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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0-11-26 18:51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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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파이트 '검찰관' /사진=LG아트센터
[파이낸셜뉴스] 러시아의 작은 마을, 부패할 대로 부패한 관리들은 곧 그들을 조사하기 위해 검찰관이 파견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는다. 때마침 마을의 허름한 여관에 낯선 이방인이 나타나고 공포에 휩싸인 그들은 그자가 마을을 몰래 수사하러 온 고위 검찰관일 것이라 확신한다. 하지만 과연 이 낯선 이방인은 그들이 굳게 믿고 있는 검찰관이 맞을까.

19세기 초 러시아 소도시를 방문한 하급 관리자가 마을을 조사하러 온 검찰관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려낸 러시아 작가 니콜라이 고골의 풍자극 '검찰관'. 불가능을 무대로 삼는 캐나다 출신의 천재 안무가 크리스탈 파이트의 손길을 거쳐 지난해 무용극으로 재탄생된 이 작품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마주한다.

LG아트센터는 파이트의 무용극 '검찰관'을 오는 27일과 28일 LG아트센터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유료로 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90분간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관람권 금액은 회차당 1만2000원이다.

이 공연은 당초 지난 5월 LG아트센터의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취소됐다. 하지만 올해 프로그램 중 가장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었기에 LG아트센터는 영국 새들러스 웰즈에서 진행되는 이 작품을 온라인으로 실황 중계하기로 결정했다.FX시티


크리스탈 파이트 /사진=LG아트센터
파이트는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 영국 로열 발레,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 등 세계 최고의 무용단체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안무가다. 윌리엄 포사이드가 이끌었던 '프랑크푸르트 발레단'에서도 활동했던 그는 현재 세계 무용계에서 가장 핫 한 안무가로 손꼽히며 무용 부문 최고 권위상 중 하나인 '브누아 드 라 당스' 안무가상 및 세 차례의 '올리비에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2년 창단한 자신의 무용단 '키드 피봇'을 이끌고 있는 파이트는 2015년 작가 조너선 영과 창작한 히트작 '베트로펜하이트'로 '할 말을 잃게 만드는', '21세기 최고의 무용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실황 중계되는 '검찰관'은 지난해 캐나다 밴쿠버 플레이하우스에서 초연됐다. 이 작품에서 파이트는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세련된 안무 스타일로 원작에 담긴 관료층의 탐욕과 부패를 익살스럽고 재치 넘치게 풀어냈다. 무대 위 8명의 무용수들은 애니메이션 혹은 짐 캐리의 연기를 보듯, 조너선 영이 이 작품을 무용극으로 만들기 위해 재창조한 대사를 립싱크로 내뱉는다. 파이트의 절제와 과장을 반복하는 리드미컬한 안무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통해 깊고 복잡한 연극적 표현을 놀랍도록 풍성하게 표현해 낸다.

사운드, 텍스트, 그리고 움직임이 마치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정교하고 완벽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이 작품은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하이브리드 무용극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하며 지금 왜 전 세계가 크리스탈 파이트에 열광하고 있는지 깨닫게해 줄 것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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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남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학병원 발 연쇄 감염도 수그러들지 않는데 방역 당국은 얼마나 더 번질지 예측이 어려울 정도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건소 안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불안한 마음에 몰려드는 사람들로 검사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고헌식 / 전북 군산시 나운동 : 저희 딸이 중학생인데, 친한 친구가 확진자 동선하고 겹쳐요. 저희 딸의 동선이 그와 겹치지는 않지만, 혹시나 해서….]

전북 군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고등학교 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경기도 가평 김장 모임에 다녀온 여성이 군산에서 또 다른 모임에 참석한 뒤 n차 감염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고등학교 초입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이곳을 비롯한 도내 모든 고등학교의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익산 원광대병원에서 비롯된 집단감염은 일주일 넘게 확진자가 잇따라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앞으로 어느 정도 상황이 진행될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사실 예측이 안 될 때가 가장 비상 상황일 수 있습니다.]

광주는 화요일과 수요일 이틀 연속 신규 환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상일중학교에서는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교내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박 향 / 광주광역시 보건복지국장 : (중학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통해서 확진자와 같은 반에 있는 친구들은 자가 격리하고, 다시 한 번 위험도 평가에 따른 약간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전남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가 나오는 등 지역 감염이 꼬리를 물어 방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kimms070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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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관세법 위반 혐의로 체포···징역 1년 선고
"감옥 한 방에서 19명 생활···더위와 벌레 힘들었다"

팬베고니아호(PAN BEGONIA)/연합뉴스

[서울경제] 인도네시아가 갑자기 니켈 원광 수출 중단을 선언한 뒤 관세법 위반 혐의로 체포돼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팬오션 한국인 선장이 285일 만에 가석방됐다.

팬오션 벌크화물선 팬베고니아호(PAN BEGONIA) 박민식(55) 선장은 26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어제 점심에 교도소에서 풀려났다”며 “가족과 동문,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가석방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감옥 한 방에 19명이 같이 생활하면서 늘 무슬림 기도 소리 때문에 새벽에 깼는데, 오늘은 아침까지 호텔에서 죽은 듯이 잠을 잤다”며 “자유를 되찾았다는 점이 이제 실감이 난다”고 기뻐했다.

박 선장은 올해 2월 14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체포돼 7월에 징역 1년이 확정된 뒤 현지 독립기념일에 1개월 감형받았다. 박 선장은 9개월을 복역해 10월 10일 자로 가석방이 가능했다. 하지만 같은달 22일에야 가석방 서류가 접수되는 등 절차가 지연되자 지인들에게 “이러다 한국말을 잊어버릴까 걱정된다”며 도움을 청하는 서신을 보내기도 했다.

박 선장은 “한국에 계신 노모께는 수감 사실을 알리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이상한 생각이 드셨는지 자꾸 우셨다고 한다”며 “어제 출소하자마자 어머니께 전화드려 아들이 잘 살아 있다고 안심시켜드렸다”고 말했다.그는 인도네시아 교도소에서 생활하며 더위와 모기·파리 등 벌레, 현지인 수형자들과 집단생활의 소란스러움, 불결함이 가장 힘들었다고 꼽았다.

지인에게 보낸 편지에서 “새벽 4시 반이면 무슬림의 기도 준비로 믿을 수 없는 소음이 발생한다. 귀를 막아보지만 소용이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다 보니 65㎏이던 몸무게는 53㎏으로 12㎏이나 빠졌다.


펜베고니아호에서 압수된 니켈 원광 샘플/연합뉴스

1992년부터 배를 탄 베테랑 선장인 박 선장은 “가족이 나보다 더 큰 고통을 받았다”며 가족에게는 미안함을, 회사에는 서운함과 유감을 표명했다. 팬베고니아호는 작년 10월 말 용선계약에 따라 술라웨시섬 포말라항에서 니켈을 싣고 출항할 예정이었으나 니켈 광산들이 출항 직전 갑자기 니켈 원광 수출 중단 결정을 내리면서 발이 묶였다.

중국의 니켈 구매자와 인도네시아 공급자 간 이해 충돌로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채 해를 넘겼고, 팬베고니아호는 올해 2월 니켈 원광을 실은 채 싱가포르로 출항했다가 붙잡혔다.파워볼사이트

팬오션 측은 국제해사기구(IMO)가 올해부터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을 대폭 강화했기에, 이를 어기지 않고자 싱가포르에 가서 저유황 연료를 싣고 인도네시아로 돌아오려 했다고 주장했다. 팬베고니아호는 인도네시아 당국이 배에 실린 니켈 원광을 처리한 뒤, 이달에서야 인도네시아를 떠나 싱가포르로 향했다.

박 선장은 징역 11개월이 끝나는 내년 1월 14일까지 인도네시아 까리문섬에만 있어야 하고, 매일 오전 이민청에 가서 섬에 계속 체류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박 선장이 가석방되도록 지원한 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영사는 “한국인·동포분들에게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기댈 곳이 되어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진 인턴기자 jdj13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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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고백하지 않는 이유’ 신현수, 고민시가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소환한다.

26일 오후 진행된 UHD KBS 드라마스페셜2020 5번째 작품 ‘고백하지 않는 이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홍은미 PD, 신현수, 고민시가 참석했다.

‘고백하지 않는 이유’는 연애의 시작이 두려운 사진작가와 그의 첫사랑이 원데이 클래스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다. 신현수가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김지후, 고민시가 지후의 원데이 클래스에 찾아온 서윤찬 역을 맡았다.

드라마스페셜2020 ‘모단걸’에 이어 ‘고백하는 않는 이유’를 선보이게 된 홍은미 PD는 “‘고백하지 않는 이유’는 끝이 두려워서 시작조차 겁을 내는 김지후라는 인물의 이야기다. 대학 시절 서윤찬이라는 캐릭터를 짝사랑했지만 고백하지 못하고 7년 만에 다시 원데이 클래스 사진 수업을 통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며 “‘모단걸’과 차이점을 두자면 일단 현대극이라는 차이점이 있고 ‘모단걸’이 소동이 주축이 되는 이야기였다면 ‘고백하지 않는 이유’는 인물 감정선이 중시되는, 잔잔하게 볼 수 있는 멜로 드라마”라고 밝혔다.

남자 주인공 역을 맡은 신현수는 2018년 ‘너와 나의 유효기간’에 이어 두 번째 KBS 드라마스페셜 출연. 신현수는 “KBS 드라마스페셜이 1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애정하는 드라마스페셜에 저의 두 번째 작품이다.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고 기쁜 일”이라고 밝혔다.

고민시 또한 “저도 2년 전 ‘잊혀진 계절’이라는 드라마를 참 재미있게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 드라마스페셜이 10주년을 맞아서 조금 더 뜻깊은 것 같기도 하고, 정말 마지막 촬영까지 책임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찍어서 아마 올해 여름을 뜨겁게 보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특히 신현수의 경우 KBS 드라마스페셜에 대한 애정을 한껏 내비치기도. 그는 “제가 배우의 꿈을 꾸던 대학교 시절에 KBS 드라마 스페셜은 저의 목표이자 꿈이었다. 조금 다양한 소재, 새로운 연출이나 표현을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는 장이 드라마스페셜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꼭 한번 출연하고 싶다는 큰,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었는데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KBS 드라마스페셜이 계속 존재해야 하고, 새로운 장을 계속해서 열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는 바람을 전했다.

신현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후 1년 6개월 만의 브라운관 복귀. 소감과 출연 이유를 묻자 신현수는 “KBS 드라마스페셜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이 있다 보니 KBS 드라마스페셜이고, 제목이 ‘고백하지 않는 이유’ 그리고 장르가 멜로라는 것에서 책을 읽기 전부터 설렘이 가득했다. 워낙 멜로라는 장르를 좋아하다 보니, 그리고 드라마스페셜에서 나에게 제의를 하셨으니 너무 기뻤다. 책을 읽기 전에도 설렜는데 한 문장 한 문장 읽어 내려가면서 설렘이 배가 됐다. ‘이 작품을 내가 안 할 이유가 전혀 없겠구나’라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 당장 제가 ‘너무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됐던 것 같다”고 답했다.

“짝사랑이라는 둘레 속에서 미묘한 감정선들이 잘 보였던 드라마인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는 고민시는 “제가 밝은 역할을 되게 오랜만에 다시 하게 됐다. 단순히 밝은 느낌만 있다기보다는 물론 지후와 있을 때는 되게 밝고 당차고 명랑한 모습들이 있지만 혼자 있을 때 윤찬의 모습은 밝은 모습과 대비되는 이미지들이 많이 보여진다. 그런 것들이 연기할 때 참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을 더 신경 써서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연기할 때의 주안점에 대해서도 밝혔다. 고민시는 7년 전과 후의 서윤찬의 모습이 미묘하게 다르길 바랐다며 “마냥 1차원적으로 밝게만 연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다양한 모습을 한 시간 내에 보여드리고 싶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연기했던 인물 중 가장 대사가 적었다는 신현수는 “윤찬이의 어떤 말에 저의 반응, 리액션 이 정도로만 저의 감정을 표현해야 했다. 말없이 표정이나 느낌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조금 더 명확하게 지후의 마음을 시청자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 인물 분석이나 연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홍은미 PD는 신현수 캐스팅 이유를 밝히던 중 “배우 본인이 원래 본인 성격하고 많이 비슷하다고 해서 정말 많이 안심했다. 그래서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묻자 신현수는 “단면적으로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지후의 직업 자체가 포토그래퍼이고 취미는 달리기다. 공교롭게도 취미가 달리기고 사진 찍는 게 굉장히 저의 큰 취미다. 여기서부터 나랑 비슷한 지점이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 대본을 읽었을 때 이 친구가 어떤 마음으로 사진을 찍고 어떤 마음으로 달리는지 알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 친구가 대본 내에서 했던 선택이나 마음가짐, 방향성들이 좀 더 편하게 이해됐던 것 같다. 달리는 이유는 나의 들뜬 마음,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달리는 거였고 사진은 그 상황 속에 직접 개입하기에는 용기가 없고 관찰자의 시점으로 그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이 친구는 사진을 찍는 건데 저도 그런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다. 그런 지점이 비슷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또 “작품을 들어가면 주변 친구들한테 보여주는 편인데 돌아오는 피드백이 ‘그냥 너랑 똑같은데?’ ‘넌데?’ 이런 반응이 많았다. 그러면서 조금 더 애정을 가졌던 것 같다”고 말해 작품 속 김지후라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고민시의 경우 서윤찬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있다고. 고민시는 “윤찬이라는 캐릭터랑 닮은 부분이라고 하면,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편이다. 오늘 밤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윤찬이가 지후(신현수)한테 초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런 부분들이 저랑 실제 성격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저는 끝까지 밀고 나가면서 용기를 내고 대답을 듣길 원한다. 윤찬이와 지후의 감정 줄다리기 같은 것들이 보여지면서 애매해져 버리는 순간이 온다. 그런 부분은 약간 다르다. 그래서 더 연기적으로 도전하며 촬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밝혔다. 고민시와 연기 호흡이 좋았다는 신현수는 “단막극이라는 작품의 특성상 적은 회차, 만남의 빈도가 그만큼 적기 때문에 깊이 있는 관계에 대한 상황을 표현하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굉장히 열정적으로 이 작품에 대해서 그리고 제가 고민하고 있는 신들에 대해서 먼저 의견을 묻기도 하고 다가와줘 고마웠다”고 밝혔다.

“저도 오빠랑 같이해서 너무 좋았다”는 고민시는 “ 첫 리딩을 하고 따로 한번 식사 자리를 한 적이 있다. 오빠가 선물을 챙겨왔다. 일반적인 선물 같은 느낌보다는, 개인적으로 향을 좋아하는데 향이랑 손편지를 선물로 주셨다. 잘 부탁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준 게 되게 감동적이었다. 그래서 조금 더 마음을 쉽게, 빨리 서윤찬과 김지후의 모습으로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현장에서도 힘든 내색을 하는 걸 한 번도 못 봤다. 더운 날 땀을 많이 흘리면서도 그런 모습 한 번을 안 보여주고 오히려 더 챙겨주고 모든 스태프분들을 먼저 배려해줄 줄 아는 그런 모습이 참 좋다고 저희 스태프들끼리도 많은 이야기를 했었다. 그런 부분들이 아마 드라마에도 보여지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관전 포인트도 공개했다. 신현수는 “저희 드라마가 좋은 것이 명확한 메시지보다는 이 드라마를 보고 느끼는 여러 감정이 많이 들 것 같다. 그게 꼭 하나의 어떤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라며 “사랑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두자면, 누구나 과거에 이루지 못한 가슴 아픈 사랑이 있지 않나. 아픈 상처가 있으니까 가슴 깊숙이 숨겨 놨을 텐데 저희 드라마를 보며 오랜만에 꺼내 성장한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면서 달래주고 어루만져주고, ‘그때 그런 추억도 괜찮았어’ 이런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열여덟의 순간’ 그리고 인기리에 방영 중인 ‘오! 삼광빌라’ 윤경아 작가의 단막극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고백하지 않는 이유’는 26일 밤 10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대진대학교 총동문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1200만 원을 모교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진대 총동문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후배에게 힘이 되고자 코로나 특별 장학금을 기부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총동문회 임원진들만 참석했다.

대진대 총동문회 김광일 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이 총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총동문회와 모교가 서로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임영문 총장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한 총동문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후배들의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랑스러운 모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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