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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5-24 15:37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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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경향]
흡연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쉬운 행동이다. 흡연실처럼 좁은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마스크를 내리고 담배를 피울 때, 코로나19에 감염된 흡연자가 내뿜는 숨에 비말이 섞여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 손을 입에 가져다 대는 행동도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증가시킨다.파워볼

여기에 담배 속 수많은 독성물질은 폐, 심혈관, 면역기능을 손상시켜 코로나19 감염률을 높인다. 실제로 생물학 분야 저널 디벨롭멘탈 셀에 등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흡연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할 때 통로가 되는 ACE2 수용체의 발현율이 높아 코로나19 감염에 더 취약하다. 흡연은 심혈관질환이나 호흡기질환, 암,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데, 이러한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 이상으로 악화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미국의사협회(JAMA) 내과학저널에 따르면, 흡연자는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2배가량 높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위험률이 2배 높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제공

금연을 시작하면 체내 니코틴 공급이 중단되면서 짜증·우울·신경과민 등 심리적 변화,배변 장애, 소화 장애, 공복감, 잦은 기침, 두통, 불면증 등 다양한 금단 증상이 수주에서 수개월간 지속된다. 잠깐은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사실 금단 증상은 건강을 되찾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흡연자 대부분이 금단 증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다시 담배를 찾는다.

금연에 실패하는 이유는 대부분 니코틴 중독 때문이다.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체내의 니코틴 수용체와 결합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수치를 높인다. 오랜 기간 흡연하면 니코틴 수용체 수가 점차 늘어나 더 많은 양의 니코틴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때 니코틴 중독이 발생한다. 이렇게 늘어난 니코틴 수용체 수가 흡연 전의 상태로 돌아가려면 최소 6개월이 걸린다. 금연을 선언한 많은 흡연자가 이 기간을 참지 못해 금연에 실패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희열 교수는 “니코틴은 마약과 비슷한 수준의 중독성을 지닌 물질“이라며,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이른바 골초 흡연자는 혼자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5% 미만“이라고 말한다. 특히 담배를 하루에 한 갑 이상 피우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30분 안에 담배를 피우는 경우엔 반드시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다.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서는 먼저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통해 현재 니코틴 중독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이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니코틴 대체요법, 약물요법, 인지행동요법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박희열 교수는 “약물치료는 금연 성공률을 3배 높이는데, 전문의 상담을 병행할 경우 금연 성공률이 추가로 1.3배 높아진다”며, ”금연을 결심했다면 금연 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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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3주 만에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가 24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154명 중 지난 3일 서울 국립의료원에서 1차 접종을 실시했던 116명의 선수가 대상. 선수 및 코치진 모두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화이자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하 AZ) 보다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접종 주기(3주)가 AZ(8~12주)보다 짧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보다 2차 접종에서 이상 반응 보고가 많다는 지적. 최근 국내 의료진 연구 결과 AZ백신은 1차 접종 후, 화이자 백신은 2차 접종 후 이상 반응 사례가 높다는 분석도 나왔다.

1차 접종을 실시한 116명의 선수 대부분이 경증에 그쳤다. 접종 부위에 뻐근함을 느낀다는 반응이 가장 많았고, 드물게 경미한 무기력증과 두통, 몸살 반응을 보인 선수도 있었다. NC 다이노스 양의지, 두산 베어스 유희관 등 일부 선수들은 백신 접종 2일차에 비슷한 반응을 보여 선발 제외되기도 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없을 정도의 심각한 이상 반응을 보인 선수는 없었다. 몸살 증세를 호소해 선발 제외됐던 양의지는 당일 대타로 출전해 홈런을 치기도 했다. 시즌 일정에 맞춰 철저하게 몸 관리를 해온 선수 특성상 백신 이상 반응도 크지 않았다는 분석. 하지만 1차 접종에 비해 이상 반응 보고 사례가 좀 더 많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인 만큼, KBO리그 10개 구단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다.

KBO는 1차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2차 접종 이튿날인 25일 잠실 한화-두산, 사직 LG-롯데, 창원 삼성-NC, 수원 SSG-KT, 광주 키움-KIA전을 연기했다. 접종 선수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 각 팀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공정한 시즌 진행을 위해서다. 연기된 5경기는 10월 잔여경기 일정에 재편성된다. 1차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 선수 중 정상적인 경기 출장이 힘든 경우를 대비해 특별 엔트리도 한시 운영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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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츠조선

한국일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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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는 24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와 오는 3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후크 측은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동고동락하며 함께하였으나 최근 아티스트 본인이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하여 독립 후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하여 앞으로는 협력사로서 함께 응원하고 돕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랜 시간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로 활약해준 이승기에게 파트너로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한 후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 이승기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조력자로 최선을 다하며 홀로서기로 더 많은 도전을 해나갈 아티스트 이승기를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선희의 제자였던 이승기는 그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2004년 6월 데뷔한 이후 17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새 도약을 위해 1인 기획사 설립에 나설 그의 새 도전에 기대가 모인다.FX시티

한편 이승기는 이날 배우 이다인과의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개 커플로 거듭났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노출' 이유로 여학생 80여명 사진 편집
"남학생 사진은 그대로 … 성차별" 반발

미국의 한 고교가 포토샵으로 여학생들의 가슴골을 가린 뒤 졸업앨범에 실어 논란에 휩싸였다. 왼쪽이 원본 사진, 오른쪽이 졸업앨범에 실린 사진이다. 학교는 원래 사진이 노출이 심하다는 이유로 여학생 80여 명의 사진에 이런 조치를 했다. [트위터 캡처]

미국의 한 고등학교가 졸업앨범에서 여학생 80여 명의 가슴골을 포토샵으로 가려 논란에 휩싸였다. 학교 측은 노출이 심하다는 이유로 당사자들의 동의없이 이런 조치를 취했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은 남학생들의 노출 복장은 그대로 뒀다는 점에서 성차별이라고 반발하며 학교 측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존스 카운티에 있는 바트람 트레일 고교의 여고생 83명은 인생에 한 번뿐인 고교 졸업앨범을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왼쪽이 원본 사진, 오른쪽이 학교가 포토샵한 사진이다. [트위터 캡처]
자신이 촬영할 때 입었던 상의의 가슴 부위가 부자연스럽게 달라져 있었기 때문이다. 자세히보니 네크라인이 깊게 파여 드러났던 가슴골이 전부 가려져 있었다.

학교 측은 포토샵으로 학생들의 상의에서 일부를 잘라내 붙이는 방식으로 노출된 가슴 부위를 덮었다. 사전에 대상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동의는 구하지 않고 졸업앨범에 실었다.
왼쪽이 원본 사진, 오른쪽이 학교가 포토샵한 사진이다. [트위터 캡처]
학교 측은 여학생들의 이런 복장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이 학교는 공립으로 세인트존스 카운티의 복장 규정을 따른다. 이 규정에는 여학생은 '노출이 심하거나 주의산만한 옷은 입을 수 없다'고 돼 있다. 구체적으로 횡격막이나 속옷이 드러나는 상의, 무릎 위로 10cm 이상 올라가는 짧은 스커트 등을 금지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칙상 행동 강령을 위반했다고 판단되는 학생의 사진은 졸업앨범에 포함하지 않게 돼 있기 때문에 포토샵은 모든 학생을 졸업앨범에 넣기 위한 해결책이었다"고 설명했다. 졸업앨범은 한 영어 교사가 담당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왼쪽이 원본 사진, 오른쪽이 학교가 포토샵한 사진이다.[트위터 캡처]
하지만 사진이 편집된 해당 학생과 학부모들은 복장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항의하고 있다.

학부모 에이드리언 바틀렛은 "딸이 졸업 사진을 찍을 때 입은 옷은 딸이 지난 1년간 자주 입었지만 학교로부터 복장 규정 위반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가 딸의 사진을 편집함으로써 오히려 딸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다른 아이들의 놀림과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분개해했다.

이 일은 남녀차별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졸업 사진을 포토샵 당한 이 학교 여학생 라일리 오키프는 "교내 수영팀의 남학생들이 몸에 딱 달라붙는 수영복을 입고 찍은 졸업 사진은 그대로 뒀다"면서 "남녀에 대한 이중 잣대로 차별"이라고 말했다.

바트람 트레일 고교가 포토샵으로 가슴을 가린 사진. [트위터 캡처]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포토샵도 어설프게 이뤄져 사진을 망가뜨렸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졸업앨범을 반환할 경우 비용을 환불해 주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 측에 사과를 요구하며 여학생들만 겨냥한 세인트존스 카운티의 불공평한 복장 규정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 플래글러대의 로나 브레이스웰 교수는 "학교의 이런 조치는 어린 소녀들에게 여성의 신체에 보기 흉하거나 부적절한 게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줘 자존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면서 "이는 여성이 불안과 걱정을 안고 대중 앞에 설 때 여성의 몸에 반응하는 오래된 관행"이라고 꼬집었다.
바트람 트레일 고교가 포토샵으로 가슴을 가린 사진.[트위터 캡처]

바트람 트레일 고교가 포토샵으로 가슴을 가린 사진. [트위터 캡처]
이 사진은 온라인상에 번지면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원래 사진엔 전혀 문제가 없다" "이 학교는 혼자 몇 세기에 살고 있나" "사전에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게 더 문제다" 등 학교를 비판하는 의견이 올라왔다.

반면 "내가 학생 때는 블라우스를 입고 다녔다. 학교는 패션쇼장이 아니다" "포토샵한 사진이 단정하고 더 좋아보인다"는 반론도 있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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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첫날부터 능숙하게 당 개혁"..'스포츠카' 비판에 "난 전기차"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차기 당 대표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밀자 당권 경쟁자인 나경원 전 의원이 오 시장을 공개 비판했다.

오 시장은 전날 SNS에 '유쾌한 반란을 꿈꾼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방금 0선, 초선들이 자체적으로 벌인 토론회를 유튜브로 봤다"며 "발랄한 그들의 생각과 격식 파괴, 탈권위적 비전을 접하면서 우리 당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말했다.

'0선'은 30대 원외인사인 이 전 최고위원, 초선은 김은혜·김웅 의원을 가리킨다. 이들은 후보 등록일인 지난 22일 자체 토론회를 열었다.

오 시장은 특정인을 거명하진 않았지만, 사실상 자신의 서울시장 당선에 역할이 컸던 이 전 최고위원에게 힘을 실어준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오 시장은 "우리 당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중도층과 20·30대 젊은이들은 누가 대표가 됐을 때 계속 마음을 줄까", "어떻게 하면 이 소중한 분들의 마음을 붙잡아둘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오 시장은 "민주당원은 전략투표를 하는데, 국민의힘 당원은 분노투표를 한다고 한다"며 "분노는 잠시 내려놓고,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후보들의 잠재력에 주목해달라"고 호소했다.

서문시장 상인과 인사하는 이준석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24일 오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1.5.24 mtkht@yna.co.kr

서문시장 상인과 인사하는 이준석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24일 오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1.5.24 mtkht@yna.co.kr
오 시장의 글에 이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서 "선거 캠프에서 많은 것을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했다. 이번에 좋은 성과를 내서 첫날부터 능숙하게 당을 개혁해 내겠다"고 화답했다. '첫날부터 능숙하게'는 오 시장의 선거 구호였다.

나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나와 오 시장의 이 전 최고위원 지지를 두고 "좀 쉬운 당 대표, 본인에게 편하고 만만한 당 대표가 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나 전 의원은 오 시장을 향해 "시정이 바쁜데 전당대회에 너무 관심이 많으시다"며 "아무래도 정치 쪽에 아직도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라고도 했다.

오 시장이 서울시정이 아닌 대권 도전에 관심을 두는 것 아니냐는 지적으로 해석된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오 시장에 패배한 바 있다.

나 전 의원은 이 전 최고위원을 "예쁜 스포츠카"에 비유하면서 내년 대선을 앞둔 당 대표는 자신과 같은 "짐을 잔뜩 실은 화물트럭"을 모는 사람이 적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 전 최고위원은 올해 초에 전기차를 주문했다면서 "깨끗하고, 경쾌하고, 짐이 아닌 사람을 많이 태울 수 있고, 내 권력을 나누어줄 수 있는 그런 정치 하겠다"고 말했다.파워볼

나경원, 연합뉴스 인터뷰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이 최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나경원, 연합뉴스 인터뷰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이 최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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