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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4-07 20:54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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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젠지 e스포츠 공식 SNS 발췌).
(사진=젠지 e스포츠 공식 SNS 발췌).
젠지 e스포츠가 '아수라' 조상원을 영입했다.
젠지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전 그리핀 펍지팀 소속이었던 조상원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 종료 후 '로키' 박정영을 떠나보낸 젠지는 조상원을 영입해 로스터를 더욱 단단히 했다.

조상원은 2019년 MVP에서 프로로 데뷔해 그리핀에서 활동했다. 조상원은 2019 인텔 펍지 코리아 콘텐더스 페이즈1 준우승을 시작으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베를린 한국대표 선발전 2위,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1 아시아 본선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젠지는 "앞으로 젠지에서 멋진 활약을 펼칠 조상원 선수를 환영해주세요"라며 짧은 인삿말을 남겼다.

한편, 젠지는 조상원을 영입하며 '피오' 차승훈과 '이노닉스' 나희주, '에스더' 고정완, '알파카' 방지민 등과 함께 5인 로스터를 완성했다.파워볼사이트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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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서울 강남3구 1~3위, 금천구 가장 낮아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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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4·7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7일 오후 7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51.9%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현재 전국 21개 선거구에서 총 631만108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 2~3일 사전투표율 수치(20.54%)도 포함한 수치다.

선관위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457만9635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54.4%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3구에 속하는 서초구가 59.8%, 강남구 57.2%, 송파구 57.0%로 자치구 가운데 1~3위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금천구가 48.5%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중랑구(50.2%), 관악구(50.4%), 강북구(51.1%) 등이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은 금천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투표율이 50%를 넘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는 145만1842명이 투표를 마쳐 49.4%로 집계됐다. 연제구가 투표율이 52.2%로 제일 높고, 기장군과 강서구가 각각 45.0%, 45.8%로 투표율이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직전 재보궐선거였던 2019년 4·3 재보궐선거에서는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이 45.2%로 이번 선거보다 6.7%p 낮았다.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60.2%로 이번 선거보다 8.3%포인트(p) 높았다. 당시 오후 6시 기준 서울시장 선거는 59.9%, 부산시장 선거는 58.8%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4·15 총선에서는 오후 6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66.2%였고, 서울과 부산에서는 각각 68.1%와 67.7%였다.

다만 2018년 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 때는 투표시간이 오후 6시까지였기 때문에 이 수치가 최종 투표율이었다.

이번 재보선은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최종 투표율은 55%를 넘어설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서울은 현 추세대로라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지역 총투표율(59.9%)에 육박하는 수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투표는 전국 재보선 지역 3459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재보궐선거 유권자는 전국에 1216만1624명인데, 지난 2~3일 사전투표에 249만7959명이 참여해 본투표 선거인수는 966만3665명이다.

유권자는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내 투표소'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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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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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을 '학폭'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전화 녹취록를 공개한 가운데, 박초롱을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학폭 가해 의혹에 휩싸인 박초롱은 지난 5일 소속사를 통해 "명백한 흠집내기"라고 단언했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이미 같은 내용으로 박초롱에게도 협박을 해왔다.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으나 A씨는 사실 관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번복했다"라며 A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고소했다.

박초롱의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는 아무 이유 없이 박초롱에게 뺨을 맞고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2월 박초롱이 DM을 통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며 "금전적인 보상은 필요 없다. 해당 의혹을 재반박할 경우 녹취록을 공개하겠다"라고 굳건한 입장을 밝혔다.

앞선 지난 1일 박초롱은 "어린 시절 친구였던 김씨로부터 협박성 연락을 받았다"라며 "전혀 사실이 아닌 폭행과 사생활 등의 내용을 언론에 폭로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종용했다"라고 고소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후 박초롱은 미성년자 음주 사진 논란이 불거졌다. 6일 박초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성년자 음주 사실을 인정하며 "저의 지난 어린 시절 어리석고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상처를 드렸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박초롱은 학폭 논란에 대해서는 결백을 주장했다. 박초롱은 "결단코 김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뺨을 때린 적도, 옷을 벗긴 적도, 폭행을 행한 적도 없다"라며 "당시 현장 증언들과 통화 녹취록 등을 바탕으로 결백을 명명백백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초롱의 입장문을 본 A씨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솔직히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소름이 끼쳤다"라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A씨는 "10년 전 폭행 가해도 모자라 이제는 2차, 3차, 4차 가해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7일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A씨가 녹취 일부만 발췌해 악의적으로 왜곡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도 1차, 2차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 우리도 모든 녹취록과 증거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라며 필요하다면 녹취를 공개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지난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박초롱은 영화 '불량한 가족'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엔트리파워볼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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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마지막날 총력 유세

광화문서 ‘촛불정신’ 소환

정의당 외면 속 진보에 호소

홍대 찾아 2030 표심 구애도

9개 구 훑으며 청년 투표 독려

朴 ‘내곡동 신발 사진’ 공개에

野 “모양 다르고 국산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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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뉴스1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6일 각종 여론조사 지표가 불리한 것과 관련해 ‘오세훈 심판론’이 커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의당 고 노회찬 전 의원의 소개로 널리 알려진 새벽 노동자들의 6411번 버스 탑승으로 선거운동 마지막 날 첫 유세를 시작한 박 후보는 집중 유세를 서울 광화문에서 시작해 광화문에서 끝맺으며 ‘촛불 정신’을 되살려 진보 진영 유권자들을 결집하는 데 주력했다.

박 후보는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야당이 이번 선거를 정권 심판론으로 이어가려는 움직임에 대해 “현장에서는 오히려 오세훈 후보 심판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 과연 우리 아들, 딸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주겠느냐고 유권자들이 저한테 오히려 말씀하신다”면서 “꼭 당선돼야 한다고 더 간절하게 이야기를 해 주셔서 제가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했다.

앞서 박 후보는 이날 오전 4시쯤 일명 ‘노회찬 버스’로 불리는 6411번 버스에 탑승해 40여 분간 시민들과 인사했다. 이 버스는 노 전 의원이 2012년 7월 정의당 당 대표직 수락 연설에서 언급해 널리 알려졌다. 비록 정의당이 자신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진보 진영 유권자들을 결집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박 후보는 버스에서 내린 뒤 곧장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고충을 청취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광화문 집중 유세에서는 민주당의 부족함을 반성하면서도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처가 땅 셀프보상 의혹과 그의 시장 시절 행보를 비판하는 데도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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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왼쪽)가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 앞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박 후보는 “그동안 민주당이 부족함이 있었다”면서 “철저하게 반성하고 더 뼈저리게 느껴서 우리 내일 투표일을 계기로 해서 새롭게 태어나는 민주당이 되자”고 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가 시장 시절 광화문광장을 조성하면서 주민 동의 없이 은행나무를 베어낸 점, 광화문 일대가 호우로 물난리를 겪었던 점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또 전날 열린 방송 토론회에서 오 후보가 내곡동 땅 관련 의혹을 부인한 것에 대해서도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현장을 지켜봤다”고 했다.

박 후보는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 마련된 캠프 사무소에서 선거 전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진심이 거짓을 이기는 서울시를 만들겠다”며 오 후보를 향한 날 선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지금 서울은 안정적으로 시정을 이끌 시장이 필요하다”며 “약자 차별과 투기 조장 정책으로 서울시의회와 부딪치고 정부와 부딪치고 결국 서울을 정쟁의 도가니로 몰고 갈 그러한 1년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또 “태극기 부대로 대표되는 극우집회로 방역 위기를 초래하고 소상공인의 피눈물을 흘리게 했던 전광훈 목사와 서슴없이 손을 잡고도 반성할 줄 모르는 사람이 서울시민을 대표할 수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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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7서울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오후 서울 안국동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 후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기자회견 등을 ‘악재’로 표현한 질문을 받고 “우리가 조금 더 단호하게 이 부분을 냉철하게 대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있다”고 했다. 다만 박 전 시장 관련 부분은 언급하지 않았다.

박 후보는 이후 서대문구와 은평구, 마포구, 광화문에서 연쇄 유세를 펼치며 이날 마지막 공식 선거운동을 마쳤다. 그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사연을 소개하며 진보 성향 유권자들의 결집과 지지를 재차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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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오른쪽)가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노원구 상계백병원 앞 사거리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강북 험지 강행군 한 吳 “與 정신 차리게 해주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보수 야당의 전통적 ‘험지’로 꼽히는 강북 지역을 샅샅이 훑으며 막판 총력전을 폈다. 오 후보는 특히 이번 선거에서 그간 진보 진영 지지층으로 분류돼온 2030세대의 민심 이반이 뚜렷하다고 판단, 청년층에 공개 구애를 보내며 투표를 독려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 나경원 전 의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이 오 후보와 최종 유세를 함께하며 힘을 실었다.

오 후보는 이날 자신의 거주지이자 지난해 총선 때 출마했던 광진구 유세를 시작으로 중랑·노원·강북·성북·종로·은평·서대문·중구 등 9개 구를 도는 강행군을 했다. 오 후보는 광진구 자양사거리 출근길 유세에서 “이번 선거가 치러지는 이유를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정신을 차리게 해줘야 한다”며 “내일은 대한민국과 서울시민이 승리하는 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젊은층의 지지가 확연히 피부로 느껴진다”며 “2030세대가 1년 전과 달라진 것은 지난 10년 서울시장, 지난 4년 문재인 정권의 행태에 분노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노원구 유세 현장에는 지난해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투척했다가 수감된 50대 남성의 아들이 연단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 청년은 “지금 2030세대는 희망이 안 보인다. 누가 뺏어갔느냐”며 “‘거대 악’을 무찌르기 위해 적어도 자기 자신을 성찰할 줄 알고, 반성할 줄 아는 오 후보를 응원해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단에 선 오 후보는 “이번 선거를 하면서 대한민국 청년들이 얼마나 예리하고 냉정한 눈으로 현실정치를 바라보고 있는지 느꼈다”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공정과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한민국 심장 서울이 다시 뛸 수 있게 뼈가 가루가 되도록 뛰겠다”고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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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6일 오후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은평구 불광천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 후보는 은평구 불광천 유세에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위선·무능·내로남불’ 등의 표현이 민주당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게 한 것을 두고 “이게 민주당 정권의 실체라는 것을 선관위가 공식 선포한 것”이라고 일침을 놨다. 서대문구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 오 후보의 최종 유세 현장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유승민 전 의원, 나 전 의원, 안 대표 등 범야권 인사가 총출동했다. 마지막까지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안 대표는 오 후보를 향해 “꼭 시장에 당선돼서 임기 첫날부터 능숙하게 유능함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오 후보는 “당선되면 반드시 안 대표와 함께 공정과 화해의 정치를 시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신촌 유세 현장에는 청년층을 비롯, 지지자 수백명이 운집했다. 이후 오 후보는 동대문 남평화상가로 이동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 후보는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라디오 방송에서 자신이 과거 ‘페라가모’ 브랜드의 구두를 신은 증거 사진이 나왔다고 밝힌 것을 겨냥해선 “어처구니가 없다”며 “분명히 생긴 것도 다르고 국산 브랜드”라고 반박했다. 앞서 오 후보의 처가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과 관련해 그가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간 날 인근 생태탕집에 흰색 페라가모 로퍼를 신고 방문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를 둘러싼 정치 공방이 벌어졌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시민사회단체들이 오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배민영·김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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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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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뾰족한 대안이 있겠습니까."

코로나19(COVID-19) 확산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감염병 전문가는 답답한 현 상황을 이렇게 토로했다. 코로나19 확산, 백신 수급 및 부작용 우려에 대해 마땅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부작용 우려에 대해선 "코로나19 백신의 연구나 조사 기간이 길지 않았던 만큼 장기적으로 접근하면 불확실성이나 부작용 우려가 있을 수 있다"며 "정부는 우리 사회와 집단면역을 위해 백신 효과를 믿고 예방접종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백신 수급 불확실성에 당국 "수출제한 조치 검토"
방역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곳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혈액응고) 생성 부작용 우려가 불거지고, 백신 수급 문제도 전 세계적인 공급 차질 영향으로 당장 뚜렷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급기야 당국자로부터 국내 생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수출 금지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단 발언까지 나왔다. 수출 금지 조치와 관련한 질문에 대한 원론적인 답변이긴 했지만, 앞서 "검토하지 않는다"에서 한발 나아간 발언이라 의미가 있다.

실제 방역당국이 어떤 판단을 할지 여부를 떠나 그만큼 백신 조달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단 의미로 해석된다. 현장 전문가 사이에선 백신 수급과 관련한 세계 각 국의 역학관계를 고려하면 우리나라가 수출 중단 조치를 취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현재까지 2분기 국내 도입이 확정된 백신은 접종 계획에 못미친다. 방역당국은 2분기 중 1150만3400명의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2분기 도입 확정된 백신은 769만8500명분(1539만7000회분)이다. 약 380만4900명분이 모자라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관련 부작용 우려도 가중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현재 국내 예방 접종자의 80% 이상이 맞고 있는 백신이다. 2분기 도입 예정된 백신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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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혈전 부작용 우려 가중 '첩첩산중'
백신 수급 불확실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혈전 부작용 우려까지 가중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의 백신 전략 총괄자인 마르코 카발레리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혈전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연관성이 분명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발생 간 인과관계에 대해 아직 결론에 이르지 못했단 유럽의약품청의 공식 발표와 대치되는 발언이다. 유럽의약품청 관계자가 직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간 연관성을 언급한 발언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유럽의약품청은 안전성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유럽 각 나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고, 종주국인 영국에서도 젊은층 접종 제한을 검토하는 등 백신 부작용 우려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형국이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독일과 영국, 노르웨이 등 사례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뒤 뇌정맥동 혈전(CVST) 발생률이 "자연발생률보다 높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매우 드문 혈전 질환 사이 인과관계가 점차 증명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다른 백신에서 이런 현상(CVST)이 보고되지 않는 점은 제 판단의 중요한 근거"라며 "우리는 해외 정보를 최대한 수집 및 모니터링하고, 위험과 이익을 저울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예방접종에 속도를 높이겠단 방침인 만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부작용 우려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백신 신뢰 하락은 예방접종 속도 저하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간 연관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피겠단 입장이다.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은 "유럽의약품청 총회가 오는 9일까지 열리는데 여기서 다시 한 번 백신과 혈전 사례를 충분히 검토해서 발표하기로 했다"며 "질병관리청에서도 코로나19 백신 관련 전문가, 혈전 관련 전문자문단,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거쳐 다시 정리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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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버지니아 신학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방문하고 있다. (C) AFP=뉴스1
엎친데 덮친격…코로나19 4차유행 우려까지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확산세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4차 유행 초입에 들어선 게 아니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8명이다. 48일 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정점을 찍은 3차 유행이 잦아들지 않더니 4차 유행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방역당국은 지난 3월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하기도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어 방역당국은 최근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 경고 없이 바로 과태료나 영엄금지를 처분하는 강수를 꺼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단 전략이다. 다만 방역수칙 위반 때 처벌 강화 조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얼마나 효과를 낼지 미지수다.

이 때문에 곧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향조정 할 수 있단 관측도 나온다. 이미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2.5단계 조건을 충족했다. 거리두기 단계 상향조정은 지속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피해를 더 높일 수 있다. 우리 사회 전반적인 거리두기 피로감 증가도 고려해야 할 요인이다.

결국 국민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면서 예방접종 속도를 높여 목표대로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방법 외 대안을 찾기 힘든 국면이다. 방역당국에서도 4차 유행을 경고하며 지속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내고 있다.

엄중식 가천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선 예방접종을 계속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는 방법 외 다른 방도가 없지 않나"라며 "(백신 부작용 우려 문제는) 꾸준히 모니터링 하며 살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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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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