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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5-31 17:32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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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실트 감독. 사진=공식 인터뷰 영상 캡쳐
마이크 실트 감독. 사진=공식 인터뷰 영상 캡쳐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선발 등판했지만, 소속팀에겐 승부가 간절하지 않았다. 마이크 실트 감독의 말처럼 '쉬어가는 경기'였다.

김광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에 출격,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9안타 4실점(1볼넷 1삼진). 선발투수의 미덕인 5이닝은 버텼지만, 미국 무대 데뷔 이래 최다인 9개의 안타를 내줬다. 세인트루이스가 2점을 먼저 올렸지만 김광현이 4실점하면서 리드를 허용했고, 2번째 투수 타일러 웹이 무너지면서 그대로 승부가 결정지어졌다. 애리조나는 13연패를 탈출했다. 투구수는 92개.

올시즌 선발 한자리를 확고하게 꿰찼지만, 이날 패배로 최근 3연패다. 4월 23일 시즌 첫승 이후 6경기 연속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평균자책점도 3.09에서 3.65로 올라갔다.

이날 경기 후 김광현은 "공이 가운데로 많이 몰렸다"며 제구가 흔들렸음을 인정했다. 이어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린 케텔 마르테와의 승부에 대해서는 "초반 카운트는 유리했는데, 마르테가 (유인구)슬라이더를 잘 참았다"고 설명했다. 또 "컨디션이 좋은 마르테 앞에 주자를 모아준 게 패인"이라고 덧붙였다.

김광현과 달리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승패에 크게 집착하지 않았다. 팀내 최고 타자인 놀란 아레나도, 레전드 포수 야디어 몰리나, 주전 2루수 토미 에드먼이 모두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기 때문. 이번 시리즈에서 몰리나는 15타수 6안타 6타점, 아레나도는 홈런 포함 13타수 3안타 3타점, 에드먼은 12타수 4안타로 모두 좋은 컨디션을 기록중이었다. 주전 유격수 폴 데용도 부상으로 빠진 상황.

세인트루이스로선 이날 경기는 17연전 중 10번째 경기였다. 이번 시리즈에선 이미 3연승을 거둔 입장. '쉬어가는' 게 정석이었다.

사진=김광현 인터뷰 캡쳐

사진=김광현 인터뷰 캡쳐
덕분에 전체 라인업 9명 중 5명이 빅리그에서 110경기 이하로 뛴 선수, 타율 2할 미만인 선수가 4명인 라인업이 탄생했다. 특히 리드오프는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1할3푼3리에 불과했던 맷 카펜터가 맡았다. 대체 유격수와 3루수로 나선 에드문도 소사와 호세 론돈은 각각 실책을 기록하며 상대에게 승기를 내줬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를 통해 "주력 선수들에게 하루의 휴식이 필요했다. 우리로선 경쟁력이 부족한(non-competitive) 경기"라고 설명했다. "당연히 기분좋은 경기는 아니다. 승리하기엔 충분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2점차에서 6회 김광현의 뒤를 이은 투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점 10.80으로 부진했던 웹이었다. 웹은 2안타 3볼넷에 야수 선택까지 묶어 2실점한 뒤 교체됐고, 승계주자 셋이 모두 홈을 밟으며 평균자책점이 12.33으로 치솟았다. 경기가 완전히 기운 시점이었다. 실트 감독은 지오반니 갈레고스, 제네시스 카브레라, 알렉스 레예스 등 필승조에 대해서도 "휴식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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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딜런 칼슨은 45일만의 홈런포를 가동하며 선취점을 뽑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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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노조가 익산갑 김수흥 의원 비판한 것에 대한 맞대응 분석
막말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막말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조남석 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의원이 "국회의원은 시민 대표니까 (공공기관 직원에게) 욕을 할 수도 있다"는 막말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31일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조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관련한 질의 도중 "국가식품클러스터(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가 일개 노조를 구성해 국회의원을 함부로 대했다"며 "그것은 국회의원을 뽑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어 "국회의원은 시민이 탄핵해야지 진흥원이 왜 그렇게 얘기하느냐"며 "정치인은 시민의 대표니까 개×× 라고 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욕 할 수 있지 않으냐, 그게 갑질이냐"고 반문했다.

사회를 보던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이 "시민이 볼 건데, 정치적인 얘기는 삼가라"고 제지하자 "이게 왜 정치적인 얘기냐. 시민이 보라고 얘기하는 것이다"고 되받기도 했다.

익산시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시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 의원의 이날 돌출 발언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노동조합이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김수흥(익산갑) 의원이 갑질과 막말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낸 것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노조는 "김 의원이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일방적인 비난을 퍼붓고, 근거 없는 사실로 직원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줬다"며 "매우 분노하고 우려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떡 가공 업체 대표에게 '수준 떨어지는 제품(을 생산한다)'이라는 식의 발언과 입주를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한다"며 "이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과 대한민국 중소기업 전체를 모독하는 처사"라고도 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조 의원의 막말이 김 의원에 대한 빗나간 충성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공천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의식한 과잉 충성발언이 아니었겠느냐"며 "매우 시대착오적이고 상식에 어긋나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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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이 일자 민주당 전북도당은 당 차원에서 조사한 뒤 필요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행정감사 자리에서 욕설한 것은 이유를 불문하고 잘못"이라며 "철저히 조사해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OSEN=임혜영 기자]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의 첫 해방 라이프를 지켜보며 충격에 빠졌다.

6월 1일(화)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출연진의 첫 번째 입주 이야기가 공개된다. 스페셜 MC로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이 '해방타운' 녹화 스튜디오에 출격해 ‘현실 남편’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낸다.

'해방타운' 첫 녹화 당시, 도경완은 오프닝부터 “'해방타운'에 대해 할 말이 많았다”, “아내가 짐 싸는 모습을 보고 72시간동안 내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으로는 "아내 장윤정이 홀로 있는 모습은 처음 본다"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개인 VCR 영상 속 장윤정은 입주 첫날부터 집안을 가득 채울 정도로 의문의 택배 상자들을 받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중 유난히 큰 박스를 보며 장윤정은 환호성을 내질렀고, 남편 도경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도경완의 '현실 남편' 반응을 이끌어 낸 수상한 택배 박스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행사의 여왕’ 장윤정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알게 된 특산물들도 공개됐다. 장윤정은 산지 직송 재료들을 이용해 ‘장윤정표 한 상’을 뚝딱 차려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장윤정은 “도경완과 식성과 취향 모두 다르다”, “결혼하고 나니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연애할 때는 나에게 맞춰줬던 것"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윤정의 첫 해방 라이프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올해 데뷔 22년차인 가수 장윤정은 “평생 나를 위한 오디오 한 번 산 적이 없다”라며 충격 고백과 함께 '오디오 플렉스'를 예고했다. 이어 장윤정은 무려 6천만 원이 넘는 고가의 오디오를 청음하며 금세 '오디오 홀릭'이 됐다. 도경완은 “그래서 오디오 샀어?”라며 장윤정의 구매 여부를 묻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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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경완은 자유를 만끽하는 아내 장윤정을 본 후 “나도 입주하고 싶다”라며 제작진에게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트로트 여왕’ ‘두 아이의 엄마’가 아닌 ‘진짜 장윤정'의 리얼한 해방 라이프는 6월 1일(화)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공개된다.

/hylim@osen.co.kr

[OSEN=논산, 곽영래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31일 오후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로 입소했다.

태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육군 군악대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태민은 샤이니 멤버 중 마지막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앞서 온유, 민호, 키가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 돌아왔고, 지난 2월, 일곱 번째 정규앨범 ‘돈 콜 미’를 발매하며 3년 5개월 만의 완전체 활동을 펼쳤다.

2021.05.31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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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원조 해결사' 복귀가 임박했다.

최형우는 지난달 25일 '흐릿하게 보인다'는 느낌이 들어 지난달 26일 병원 진료를 해 눈 망막에 물이 차는 '중심장액성맥락 망막병증'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다만 경기 출전에 문제없을 정도의 가벼운 증상이었다. 그러나 좀처럼 불편함이 가라앉지 않아 지난 5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말소됐다.

이후 휴식을 취하던 최형우는 지난 10일 서울대병원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고, 지난 20일 치료 검사 결과를 받았다. 또 최형우는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코로나 19 2차 백신 접종으로 서울에 올라간 김에 지난 25일 마지막 진료를 받았다.

최형우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건 지난 26일부터다.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던 도중에도 웨이트와 타격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부터 출전했다. 당시 오선우 대신 5회 말 교체투입돼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2군 경기에선 4타수 1안타 2타점을 생산했다. 특히 펜스를 직접 맞추는 2루타를 때려내기도. 29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선 6회부터 대타로 투입돼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30일 경기에선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최형우와 매일 소통하고 있다. 피지컬에는 문제가 없지만, 눈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왼손 투수들에게는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 1군에 올라와서는 왼손 투수를 많이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최형우가 완벽하게 준비가 됐다고 할 때까지 기다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형우가 1군에 복귀할 경우 KIA는 남부럽지 않은 테이블 세터와 클린업 트리오를 갖추게 된다.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는 리드오프 최원준과 5월 타율 3할4푼1리를 찍고 있는 김태진이 테이블 세터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클린업 트리오는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최형우의 빈 자리를 메웠던 이정훈이 1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장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5번 타순에는 좌익수 이진영 또는 포수 김민식으로 파괴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윌리엄스 감독은 중심 타선을 짜는데 시간은 많이 할애했다. 장타를 책임졌던 최형우와 나지완이 부상으로 빠졌고, 최근 류지혁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 윌리엄스 감독은 "당연히 라인업을 짜는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베테랑 선수들이 라인업에 들어가게 되면 어느 상황에서 어떤 모습이 잘 보이기 마련인데 지금은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그러나 베스트 라인업을 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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