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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0-07-13 10:15 조회1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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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최고행정법원 "성소피아 박물관 지위 박탈"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모스크 개조 행정명령 서명"
유네스코 포함 세계 곳곳에선 "전통 무시"라며 비판

터키 최고행정법원이 이스탄불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성소피아 성당의 박물관 지위를 취소한 10일(현지시간) 성당 앞에 모인 이슬람 신자들이 터키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날 법원의 결정이 나온 직후 성소피아 성당을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로 개조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AFP연합뉴스파워볼게임

[서울경제] 터키 정부가 결국 이스탄불에 있는 성소피아 박물관을 모스크(이슬람 사원)로 바꾼다. 성소피아의 ‘박물관’ 지위를 박탈하는 법원 판결이 나오자마자 곧바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성소피아를 모스크로 개조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이다. 이번 결정에 종교적 보수층을 결집해 지지율을 높이려는 대통령의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세계 곳곳에선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터키 최고행정법원은 “성소피아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한 술탄 메흐메트 2세의 개인 재산이었다”며 “공화국 수립 이후 술탄의 재산을 관리하는 재단 소유물이자 모스크로 대중에게 개방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그 성격이 모스크로 규정됐다고 볼 수 있어 그 외의 사용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성소피아의 박물관 지위를 박탈한다고 만장일치로 판결했다.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세계적인 문화유산 성소피아 박물관./AFP연합뉴스

이로써 네 번째로 지위가 바뀌게 된 성소피아의 역사는 이렇다. 동로마제국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는 537년 성소피아를 대성당으로 건립했다. 하지만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제국에 함락되자 성소피아는 오스만 제국 황실의 모스크로 개조됐다. 이후 세계 1차대전으로 오스만 제국이 멸망하자 터키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는 내각회의에서 성소피아를 박물관으로 전환하기로 결정, 다음 해인 1935년 성소피아 박물관이 개장한다. 이렇게 두 종교의 역사가 혼종하는 성소피아는 독특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연간 400만명이 찾는 터키 최대의 관광 명소가 됐다. 1985년엔 성소피아 박물관이 속한 ‘이스탄불 역사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성소피아의 모스크 화(化)’는 이슬람주의를 내세우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오랜 염원이기도 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014년 집권 이후 줄곧 성소피아를 모스크로 전환하자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해 집권당의 지방선거 참패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속전속결로 모스크 개조가 진행되자, 에르도안 대통령이 종교적 보수층을 결집해 지지율을 높이려고 한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의도대로 10일 법원의 판결을 들은 이슬람 신자들은 성소피아 앞에 모여 ‘신은 위대하다’는 뜻의 아랍어인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며 환호했다.


10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성소피아를 모스크로 개조하라고 서명한 행정명령./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트위터 캡처

에르도안 대통령은 기다렸다는 듯이 성소피아를 모스크로 전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0일 에르도안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행정명령에는 모스크로 개조될 성소피아를 터키 종교청 디야네트가 관리하고 이슬람 신자의 신앙을 위한 공간으로 재개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다만 터키 정부가 성소피아를 모두에게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해 이슬람 교인이 아닌 관광객들도 성소피아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곳곳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성소피아의 지위 변경은 이 놀라운 문화유산이 서로 다른 종교와 전통,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로서 인류에 봉사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정교회 교구인 러시아 정교회 역시 “터키는 수백만 정교회 신자의 우려를 듣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유럽연합(EU) 역시 성명을 통해 “기념비적 건축물을 종교청이 관리하도록 한 에르도안 대통령의 결정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유네스코 역시 성소피아를 모스크로 전환하는 것에 사실상 반대의 뜻을 표명했다. 유네스코 대변인은 이날 최고행정법원의 결정이 나오기 전 “세계유산 등재는 많은 약속과 법적 강제를 수반하는 일”이라면서 “해당 국가는 특정 조치가 해당 문화유산의 특별하고도 보편적인 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네스코는 세계유산에 특정 조처를 하려면 유네스코에 사전 검토를 요청해야 하고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 심사도 거쳐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성소피아 박물관을 특정 종교의 건물로 만들면 세계유산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터키에서 제기되자 터키 정부는 모스크로 전환하더라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 제외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지지정당·이념 상관 없이 부정적 인식 높아
50대가 68.4%로 가장 높아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무원이 2채 이상의 다주택을 보유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고위 공직자들이 여러 채의 집을 갖고 있다면 어떠한 정책을 내놓아도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백약이 무효일 수 있다”고 했는데, 실제 여론조사에서도 이런 문제의식이 확인된 셈이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0일 `고위 공무원 다주택 보유 공감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1%가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무원의 다주택 보유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고위공직자도 다주택을 보유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7.5%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4%였다.파워볼사이트

고위 공무원의 다주택 보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지지 정당과 이념 성향과는 관계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57.5%, 미래통합당 지지층의 54.0%가 `적절하지 않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은 76.9%로 전체 평균 응답보다 많았으며, 보수층과 중도층 역시 50%대로 집계됐다.

또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적 응답이 절반을 웃돌았다. 50대에서 68.4%로 가장 많았으며 20대가 55.6%로 가장 낮았다.

권역별로는 인천(67.7%)과 부산·울산·경남(67.2%), 대전·세종·충청(60.0%), 서울(56.9%) 순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많았다. 대구·경북과 광주·전라에서도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50%대를 넘었지만, `잘 모름` 응답이 20%대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7월 들어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충격이 완화되는 모양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3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과 같아 일평균 수출액도 1.7% 줄었다.

작년 같은 기간에 견줘 석유제품(-42.2%), 자동차부품(-34.0%), 무선통신기기(-9.7%) 등 수출이 부진했다. 반면 선박(307%), 반도체(7.7%), 승용차(7.3%) 등은 증가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중동(-32.0%), 일본(-20.8%), 홍콩(-6.9%) 등은 많이 감소했지만, 중국(9.4%), 미국(7.3%), 베트남(4.1%) 등은 늘었다.
[일간스포츠 김두용]

러시아가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임상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 등은 12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세체노프 의대 산하 약품임상연구센터가 이날 자원자 대상 백신 임상시험이 완료됐다면서 시험 결과가 백신의 안정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백신을 맞은 자원자들에게선 흔히 있을 수 있는 초기 체온 상승 외에 다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원자들은 오는 15일과 20일 각각 퇴원하며 퇴원 후에도 한동안 계속해 통원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센터는 설명했다. 센터에선 앞서 지난 6월 18일 18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이루어졌고, 뒤이어 23일 다른 20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이 실시됐다. 두 번째 그룹 자원자들에겐 백신의 양을 늘려 접종했다.

백신 자체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 전문가들이 개발한 것이다. 센터는 향후 추가 임상시험을 어떻게 진행할지 등에 대한 상세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공동취재단,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역시 손흥민은 '공격수'였다. 투톱으로 나서니 자신도 살고, 케인도 살았다. 팀도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1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10호골(시즌 17호골), 10호 도움을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리그 10골-10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측면 날개가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케인과 함께 4-4-2 전형의 투톱으로 나섰다. 수비 부담을 없앴다. 공격에 치중했다. 빠르게 달리고, 슈팅 기회를 노렸다. 손흥민의 최대 강점인 '스피드와 슈팅능력'을 극대화했다.

적중했다. 손흥민은 0-1로 지고 있던 전반 19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콜라시나츠가 무스타피에게 패스하려다 실수했다. 이를 손흥민이 놓치지 않았다. 볼을 낚아챘다.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손흥민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슛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의 움직임은 케인도 살려냈다. 케인 역시 원톱으로서 볼을 지켜야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났다. 동시에 상대의 집중 견제도 줄어들었다. 케인도 공격기회를 많이 잡았다. 여기에 측면에 있던 루카스도 공간을 얻으면서 상대를 괴롭혔다.

여기에 마무리 역시 손흥민의 발끝에서 나왔다.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36분 토트넘은 코너킥을 얻었다. 키커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니어포스트 쪽으로 강하게 가는 킥을 올렸다. 이를 알더베이럴트가 잘라먹는 헤더로 역전골을 만들어냈다.파워볼게임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되어 나갔다. 공격수 손흥민은 경기를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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