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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3-12 15:10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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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김소담이 팀의 기사회생에 큰 몫을 해냈다.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82-75로 승리했다. 원정길에서 시리그 0-2로 밀리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던 KB스타즈는 안방에서 마침내 첫 승을 거두며 다음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3차전 승리에 있어 박지수와 심성영의 원투펀치, 베테랑 염윤아의 부활 등 반가운 요소들이 많았다. 그리고 그 과정에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김소담의 알토란같은 활약이었다. 김소담은 이날 8분 41초밖에 뛰지 않았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5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쏠쏠한 플레이를 펼쳤다.

사실상 3차전의 게임체인저라 해도 무방했던 깜짝활약이었다. KB스타즈는 1쿼터부터 박지수의 14점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22-23으로 한 점을 뒤처지며 애를 먹었다. 2쿼터 초반에도 배혜윤과 윤예빈이 점수차를 벌리자 심성영과 박지수가 끈질기게 추격하던 상황이었다.

그리고 2쿼터 3분여가 지나 투입된 김소담. 리바운드 가담부터 힘쓴 그는 곧장 삼성생명 에너지의 원천인 김보미의 4번째 반칙을 이끌어냈다. 이로 인한 자유투 2구는 모두 림을 갈랐고, 이후에도 김소담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팀원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부지런히 제 역할을 찾아나서는 모습이었다. 덕분에 KB스타즈는 전반을 10점차 리드로 끝낼 수 있었고, 이후 단 한 번의 동점 혹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코 잊어서는 안 될 활약이었다. 더욱이 이날은 김소담의 2011-2012시즌 프로 데뷔 이후 첫 챔피언결정전 출전이었다. 경기 후 만났던 김소담은 “언젠가 기회는 올 거라고 생각했다. 3차전을 지면 시즌 마지막 경기이지 않았나. 코치님들도 언제 투입될지 모르니 준비하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있었다. 챔피언결정전을 처음 뛰어봐서 살짝 긴장도 됐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내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보고는 “팀원들이 많이 지쳐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열심히 수비해주고, 슛 찬스에서 자신있게 던져주는 거였다. 그게 잘 된 것 같다. 선수들도 (안덕수) 감독님도 고맙다고 말해줬다. 그래서 나도 너무 기분 좋은 경기였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날 활약에 문득 김소담이 과거에 남겼던 한 마디가 떠올랐다.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KB스타즈는 봄 농구를 준비해야 했던 시점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조기종료 사태에 아쉽게 마침표를 찍어야 했다. 데뷔 시즌 플레이오프 1경기 38초 출전이 봄농구 경험의 전부였던 김소담은 2019-2020시즌 중 트레이드로 KB스타즈에 합류하면서 그 경험치를 늘릴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그 기회를 이번 시즌까지 미루게 됐던 것이다.
김소담은 1년 전 본지 연재 코너였던 <나의 이름은>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봄 농구 무대에서 뛰었던 건 신인 때 잠깐 맛본 게 전부다. 다음 시즌에는 단 1초가 주어지더라도 긴장하지 않고 꼭 내 몫을 해내겠다.”

그렇게 김소담은 자신이 내뱉은 말을 1년 만에 지켰다. 김소담은 3차전 승리 이후에도 “준비하고 있으면 언젠가 기회는 오는 거라 생각한다. 혹여나 기회가 한 번 지나가더라도 다음 기회를 잡으면 된다. 출전에 대한 불만같은 건 없다. 물론 많이 뛰면 좋다(웃음)”라며 침착한 자세를 보였다.파워볼실시간

‘다음’을 만들어낸 KB스타즈는 오는 13일 다시 안방에서 열린 4차전에서 또 한 번 필승을 다짐한다. 기사회생에 성공하 만큼 우승에 도전하려면 4차전까지 승리하고 시리즈를 최종 5차전으로 끌고가야 한다. 이에 김소담도 “양 팀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더 이상 물러날 곳은 없다. 우리 팀은 5차전을 가는 게 목표다. 다시 힘을 합쳐서 4차전을 이기고 용인으로 가겠다”라며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가 학교 폭력 의혹 제기자와 만나 오해를 풀었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3월 12일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아티스트와 같은 학원에 다녔던 일을 글로 쓴 분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며 추가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번 일에 대한 오해를 풀고 마무리하는 것으로 서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규는 당시 학원 같은 반 남학생들과 함께 장난을 쳤던 적은 있지만, 특정한 친구 한명을 일부러 괴롭게 만들거나 무안하게 만들려고 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나 과거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작성자께서 불편함을 느꼈거나 힘들었다면 그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글 작성자는 이를 받아들였고, 당사와 처음 이야기를 나누던 때부터 이번 일이 그룹의 탈퇴나 활동 중단으로 이어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게시 내용 상 신원 확인이 가능한 분들과는 접촉 및 논의를 모두 마무리했다. 신원 확인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나머지 사안도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추가적으로 파악되는 사항들은 향후 별도로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상에는 민규에게 학창 시절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등장했다.

다음은 민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세븐틴 멤버 민규 관련 진행상황 안내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온라인 상에 게시된 세븐틴 멤버 민규의 학창시절 관련 추가 확인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같은 학원에 다녔던 일을 글로 쓰신 분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며 추가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번 일에 대한 오해를 풀고 마무리하는 것으로 서로 확인하였습니다.

작성자께서는 중학교 재학 당시 아티스트와 상관 없이 개인적으로 여러 사건을 겪었고, 당시 중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알리기 위해 글을 쓰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학원에서 있었던 일을 남기게 되었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아티스트는 당시 학원 같은 반 남학생들과 함께 장난을 쳤던 적은 있지만, 특정한 친구 한명을 일부러 괴롭게 만들거나 무안하게 만들려고 하지는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과거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작성자께서 불편함을 느꼈거나 힘들었다면 그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작성자께서는 이를 받아들이셨고, 당사와 처음 이야기를 나누던 때부터 이번 일이 그룹의 탈퇴나 활동 중단으로 이어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당사는 작성자께 먼저 상기 입장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공유드렸고, 작성자께서도 내용 확인 후 동의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 본 건으로 인한 크고 작은 논쟁으로 작성자께 혹시라도 피해가 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당사는 게시 내용 상 신원 확인이 가능한 분들과는 접촉 및 논의를 모두 마무리 하였습니다. 또한 신원 확인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나머지 사안도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중입니다. 추가적으로 파악되는 사항들은 향후 별도로 안내드리겠습니다.파워볼실시간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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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강소현 기자]

배우 손태영이 딸 리호와 오붓한 시간을 즐겼다.

3월 12일 손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손태영과 딸 리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 7살이 된 리호는 부모님을 닮아 벌써부터 길쭉길쭉한 팔다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은 그런 딸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있다.동물들과 함께 보낸 모녀의 오붓한 시간이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있다. 두 자녀의 엄마가 된 손태영은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중이다. (사진=손태영 인스타그램)FX마진거래

뉴스엔 강소현 eh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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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박지성이 지난 2010년 AC밀란전에서 보여줬던 맨마킹은 그야말로 '정석'이었다. 안드레아 피를로는 완전히 지워졌다.

영국 매체 '플래닛풋볼'은 11일(한국시간) "박지성이 피를로를 어떻게 지워버렸는지 회상해보자. 박지성에 대한 완벽한 묘사는 피를로 자서전 'Penso Quindi Gioco'에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0년 2월 17일 열렸던 2009/1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경기. 당시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경의 지시대로 피를로를 완벽하게 봉쇄하며 찬사를 받았다. 심지어 2차전에서 '패스 마스터'로 불리던 피를로는 겨우 21개의 패스밖에 하지 못했을 정도였다.

자서전을 통해 피를로는 "퍼거슨은 흠잡을 데 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내 순수함을 망쳤다. 그날 밤 내 실력의 초라함이 떠올랐다. 밀라노에서 박지성은 나의 그림자였다. 박지성은 엄청난 속도로 날 향해 돌진했고 몸을 던지며 나를 막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박지성은 공을 보면서도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저 날 막기 위해 출전했다. 퍼거슨의 지시에 대한 박지성의 헌신은 감동 그 자체였다. 그는 유명한 선수였지만 경비견이 되는 데에 동의했다"라고 덧붙였다.

'플래닛 풋볼'에 따르면 피를로는 자서전에 당시의 상황을 자서전에 기록했을 정도로 잊지 못하고 있었다. 아니, 시달렸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퍼거슨은 당시 박지성에게 볼터치, 패스가 아닌 피를로를 막으라는 지시만 내렸고 박지성은 100%를 넘어 200%의 역할을 해냈다.

매체는 박지성을 두고 "피를로를 막는 데에 필요한 근면함, 뛰어난 마킹 기술을 갖고 있었다. 심지어 같은 동료인 폴 스콜스도 박지성에게 시달린 적 있었다. 스콜스는 '훈련 중 박지성은 최악이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갑자기 다가와 웃곤 했다. 믿을 수 없었다'라며 손사레를 치기도 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요 기사◎
▷ 가수 겸 치어리더의 풍만한 모노키니 자태
▷ 청순한 미녀 골퍼 최예지의 반전 몸매
▷ 비키니 같은 응원복에 미모 뽐낸 치어리더
▷ ‘글래머’ 前 삼성 치어리더의 아슬아슬한 속옷 화보
▷ ‘왁싱샵 운영 중’ 미녀 배구선수 글래머 몸매
[사건추적]
'여아 사망' 전말 미궁속..가능성과 의문들
11일 오전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경북 구미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40대 여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경북 구미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40대 여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구미시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가 기존에 외할머니로 알려졌던 40대 여성 A씨(구속)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각종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경찰이 DNA 검사 결과를 토대로 “A씨가 친모”라고 지목한 반면 A씨는 “나는 딸을 낳은 적이 없다”고 부인하는 상태다.

경찰이 지난 10일 A씨를 체포하면서 적용한 혐의는 형법상 ‘미성년자 약취(略取)’ 혐의다. 아기를 바꿔치기했다는 뜻이다. A씨가 바꿔치기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아기는 지난달 10일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다. 이 여아를 집에 홀로 남겨두고 떠나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B씨(22)는 여아의 친모가 아니라 언니가 되는 셈이다.


친모 뒤바뀐 후 의문 증폭…“친부는 누구?”
친모가 뒤바뀌는 반전으로 여러 의문이 새롭게 제기됐다. 우선 ‘친부가 누구냐’는 의문이다. B씨가 친모로 알려졌을 때 친부는 당연히 B씨와 지난해 이혼한 전 남편으로 여겨졌다. B씨 또한 여아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이유에 대해 “전 남편 아이라 보기 싫었다”고 진술했었다.

하지만 경찰이 실시한 DNA 검사 결과 B씨와 B씨의 전 남편은 친부모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 주변 남성들을 대상으로 DNA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경북 김천시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구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20대 여성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12일 경북 김천시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구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20대 여성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아이 바꿔치기가 A씨와 딸인 B씨가 비슷한 시기에 출산을 하면서 벌어진 일로 보고 있다. 경찰의 추정이 사실일 경우 B씨가 낳은 자식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도 의문이다. A씨가 자신의 딸을 B씨의 딸, 즉 자신의 손녀로 둔갑시켰다면 B씨가 낳은 자식의 행방이 불분명해진다. 경찰은 B씨가 낳은 자식의 행방을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낳은 적 없다”…DNA 검사 틀릴 수도?
A씨가 경찰 조사와는 달리 “나는 딸을 낳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DNA 검사 자체가 정확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일고 있다. 앞서 A씨는 11일 대구지법 김천지원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면서 “(숨진 여아는) 내 딸(B씨)이 낳은 딸이 맞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수사당국은 “DNA 검사 결과가 잘못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전문가들도 DNA 검사가 틀리기는 어렵다는 의견이다. 윤우석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DNA 검사 결과가 틀리게 나올 확률은 매우 희박해 거의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외할머니가 친모로 확인되는 반전이 일어나면서 사건 전말에 대한 다양한 ‘가설’들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A씨가 B씨 모르게 딸을 바꿔치기 했다”는 경찰의 추정이 가장 신빙성이 높다. 딸과 출산 시기가 엇비슷했던 A씨가 임신·출산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B씨 출산 이후 자신이 낳은 딸을 B씨의 딸로 둔갑시켜 모두를 속였을 가능성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남편도 A씨의 임신이나 출산 사실을 알지 못했다. B씨도 숨진 여아가 A씨의 딸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바꿔치기…임신·출산 사실까지 어찌 속였나
이 경우가 사실이라면 A씨가 B씨 모르게 여아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바꿔치기했는지 의문이다. B씨가 병원에서 출산을 하고 산후조리원 생활도 했다는 점에서 아기를 바꿔치기가 어려운 상황이어서다. 어느 정도 얼굴이 익은 뒤에는 자식을 바꿔치기할 경우 이를 눈치채기 쉽다는 점에서도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대목이다.

3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된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한 빌라 모습. 김정석 기자

3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된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한 빌라 모습. 김정석 기자
숨진 여아가 A씨의 딸이라는 사실을 B씨도 알고 있었을 수 있다. 하지만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남편의 아이라 보기 싫었다”고 진술하는 등 A씨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할 수 없는 진술들을 했다. B씨의 전 남편도 숨진 여아가 친딸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사건이 워낙 충격적이다 보니 B씨가 애초에 자식을 낳지 않았던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경우 A씨와 B씨뿐 아니라 모든 가족이 이를 알면서도 함구해야 하기 때문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미=김정석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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