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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1-30 08:07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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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법농단 연루 의혹을 받는 현직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이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상은 임성근 부장판사로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재판 등에 개입해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선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법원이 1심 판결에서 반헌법주의자로 공인했고, 전국법관대표자회의도 재판 개입 행위를 탄핵 대상으로 의결했다"고 강조합니다.

또 임 판사가 다음 달 퇴직한 뒤에도 변호사 개업 등 활동에 아무 제약이 없을 거라며 탄핵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은 당론으로 정하진 않았지만 의원들의 자유투표를 허용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등 보수 야권은 '사법부 길들이기'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1심 이후 판결이 확정되지 않았고 탄핵 발의와 결정이 남은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

탄핵안 발의에 지금까지 백열 명 넘게 동의했는데, 그럼, 논란이 되는 임 판사의 행위에 대해 법원은 어떻게 판단했는지 김채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 기사를 쓴 일본 기자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던 2015년 초.

당시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 부장이던 임성근 판사는 담당 재판장을 사무실로 불렀습니다.

국격을 높여야 하는 아주 중요한 재판이라며, 기사 내용이 허위라면 그 점을 재판 중에라도 미리 밝히라고 유도했습니다.

판결문 요약본 일부를 미리 보내달라고 한 뒤 판결 이유에서 청와대가 섭섭해할 수 있는 부분을 빼라고 하는가 하면, 선처를 요청한 한국 외교부 공문을 법정에서 언급해달라고도 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우병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원행정처를 통해 요청한 것으로, 임 판사를 통해 일선 재판부까지 전달됐다고 1심 법원은 인정했습니다.

임 판사는 또 다른 재판에선 특정 문장을 '톤 다운', 즉 수위 조절하라며 이미 선고된 판결문에 대한 수정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1심 법원은 법리상 직권남용죄가 안 된다며 무죄를 선고하면서도, 임 판사가 재판 업무에 개입해 법관의 독립을 침해하는 위헌적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무원의 행위가 위헌적이라고 평가되면 탄핵심판 대상이 될 수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앞서 헌법재판소도 법관 등 고위공직자에 대한 탄핵 소추를 규정한 헌법 65조에 대해, 국민에게 권력을 위임받은 공무원이 헌법을 어길 경우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임 판사의 변호인은 항소심이 진행 중이고 사건에 대한 법률적 평가가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탄핵 소추의 근거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그래픽:안재우홀짝게임
‘낚시 골퍼’ 최호성(48)의 스윙은 ‘골프의 정석’과는 거리가 멀다. 스윙을 할 때 왼쪽 다리를 축으로 오른쪽 다리를 들고 빙그르르 돈다. 이 과정에서 허리가 뒤로 꺾이기도 한다. 스윙 동작이 낚싯대를 잡아채는 동작과 비슷해 ‘낚시 스윙’으로 불린다.

기존의 형식을 파괴하는 독특한 스윙이 3년여 전부터 국내외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최호성은 유명 인사가 됐다. “사람 얼굴이 모두 다르듯, 골프 스윙도 다 다르다”고 말하는 최호성의 스윙이 정형화된 ‘교과서 스윙’에 억눌려 있던 골퍼들에게 해방감을 안긴 것이다. 전 세계 골프팬과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유명 선수들이 최호성의 스윙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는 “최호성의 동작은 놀랍다. 보는 것만으로도 내 허리가 아픈 느낌”이라고 말했다.

비거리를 늘려 젊은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 만들어 낸 ‘세상에 없던 스윙’ 덕분에 최호성은 PGA투어 대회에 초청 선수로 참가해(2019년) 난생처음 미국 땅을 밟기도 했다. 당시 미국 팬들은 최호성을 향해 “가자!”라고 한국말로 외치는 등 열띤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서커스 같은 스윙이지만 최호성의 스윙은 승리를 향한 절박함에서 나온 것”이라고 평가했다.

1973년생으로 소띠인 최호성은 소의 해인 2021년에도 낚시 스윙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최호성은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생애 다섯 번째 소의 해가 시작됐다. 나만의 개성을 살려 올해도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개성 넘치는 낚시 골퍼가 되기까지 최호성이 걸어온 길과 미래의 포부를 들어봤다.

오른쪽 다리를 들고 빙그르르 도는 독특한 스윙으로 골프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호성. 스윙 동작이 낚싯대를 잡아채는 동작과 비슷해 ‘낚시 스윙’으로 불린다.

오른쪽 다리를 들고 빙그르르 도는 독특한 스윙으로 골프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호성. 스윙 동작이 낚싯대를 잡아채는 동작과 비슷해 ‘낚시 스윙’으로 불린다.
● 인생의 전환점이 된 골프

최호성에게 “진짜 낚시를 해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어린 시절 집(경북 포항)에서 바다까지의 거리가 30m정도였다. 눈앞에 보이는 게 바다여서 낚시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때만해도 프로 골퍼가 돼 낚시 스윙까지 만들어낼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웃었다.

10대 시절 해녀인 어머니가 성게를 잡아오면 그는 알을 긁어내는 일을 했다. 스스로 돈을 벌기 위해 당시 한 마리에 30원이던 실뱀장어 잡기에 매달리기도 했다. 최호성은 “성게를 열심히 다듬으면서 집중력을 키웠고, 실뱀장어를 잡으면서 최선을 다해 온 힘을 쏟아야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부모님처럼 바다에서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던 최호성은 포항 수산고 3학년 때 참치 해체 실습을 하다 오른쪽 엄지손가락 첫 마디를 잃어 4급장애 판정을 받았다. 최호성은 “꽁꽁 얼어있는 참치에 장갑이 들러붙는 바람에 손이 전기톱으로 빨려 들어갔다”고 회상했다. 그는 지금도 겨울철에 보습이 안 되면 엄지손가락 살이 찢어지고 피가 나 애를 먹을 때가 있다고 한다.

이 사고로 최호성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렸다. 장애 탓에 더는 참치 하역장에서 일할 수 없었고 군 입대도 좌절됐다. 한동안 방황하던 그는 포항제철 기계정비, 광산에서 돌 캐기, 슈퍼마켓 배달, 자판기 관리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그러던 1995년에 ‘숙식 제공’이라는 말에 이끌려 찾아간 안양의 한 골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최호성은 “당시 골프장 사장님이 모든 직원들이 골프를 할 수 있어야 손님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일과 이후에는 자유롭게 골프 연습을 할 수 있게 해줬다. 덕분에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지금이 아니면 내가 언제 골프채를 잡아보겠나’라는 생각으로 연습을 했는데 재미가 있었다. 그러다가 소의 해였던 1997년에 ‘골프로 어떻게든 성공을 해보자’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른 사람이 골프공을 치는 모습을 곁눈질로 보거나, 골프 잡지에 있는 스윙 사진을 보며 독학으로 골프를 익힌 그는 1999년에 세미프로에 합격했다. 2001년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에서 상금왕에 오르며 두각을 드러냈고, 2004년에 1부 투어(KPGA 코리안 투어)에 입성해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코리안 투어에서 통산 2승을 올린 최호성은 2012년부터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 진출해 3번의 우승을 달성했다.

최호성은 골프 선수의 길을 선택했던 과거의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고 했다. “호성아! 너무나 대견한 선택을 했다. 네가 그 때 이 길로 들어서지 않았다면 지금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최호성은 포항 수산고 3학년 때 참치 해체 실습을 하다 오른쪽 엄지손가락 첫 마디를 잃어 4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

최호성은 포항 수산고 3학년 때 참치 해체 실습을 하다 오른쪽 엄지손가락 첫 마디를 잃어 4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
● 낚시 골퍼에게 월척이란

최호성은 40대에 접어들어 비거리가 줄어들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낚시 스윙’을 개발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유연성이 떨어졌다. 백스윙을 할 때 20대 골퍼들처럼 팔을 높이 올릴 수가 없었다. 팔 높이를 낮추는 대신 몸의 회전력을 높여 비거리를 늘리는 동작을 개발했다”고 했다. 동작이 큰 스윙인 만큼 타석이 좁은 실내연습장에서는 옆 사람을 골프채로 칠 위험도 있어 훈련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최호성은 “1년에 25, 26개 대회에 출전한다. 이때마다 넓은 필드에서 집중적으로 스윙 연습을 반복해 정확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스윙 스피드와 파워 향상을 위해 지금도 일주일에 두 번씩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는 최호성은 “현재 최대의 힘으로 드라이버 티샷을 하면 비거리가 300야드 정도 나온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그가 낚시 스윙이 아닌 일반적인 스윙으로 티샷을 하면 비거리가 어느 정도 나올까. 최호성은 “캐리 거리(공이 날아간 거리)가 7, 8야드 정도 줄어든다. 이 경우 장애물이 있거나 워터 해저드를 넘겨야 하는 홀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낚시 스윙을 하지 않으면 공이 안 맞는다. 내게는 낚시 스윙이 홀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하는 강력한 무기”라고 말했다.

지난해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 무대인 일본 투어 대신 코리안 투어에서 활동했다. 올해는 일본 투어에 복귀할 계획이지만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외국인 입국 금지가 계속될 경우에는 지난해처럼 코리안 투어에 나설 생각이다.

지난해 그는 코리안 투어에서 톱10에 한 번도 진입하지 못했다. 최호성은 “코로나19와 부친상 여파 등으로 마음이 싱숭생숭해 대회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호성은 코리안 투어 시드 카테고리 중 ‘상금 순위 70위’ 안에 들어 올해도 대부분의 코리안 투어 대회를 나설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최호성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돼 갤러리들이 골프장을 찾아올 수 있게 되면 더 멋진 플레이로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년 전처럼 PGA투어 대회 초청장을 받는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최호성은 “미국에서 세계 최고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은 언제나 영광이다.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골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최호성에게 12년 뒤인 2033년 소의 해에는 어떤 모습의 골퍼가 되어있기를 바라느냐고 물었다. 최호성은 “그 때는 나이가 60세인데…. 급변하는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40세에 접어든 뒤 낚시 스윙을 만들어낸 것처럼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호성은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대회가 열려 아쉬웠다. 올해는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낚시 스윙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최호성은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대회가 열려 아쉬웠다. 올해는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낚시 스윙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최호성의 애창곡은 가수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다. 정석 스윙이 아니라는 혹평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스윙으로 골프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자신의 골프 인생이 노랫말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나에겐 가고 싶은 길이 있어. 너무 힘들고 외로워도 그건 연습일 뿐이야. 넘어지진 않을 거야. 나는 문제없어.’ 낚시 골퍼 최호성은 많은 팬들 앞에서 힘차게 자신만의 스윙을 하는 모든 순간에 월척을 낚는 것과 같은 기쁨을 느낀다. 그는 “내 실력과 기량이 뒷받침되는 한 계속해서 필드를 누비면서 나만의 골프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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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나 혼자 산다’ 배우 박은석의 전원생활 2탄이 이어졌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는 배우 박은석의 전원생활 2탄이 이어졌다.

이날 운동을 마친 박은석은 팬케이크를 직접 구웠지만 까맣게 태웠다. 이를 본 손담비는 “요똥이시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다시 팬케이크를 만들었지만 기름이 튀는 바람에 화들짝 놀란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를 본 장도연과 헨리는 “맛만 좋으면 된다”, “세 개가 같이 있으니까 그래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후 새카만 비주얼을 자랑했지만 박은석은 완성된 팬케이크에 메이플 시럽을 듬뿍 뿌려서 커피와 함께 금세 접시를 비웠다.

그런 가운데, 반려견 골든리트리버 몰리가 배변패드에 용변을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몰리는 계속 엉뚱한 곳에 볼일을 봐서 박은석이 분주하게 뒤처리를 했던 바. 이를 목격한 박은석은 “아이고 착해. 드디어 패드에 쌌어. 잘 했어”라며 대견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몰리에게 특별 간식을 선사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도 몰리의 용변 성공에 박수로 화답했다.

그런가 하면, 박은석은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됐다. 앞선 방송에 공개된 스핑크스 고양이 모해와 모하니, 골든리트리버 몰리를 키우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날도 몰리의 배변 성공에 대견함을 감추지 못하며 박은석이 애정 가득한 모습을 드러내 의혹에 대한 진실에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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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MBC 금 23:10~
'나혼자산다' 박은석, 상남자의 낭만 캠핑..논란에도 편집無
'나혼산' 장우영 "2PM은 안정감 그 자체..무대 그립다"(ft.우렁각시 황찬성)
'나혼산' 장우영 "2PM 군입대로 5년 공백, 무대 너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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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주미(49)가 여신급 미모를 과시했다.

29일 박주미의 인스타그램에는 "#박주미#Parkjoomi #결혼작사이혼작곡#tv조선"이란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따스한 느낌의 회색 니트에 보랏빛 시스루 스커트를 차려입은 박주미가 소파에 살짝 걸터앉은 채 포즈 취하고 있다. 박주미의 청아한 미모가 단연 시선을 강탈한다. 1972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 쉰 살이 된 박주미인데, 도무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엄청난 동안 미모다. 네티즌들은 "여신 강림하셨네" 등의 반응.

박주미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안방 복귀했다.

[사진 = 박주미 인스타그램]


추신수 "관심은 고맙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팀 알아보는 데 집중"

[일요신문] 신세계 이마트가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추신수의 행보에 부쩍 관심이 쏠린다. 2007년 해외파 특별지명 당시 SK가 추신수를 지명했고, 야구단 이름이 바뀌었을지라도 신세계그룹이 SK 선수단을 그대로 인수하는 것이어서 추신수 지명권도 유지된다. 이런 관점에서 일부 야구팬들은 과감한 투자를 약속한 신세계그룹이 추신수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겠느냐고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이마트가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추신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이영미 기자


지난 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을 마무리 짓고 FA(자유계약) 신분으로 시장에 나온 추신수는 최근 에이전트를 교체하는 등 새로운 팀 찾기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최근 신세계 관련 소식은 그조차도 관심을 가질 법도 하지만 아직은 메이저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앞서 있다고 한다.

추신수는 1월 29일 오전 일요신문과 전화통화에서 “한국에서 나와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는 걸 잘 알고 있다”면서 “관심을 가져주신 건 정말 고맙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에서 새로운 팀을 알아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동안 인터뷰를 통해 기회가 되면 KBO리그, 그것도 고향팀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지만 바람과 현실이 일치하긴 어려운 것 같다. 바람은 바람대로 남겨두고, 현실에서는 미국에서 새로운 팀을 찾는 게 급선무다. 그래서 에이전트를 교체한 것이다.”

추신수는 FA 시장이 정리되면서 자신한테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팀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고 귀띔한다. 팀명을 밝힐 수 없지만 두세 팀에서 진정성 있게 관심을 표하며 에이전트와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물론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MLB 사무국의 지명타자 제도 및 포스트시즌 확대 제안을 거부한 바람에 움직일 수 있는 폭이 제한적이지만 스프링캠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까진 또 다른 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추신수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중이다.

추신수는 현재 집에 마련된 실내 타격 훈련장에서 친분이 있는 타격 코치를 초청해 개인 레슨을 받고 있는 중이다. 새로운 팀과 언제 계약을 맺을지 알 수 없지만 스프링캠프에서 100%의 몸 상태를 나타내려면 타격과 웨이트트레이닝에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자신이 선택하기보다 선택을 받아야 하는 나이와 위치지만 추신수는 이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무수한 변화들 속에서 그가 변하지 않는 것 하나는 야구에 대한 열정이기 때문이다. 아직 몸이 건강하다는 것, 여전히 자신의 야구가 통할 것이라는 자신감, 그리고 우승 반지를 끼고 싶다는 목표가 그를 멈추지 않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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