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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6-08 07:43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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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유 전 감독은 지난 2019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해 왔다. 사진=뉴스1


'2002 한일 월드컵 영웅' 중 한 명이었던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어제(7일) 향년 50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파워볼사이트

인천 구단에 따르면 유 전 감독은 어제 오후 7시쯤 입원 치료 중이던 서울아산병원에서 숨졌습니다.

고인은 프로축구단 인천 감독 시절인 2019년 10월 황달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해 왔습니다. 고인은 투병 중임에도 시즌 종료 때까지 벤치를 지키며 인천의 2부 강등을 막아 냈습니다. 이듬해 1월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지휘봉을 내려놓고 치료에 전념해 왔으나 투병 1년 8개월여 만에 결국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하게 됐습니다.

유상철 전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에서 수비수까지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해 한국 축구 사상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로 꼽혀왔습니다.

1994년 울산을 통해 프로 데뷔했고 일본 J리그에도 진출해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가시와 레이솔에서 활약했으며 A매치 124경기를 뛰며 18골을 넣었습니다.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황선홍, 홍명보, 이운재, 안정환, 김남일, 설기현, 송종국, 이영표, 박지성 등과 함께 4강 신화의 주인공이었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8시입니다.

황승택 기자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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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박세혁 ⓒ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형이 최대한 빨리 올 테니까 힘내."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박세혁(31)이 지난 4월 안와골절로 이탈하면서 후배 장승현(27)에게 남긴 말이다. 약 2개월 만에 약속을 지켰다. 박세혁은 오는 11일부터 잠실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원정 3연전 일정에 맞춰 1군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

2019년 안방을 차지한 뒤로 박세혁은 '아프다'는 말을 거의 꺼낸 적이 없다. 잔부상이 가장 많은 포지션이지만, 묵묵히 장비를 차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김태형 감독이 가장 높이 사는 태도다. 주전 첫해인 2019년은 포수로 135경기, 1071⅔이닝을 뛰면서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해는 포수로 118경기에 출전해 880⅔이닝을 책임졌다.

박세혁은 올해 주전 포수로 3번째 시즌을 맞이하면서 허경민-박건우-정수빈 등과 함께 팀을 끌고 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컸다. 포수로서 투수들과 호흡을 더 신경 쓰는 것은 물론이고, 하위 타선에서 더 힘을 보태야 한다는 각오로 겨우내 4번타자 김재환과 타격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 개인적으로는 올림픽 대표로 태극마크를 다는 꿈도 품고 있었다.

이번 부상으로 올해 세운 모든 계획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박세혁과 두산 모두에게 대형 악재였다. 박세혁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적은 처음이라 당혹스러운 마음이 컸지만, 건강히 다시 돌아오겠다는 목표로 차근차근 몸을 만들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잠시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2019년부터 쉼 없이 달려온 박세혁에게 어쩌면 여러모로 의미 있는 공백기가 됐을지도 모른다.

박세혁은 지난 1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지명타자로 1경기, 포수로 2경기에 출전했다. 3경기 통틀어 9타수 3안타 2볼넷 2삼진 3타점으로 타격감은 괜찮았다. 2루타도 1개를 기록했다. 수비할 때도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다.

자리를 비운 사이 장승현이 급성장한 게 변수라면 변수다. 장승현은 지난 2개월 동안 몸무게가 6kg이나 줄 정도로 고생하면서도 살뜰히 안방을 지켰다. 시간이 흐를수록 박세혁의 빈자리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잦아들었다.

김 감독은 그런 장승현을 칭찬하는 대신 "기회가 왔을 때 주전을 잡으려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더 강하게 키웠다. 그 결과 두산은 8일 현재 27승23패 승률 0.540로 NC, kt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박세혁은 주전 타이틀에 걸맞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2018년 겨울처럼,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1군 무대로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김 감독은 박세혁이 합류하면 장승현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내길 기대하면서도 두 선수 모두 긴장의 끈을 놓기 힘든 경쟁 구도를 그려뒀다. 박세혁은 2019년 두산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던 것처럼, 왜 그가 두산의 안방마님인지 다시 증명해 나갈 것이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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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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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혜은이가 김영란의 손길로 180도 변신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의 유쾌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란은 혜은이에게 메이크업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은 "영란이가 혜은이 화장을 해준다고? 너는 뭘 믿고 맡기냐"라며 옆에서 지켜봤다.

아침부터 혜은이는 김영란에게 얼굴을 맡겼고, 박원숙은 "나도 피부과에 가서 손도 보게 되고 뭘 하면 좋을지 의논도 한다. 뭘 집어넣거나 과한 건 안 된다"라며 시술을 언급했다.

이에 혜은이가 "난 그런 거 한 번도 안 해봤다"라고 답하자 박원숙은 "넌 무슨 깡으로 한 번도 안 했냐"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란은 "뭘 집어넣고 빼고 그런 게 아니라 피부 톤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레이저 같은 거 있지 않냐"라며 "원숙 언니는 왜 우리보다 피부가 좋냐. 기분이 나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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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원숙은 "기초를 좋은 걸 듬뿍듬뿍 아끼지 말고 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영란은 혜은이 메이크업 후 헤어밴드까지 건네며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박원숙은 "확 살아버린다. 그러니까 네가 원판이 이쁜 거야"라고 칭찬해 혜은이를 웃음짓게 했다.파워볼엔트리

한편 김영란이 "눈 화장은 자신 없다"라고 말하자 박원숙은 "왜 그런 줄 알아? 네 눈이 워낙 크고 예뻐서 그렇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란은 일어난 김청에게 화장을 제안했고, 김청은 단호하게 싫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지금도 예쁜데 너 화면에 주름이 보여서 내가 다 안타깝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청은 "오늘부터 안 웃을 거다. 난 극과 극이다. 중간이 없다"라고 맞받아쳐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김청은 컬러 렌즈를 꺼내 착용했다. 60세의 나이에도 여러 도전을 하는 김청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김청은 렌즈를 끼기 위해 돋보기를 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설픈 김청의 모습에 박원숙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청은 "언니 우리 엄마 같아. 언니 할래? 엄마 할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 후 김청은 렌즈 끼기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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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2002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50세.

유상철 전 감독은 6월 7일 오후 서울 아산병원에서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19년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유상철 전 감독은 "반드시 그라운드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치료에 전념했으나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

정확히 1년 전인 2020년 6월 7일, 유상철 전 감독은 안정환과의 인연으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다. 당시 유상철 전 감독은 최진철, 이운재, 송종국, 이천수, 현영민, 박재홍, 김용대, 김정우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만들어냈다.

특히 이날 모든 경기가 끝난 뒤 태극 전사들과 스포츠 전설들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유상철 전 감독을 향해 응원의 영상 편지를 보내며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한 동료애를 나눴다. 이천수 이운재 송종국 등 수많은 동료들은 영상 편지를 통해 "희망 잃지 않고 운동장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안정환은 "형과 일본에서 함께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훈련을 했던 시간이 그립다"며 "다시 한 번 형님과 파스타 먹으러 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혀 가슴을 찡하게 했다. 빗속에서 자신의 영상 편지를 지켜보던 안정환 역시 눈물을 참지 못했다.

투병 중임에도 불구, 예능프로그램에서 밝은 모습을 드러냈던 유상철 전 감독.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스포츠계, 연예계 동료들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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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에서 재활중인 작업치료사 호영씨. 사진 김두경씨 제공
최근 집에서 재활중인 작업치료사 호영씨. 사진 김두경씨 제공
“왼쪽 발이 신발에 다 안 들어가도 모르고 걷던데…” 집을 나서던 아버지가 신발장에서 머뭇거리며 중얼거린다. 그는 신발장에 놓인 아들의 신발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아들 김호영(가명·26세)씨는 신발을 잘못 신어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사지가 강직되면서 왼발 감각이 없어서다. 작업치료사로 일하던 호영씨는 지난 3월 직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이후 발열과 구토, 오한이 엄습했고 팔다리의 70~80%를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됐다. 눈이 떠지지 않아 응급실로 실려 가는 날도 있었다. 접종 한 달 전 받은 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없었던 호영씨다. 그런 사회 초년생이 쓰러졌지만, 누구도 속 시원하게 설명을 해주지 못했다.


쓰러진 뒤 석 달 지났지만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심의 결과 호영씨의 경우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워 보상이 기각됐다. 사진 김두경씨 제공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심의 결과 호영씨의 경우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워 보상이 기각됐다. 사진 김두경씨 제공
급성 횡단성 척수염. 병원에서 내린 최종 진단명이다. 담당 교수는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소견을 내놓았다고 한다. 석 달간 아버지 김두경(55)씨는 아들을 휠체어에 태우고 병원을 전전했다. 아들을 낫게 할 방안을 찾아 헤맸다.

아버지의 분투 덕이었을까.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은 뒤 재활전문 병원에 머무르던 호영씨는 최근 퇴원했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의 도움을 받아 집에서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여전히 다리에 힘이 없지만, 지팡이를 짚고 터벅터벅 걷기 시작했다. 말은 어눌하지만 두통과 구토 증상은 사라졌다. 눈이 떠지지 않는 증상도 나아졌다. 이지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부회장은 “호영씨는 발에 감각이 돌아오게 하는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천천히 걷는 연습을 하고 있다”면서도 “최근에 응급실에 3~4번 실려 갔던 만큼 아직은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발표에 기대 품었지만
병원이 내린 호영씨의 진단서 .사진 김두경씨 제공

병원이 내린 호영씨의 진단서 .사진 김두경씨 제공
그 사이 병원비는 눈덩이처럼 불어 2300만원이 넘었다. 병원비가 버거웠던 아버지는 보건당국에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했지만 질병관리청은 인천시를 통해 “백신과 관련이 없다”는 답변을 전해왔다. 지난달 17일 좌절한 부자에게 한줄기 서광이 비치는 듯했다. 정부가 백신 접종 이후 중증 이상 반응이 발생했으나 인과성 근거가 부족해 보상을 받지 못한 환자를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하지만 부자는 다시 한번 상심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호영씨 사례를 심의한 뒤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보상신청을 기각했다. ▶뇌척수염 진단이 정확하지 않은 점 ▶시간적인 연관성 인정되기 어려운 점 ▶백신에 의한 가능성보다 다른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되는 점 등이 이유였다. 정부는 ‘백신보다는 다른 이유에 의한 것이기에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는 보상에서 제외한다.


아들 위해 외로운 싸움 나선 아버지
백신 접종 후 이상증세가 나타나 경기도 안양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호영씨. 사진 김두경씨 제공

백신 접종 후 이상증세가 나타나 경기도 안양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호영씨. 사진 김두경씨 제공
그러나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았다. 건축현장소장인 본업을 접어두고 재심의를 위해 자료를 모으고 있다. 언제 완치될지 모르는 아들의 증상과 백신 접종이 시간적 선후 관계가 성립하기 어렵다면 최소한 연관성은 인정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게 김씨의 주장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1회에 한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심의 결과를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도 제기할 수 있다.

석 달째 외로운 싸움을 하는 아버지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정부와 대통령을 믿고 백신을 맞았는데 아이가 쓰러졌어요. 그런데 백신보다 다른 이유로 이렇게 됐다고 하는 건 너무나 비통하고 가슴 아픈 말이에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소송까지 갈 생각입니다.”파워볼게임

심석용 기자 shim.seok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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