰 조사에서 확보됐다.

경찰은 최근 엘시티 리스트 관련 핵심 참고인 5명을 여러 차례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건 관련자들은 이영복 회장 측이 특혜분양용 물건을 마련하기 위해 차명 청약통장을 모아 청약해 아파트 당첨권을 확보하거나, 웃돈을 주고 당첨권을 사들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문건 관련자는 CBS노컷뉴스에 "엘시티 이영복 회장이 청약 통장 수백 개를 청약해 당첨권을 확보하거나, 일반 당첨자의 당첨권을 웃돈, 이른바 프리미엄을 주고 사들여 리스트 있는 사람들에게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확보한 분양권을 지역 유력인사에게 넘겼고, 당첨권 계약금을 개인계좌나 현금으로 받거나 이 회장이 직접 해결했다는 게 문건 관련자들의 주장이다.

부산 해운대 엘시티. 송호재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 송호재 기자
즉 리스트에 오른 인물 중 일부가 비정상적인 형태로 분양권을 확보했고, 이에 대한 계약금 역시 비정상적인 경로로 납입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이 엘시티 리스트와 관련해 구체적 정황이 담긴 핵심 진술을 확보한 만큼 수일 내에 이 사안을 내사에서 정식수사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경찰은 "아직은 참고인을 불러 내용을 파악하는 단계며, 어떤 진술이 나왔는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CBS노컷뉴스가 확인한 엘시티 리스트에는 현직 국회의원, 전직 장관, 검찰이나 법원장 출신 변호사, 전 언론사 대표, 금융그룹 전 대표, 유명 기업인 등 107명의 유력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이 리스트는 엘시티 정당계약 하루 전인 2015년 10월 27일 오후에 작성돼 같은 해 12월 7일까지 수정됐다.파워볼실시간

이에 대해 엘시티 측 해명을 듣기 위해 전화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다만 CBS노컷뉴스에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입주자들의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취재에 더 이상 응할 수 없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부산CBS 강민정·박진홍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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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호건의 사고 차량.
벤 호건의 사고 차량.
벤 호건의 신화

1946년부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던 벤 호건은 PGA 투어에서 1946년 13승, 1947년 7승, 1948년 10승을 올리며 라이벌인 샘 스니드와 다른 경쟁자들을 일방적으로 제압하고 있었다. 1949년 1월에 이미 2승을 거둔 벤 호건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었지만 그의 우승 행진은 그레이하운드 버스에 의해서 완벽하게 정지 되었다.

1949년 2월 1일 피닉스오픈을 마치고 부인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벤호건의 캐딜락 승용차는 안개 속의 다리 위에서 버스와 정면 충돌했다. 맞은 편 차선으로 위험한 추월을 시도한 버스였는데 다리 위라서 피할 공간이 없었다. 벤 호건은 버스의 헤드라이트를 보면서 옆자리에 앉은 부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녀의 몸 위를 덮어 안았다. 부인을 구하려는 마지막 행동으로 인해 목숨을 건졌지만 운전석 쪽으로 밀려들어온 엔진 때문에 왼쪽 다리 뼈, 골반 뼈 등 11개의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입원 후 담당의사는 언론 브리핑에서 벤 호건의 골프는 이제 끝났으며 어쩌면 걷기도 어려울 지 모른다는 소견을 발표했다.

59일 동안 누워만 있던 호건은 63킬로였던 체중이 43킬로까지 내려가는 등 거의 폐인이 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미디어와 팬들은 호건의 골프를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지만 호건은 마음 속으로 컴백을 다짐하며 재활을 시작했다. 목발 없이 처음 걸을 수 있었던 날 거실에서 55 발자국을 걸었고 매일 다섯 발자국씩 더 걷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고 후 7개월 만에 골프샷을 시작했고 12월에는 카트를 타고 처음으로 18홀을 돌아 보았다. 놀랍게도 호건의 샷은 전성기와 큰 차이가 없었고 71타를 칠 수 있었다. 왼쪽으로 완전한 체중이동을 못하므로 드라이버 샷의 길이가 조금 짧아진 것 뿐이었다.

호건이 1월초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A 오픈에 참가신청서를 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그의 컴백이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대회 첫날 락커룸에 일찍 도착한 호건은 고무밴드로 왼쪽다리의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단단하게 당겨서 감고 있었다. 다리 쪽으로 피가 몰려서 부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호건을 보기 위해 몰려든 9천명의 갤러리들은 모두 그를 따라갔다. 응원을 받으며 73타를 쳐서 공동 16위가 된 호건의 첫 라운드는 모두를 놀라게 만든 완전한 컴백이었다. 4라운드 후 라이벌 샘 스니드와 연장전 18홀까지 접전을 했지만 체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하여 2위에 머무르고 말았다. 미디어에서는 우승보다 값진 2위이며 완벽한 컴백무대였다는 극찬을 쏟아내고 있었다.

사고 후에만 1950년 US오픈 우승 등 메이저 6승을 더 보탠 호건은 커리어 메이저 우승 9회를 달성하고 은퇴했다. 그는 모두가 회복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자동차 사고의 역경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신화를 남겼다.

타이거 우즈의 사고 차량.

타이거 우즈의 사고 차량.
타이거도 컴백에 성공할까?

타이거 우즈는 금년 2월 23일에 운전하던 자동차가 전파되는 사고를 당해서 오른쪽 다리뼈가 여러 조각으로 부스러지고 발목뼈도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다리뼈는 철심으로 고정하고 발목뼈도 나사와 핀으로 고정하는 대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지만 타이거의 골프를 다시 볼 수 있을지 전망이 엇갈린다.

벤 호건이 컴백에 성공했다면 위대한 타이거의 컴백도 가능하다고 믿는 팬들이 많다. 사고 당시 나이를 비교하면 호건 36세, 타이거 45세 이므로 호건이 재기에 유리했다. 나이를 제외한 신체적 상태에서도 타이거는 이미 많은 부상과 수술을 거쳤으므로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었다. 또 타이거는 이미 큰 부자이므로 어려운 재활 과정을 거쳐서 시합에 나와야 하는 헝그리 정신이 약하다. 타이거는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서 우승의 가능성이 있어야 나타날 것이다. 그래서 타이거의 시합 모습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타이거는 PGA 투어 82승으로 최다승자 부문에서 샘 스니드와 공동선두이다. 타이거의 팬들은 타이거가 최소한 1승을 추가하여 최다승의 기록을 갱신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팬들은 그가 82승을 훨씬 뛰어 넘어서 90승쯤에 가기를 응원한다. 기록이라는 것이 깨지고 나면 그 기록이 별 것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필자도 타이거의 팬이지만 전망을 예측하라면 조금 냉정해 진다. 이제 타이거에게는 더 이상의 우승기회가 남아있을 것 같지 않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일년에 몇 번씩 대회에 나온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라 여기며 그를 기다린다.

*골프 대디였던 필자는 미국 유학을 거쳐 골프 역사가, 대한골프협회의 국제심판, 선수 후원자, 대학 교수 등을 경험했다. 골프 역사서를 2권 저술했고 “박노승의 골프 타임리프” 라는 칼럼을 73회 동안 인기리에 연재 한 바 있으며 현재 시즌2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 '셀러브리티'-'돌핀' 작업한 히트 메이커 라이언 전이 만들어
책상과 의자, 큐브 이어 스케이트보드라는 새로운 오브제 쓴 안무 눈길
무대 의상 선정할 때도 춤출 때 불편하지 않은지 고려해
멤버 신지윤, 데뷔 앨범부터 3연속 자작곡 수록..이번 곡은 '럭키'
지난해 데뷔한 후 신인상 6관왕 "앞으로는 위클리 더 많이 알리고 싶어"
1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 스퀘어에서 위클리의 미니 3집 [위 플레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왼쪽부터 박소은, 조아, 이재희, 이수진, 지한, 신지윤, 먼데이.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1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 스퀘어에서 위클리의 미니 3집 [위 플레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왼쪽부터 박소은, 조아, 이재희, 이수진, 지한, 신지윤, 먼데이.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K 하이틴'이라는 일관된 콘셉트를 선보인 7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위클리(Weeekly)가 '학교 3부작'의 세 번째 장 [위 플레이](We Play)로 돌아왔다. 평범했던 일상이 소중해진 시기, 위클리만의 '자유분방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1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위클리의 세 번째 미니앨범 [위 플레이]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MC 재재가 진행한 이날 쇼케이스에서 위클리는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After School)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수록곡 '야미!'(Yummy!) 무대도 펼쳤다.

신지윤은 "저희 세 번째 미니앨범 [위 플레이]는 10대들이 소중한 의미를 찾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가장 평범한 일이 가장 어려웠던 2020년 상황을 반영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그렸다"라고 설명했다. 먼데이는 "[위 아](We are)에서는 위클리 방향성을, [위 캔](We can)에서는 10대의 성장 이야기를 보여드렸고, [위 플레이]에서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일상과 자유를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은 '애프터 스쿨'이다. 방과 후 친구들과 보내는 소중한 순간과 자유를 노래하는 댄스곡으로, 역동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톡톡 튀는 멜로디로 위클리만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위클리 먼데이, 박소은, 이수진, 신지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위클리 먼데이, 박소은, 이수진, 신지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애프터 스쿨'은 아이유 '셀러브리티'(Celebrity), 오마이걸 '돌핀'(Dolphin) 등을 작업한 히트메이커 라이언 전과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와 태민 '괴도'(Danger) 등을 작사한 서지음-서정아 작사가가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이재희는 "위클리만의 발랄한 에너지가 담긴 곡이다. 작년에 일상의 소중함을 정말 많이 느꼈는데 상황이 좋아져서 친구들과 우리 데일리(팬클럽)와 직접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위클리 특유의 활기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조아는 '애프터 스쿨'에서 믿고 들어도 되는 파트로 '우린 스케이트보드 위로 마치 춤을 추듯 발을 굴러'를 꼽았다. 데뷔곡 '태그 미'(Tag Me)에서는 책상을, 전작 '지그재그'(Zig Zag)에서는 큐브를 썼던 위클리는 이번 '애프터 스쿨'에서 바퀴 달린 의자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댄스 반장' 박소은은 떠나가는 기차를 잡는 춤이라며 포인트 안무를 공개한 바 있다.

데뷔 앨범 [위 아], [위 캔]에 이어 이번 [위 플레이]로 3부작을 완성한 위클리는 이번에도 K 하이틴의 매력을 보여준다. 조아는 "지난번엔 춘추복 입은 학생들을 보여드렸다면, 교복 아닌 이런 스트리트 패션을 입고 등장한다. 일상적인 모습을 가장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위클리 이재희, 조아, 지한.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왼쪽부터 위클리 이재희, 조아, 지한.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동안 교복 콘셉트로 사랑받은 위클리는 지난 활동 곡 '지그재그'를 통해 4부 반바지 의상을 선보여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무대 의상을 선정할 때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자 이수진은 "아무래도 (안무에) 오브제 사용하다 보니까 퍼포먼스 할 때 불편하지 않은지 그 부분을 굉장히 신경 쓴다"라고 답했다.
신지윤은 세 앨범 연속 자작곡을 실었다. '럭키'는 신지윤이 단독 작사, 블루리듬과 공동 작곡한 곡이다. 편곡은 블루리듬이 했다. 신지윤은 "우연히 시작된 인연이 견고해지면서 서로를 행복하게 해 주고 부족한 걸 채워나가는 건 어쩌면 굉장한 행운일 수 있다는 의미의 곡이다. 그래서 가사도 '암 소 럭키'(I'm so lucky)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작업 스타일을 두고는 "만들어 둔 트랙에 흥얼거리면서 멜로디를 입히고 가사 쓰기도 하고, 가사 쓰고 그다음에 멜로디를 쓰기도 하고, 기타 치면서 흥얼거린 멜로디를 중심으로 쓰기도 하면서 즉흥적으로 한다. 잘 써질 때는 한 번에 몇 곡이 나오기도 하지만 잘 안 써질 때는 몇 주 동안 한 구절도 못 쓴다"라고 말했다.

신지윤은 평소 일상의 사소한 부분이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든 앨범에서 자작곡을 들려드리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그는 본인 외에도 위클리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관심이 깊고 공부 중이기에 언젠가 위클리 전원이 만든 음악을 싣거나, 멤버들 자작곡이 많이 들어간 앨범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위클리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먼데이, 이재희, 박소은, 지한. 앞줄 왼쪽부터 신지윤, 조아, 이수진.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위클리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먼데이, 이재희, 박소은, 지한. 앞줄 왼쪽부터 신지윤, 조아, 이수진.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각각 '성장'(이수진), '다리'(먼데이), '봄'(지한), '강추'(신지윤), '자유'(박소은·조아), '생일선물'(이재희)이라고 표현했다. 이수진은 "기존에 해 보지 않았던 퍼포먼스나 콘셉트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지 않았나"라고, 먼데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더 다양한 콘셉트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하나의 다리가 되어준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지한은 "[위 플레이]가 올해 첫 앨범이기도 하고 위클리의 또 다른 시작이 아닐까 싶어서 '봄'이라고 했다"라고, 신지윤은 "저희 앨범이지만 저희가 들어도 노래가 너무 좋다. 그래서 자신 있게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박소은은 "보드를 타면서 바람을 가르고, 뮤직비디오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면에서 자유로움을 표현하려 했다"라고, 조아는 "뮤직비디오나 퍼포먼스를 보시고 (자유에 관한) 갈증을 해소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내일(18일) 생일이라는 이재희는 "컴백이라는 기쁜 일을 생일 전날에 맞이하게 되어서 이번 앨범을 제 생일선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6월 데뷔한 위클리는 신인상 6관왕이라는 기록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데뷔 후 바라는 바를 어느 정도 이룬 것 같은지 묻자, 박소은은 "저희 모두 데뷔해서 시상식 무대 올라보는 게 꿈이었고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신인상 받고 싶다는 꿈도 있었는데 두 가지 모두 이뤄져서 정말 영광이고 감사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위클리는 이번 '애프터 스쿨' 무대에서 스케이트보드를 소품으로 활용해 퍼포먼스를 꾸민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위클리는 이번 '애프터 스쿨' 무대에서 스케이트보드를 소품으로 활용해 퍼포먼스를 꾸민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위클리라는 이름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것 역시 저희의 큰 목표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저희가 더 열심히 활동해서 많은 분들께 위클리라는 이름을 알리고 많은 대중의 일주일을 매일 행복하게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위클리의 세 번째 미니앨범 [위 플레이]는 오늘(17일) 저녁 6시 멜론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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