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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3-25 11:29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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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포토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유퀴즈' 방탄소년단 지민이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24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방탄소년단이 연습생 때 회사 쪽에서 연락이 오면 다들 두려워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민은 "'이번에는 진짜로 위험했다'는 말을 매달 들었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차라리 그냥 두는 게 낫지 않냐. 꼭 그런 말을 매달 했어야 됐나"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파워볼사이트

그러자 지민은 "신인개발팀 누나가 뭔가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며 "그런데 그분이 엄청 많이 도와줬다. 내가 새벽에 연습할 때도 남아주셨다. 돌이켜 보면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에디터]
본문이미지
이번 ‘학폭’은 여간해선 그 진위를 가리기 어렵다. 그만큼 서로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누구도 ‘팩트’를 두고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스타인 기성용과 현주엽의 학폭 얘기다. 보통 ‘학폭’에서 주로 목격하는 패턴은 △피해자 폭로에 가해자 ‘인정’ △가해자 부분 ‘수긍’, 부분 ‘부인’ △서로 부인, 결국 피해자 ‘조작 시인’ 등이다. 이중 피해자 폭로에 가해자가 인정하는 구도가 가장 많다.

그런 이유는 ‘미투’ 최초 폭로자가 제시한 것처럼 그 내용이 ‘구체적’이고 태도가 ‘신중하기’ 때문이다. 피해자가 수개월, 또는 몇십 년 간직한 과거의 기억을 이제야 새삼스럽게 ‘꺼내드는’ 일이 생각만큼 쉽지 않기에, 폭로의 전개 과정은 구체적이고 신중할 수밖에 없다.

폭로가 시작됐을 때 이 싸움의 승기(진실이라고 믿어지는 사실)가 피해자 쪽으로 상당히 기울 수밖에 없는 것도 그 묘사의 구체성이나 피해의 규모가 설득력 있게 읽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반대도 만만치 않게 발생한다. 소위 ‘무고’로 거짓 폭로를 일삼다 수소문 끝에 진실 한자락 내놓는 ‘증거’ 앞에 글을 내리고 사라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기성용과 현주엽의 경우는 무엇보다 지금까지 보인 이 같은 양상과 180도 다른 그림이라는 점에서 특이하고 놀랍다. 피해자들은 ‘신중하게’ 접근했고, ‘구체적’으로 묘사했는데, 가해자들은 “사실무근”이라고 똑 부러지게 부인했다. 사실인정은커녕, “기억은 안 나지만, 그랬다면 사과한다” 같은 부분적 해결방식도 모두 거부했다.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공통분모’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이들 ‘학폭’ 사건의 새로운 양상이다. 둘 중 어느 하나는 분명 거짓말인데 둘 다 진실을 주장하고 있으니 사건을 겪은 이도, 이를 보는 이도 황당할 뿐이다.

기성용에게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진술, 현주엽에게 고교시절 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폭로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터졌고, 이 사건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날 선 공방이 오가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두 사건 모두 결국 ‘법정’에서 결론이 날 전망이다.

이 사건들은 제3의 목격자가 “어디서 들었다”는 식의 간접 폭로가 아닌, 직접 당사자 그것도 한 명이 아닌 두 명 이상의 피해자가 법정에 제출할 정도의 증거와 증언을 가지고 싸우고 있다는 점에서 그럴듯하게 들렸다.

하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두 선수도 물러서지 않았다. 자신들이 완전무결하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 기성용은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고, 현주엽도 고소장을 제출했다.이 사건에서 가장 이해가 안 가는 대목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기억이 완전 다른 ‘엉뚱한 과거’ 외에 서로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다.

양측 모두 ‘진실 찾기’ 명분을 좇아 길고 긴 싸움에 나섰지만, 수년이 지난 후 받게 될 상처의 크기는 작지 않을 것이다. 특히 기성용-현주엽의 말이 사실이든 거짓이든 이들에게 드리운 상처가 더 클 수밖에 없다. 이들은 법정에서 지면 지금까지 얻었던 모든 것을 잃을 것이고, 이긴다고 해도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일약 스타로 떠오른 조병규가 학폭 문제로 티격태격 설전을 벌이다가 (가해자가 아니라는 점을 밝히기 위해) SNS에 정리되지 않은 감정을 그대로 옮겨 적은 글로 되레 대중의 원성을 산 것처럼 억울함이 있어도 쉽게 표현할 수 없는 ‘연예인의 자중’은 이미지 실추를 막는 또 하나의 비책으로 받아들여진다. 조병규가 새 드라마 ‘어사조이뎐’에 출연이 불발된 것은 ‘학폭’과 직접적 관련이 없더라도, ‘이미지 실추’와 연관된 측면이 적지 않은 셈이다.

마찬가지로 두 선수가 가해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감정의 말이나 태도들이 알게 모르게 대중의 비난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소송전 이후에 끼치는 ‘이미지 실추’ 문제가 학폭 폭로자보다 더 비중있게 다가올 수 있다.

‘실추’ 또는 ‘추락’ 사이에서 이들이 정녕 지키고 싶은 건 억울함의 해소일까, 아니면 구하기 어렵다고 믿는 증거의 흐지부지된 파편들일까.
반대로 형사고소와 억대 민사소송전에 휘말린 폭로자들이 얻고 싶었던 건 무엇일까. 금전적 보상? 스타들 무너뜨리기? 현재로선 자신의 기억이 왜곡되지 않았다는 진실 규명 외에 달리 찾을 이유가 없다.

소송전의 결과가 어떻게 나든 이것 하나만은 분명해질 듯하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말이 옳다면 ‘무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강화될 것이고, 피해자로 불리는 폭로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똑같은 원칙(구체적 사실과 신중한 태도)으로 제시된 폭로에 분노는 더 커질 것이다. 그만큼 이 사건을 통해 얻게 되는 사안에 대한 시각과 기준은 더 거칠고 명확해진다는 점이다.파워볼중계

다만 길고 긴 많은 소송전이 그렇듯 이런 내용의 결말이 시작과 달리 거품처럼 싱겁게 끝나 쉽게 잊히는데, 그러지 않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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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금평 에디터 danny@mt.co.kr


[뉴스엔 석재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성희롱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수위 높은 '19금 드립'으로 대중에게 주목받았던 박나래가 결국 선을 넘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월 23일 웹 예능 '헤이나래'에는 'EP.2 제목은 최신유행 장난감 체험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회 한 사바리를 곁들인'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나래는 키즈 유튜브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와 최신 유행 장난감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는 남자 인형을 살펴보며 "너무 뒤가 T 아니냐", "너무 Y다" 등 발언을 이어갔다. 또 인형 팔을 사타구니 쪽으로 밀어 넣어 남성 신체 일부 모양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모자이크된 인형 몸통에 "25금 아니냐"며 놀라워했고, 헤이지니는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박나래의 발언이 성희롱이라고 지적했다. 일부는 "성별이 바뀌었으면 은퇴각"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헤이나래' 제작을 맡은 와플 스튜디오 측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전환했다. 이어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2회 영상은 재검토 예정이며, 앞으로 공개될 영상 역시 제작에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제작진 사과에도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보다 앞서 공개된 영상 'EP.0 이게 방송에 나가요? 그래서 디지털로 왔습니다. 헤이나래의 각 금(禁) 정상회담 어린이 시청 금지' 영상도 재조명된 것. 당시 박나래는 "당근을 왜 흔들어?"라는 말과 함께 다리 사이로 손을 흔들었다. 또 발을 모아 테이블 다리를 비비는 등 음란 행위를 연상케 했다. 이 또한 누리꾼들이 성희롱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동안 박나래는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얼굴 분장 개그와 더불어 빨간 맛 19금 개그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그는 성적인 소재를 개그로 승화시켰다. 또 종종 야한 농담도 거침 없이 던졌다. 이는 스탠드업 코미디 '농염주의보'와 KBS 2TV '스탠드업'으로 확장됐고, 대중을 사로잡는 매력이 됐다. 자신 또한 여러 방송을 통해 19금 개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문제는 19금 개그는 TPO(Time Place Occasion)가 중요하다. 아슬아슬하게 선 타는 묘미 이외 이를 받아주는 상대방과 자신이 속한 상황 등을 신경 써야 한다. 어느 하나라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이는 곧 불쾌감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 분야 대표주자인 신동엽부터 안영미, 장성규 등이 논란이 없었던 건 상황과 상대방, 시청자를 고려해 선을 지켰기 때문. 그에 반해 박나래는 웃음을 줘야 한다는 일념 하에 아이들이 시청하는 콘텐츠에서도 수위 조절을 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한순간에 '유쾌함'에서 '불편함'으로 이미지가 바뀌었다.

현재 누리꾼들은 제작진뿐만 아니라 박나래 또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그가 현재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 등에서도 하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 한 순간에 추락 위기를 맞이한 박나래가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뉴스엔DB, 웹예능 '헤이나래' 캡처)파워볼사이트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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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창지대 영산강 간척지서 때 아닌 '염해 측정' 바람
"나주시와 주민이 함께 추진" 광고..시 "사실무근, 법적 대응"
특정 업체 홍보물에 '나주시·한수원 마크 사용' 주민 현혹
우량 농지 '신재생에너지' 미명하 돈벌이 전락, '식량 안보' 위협
염해 농지 태양광 발전시설 허용 후 갖가지 잡음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과거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곡창지대인 전남 나주시 동강면 장동 들녘에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녹색의 생명력이 깃들고 있다. 하지만 이곳 들녘에서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염해(鹽害) 측정' 바람이 불고 있어 논란이다. 2021.03.25. lcw@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과거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곡창지대인 전남 나주시 동강면 장동 들녘에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녹색의 생명력이 깃들고 있다. 하지만 이곳 들녘에서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염해(鹽害) 측정' 바람이 불고 있어 논란이다. 2021.03.25. lcw@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30년 넘게 풍년가 소리가 울려 퍼진 멀쩡한 벼농사 곡창지대에서 때 아닌 '염해(鹽害) 측정' 바람이 불고 있다.

탈 없이 농사를 지어온 농지도 '염해 농지'로 판정만 받으면 지자체 등을 상대로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행위 인·허가' 절차를 손쉽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국 곳곳에서 과거 대단위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우량 농지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이라는 미명 아래 손쉬운 돈벌이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어 '식량 안보' 확보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25일 뉴시스 취재 기자가 찾은 전남 나주시 동강면 장동 들녘은 과거 바닷물이 드나들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갯벌이었다.

지난 1978년 착공해 1981년 완공된 '영산강 하구언 방조제' 덕분에 이 일대 갯벌 544㏊(164만5600평)는 지평선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옥토(논)로 탈바꿈했다.

이곳 들녘은 '나주 동강 간척지'로 불린다. 전국 12대 '러브미(米) 브랜드쌀 인증에 이어 전남 10대 우수 브랜드 쌀에 수차례 선정된 '드림생미'가 생산되는 알짜배기 곡창지대로 유명하다.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과거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곡창지대인 전남 나주시 동강면 장동 들녘에서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염해(鹽害) 측정' 바람이 불고 있어 논란이 다. 2021.03.25. lcw@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과거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곡창지대인 전남 나주시 동강면 장동 들녘에서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염해(鹽害) 측정' 바람이 불고 있어 논란이 다. 2021.03.25. lcw@newsis.com
하지만 정부가 지난 2019년 7월부터 염해(소금기 피해)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농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한 '농지법 개정' 이후 최근 몇 달 사이 민간사업자들의 영업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갖가지 잡음이 일고 있다.

일부 태양광 사업자들이 농지법 개정 본래 취지를 오도한 채 농업인들을 부추겨 멀쩡한 농지를 '염해 농지'로 둔갑시키려 하는 과도한 영업방식과 현실과 동떨어진 '고무줄 염해 측정 방식' 때문이다.

여기에 농업인들을 교묘하게 현혹하는 사업 홍보 방식도 문제로 지적받는다.

모 업체는 태양광발전 사업 소개 홍보용 인쇄물에 '나주시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는 문구에 이어 홍보물 표지에 '나주시 심벌마크'와 '한국수력원자력 CI(회사 마크)' 등을 함께 표시해 마치 나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것처럼 포장했다.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모 민간업체가 전남 나주시 동강면 농업인들에게 배포한 태양광발전단지 조성 홍보물. 2021.0325. lcw@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모 민간업체가 전남 나주시 동강면 농업인들에게 배포한 태양광발전단지 조성 홍보물. 2021.0325. lcw@newsis.com
나주시에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사업자와 단 한 차례도 협의한 적이 없으며,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 심벌마크를 사업 홍보용 인쇄물에 무단으로 사용하고, 마치 나주시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문구에 대해서는 법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확인된 농사에 적합한 농지를 염해가 있는 것처럼 둔갑하는 수법으로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려 한다는 주민 민원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엄정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도 "전혀 사실무근이다. 우리 회사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처럼 표시한 홍보물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홍보물을 배포한 업체 관계자는 "본사에서 제작해 제공한 홍보물이라 확인 후 설명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해명을 하지 않았다.

현재 영산강을 사이에 두고 나주 동강면과 무안군 일로·몽탄면 일대에는 2~3개 업체가 영산강 간척지 농지를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계획상 가장 큰 사업은 표준 화력발전소 1기(500㎿)의 절반 규모와 맞먹는 '200㎿급'에 달한다.

간척 농지에 '200㎿급'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선 40년 가까이 아무 탈 없이 쌀농사를 지어온 영산강 일대 농경지 수 십 만평이 '염해농지 판정'을 받아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

아직까지 본격적인 염도 측정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쌀농사보다 많은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민간업체들의 사업설명회 내용을 신뢰하는 일부 농업인들이 사업자들과 '농지 임대차 계약'을 맺으면서 조만간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업체들은 태양광발전단지 설치를 위해 간척지 논 1필지(4958.6㎡·1500평) 당 연간 수백만원의 임대료를 제시하고 있다.

일부 농민들은 '20년 가동 후 농지 원상복구' 조건부를 감안해도 벼농사 보다 많은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농민의 눈으로 측정할 때는 '소금기에 의한 피해'를 일컫는 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벼의 뿌리가 닿지 않는 심토층(논바닥으로부터 30~60cm 아래 지점)을 표본으로 측정하면 '염해농지'로 판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멀쩡한 농지도 염분 농도가 5.5dS/m(데시지멘스퍼미터) 이상이면 '염해 농지'로 판정돼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염해 농지 판정 기준인 염분 농도의 경우, 과거에는 6dS/m였지만 현재 5.5dS/m로 완화된 점도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농업인 A씨는 "아무런 문제없이 30년 넘게 쌀농사를 지어온 황금 들녘이 최근 들어 염해 농지로 판정 받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마음속으로 갈등을 했다"며 "정직한 농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사업 모델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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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마지막 주 해설들이 주목할 경기를 선정한 가운데, 해설위원 네 명 중 두 명이 한화생명 e스포츠 대 T1의 경기를 골랐다.
25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0주차 경기가 열린다. 마지막 주 역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일 동안 8경기가 열린다.

마지막 주인 만큼 최종 순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정노철과 아틀러스 두 해설은 한화생명과 T1의 경기를 주요 경기로 선정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막판 순위 변동까지 가능한 상황에서 정노철 해설은 "이제는 우승을 향해 달려야 하는 두 팀이 플레이오프 직전 최종 점검에 나선다"며 경기에 대해 설명했고, 아틀러스 해설은 "T1이 경기력을 계속 유지할지, 아니면 한화생명이 플레이오프까지 기세를 이어갈지"에 대해 관심을 둔 것.

이서행 해설은 kt 롤스터 대 농심 레드포스의 목요일 경기를 주목할 경기로 선정했다. "이긴 팀은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에 가까워진다. 6위 선정에 엄청 중요한 경기"라고 밝힌 것. 발데스 해설은 DRX와 젠지 e스포츠의 경기에 대해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두 팀이 대결한다. 더 높은 순위는 어느 팀이 차지할 것인지"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총 8경기만 남긴 이번 스프링 스플릿에서 담원 기아가 정규 시즌 확정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을 확정지었고, 젠지-한화생명-T1-DRX가 플레이오프에 합류한 가운데 젠지와 한화생명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두고 막바지 대결을 벌인다. 확대된 플레이오프 시스템에 맞춰 마지막 6위팀 자리는 농심이 가장 유력한 가운데 kt-리브 샌드박스-프레딧 브리온이 경쟁 중이며, 아프리카 프릭스는 가장 빨리 플레이오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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