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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3-09 07:51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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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투기·성추문·가덕도신공항·단일화 '4대 변수'
朴·吳·安 단일화 승자는? 정계개편 영향도 촉각
野, 정권 '아킬레스건' 연일 공격하며 여론전 사활
與, 신공항 등 화끈한 물량공세로 정권심판 맞서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3.8 세계 여성의날 행사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2021.03.0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3.8 세계 여성의날 행사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2021.03.0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여야가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준비 체제로 전환하면서 대선(大選) 전초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선거 승패를 가를 변수로 떠오른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성추행, 가덕도신공항, 단일화 등 4가지가 유권자의 표심(票心)을 얼마나 관통할 수 있을 것인가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면서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여야 선거전도 격화될 전망이다.

일단 보궐선거판은 야권에 유리한 국면으로 조성되고 있지만, 지난해 총선 당시 조국 사태와 코로나19가 정부여당의 대대적인 재난지원금 물량공세로 희석되면서 결과적으로 정권심판론이 뒷심 부족의 한계를 드러냈던 만큼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야권의 절대 우위를 예단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정부여당은 정권심판론을 잠재우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도 4차 재난지원금과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화끈한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야권은 민주당 소속 서울·부산 전임 시장의 성추행 사건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라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정권 '아킬레스건'을 연신 공격하고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8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가 있게 된 원인이 전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으로 비롯한 스스로 세상을 등진 그것이 원인이 됐는데 박영선 후보의 출마 선언문부터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그 점에 대한 절절한 반성이 없다"며 "이런 분은 다음 시장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6일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박영선캠프 제공) 2021.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6일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박영선캠프 제공) 2021.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피해자분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도록 하겠다"며 "피해자가 느끼기에 우리의 사과가 충분하다고 생각할 시점에 만나서 대화하고 싶다"며 진화에 나섰다.

이에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박영선 후보의 진정성 없는 사과에 분노한다"며 "진정으로 피해자에게 죄송한 마음이 있다면 출마하지 말았어야 했다. 전임 시장 장례식은 물론 장지까지 따라간 사람 아닌가. 출마 자체가 2차 가해"라고 주장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자신의 여성 공약을 발표하며 은근슬쩍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 여성에 대한 사과를 끼워 넣었다"며 "국민의힘의 사과 요구와 '사과 없는 여성 공약'의 민망함에 등 떠밀린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진정성을 의심했다.

[화성=뉴시스] 김종택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태가 전방위 조사로 확산되고 있는 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LH홍보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2021.03.05.jtk@newsis.com

[화성=뉴시스] 김종택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태가 전방위 조사로 확산되고 있는 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LH홍보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2021.03.05.jtk@newsis.com
일각에선 조국 사태와 마찬가지로 성추문 사태가 실익을 더 중시하는 유권자들에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없지 않다. 여권의 물량공세나 지역개발 논리에 성추문 악재가 묻힐 수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미래 지향적인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하면서 지역별로 맞춤형 정책을 띄우고 있는 것도 이번 선거에서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그림자를 지우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연일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도 정권의 또 하나의 아킬레스건이라 할 수 있다.

야권은 LH 직원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셀프 조사' 대신 검찰의 강제수사를 요구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직접 사과와 LH 사장 출신인 변창흠 국토부 장관의 해임을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LH 투기금지법'을 발의하고, 당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진상조사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부산 강서구 가덕도대항전망대를 방문,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 등과 가덕신공항 건설추진 예정지를 둘러보고 있다. 2021.01.2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부산 강서구 가덕도대항전망대를 방문,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 등과 가덕신공항 건설추진 예정지를 둘러보고 있다. 2021.01.21. yulnetphoto@newsis.com
안 후보는 "검찰과 감사원은 빠지고 정부 자체 조사에 맡긴다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겠나"라며 "조선시대로 치면 사헌부와 의금부는 빠지고 아전들에게 뇌물 받았을지도 모르는 사또에게 아전들 비리를 조사하라는 격인데, 정부 방식대로 조사가 진행된다면 빽 없는 몇 명이 다 뒤집어쓰고 고위층들은 모조리 면죄부를 받을 것"이라고 분개했다.

여권은 보궐선거로 불씨가 옮겨붙지 않도록 차단하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정부가 국무총리실 주도하에 관계기관 합동조사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민주당도 당 윤리감찰단을 가동해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진,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을 대상으로 한 3기 신도시 토지거래내용 조사에 들어가며 '박자'를 맞췄다.

여당 지도부는 거의 매일 사과를 반복하며 성난 민심을 달래고 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LH 공사 직원의 투기 의혹으로 시민께서 얼마나 큰 분노와 실망을 느끼고 계실지 저희들도 아프도록 잘 안다"며 "가장 강력하게 응징하고 가장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을 최단시일 내 수립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확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총리실 주도의 셀프조사가 면죄부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도 부패 수사에 역량과 전문인력을 가진 검찰의 개입을 불허한 배경에는 검찰이 속도전으로 수사를 밀어붙여 4월7일 전에 잠정 결론을 내릴 경우 이를 감당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해 수사 대신 조사를 택한 것 아니냐는 말이 흘러나온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을 비롯해 총리, 집권당 대표 모두 조사를 주문하고 있다. 압수수색 권한도 없는 조직에서 조사해봐야 뭐하겠는가"라며 "민주당은 수사를 요구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파장이 서울·부산 성범죄 보궐선거에 영향을 줄까 봐, 그리고 이 정권의 치명적인 결함으로 돌아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검찰에 성역 없는 수사를 요구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 보궐선거의 큰 변수 중 하나로 야권의 정권심판론을 무력화하기 위해 민주당이 꺼낸 비장의 카드지만, 지금은 여야 모두 신공항 찬성으로 입장이 일치해 정책의 차별화는 구분하기 쉽지 않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충모 LH 부사장의 국토교통위 상임위 출석 요구와 관련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의원들은 불참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충모 LH 부사장의 국토교통위 상임위 출석 요구와 관련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의원들은 불참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05. photo@newsis.com
야권이 선거정국 초반 여론전에서 열세를 보였지만 국민의힘이 신공항 찬성으로 당내 이견을 조율한 후 민주당 소속 오거돈 전 시장 일가족의 부동산 투기를 의심할 만한 가덕도 토지 매입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심의 기류가 여당에서 야당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보궐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여야 모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여론 주목도는 여권보다는 야권에 더 쏠림이 두드러진다.

오세훈·안철수 두 서울시장 후보의 야권 단일화 싸움은 사실상 '중도 대 중도' 대결이나 다름없어 중원을 차지하기 위해 양측의 치열한 승부전이 예상되는 반면, 여권에서는 박영선 후보가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하고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와 단일화를 앞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박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는 분위기라 긴장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오 후보와 안 후보는 둘 다 대권주자급이라 단일화 결과에 따라 내년 대선이나 정계 개편 등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여권에 비해 주목도가 높다.

그렇다고 야권의 후보단일화도 장밋빛 전망만 있는 건 아니다. 오 후보와 안 후보가 실무협상팀을 꾸리고 이번 주부터 본격 협상에 나서지만, 둘 다 벼랑 끝에서 정치생명을 건 싸움이라 지루한 치킨게임 양상으로 흘러갈 경우 단일화 시너지는커녕 피로감만 더 높일 수 있다. 반대로 결과를 섣불리 예단하기 힘들지만, 통 큰 양보로 '단일화 룰'을 합의만 한다면 경선 과정에서 이른바 컨벤션 효과와 밴드왜건 효과가 중첩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야권 한편에선 두 후보가 '맥주 회동'에서 선거 후보 등록일 전 신속한 단일화 의지를 확인하고 서로 신뢰감을 쌓은 만큼 여론조사 설문 문항이나 기호 문제 등은 생각보다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특히 오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와 큰 격차 없이 박영선 후보에게 앞선 것으로 나타나 합의문 문구 하나하나에 집착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파워볼사이트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단일화 협상 전망에 관해 "일반 상식으로 판단할 것 같으면 별로 어려울 게 없을 것이다. 기호 문제는 이야기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며 "나는 단일화 후보가 누가 되든 간에 야권이 이긴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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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가연과 임요환이 집 정리를 의뢰했다.

8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김가연과 임요환의 집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가연과 임요환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김가연과 임요환의 집은 김가연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도자기와 장난감, 다양한 요리 용품 등 발 디딜 틈 없이 잡동사니가 가득 차 있었다.

게다가 임요환의 트로피도 현관에 방치돼 있었고, 임요환은 "이게 우리 가정에서 제가 처한 현실이다. 귀중한 트로피인데 이런 취급을 받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가연은 "큰 딸은 26살이고 둘째는 7살이다. 19살 차이다. 둘이만 지날 때는 여기가 메아리가 울릴 정도로 아무것도 없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김가연은 연예계에서도 남다른 음식 솜씨를 자랑하는 만큼 요리와 관련된 짐이 많았고, 네 대의 냉장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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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김가연은 "엄마가 불교 신자다. 공양살이라고 절에 가셔서 신도들에게 (나눠줄 식사를 만드는) 봉사하는 걸 많이 하신다. 그걸 보고 배웠다"라며 털어놨다.

김가연은 "마늘 같은 건 1년에 40kg 쓴다. 햇고춧가루는 100근 정도 산다. 깨나 참기름 같은 경우는 4개월, 5개월 정도에 한 번 사는데 한 번 살 때 금액이 40만 원 정도 된다"라며 덧붙였고, 임요환은 "장모님과 가연 씨 음식 하는 스타일 보면 재료를 아낌없이 넣는다"라며 거들었다.

김가연은 "집이 작은 편은 아니다. 내가 생활하는 공간, 눈에 보이는 공간은 정리를 잘 하고 내가 가지 않는 공간, 필요가 없는 공간은 노 터치다"라며 탄식했고, 임요환은 "10년 동안 살던 집을 바꾸는 게 어렵기도 하고 결심을 해야 할 상태까지 온 거다"라며 공감했다.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집을 둘러본 뒤 본격적으로 정리를 시작했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서로 상대방의 물건을 비우려고 신경전을 벌였고, 임요환은 김가연에게 눈치를 보며 급히 태도를 바꾸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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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나래는 짐을 정리하던 중 결혼식 대본을 발견했고, "신 부장님 아시냐. 유일하게 사회자에게 스케줄을 맞춘 결혼식이다. 제가 알기로는 어버이날 했다"라며 귀띔했다.

김가연은 "요즘 많이 회자되고 있는 게 '유재석 씨가 가장 사회 보기 힘들었던 결혼식이다. 대본 주고 나를 이렇게, 저렇게 했다'라고 했다. 그 대본이 여기 있다"라며 설명했다.

박나래는 "사회를 많이 본다. 유재석 선배님 정도면 신이다"라며 감탄했고, 직접 대본을 읽었다. 실제 대본에는 참고 사항과 구체적인 지문까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파워사다리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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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스페인 현지 매체가 달라진 발렌시아의 중심으로 이강인(20)을 꼽았다.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8일(한국시간) 전반기에 비해 좋아진 발렌시아의 4가지 점을 짚었다.

올 시즌 발렌시아는 혼돈의 연속이었다. 수뇌부와 사령탑의 갈등 속 많은 주축 선수가 떠났다. 팀 성적 역시 곤두박질쳤고 이강인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서서히 정상 궤도에 올랐다. 최근 리그 10경기 성적은 4승 3무 3패. 눈에 띄는 결과가 아닐 수 있지만, 그전 10경기를 보면 얼마나 나아졌는지 알 수 있다. 이전 10경기에선 1승을 수확하는 데 그쳤다.

여기에 현재 발렌시아가 리그 7승을 거뒀다는 걸 고려한다면 최근 흐름은 분명 나아졌고 좋다.

매체는 “아직 행복해하긴 이르지만 조금씩 수렁에서 벗어나고 있다. 몇 가지 개선 징후를 알아보자”라며 상승세 요인을 짚었다.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스스로 능력을 믿기 시작한 선수단, 나아진 수비력, 명확해진 정체성을 꼽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강인의 이름을 꺼냈다.

매체는 “재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라며 “이런 의미에서 이강인은 가장 두드러진 이름이다. 코치진은 그를 믿기 시작했고 최근 경기에선 팀에 부족했던 번뜩임을 만들어냈다”라며 이강인이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파워볼게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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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스트, 드라이브온 5타차 우승.. 전인지 4위.. 3개 대회째 톱10
/AFP 연합뉴스

/AFP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미국 선수들이 2021시즌 개막전부터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뒀다. 미국 선수들의 개막 3연승은 2007년 이후 14년 만이다.

8일 플로리다주 골든 오칼라 골프클럽(파72·6526야드)에서 끝난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은 미국의 오스틴 언스트(29)가 차지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2위 제니퍼 쿱초(미국·10언더파)를 5타 차로 제쳤다. 2013년 투어 데뷔한 언스트는 이듬해 첫 우승을 올렸다. 지난해 6년 만에 우승을 추가한 데 이어 다시 6개월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했다.

8일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오스틴 언스트가 동료 미국 선수인 대니엘 강에게 축하 맥주 세례를 받고 있다./AP 연합뉴스

8일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오스틴 언스트가 동료 미국 선수인 대니엘 강에게 축하 맥주 세례를 받고 있다./AP 연합뉴스
언스트의 코치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있는 한 골프장 지배인이자 헤드 프로인 아버지이고, 캐디는 대학 골프 선수 출신의 친오빠다.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언스트는 “오래 투어 생활을 하면서 코스를 조목조목 분석할 줄 알게 됐고 거리 조절도 쉬워졌다”며 “골프장 밖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이 골프로 드러나는 것 같다”고 했다. 제시카(28)·넬리(23) 코르다 자매에 이어 시즌 3번째 미국 챔피언이 된 그는 “또래 미국 선수들이 우승하면 나도 우승하려고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하고 있다”며 “올림픽 출전도 좋은 목표가 된다”고 했다.

전인지가 8일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티샷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전인지가 8일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티샷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전인지(27)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4위(7언더파)에 올랐다. 올 시즌 3개 대회 연속 10위 안에 들며 깊은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 2019~2020시즌 2년 동안은 톱 텐 4번에 그쳤다. 전인지는 “퍼터를 바꾼 효과도 있었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하게 됐다”고 했다. 고진영(26)은 2018년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 이후 2년 7개월 만에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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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정은 기자] 아들에게 신장 이식을 받기 위해 재결합 유도한 남편의 사연에 홍진경이 "인간도 아니야"라며 눈물을 쏟았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직원과 바람을 피우고 자식까지 버린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용진은 "바람 피우고 자식까지 버리는 남자의 심리가 뭐냐"며 "미안하지도 않아?"라고 분노했다. 이에 안영선은 "외도하고 적반하장인 유책배우자가 많다"고 이야기했고, 최화정은 "양심이 있었으면 저렇게 하지도 않았을 것"며 분노했다.

이후 친정 도움을 받아 어렵게 아이 둘을 키우던 아내에게 남편이 갑자기 찾아왔다. 상간녀와 헤어지고 5년 사이 주식으로 수십억대 자산가가 된 전남편의 여유로움에 아내는 다시 합치기로 결정한다.

이에 이용진은 "이런 식으로 같이 사는 부부 많다"며 홍진경은 "자식들의 미래가 걸린 문제라 고민 할 수 밖에 없다"며 공감했다.



하지만 남편은 상간녀와 헤어진 게 아니었다. 만성 신부전증 4기를 받은 남편은 버린 자식에게 신장을 이식받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 했던 것. 이에 아내는 "쓰레기 같은 자식. 너는 인간도 아니야"라며 울부짖었다. 그러자 남편은 "보상은 섭섭지 않게 해줄테니까, 아이들 배 가르기 싫으면 네 신장을 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했다.

이를 보던 홍진경은 "저건 인간이 아니다"라며 혀를 찼고, 안선영도 "짐승이다"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양재진은 "자기 살겠다고, 아내와 아이들을 사육한 거 잖아요. 처벌 받게 하는 방법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변호사는 "형사처벌로는 방법이 없다"고 말해 모두를 더 안타깝게 했다.

뻔뻔하게 찾아와 아들의 신장을 이식받겠다는 남편과, 그래도 아빠라고 신장을 이식하게 해주겠다는 아들의 사이에서 고민인 의뢰인의 사연을 듣고 스튜디오는 분노로 가득찼다.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던 홍진경은 "너무 충격을 받았다. 저런 사람이 있구나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저런 사람은 이식해주면 안돼. 속이고 거짓으로 접근하고 약먹이고. 아들의 신장을 탐하는 아버지가 어딨냐"며 눈물을 쏟았다.

홍진영은 "어렸을 때 부모한테 무조건 효도해야 하는 것 같고, 신장을 이식하지 않으면 잘못한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다"며 "그런데 옆에서 '네 잘못아니야'라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양재진은 "결국은 아들의 선택이지만, 충분히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cje@osen.co.kr

[사진] '애로부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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