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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0-10-24 17:25 조회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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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3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또다시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됐다. 고성에 삿대질은 물론 욕설과 심지어 의사봉까지 내던지는 추태가 이어졌다.

파행은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 발언 시간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23일 오후 11시40분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원욱 과방위원장에게 돌연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했다. 박 의원은 “내가 분명 발언 시간이 1분 남았는데 이 위원장이 중간에 끊었다”며 “그것도 야당 간사가 말하는데…. 진행이 잘못된 것이다.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지금까지 시간 충분히 많이 드렸다”며 “다른 사람과 비교해보라”며 반박했다.파워볼실시간

박 의원은 “이 사안에 대해서는 잘못했다. 사과하시라”며 재차 사과를 요구했고 이 위원장도 “그럼 여태까지 박 간사가 시간을 많이 썼는데 그것에 대한 사과 먼저 하라”고 맞받아쳤다. 두 사람이 ‘사과’를 두고 승강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박 의원이 “당신이 중간에…”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 위원도 “당신? 어디다 대고 당신이야? 여기 위원장이야!”라고 소리쳤다.

박 의원도 “나도 간사야. 잘못하면 잘못했다고 할 것이지”라고 응수했다. 조승래 민주당 간사는 “미안할 일이 아니잖냐”며 이 위원장을 거들었다. 이 위원장은 결국 “질문하세요. 질문해”라고 하자 박 의원은 “건방지게 반말을 해”라고 했다. 흥분한 이 위원장이 박 의원 자리까지 갔고 박 의원은 “한 대 쳐볼까”라며 팔을 올리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야! 박성중”이라고 고함을 쳤고 박 의원은 “건방지게. 나이 어린 XX가”라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의 감정싸움은 여야 의원들의 만류로 다행히 몸싸움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고성과 막말, 욕설 등이 오가며 최악의 촌극을 연출했다.

이 위원장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 정회를 선포했다. 이 과정에서 의사봉을 세게 내리치곤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국감은 10여분 뒤 재개됐지만 여야 간 별다른 유감 표명은 없었다. 이내 분위기가 잦아드는 듯했지만 조승래 민주당 의원이 “차수 변경을 동의할 수 없으니 자정 전에 끝내는 것을 감안해달라”고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독재”라며 반발했다.

다시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이 위원장은 “두 간사께서 나가서 논의하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결국, 이날 국감은 차수 변경 없이 종료됐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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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과 이혼'한 트럼프…"뉴욕 엘리트 싫어하는 지지층 구애 전략" 해석



TV토론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고향 뉴욕시에 험담을 퍼붓고 있어 그 배경과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뉴욕은 지옥으로 떨어졌다"고 적은 데 이어 23일 마지막 대선 TV토론에서는 "유령 도시(ghost town)"라고 거듭 비난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론 도중 "뉴욕에 일어난 일을 보라. 그곳은 유령 도시"라며 "많은 세월 동안 뉴욕을 사랑했다. 활기찼던 그곳이 지금은 죽어가고, 모두가 뉴욕을 떠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고향에 등을 돌린 것은 정말로 감정이 상했기 때문일 수 있다. 4년 전 첫 대선 출마 때 시민들은 대부분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후보를 찍었고, 뉴욕주와 맨해튼 검찰은 자신의 기업을 수사 중이며, 민주당 소속의 주지사와 시장은 사사건건 자신을 공개 비난한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고향을 찾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길도 갈수록 뜸해지고 있다. 작년 유엔 총회, 모금 행사, 이종격투기 관람을 위해 딱 세 번 뉴욕시를 찾은 데 이어 올해는 동생 임종 전 병원을 방문한 것이 유일하다.

정책적으로도 트럼프 대통령은 허드슨강 아래를 지나는 열차 터널 공사에 반대하고, 연방 예산 지원을 보류하는 등 악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뉴욕시 트럼프타워 앞에서 '흑인 생명은 소중하다' 페인트칠하는 뉴욕시장
[신화=연하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플로리다주로 공식 주소지를 옮긴 것은 사실상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은 셈이라고 NYT는 평가했다.

그러나 선거를 목전에 두고 굳이 공개적으로 '뉴욕 때리기'에 나선 데에는 개인감정뿐만 아니라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정적들을 공격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지지층에 구애하기 위한 선거전략으로 뉴욕을 이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전 백악관 공보국장은 NYT에 트럼프 대통령이 동부 해안의 엘리트층에 분노하는 유권자들에게 뉴욕을 '고기'로 던져주는 셈이라며 "자신의 재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뉴욕을 희생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토론에서 자신이 뉴욕시 퀸스에서 태어났다는 점을 내세우며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뉴욕을 향한 애증이 교차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바라보는 뉴욕 정가의 시각은 곱지 않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경호원은 잊어라. 그가 뉴욕 거리를 걸어가려면 군대를 데려오는 게 좋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고향에 돌아올 때 삼엄한 경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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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공정식 기자 = 24일 오후 경북 구미시 구미코(GUMICO)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청춘대학가요제' 본선 참가번호 14번 경복대학교 크로커스(박화정, 이호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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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 감정원 시세 비교해 보니
문정부 출범 후, 서울 전세 16.3% 올랐는데, 정부 통계론 2.9%
“전셋값 상승 국민 체감, 정부 인식보다 심각”
“실거래가 정보 더 적극 활용해 대응해야”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전세도 서울에선 실거래가격과 정부 공식 통계로 활용하는 시세 상승폭과 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거래된 전셋값 상승폭이 한국감정원이 집계한 시세 오름폭보다 서너배 큰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들이 체감하는 전셋값 상승이 정부가 공식 통계로 활용하는 전세 시세 변동폭 보다 훨씬 크다는 이야기다.

24일 헤럴드경제가 전세 계약 신고 건으로 작성되는 ‘전세 실거래가격지수’(이하 전세 실거래가)와, 표본주택을 선정해 전세 시세 변동률을 조사해 발표하는 한국감정원 전세 ‘주택가격동향’(이하 전세 시세) 자료를 비교한 결과, 둘 사이 변동률 격차가 지난 5월 이후 크게 벌어지고 있다.

전세 실거래가도 전세시세 통계처럼 한국감정원이 작성하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전세 계약자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확정일자’를 받기 위해 법원 또는 동사무소에 접수하는 전세 거래 자료를 통해 작성한다는 점에서 전세 시세 통계와는 다르다. 집계 절차가 두 달 정도 소요돼 현재 7월 신고 건까지 최종 집계됐다.


서울 전세 실거래가와 정부 공식 전세 시세간 차이가 심각하게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송파구 인근 중개업소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헤럴드경제DB]


전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전세 실거래가는 4월 0.03% 오르며 안정적이다가 5월 1.56%, 6월 1.47%, 7월 1.35% 등 계속 높은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같은 시기, 전세 시세 통계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5월 전세 시세 통계로는 0.06% 오르는 데 그쳤고, 6월 0.24%, 7월엔 0.45% 정도만 올라 안정적인 것으로 집계했다.

이런 흐름을 보이면서 1~7월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누적으로 6.1% 뛰었다. 같은 시기 한국감정원 전세 시세 변동률로는 1.99%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전세 실거래가 상승폭이 전세 시세 통계에 잡히는 오름폭보다 세배 이상 큰 셈이다.

임대차보호법이 지난 7월말 시행된 이후, 8월부터 서울 전셋값 상승세는 더 가팔라진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실거래값 상승폭와 시세 변동률의 격차는 더 커졌을 것이란 게 시장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와 전세 시세 변동률 격차는 최근 몇년간 계속 벌어졌다. 2016년 연간 전세 실거래가 변동률(3.3%)과 시세 변동률(2.82%) 차이는 0.48%포인트(p) 수준이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엔 이 차이가 2.2%p(실거래가 4.6%, 시세 2.4%)로 커졌다.

2018년, 2019년엔 전세 시세는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지만, 실제로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과 2019년 전세 시세는 –0.03%, -0.67% 변동률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실제 전세 실거래가는 2018년 1.5%, 2019년 4.4% 각각 상승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16.3% 상승했다. 같은 시기 한국감정원 전세 시세 통계엔 2.9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변동률 차이는 전세가격에 대한 조사에서도 드러난다.

7월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 중위가격은 1㎡당(이하 전용면적 기준) 600만7000원으로 600만원을 넘었다. 84㎡ 크기라면 5억459만원 정도다. 그런데 한국감정원 전세 시세는 1㎡당 556만7000원으로, 84㎡ 기준으로는 4억6763만원이다. 실거래가는 5억원을 넘었는데, 시세 기준 통계에선 한참 못 미친다. 전세 가격에 대해 국민이 느끼는 체감과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인식 차이에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활용하는 전세 시세 통계가 실거래가에 한참 못미친다는 건 정부가 시장 상황을 안정된 것처럼 오판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요즘처럼 정부 공식 통계기관의 시세 정보가 실거래가에 한참 못미치는 시기엔 실거래 사례를 더 꼼꼼히 파악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감정원 시세는 전국 2만8360개 표본주택(아파트 1만7190채·연립주택 6350채·단독주택 4820채)을 지정해, 조사원이 호가·실거래가 등을 고려해 작성한다. 한국감정원 직원이 표본주택을 정해 여러 가지 변수를 반영해 시세를 작성하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 의지 등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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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이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서귀포 | 박준범기자

[서귀포=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최태원 SK회장이 제주-수원FC전을 찾았다.

제주와 수원FC는 24일 오후 4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사실상 다이렉트 승격을 향한 최종전 성격이 강하다. 1위 제주(승점 51·44득점)와 2위 수원FC(승점 48·48득점)의 승점 차이는 3에 불과하다. 다득점에서는 수원FC가 4골을 앞서 있는 상황이다. 두 팀의 상대전적은 제주가 1승1무로 앞서 있다.

제주가 이날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다이렉트 승격에 사실상 9부 능선을 넘게 된다.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해도 1위를 확정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시즌 최하위로 2부 강등을 당했던 제주 입장에서는 1년만에 다시 1부로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관심을 반영하듯 최태원 회장도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시작 10분인 3시50분께 경기장에 들어섰다. 그는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조용히 경기장 내 스카이박스에 진입했다. 그와 함께 SK그룹 직원들도 대거 경기장을 찾았다.

최 회장은 지난시즌 강등이 확정되던 11월24일 수원 삼성전에서 경기장을 찾은 바 있다. 그는 제주가 당시 2-4로 패하고 강등을 확정하는 순간을 보고 발걸음을 돌렸다. 제주는 11개월이 지나 중요한 순간에 다시 섰고 최 회장도 함께 한다. 과연 제주가 이날은 최 회장 앞에서 지난시즌의 아픔을 딛고 1부 다이렉트 승격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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