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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3-27 15:26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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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메뉴를 주문하고선 ‘아기와 먹어야 한다고 요청사항에 썼는데 매워서 먹지 못하고 있다’며 낮은 별점을 남긴 리뷰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매운 메뉴를 주문하고선 ‘아기와 먹어야 한다고 요청사항에 썼는데 매워서 먹지 못하고 있다’며 낮은 별점을 남긴 리뷰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생일, 아기, 이 요청사항 문구만 보면, 심장이 떨려요”

배달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배달 주문 시 기피하게 되는 ‘요청사항 문구’가 회자되고 있다. 해당 요청 문구가 적힌 주문의 경우, 배달이 더욱 신경 쓰이는데다 대체로 리뷰 역시 좋지 않았다는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한다.

배달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에서는 기피하는 고객의 요청사항 문구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기피하는 요청 사항으로 “생일이예요”라는 문구를 꼽은 경우가 많다.

한 자영업자는 “생일이라고 적힌 주문 요청서를 보면 서비스를 요구하는 같아 고민이 된다”며 “별도로 서비스를 보내지 않았더니 생일이라고 밝혔는데 서비스도 안줬다며 별점 테러를 받은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자영업자 역시 “일 년에 생일이 수십 번인 고객도 있다”며 “생일이라고 메뉴에도 없는 서비스를 당당하게 요구할 때는 정말 난감하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에는 아이 생일이라 볶음밥을 곱배기로 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를 들어주지 않았다며 악의적인 리뷰를 남긴 사례가 알려져 온라인 상에서 공분을 일으키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와함께 “아기와 함께 먹어요”라는 요청 문구도 자영업자들이 불편해하는 문구라는 의견이 많았다.

한 업주는 “맵지않은 메뉴도 많은데 굳이 매운 메뉴를 시켜놓고선 아이가 먹을거니 맵지 안맵게 해달라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가 좋아하는 군만두 서비스를 챙겨주지 않았다며 별점 테러를 남기거나, ‘아기냉면으로 해주세요’ 등 기존 메뉴에 없는 음식을 주문하고선 이를 지켜주지 않았다고 악의적인 리뷰를 남긴 사례 등등이 알려지기도 했다.

또 다른 업주는 “좋지 않은 경험이 쌓이다보니 해당 문구가 적힌 주문은 그냥 취소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고객 리뷰가 음식점 매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다보니, 리뷰를 무기로 무리한 서비스를 요청하거나 악의적인 별점 테러를 남기는 등의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파워볼

이에 자영업자들은 낮은 리뷰가 예상되는 주문은 아예 거부하거나 ‘맛있으면 별점 1점을 달라’는 역발상 리뷰 이벤트 등의 고육지책까지 마련하고 있는 실정이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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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송강호-최민식-이병헌./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송강호-최민식-이병헌./ 사진=텐아시아DB


코로나19 시대, 한국영화는 최악의 침체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도굴'(누적관객수 154만명) 이후, 올해 4월까지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없다.

1월 개봉한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현재까지 202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021년 3월 26일 기준),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139만명을 동원하는 동안 한국영화는 계속해서 관객에게 외면 받고 있다.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3월초 국내 개봉 이후 지금까지 75만명을 넘어선 '미나리'는 한국 배우들이 주연을 맡고 있지만, 엄연히 따지면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영화사인 '플랜B'에서 제작한 미국영화다.

지난해 애초 '흥행'을 노리고 제작된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이 코로나19에 발목을 잡혀 줄줄이 개봉을 미뤘고, 일부 작품들은 넷플릭스, 티빙 등 OTT로 향하는 보기드문 광경까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올초 '세자매', '새해전야', '미션파서블' 등 스타급 배우들을 포진 시킨 영화를 필두로 여러편의 독립영화, 상업영화가 개봉 했지만, 50만 관객도 넘기지 못하는 등 흥행에 참패했다.

짚고 넘어갈 것은 올해 초 유난히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영화출연이 활발했다. 김동준-김재경 주연 영화 '간이역'부터 레드벨벳 아이린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더블패티', 베리굿 조현이 주연을 맡은 '최면', 그리고 개봉 예정인 IOI 임나영 주연 '트웬티 해커', EXID 출신 하니 주연 '어른들은 몰라요'까지 가수들이 출연하는 작품들이 관객에게 소개 됐다. 그러나 대부분 1만 관객을 겨우 넘기거나, 미치지 못하는 등 역시나 흥행하지 못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영화를 이끈 톱배우들의 행보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송강호, 최민식, 이병헌 등 이른바 '1000만 배우' 들은 언제쯤 관객을 만날까.

영화 '기생충' 송강호./

영화 '기생충' 송강호./

'괴물', '변호인', '택시운전사' 등 1000만 돌파의 주역이자, 영화 '기생충'을 통해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대표 흥행 배우 송강호는 지난해 겨울 가수 비가 속한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로 이적한 이후 촬영에 열중해 왔다.

송강호는 인생에서 단 한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 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인 영화 '1승' 촬영을 지난 2월 모두 마쳤다. 극 중 망해가는 어린이 배구 교실을 운영하다 해체 직전의 여자배구단 감독으로 발탁된 김우진 역을 맡아 박정민, 장윤주 등과 호흡을 맞췄다. 개봉일은 미정이다.

또한 항공재난영화 '비상선언'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비상선언'은 송강호와 함께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 라인업만으로도 '흥행'을 예감하게 하는 작품이다.

영화 '비상선언' 출연 배우들./

영화 '비상선언' 출연 배우들./

뿐만 아니라 송강호는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와 '브로커' 출연 소식도 알렸다. 2018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쉬리', '올드보이',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그리고 1761만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는 '명량'까지 '흥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연기파 배우 최민식도 2편의 영화로 관객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먼저 신분을 숨긴 채 자사고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학성(최민식 분)과 '수포자'(김동휘 분) 고등학생 지우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5월 쯤 개봉을 예정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날짜가 나오진 않았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포스터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포스터

최근에는 류준열과 함께 영화 '올빼미'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올빼미'는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청나라에서 돌아온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일을 그린 이야기.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인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민식은 류준열과 '침묵' 이후 4년여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또한 최민식은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카지노' 출연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제작이 늦어져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를 확인 시키고, 지난해 '남산의 부장들'로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면서 저력을 입증한 이병헌도 송강호와 함께 출연한 '비상선언'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승부' 포스터./

영화 '승부' 포스터./

현재는 바둑의 전설인 이창호 9단과 조훈현 9단간의 대결을 그린 영화 '승부' 촬영이 시작, 유아인과 호흡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박서준, 박보영과 함께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재난 스릴러로, 이병헌은 '백두산' 이후 또 한번 재난물에 출연해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코로나 시국, 영화 제작 환경이 녹록치 않다. 촬영이 중단 되는 경우도 적지 않고, 개봉 조차 하지 못하는 영화도 있다. 송강호, 최민식, 이병헌 뿐 아니라 수많은 배우들이 한국영화의 부활을 위해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더이상 침체되면 한국영화는 최악의 순간에 직면할 지 모른다. 맥이 끊기지 않도록, 작던 크던간에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때다. FX마진거래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동부컨퍼런스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가 전력을 확실하게 끌어올렸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가 휴스턴 로케츠의 빅터 올래디포(가드, 193cm, 97kg)를 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이어 『Houston Chronicle』의 조너던 페건 기자는 휴스턴이 올래디포를 보내는 대신 마이애미로부터 에이브리 브래들리(가드, 191cm, 82kg), 켈리 올리닉(포워드-센터, 211cm, 108.9kg), 2022 1라운드 티켓 교환권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 트레이드 개요
히트 get 빅터 올래디포
로켓 get 에이브리 브래들리, 켈리 올리닉, 2022 1라운드 티켓 교환권리


히트는 왜?
마이애미는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크게 주시했다. 카일 라우리(토론토)와 올래디포 중 한 명을 영입하길 희망했다. 그러나 토론토 랩터스가 라우리의 대가로 타일러 히로를 꾸준히 요구했고, 마이애미는 라우리 영입전에서 빠지기로 했다. 히로 외에도 다른 유망주를 내줄 여지가 많았던 만큼, 위험한 도전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대신 이전부터 꾸준히 흥미를 보였던 올래디포를 데려오면서 백코트를 채웠다. 마이애미는 고란 드라기치가 자리하고 있는 만큼, 올래디포의 합류로 충분히 전력 구성이 가능하다. 오프시즌에 브래들리를 데려가면서 기대를 모았으나 그는 부상으로 지난 2월 초 이후에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이에 브래들리와 올리닉을 매개로 올스타급 득점원을 품었다.


마이애미가 올리닉을 내줄 수 있는 이면에는 이전 보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네마냐 벨리차를 데려갔기 때문. 이에 올리닉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올리닉은 이번 시즌에 주전 파워포워드와 백업 센터 역할을 겸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력은 지난 시즌 벤치에서 나설 때보다 못했다. 결국,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사실상 마이애미는 브래들리와 올리닉을 보내고 올래디포와 벨리차를 확보한 셈이다. 이 과정에서 2022 1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고 봐야 하겠으나 당장 좋은 전력을 유지했고, 기존 핵심 유망주를 내주지 않으면서 내부 단속을 확실하게 했다. 기존 지머 버틀러를 중심으로 올래디포와 벨리차의 가세로 마이애이가 좀 더 탄탄한 전력을 유지했다.


올래디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마이애미가 연장계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래디포도 마이애미에 오랫동안 남길 바라는 만큼, 빠르면 시즌 중에 계약 연장에 다가설 수도 있으며, 설사 계약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오프시즌에 재계약을 체결할 확률도 결코 적지 않아 보인다. 그는 시즌 초에 트레이드됐을 때도 마이애미행을 선호했다.


그는 이번 시즌 들어 예년의 기량을 회복했다. 지난 시즌은 부상 직후 첫 시즌이었던 만큼 전반적인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휴스턴에서 29경기에 나서 경기당 33.4분을 소화하며 20.8점(.411 .333 .767) 5리바운드 4.7어시스트 1.3스틸을 올리면서 활약하고 있다. 마이애미에서 버틀러와 공격을 확실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마이애미의 전력은 탄탄해졌다. 히로 외에도 이번 시즌 들어 주전으로 나서면서 활약하고 있는 던컨 로빈슨과 켄드릭 넌도 빼놓을 수 없다. 백전노장인 안드레 이궈달라까지 더해 탄탄한 선수층을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트레이드로 트레버 아리자까지 데려오면서 막강한 포워드 전력을 구축했다. 다만 기존 선수 부상과 센터 부재는 여전히 아쉽다.


로케츠는 왜?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브루클린)을 보낸 대가로 영입한 올래디포를 보내고 만기계약자 둘을 받았다. 사실상 2022 1라운드 티켓을 받아들였으나 유망주 확보에는 실패했다. 이미 브루클린 네츠로부터 다수의 지명권과 복수의 교환권을 확보하면서 미래를 위한 준비에 나섰으나 이번에도 유망주를 데려오는데 실패했다.


결국, 하든 대신 수년 동안 활용할 1라운드 지명권만 다수 얻어낸 셈이다. 크리스천 우드와 존 월을 중심으로 전력이 다져져 있긴 하나 하든 트레이드를 통해 제럿 앨런(클리블랜드)이나 캐리스 르버트(인디애나)를 데려가지 않은 부분은 자칫 아쉬울 수 있다. 그나마 데려온 올래디포를 통해 1라운드 티켓을 확보한 점은 돋보이나 아쉬운 거래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번 시즌 들어 가장 긴 연패를 최근까지 떠안았던 휴스턴은 올래디포를 보내면서 브래들리와 올리닉을 데려왔으나 당장 활용하긴 어렵다. 브래들리는 부상으로 최근 약 두 달 동안 결장하고 있다. 올리닉은 우드의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휴스턴은 브래들리와 계약해지에 나서거나 재건에 돌입해 있는 만큼, 그를 방출할 확률도 없지 않다고 봐야 한다.


브래들리는 이번 시즌 마이애미에서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평균 21.1분을 뛰며 8.5점(.470 .421 .778) 1.8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올렸다. 여전히 안정된 활약을 펼쳤으나 부상에 덜미가 잡혔다. 지난 시즌에 LA 레이커스에서 뛰면서 레이커스의 우승에 일조한 바 있다. 만약, 그가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1선 수비 보강을 노리는 팀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짐작된다.


올리닉은 43경기에서 경기당 26.9분 동안 10점(.431 .317 .775) 6.1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백업 센터로 나섰으나 이번 시즌에는 주전 파워포워드로 출장했다. 그는 지난 2017년 여름에 보스턴 셀틱스를 떠나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마이애미는 계약기간 4년 5,000만 달러를 안겼다.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파워사다리


사진_ NBA Mediacentral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은 2021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취재진과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김광현의 시즌 준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광현은 두 차례 시범경기 등판 이후 등에 이상을 느껴 일정을 중단했다 다시 일정을 소화했다. 하루 뒤 마이애미 말린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등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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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도 2~3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시즌 개막이 코앞이지만 아직 빌드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

쉴트 감독은 빌드업이 아직 완성되지않은 김광현을 롱릴리버로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킬 계획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런 길도 고려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택할 길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쉴트는 이어 "우리는 그가 완벽한 구조를 갖추기를 원한다. 그는 캠프 기간 확연한 공백 기간이 이었다. 시즌 후반부라면 그런 길을 고려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적절하게 빌드업을 시켜 긴 시즌에 대비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한마디로 선발 투수로서 5~6이닝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겠다는 뜻이다. 사실상 시즌 개막은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것임을 암시하는 말이기도 하다.

한편, 김광현은 하루 뒤 경기에서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등판한다. 개막전 선발 잭 플레어티가 선발 투수로 나와 4이닝 투구를 소화할 예정이다. 쉴트는 "김광현이 이닝을 시작할 때 등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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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역사 왜곡으로 물의를 빚어 단 2회 만에 폐지된 드라마 ‘조선구마사’에 출연한 배우 장동윤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장동윤은 27일 소속사 동이컴퍼니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그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번 작품이 이토록 문제 될 것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 그것은 제가 우매하고 안일했기 때문이다. 창작물을 연기하는 배우의 입장에서만 작품을 바라보았다. 사회적으로 예리하게 바라봐야 할 부분을 간과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한정된 선택지 안에서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최선의 선택이라 믿었다. 이 또한 제가 어리석었기 때문”이라며 “개인이 도덕적인 결함이 없으면 항상 떳떳하게 살아도 된다는 믿음으로 나름 철저하게 자신을 가꾸려 했다. 그런데 정작 일과 관련된 부분에서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 발생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고 있다. 그래서 이 글도 여러분들이 제 의도와는 다르게 변명으로 치부하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이날 장동윤의 소속사 또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며 “배우와 함께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작품 선택에 있어 더 신중히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다음은 장동윤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장동윤입니다.

많이 고민했습니다. '조선구마사'에 주연 중 한 명으로 참여한 저의 생각과 입장을 답답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많은 분께 만족스럽지는 못하더라도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답변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일단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번 작품이 이토록 문제가 될 것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우매하고 안일했기 때문입니다. 창작물을 연기하는 배우의 입장에서만 작품을 바라보았습니다. 사회적으로 예리하게 바라보아야 할 부분을 간과했습니다. 큰 잘못입니다.

존경하는 감독님과 훌륭하신 선배 및 동료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저에게는 이 작품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저에게 한정된 선택지 안에서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이 또한 제가 어리석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도덕적인 결함이 없으면 항상 떳떳하게 살아도 된다는 믿음으로 나름 철저하게 자신을 가꾸려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일과 관련된 부분에서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 발생해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도 여러분들이 제 의도와는 다르게 변명으로 치부하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정적인 호소나 동정을 유발하는 글이 되지 않고 싶었는데 진정성 있게 제 마음을 표현하다 보니 그런 식의 글이 된 것 같아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다만 너그러이 생각해주신다면 이번 사건을 가슴에 새기고 성숙한 배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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