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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5-04 07:18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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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국내 점유율 12% 불과
[스페셜 리포트]


쌍용차 평택공장 출고센터 전경./ 사진=한국경제신문DB


현대차·기아 등 한국의 대표 업체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으로 시장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 왔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도 지난해와 비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덜 받고 있다. 회복 흐름을 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파워볼게임

하지만 르노삼성·쌍용차·한국GM(쉐보레) 등 ‘르쌍쉐’라고 불리는 3사에는 ‘먼 나라’ 얘기일 뿐이다.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며 벼랑 끝에 내몰려 있다. 완성차 업체 간 양극화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시장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지만 이 흐름에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다.

내연기관 신차 출시도 늦어지는 마당에 기술력의 집합체인 전기차 출시는 먼 이야기다. 한국GM이 볼트 EV를 내놓기는 했지만 화재 위험 등으로 리콜이 실시되는 등 어려움이 잇따랐다. 한국의 완성차 업체 5개사의 총 판매량 중 현대차·기아의 점유율은 88%다. 르쌍쉐는 12%에 머물렀다.

올해 1분기 국산 자동차 판매 시장점유율은 7%에 불과하다.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연구·개발(R&D) 비용 역시 감소해 악재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쌍용차의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 회생 절차에 돌입해 연초부터 생산 가동·중단이 반복되고 있다. 조만간 전기차 SUV E100을 출시해 위기 탈출을 노렸지만 생산 라인이 정상화되지 못하면서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르노삼성은 적자로 전환되며 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797억원으로 2012년 이후 8년 만에 적자다. 지난해 닛산 로그 위탁 생산이 종료돼 큰 타격을 입었다. 결국 희망퇴직까지 실시하며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어려움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1분기 판매량은 2만2068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3% 줄었다. 판매 부진으로 4월 초부터 주간 2교대 근무를 1교대로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노사 마찰까지 빚어지면서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국GM도 지난해 316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등 인기 차종을 생산하는 부평 1·2공장은 반도체 수급 상황이 악화되면서 생산 라인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GM·르노삼성·쌍용차는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해야 살아날 수 있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다시 만들기 힘든 상황”이라며 “3사가 생존의 기로에 놓여 있지만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로 올해 유일하게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도 3사는 참가하지 못했다. 올해 모터쇼에선 아이오닉5 등 차세대 전기차가 큰 조명을 받았는데 마땅한 차량이 없어 출품조차 못했다. 3사는 전기차·내연기관차 시장에서 고공 행진을 지속하는 현대차·기아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만 보고 있다.

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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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안희수]

도쿄 올림픽 야구대표팀 승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IS포토

KBO리그는 5월 4일, 낯선 화요일을 보낸다.

야구 국가대표팀(2020 도쿄올림픽)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3일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았고, KBO는 해당 선수들의 휴식 보장과 10개 구단 전력 공백 변수를 줄이기 위해 4일 경기 일정을 10월에 편성하기로 했다.

이틀 재정비 기간을 보낸 KBO리그는 휴일(어린이날)인 5일부터 리그가 재개된다.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1위와 10위 승차는 5.5경기에 불과하다. 개인 성적도 불꽃이 튈 전망이다. 동시에 도쿄 올림픽 최종 엔트리 승선을 향한 레이스도 본격화된다.

국제대회는 경험이 경쟁력이다. 일부 베테랑 선수의 대표팀 승선은 필수다. 단기간 성적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다. 그러나 젊은 선수는 다르다. 4~5월 보여준 기량·잠재력·컨디션을 바탕으로 7월(대회 기간) 경기력을 예측해야 한다. 4월 기세가 5월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개막 초반 성적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KIA 선발 이의리가 7회말 LG 김민성에게 좌월 1점 홈런을 허용하고 아쉬워 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1.04.22.


이의리, 선발로 대표팀 승선?

선발 투수는 베테랑부터 신인까지 기회가 열려 있는 형국이다. 양현종(텍사스)·김광현(세인트루이스)은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진출한 탓에 올림픽 참가가 어렵다. 에이스가 없다는 얘기다.

개막 첫 달 토종 선발 중 가장 빼어난 컨디션을 보여준 투수는 삼성 원태인이다. 5경기에 등판해 4승1패·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2경기(4월 13·18일) 연속 10탈진을 기록하며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해내기도 했다. 데뷔 2년 차였던 지난해는 6승10패·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하며 성장통을 겪었는데, 3년 차를 맞이한 올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이다.

박종훈(SSG)도 컨디션이 좋다. 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리그 선발 투수 중 가장 많은 이닝(32⅔이닝)을 소화할 만큼 선발 투수 임무를 충실히 이행했다. 두산 우완 사이드암 투수 최원준도 5경기에서 1점(1.91)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KT 선발 3인방도 동반 발탁 가능성이 있다. 소형준은 컨디션 난조로 휴식을 부여받았지만, 4월 29일 SSG전에서 복귀전을 치러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데뷔 2년 차지만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의 안정감은 리그 정상급이라는 평가다. 2년(2019~20시즌) 연속 10승을 거둔 배제성도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일 KIA전에서 이전 4경기보다 더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옆구리 투수 고영표도 등판한 5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18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투구하고 있는 원태인. 원태인은 이날 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삼성 제공

좌완 선발은 예측이 어렵다. 2020시즌 리그 정상급 투수로 거듭난 구창모는 현재 왼쪽 전완부 피로골절 여파로 재활 치료 중이다. 국제 대회 경험이 많은 차우찬, 삼성 기대주로 떠오른 최채흥도 부상 탓에 시즌 첫 등판도 나서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KIA 신인 이의리가 주목받고 있다. 4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한 투수다. 한층 기세가 좋던 LG, 도깨비팀 한화를 상대로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 투구를 보여줬다. 이의리는 예비 엔트리에는 불펜 요원으로 분류됐는데, 긴 이닝을 막는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불펜은 구위가 좋은 우완 정통파 투수들이 많다. 오승환(삼성)·조상우(키움)·고우석(LG)·김원중(롯데) 등 면면이 화려하다. 현재 리그 홀드 1위(9개) 이승진(두산)도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옆구리 투수 정우영(LG)도 경쟁력이 있다. 데뷔 2년 차를 보내고 있는 강재민(한화)도 14홀드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더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66을 기록했다.

올 시즌 데뷔 최고의 레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LG 좌완 셋업맨 김대유는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좌완 불펜 선발은 더 지켜봐야 한다. SSG 김태훈, 한화 김범수에게 눈길이 간다. 경험이 많은 정우람의 어깨는 더 무거워질 전망이다.


2021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7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됐다. 2회초 2사 1,2루 하주석이 1타점 2루타를 치고 더그아웃을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1.04.07/


주전 유격수는 오지환? 타격감 회복 '절실'

야수진 엔트리도 주전·백업 경합 지역이 있다. 일단 내야진. 2019년 프리미어12 대표팀은 7명을 뽑았다. 보통 주전부터 채운 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내야수로 백업 층을 구성한다. 1루수와 3루수에 타격 능력이 좋은 타자가 많기 때문에 대타 요원도 포함될 때가 있다.

유격수와 2루수는 주전을 예단하기 어렵다. 김하성(샌디에이고)가 MLB에 진출하며 공석이 된 유격수는 오지환이 주전을 차지할 것으로 보였다. 그는 지난해 타율 0.300·10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 24경기에서 타율 0.190을 기록하며 부진하다. 반면 하주석(한화)이 타율(0.310)과 장타율(0.494) 모두 예년보다 향상된 수치를 남기며 대표팀 승선을 노리고 있다. KT 주전 심우준도 타율 0.292를 기록하며 약점이었던 공격력을 보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주력까지 겸비한 선수다.

2루수 선발은 변수가 많다. 장타력은 최주환(SSG)이 가장 좋다. 그러나 그는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있다. 대표팀 경험과 콘택트 능력은 박민우(NC)가 단연 앞선다. 안치홍(롯데)과 김선빈(KIA)은 현재 타격감이 가장 좋은 타자들이다. 정은원(한화)은 수비력 강화와 세대교체 차원에서 쓸 수 있는 카드다.


KT 강백호가 지난 4일 열린 한화전 타격하고 있다. KT 제공

3루수는 항상 최정(SSG)·황재균(KT)·허경민(두산)이 경합하거나 동반 승선했다. 황재균의 코뼈 골절상이 이런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올 시즌 타격 능력이 일취월장한 노시환(한화)의 승선 여부도 관심사다.

안방은 '회춘'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강민호와 현재 국가대표 주전 포수라고 할 수 있는 양의지가 공존할 가능성이 있다. 강민호가 올 시즌 초반 공·수 모두 빼어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보통 주전 포수와 상대적으로 젊은 포수를 내세운다. 일발 장타가 있는 유강남(LG)을 뽑아 밸런스를 맞출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유강남이 올 시즌 23경기에서 타율 0.230·장타율 0.324에 그치고 있다.

1루수는 세대교체가 유력하다. 강백호(KT)가 4월 한 달 동안 타율 0.407을 기록했다. 맹타다. 홈런은 2개뿐이지만, 안타 생산 능력은 앞선 3시즌(2018~20)보다 더 좋아졌다. 박병호는 부진하며 2군으로 내려갔고, 이대호는 주로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다. 강백호는 2019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는 외야수로 뛰었다. 일본 마운드를 상대로 호쾌한 스윙을 보여줬다. 국제대회 경험도 있다.

가장 경합이 치열한 외야는 5~6명을 뽑는다. 추신수(NC), 최형우(KIA), 나성범(NC) 등 경험이 많은 타자들의 4월 타율이 저조하다. 그러나 이미 MLB와 국제 대회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리그 최고 타자들이다. 개인 통산 타율이 0.336인 이정후(키움)도 2021시즌 26경기에서 타율 0.287를 기록하며 예상보다는 저조한 성적이지만, 무난히 승선할 전망이다. 김현수(LG)도 타율(0.297)은 좋은 편이 아니지만 클러치 능력은 뛰어나다. 리그 결승타 1위다.

구자욱(삼성), 박건우(두산) 등 이름값 있는 타자들이 매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KT 주전 중견수로 거듭난 배정대도 타율과 주루 그리고 수비 모두 높은 능력치를 증명하며 첫 대표팀 승선을 노린다.동행복권파워볼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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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 영화='비와 당신의 이야기'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4월30일~5월2일)

5월 첫째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강하늘 천우희 주연 감성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차지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지난달 28일에 개봉해 주말 3일간 12만226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7만4742명이다. 이어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스릴러 '더 스파이'가 8만8507명으로 2위, 서예지 김강우 주연 스릴러 '내일의 기억'이 5만 5010명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13만864명, 24만7776명이다.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한 번 더 화제가 된 영화 '미나리'는 5만2746명을 동원하며 4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같은 기간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순위다. '미나리'는 주말 개봉 6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누적관객수는 102만6666명이다. 이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4만3931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89만3327명이다.

◆ 음원=브레이브걸스 '롤린' 1위(멜론 주간차트 4월26일~5월2일 집계)

4월 마지막 주간 음원 차트에서는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3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롤린'은 지난 2017년 3월 발표된 곡이지만, 위문 열차 무대 영상이 화제가 되며 역주행에 성공,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위는 아이유의 '라일락'이 차지했으며, 3위에는 팝 가수 저스틴 비버의 '피치스'(Peaches)가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의 '셀러브리티'는 4위를 지키며 여전한 인기를 유지 중이고, 브레이브걸스의 '운전만 해' 역시 5위에 올라 또 하나의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위(닐슨코리아 4월26일~5월2일 전국 집계)

지난 주간 지상파 프로그램 중에서는 한 주 결방 후 방송을 재개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28.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6.6%를 보인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이름을 올렸으며,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이 16.3%로 그 뒤를 이었다. 4위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로 15.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15.2%의 시청률로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 종편+케이블=tvN '빈센조' 1위(닐슨코리아 4월26일~5월2일 전국유료가구 집계)

지난 주간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의 시청률 공동 집계 결과에서는 2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 14.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1위에 올랐다. 12.8%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는 2위, 9.4%의 '뽕숭아학당'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4위는 8.4%로 보인 TV조선 '내딸하자', 5위는 7.5%를 기록한 '스타다큐 마이웨이'가 각각 거머 쥐었다. '빈센조'를 제외하고 2~5위는 모두 TV조선 프로그램이 순위에 올랐다.

◆ OTT=드라마 '빈센조' 1위(넷플릭스 5월2일 기준)

OTT도 '빈센조'가 장악했다. 넷플릭스에서는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가 1위를 차지했다.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이 2위에 랭크됐다. 3위는 채널A와 SKY 예능 '강철부대', 4위는 지난달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괴물', 5위는 영화 '악인전'이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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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이돌 그룹 프로듀스 판다. AP

중국의 한 아이돌 그룹이 방탄소년단(BTS)을 언급해 화제다.

AP통신은 지난달 30일 중국의 5인조 그룹 ‘프로듀스 판다’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BTS를 동경하는 ‘프로듀스 판다’는 ‘딩’, ‘카스’, ‘허스키’, ‘오터’, ‘미스터17’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 몸무게는 100㎏에 달한다.

중국 최대 영상 플랫폼 ‘아이치이’가 주최한 아이돌 선발대회에서 마지막 최종선발 후보 9명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중국 최초의 뚱뚱한 보이밴드’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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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딩, 허스키, 오터, 카스, 미스터17. AP

앞서 메인 댄서인 미스터17(31)은 오디션 출연자 중 나이가 가장 많다.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 밥공기를 들거나 잠옷을 입고 춤을 추는 영상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는 그룹 활동 전 원유회사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활동명 미스터17의 ‘17’은 가장 좋아하는 나이에서 따왔다.

다른 멤버 허스키는 데뷔 전 정보통신계열 회사에서 일했다.

초등학교 이후 계속 뚱뚱했고 다이어트도 실패한 자신에게 이 그룹이 적합하다는 허스키는 “종종 하루 일하러 가고 그다음 사흘은 쉬곤 했는데 그 덕에 살이 더 쪘다”고 털어놨다.

미스터17, 허스키 두 사람은 먹을 때 항상 말처럼 거리낌 없이 먹는다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하는 BTS 같은 그룹에 미안할 때가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리더 딩은 ‘XXL’ 몸매의 보이 밴드를 오디션 한다는 소식을 듣고 플러스 사이즈 모델 일을 당장 관두었다.

그는 “내가 뚱뚱한 아이돌 그룹에 잘 맞을 것이라 생각했고, 잡지 표지모델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노래 담당 오터는 17살 때부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를 흠모했다며 “사람들이 우리의 공연을 보고 힘을 얻어 ‘프로듀스 판다도 하는데 왜 나라고 안 될까’라고 생각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카스는 “우리 다섯 명은 표준적인 외양은 아니지만 ‘플러스 사이즈 밴드’가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은 ‘꿈을 좇아라’란 곡을 포함한 새로운 앨범 작업과 안무에 한창이다.

새 곡에는 ‘말 위에 올라 꿈을 좇아가자. 시간을 낭비하지 마’ 등 내용이 담겨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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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부분 재개가 이뤄진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공매도모니터링센터에서 직원들이 공매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공매도 부분 재개가 이뤄진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공매도모니터링센터에서 직원들이 공매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공매도 재개 첫날인 지난 3일 코스닥 지수가 2% 넘게 주저앉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헬스케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공매도가 재개되자마자 1조원에 가까운 외국인 거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64포인트(2.20%) 내린 961.81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3월 31일(956.17) 이후 최저치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20% 하락해 961.8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0.28%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키웠다.

공매도가 1년 2개월 만에 코스피200·코스닥150 주가지수 구성 종목에 한해 재개된 가운데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5.97%), 셀트리온제약(-5.04%), 알테오젠(-4.34%), 에이치엘비(-4.23%) 등 바이오 대표주는 4% 넘게 급락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4.61%) 에코프로비엠(-3.98%) 펄어비스(-2.48%) 등도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대형주들은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5%) 오른 8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2.73%) 네이버(0.97%) 카카오(0.88%) 현대차(2.83%) 기아(4.03%) 등은 상승한 반면 LG화학(-2.68%) 삼성바이오로직스(-3.86%) 삼성SDI(-2.29%) 셀트리온(-6.20%) 등은 하락했다.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8140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의 공매도 거래가 7382억원 규모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관은 625억원, 개인은 132억원이었다.

코스피 시장의 공매도 거래량은 1854만5154주로 외국인 거래가 1648만5730주를 차지했다. 기관은 180만9717주, 개인은 24만9707주로 집계됐다.

코스닥 공매도 거래대금은 총 2790억원 규모로 외국인 거래가 2176억원에 달했다. 기관은 565억원, 개인은 48억원으로 나타났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 하락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공매도 재개를 빼놓을 수는 없겠지만 모두 실제 공매도 수급으로 인한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공매도 본격화에 대비해 미리 포지션을 비워놓으려는 심리적인 측면이 더 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파워볼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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