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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1-07-09 08:36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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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실밸 레이더]
이재용 삼성 부회장도 가장 신경썼던 선밸리

억만장자들의 여름 캠프인 선밸리 컨퍼런스가 열리는 아디다호 선밸리 리조트 모습.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열리지 못했다./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애플의 팀 쿡,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버크셔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디즈니의 밥 아이거,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미국의 경제·산업을 이끄는 억만장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현지시각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 아이다호주 휴양지 선밸리에서 열리는 ‘선밸리 콘퍼런스'가 그것이다. ‘억만장자들의 여름캠프’라 불리는 선밸리는 월가 투자은행인 앨런앤컴퍼니가 1983년부터 매년 7월초 여는 비공개 행사다. IT·미디어·정계 등 각 분야 유명인사 300여명이 휴가를 겸해 참석한다.

선밸리에 참석하는 인원들의 자산을 합치면 사우디아라비아 GDP에 맞먹는 7000억달러(804조원)에 달한다고 데일리메일은 보도했다. 저명한 정치인들도 참석한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부 장관이 CIA 국장일 때 행사에 참석했고, 마우리시오 마크리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도 참석했었다.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도 2002년부터 14년 연속으로 참석했고 2017년부터 다른 업무와 구속 등의 이유로 불참 중이다.


선밸리 컨퍼런스에 참석한 팀 쿡 애플 CEO(가운데)가 에디 큐(왼쪽) 부회장과 걸어가고 있다./AFP 연합뉴스

선밸리는 2년만에 열렸다. 작년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올해는 억만장자들이 도착하자마자 코로나 검사를 받는 등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진행되고 있다. 예전엔 아이들도 데려와도 됐지만 올해는 성인만 참석하도록 했다.

일주일간 이어지는 선밸리에서는 각종 콘퍼런스와 함께 테니스, 하이킹, 골프 등 다양한 아웃도어 행사가 진행된다. 저녁엔 칵테일 파티와 식사가 이어진다. 억만장자들이 자유롭게 참석하고 소통하며 네트워킹을 맺는다.


7월 7일(현지시각) 선밸리 컨퍼런스에 참석한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의장이 골프카트를 타고 있다. /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선밸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여기서 굵직한 비즈니스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비공개 행사라 선밸리 중 논의되는 내용이 100% 공개되진 않지만, 억만장자들은 서로 교류하며 회사의 인수합병이나 파트너십 등을 논의한다. 제프 베이조스의 2013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인수와, 디즈니의 1996년 ABC 방송사 인수 논의 등이 이 선밸리에서 시작됐다. 사교 행사로 포장된 진정한 비즈니스의 장인 것이다.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은 2014년 선밸리에서 팀 쿡 애플 CEO와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애플과 삼성전자는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스마트폰 특허 소송을 철회했다. 이 부회장은 구속수감 중인 2017년 법정에서 “선밸리는 1년 중 가장 바쁜 출장이고 가장 신경 쓰는 출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선밸리컨퍼런스에 참석한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COO와 마크 저커버그 CEO./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실리콘밸리는 올해 선밸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하고 있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스트리밍·게임·암호화폐·전자상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넥플릭스, 코인베이스, 쇼피파이 등이 선밸리에서 주목받을 것”이라고 했다.

선밸리에서 최근 뜨거운 미디어 분야 합종연횡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특히 미디어 산업계에서는 지난달부터 흘러나왔던 컴캐스트와 비아콤CBS의 합병설이 이번 선밸리에서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3일 “비아콤CBS의 샤리 레드스톤 회장도 선밸리에 참석한다”며 “그는 선밸리의 인기 대화 상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홀짝게임


7월 5일(현지 시각) 선밸리 컨퍼런스에 참석한 억만장자들이 타고온 전용기들이 공항에 줄지어 서 있다./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2AM 출신 배우 정진운, 그룹 라붐 멤버 겸 배우 솔빈이 코믹 공포 영화 '나만 보이니'(감독 임용재)를 통해 '연기돌'이 아닌 완연한 배우로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 7일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베일 벗은 두 사람의 스크린 데뷔작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감독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임용재 감독이 과거 프로듀서 시절 촬영 현장에서 겪은 오싹한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선댄스 영화제 출품을 꿈꾸며 어렵사리 마련한 제작비를 갖고 동료들과 애절한 로맨스 영화 촬영에 돌입한 신인 감독 장근(정진운). 그러나 발연기에 심취한 것도 모자라 연출까지 참견하며 선을 넘는 무명 배우 지석(곽희성), 호시탐탐 딴짓할 궁리만 하는 녹음기사 영식(이순원) 등 내 맘 같지 않은 상황에 메가폰을 놓아버리고 싶을 지경이다. 영화를 위해 이성의 끈을 단단히 붙들고 있는 장근이지만, 귀신을 목격했다며 너도 나도 줄행랑을 치는 바람에 결국 촬영이 중단되고 만다.

귀신보다 촬영 지연과 제작비 초과가 더 무서운 현실 PD 민정(솔빈)은 현장에서 해결사 같은 존재로 통한다. 출연진과 장근의 멘탈 케어도 도맡는 그는 공포 상황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직접 귀신을 찾아 나서는 대범한 면모를 드러낸다. 또한 이 사태가 누군가의 장난이라면 경찰에 잡아서 넘기고, 귀신이라면 굿을 해서라도 영화를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를 끌어올린다.



전반부가 현실의 벽에 부딪힌 20대 사회초년생 장근의 고군분투를 보여준다면, 중반부부터는 버려진 호텔에서 우연히 마주친 귀신의 정체를 파헤치는 데 중점을 둔다. 다소 긴장감이 떨어지는 전개가 아쉬움을 주지만 마지막 반전과 코로나 시대 맞춤형 '마스크 귀신'의 등장은 장르에 걸맞는 소소한 재미와 공포를 적절히 아우른다. 극중 공포의 무대가 되는 촬영 장소는 실제 폐호텔로, 음산한 기운을 내뿜으며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영화의 주역 정진운, 솔빈은 기대 이상의 합을 만들었다. 첫 호흡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시너지를 극대화해 강렬한 신고식을 치른 것. 주로 브라운관에서 활동하던 정진운은 첫 스크린 도전에도 어리숙한 초보 감독의 혼란과 성장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제 몫을 톡톡히 했고, 솔빈도 주인공의 면모를 잃지 않으며 친숙하면서도 당찬 매력을 지닌 역할에 정확히 동화됐다.

여기에 미더운 감초 배우 곽희성, 이세희, 이순원, 여훈민이 합세해 활기를 불어넣는다. 기타리스트 조정치는 특별 출연으로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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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개봉. 러닝타임 9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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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비행기가 나란히 주기돼 있다. [연합뉴스]
인천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비행기가 나란히 주기돼 있다. [연합뉴스]
최근 대한항공이 2년 뒤쯤 아시아나항공을 흡수·통합할 거란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사라지고 '통합 대한항공'이 탄생한다는 의미인데요.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흡수를 대비해 통합 CI(Corporate Identity, 기업 이미지 통일) 작업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통합 CI가 나오면 그에 따른 후속 작업이 상당히 방대한데요.

작게는 각종 서류양식과 사무용품에서부터 승무원 유니폼과 항공사 카운터, 건물 등의 로고와 색깔도 모두 바꿔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중요한 건 항공기 도색, 즉 비행기에 새로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일 겁니다. 통합의 상징이기도 하니까요.


대한항공, 2년 뒤 아시아나항공 통합
그런데 항공기 도색작업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습니다. 기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상당합니다. 또 자체 도색설비를 갖추지 못한 항공사는 국내 또는 외국의 다른 회사에 이를 맡겨야 하는데요.

대한항공이 보유한 김해중정비 공장의 페인트 전용 격납고. [연합뉴스]

대한항공이 보유한 김해중정비 공장의 페인트 전용 격납고. [연합뉴스]
대한항공은 경남 김해에 있는 중정비 공장에 초대형 항공기인 A380까지 도색이 가능한 시설을 자체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이 정도 규모의 도색설비를 갖춘 곳은 우리나라와 중국, 싱가포르 등 3곳밖에 없다고 합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여객기 중 작은 편에 속하는 B737의 경우 페인트칠을 새로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일 정도이며, 사용되는 페인트양은 약 300ℓ라고 합니다.


B747 로고·색깔 바꾸는 데 12일 소요
또 중형 여객기는 9~10일 정도가 걸리고, 점보제트기로 불리는 B747은 12일이 소요됩니다. 페인트도 800ℓ가 필요한데요. 최대 규모의 여객기인 A380은 도색 작업에 보름가량 걸리는 데다 페인트도 1500ℓ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2014년 도색작업을 마친 아시아나항공의 A380 여객기 모습. [연합뉴스]

2014년 도색작업을 마친 아시아나항공의 A380 여객기 모습. [연합뉴스]

항공기의 페인트 작업은 통상 다섯 단계로 나뉩니다. 우선 과산화수소로 만든 화약약품을 뿌려서 기존에 칠해져 있던 페인트를 벗겨내는 거로 시작하는데요.

화학물질을 사용했을 때 손상될 가능성이 큰 부위에는 분당 1만 2000회를 회전하는 사포연마기를 이용해서 페인트를 제거한다는 게 대한항공의 설명입니다. 이 작업에만 2~3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정전기 일으켜 비행기에 페인트 칠
페인트를 벗겨내고 나면 세척을 하고, 알로다인이라는 약품을 뿌려 항공기 표면에 산화 피막을 만들게 되는데요. 피막이 생겨 표면이 거칠어진 항공기 표면에는 연둣빛 프라이머(primerㆍ전 처리 도장용 도료)를 바릅니다. 이는 항공기 표면을 덮고 있는 알루미늄을 보호하고 페인트의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도색 작업 절차 중 하나로 연둣빛 프라이머가 발라진 여객기.[뉴스 1]

도색 작업 절차 중 하나로 연둣빛 프라이머가 발라진 여객기.[뉴스 1]
이어 실제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인 '톱 코팅(Top Coating)'이 진행되는데요. 고전압으로 페인트 입자를 음극(-)으로 만들어 양극(+)인 항공기 표면에 달라붙게 하는 '정전 스프레이 도장' 방식이 사용됩니다.

정전기가 일어나면 피부에 옷이 달라붙는 원리를 이용해서 페인트를 항공기 표면에 칠하는 건데요. 스프레이나 붓으로 칠하면 공기나 먼지가 들어갈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영하 56~영상 40도 견디는 특수 성능
이때 사용하는 페인트는 일반 페인트와는 다른데요. 녹스는 것을 막아줘야 하고 색이 변해서도 안 됩니다. 그래서 영하 56도에서 영상 40도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온도 변화와 강한 자외선을 견디는 특수 페인트를 씁니다.

마지막 단계로 페인트 손상을 예방하고 광도를 높이기 위해 코팅 작업을 실시하고, 항공사 로고나 일련번호를 넣는 마킹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런 복잡한 과정을 거치다 보니 항공기 도색작업에 꽤 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을 텐데요. 시간도 시간이지만 비용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도색 비용은 계약마다 다른 데다 대외비라서 정확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도색 가격 비공개, 5억 이상으로 추정
하지만 특수 페인트와 도료 값, 인건비 등을 고려하면 대당 5억~10억원가량 될 거라는 게 항공업계의 얘기입니다. 16년 전 아시아나항공이 기존의 색동무늬 대신 붉은 색 화살표 모양으로 로고를 바꿨을 때 알려진 도색 비용은 대당 3억원 정도였습니다.

그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될 경우 전체 비행기 도색이 끝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요. 항공기 등록정보에 따르면 현재 대한항공은 160여대, 아시아나항공은 80여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총 240여대인데요.
2000년대 중반 아시아나항공이 로고를 바꿀때 항공기 도색에 거의 5년이 걸렸다. [연합뉴스]

2000년대 중반 아시아나항공이 로고를 바꿀때 항공기 도색에 거의 5년이 걸렸다. [연합뉴스]

한대에 10 일만 잡아도 2400일, 그러니까 6.6년 정도가 걸린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물론 이것도 하루도 쉬지 않고 도색작업을 한다고 가정했을 경우이고 휴일 등을 고려하면 더 많이 소요될 겁니다.


아시아나항공 로고 바꿀 때 5년 소요
대한항공이 보유한 도색설비는 한 번에 한대만 작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 달에 두 세대꼴인데요. 더 큰 문제는 비행기는 여름철과 겨울철의 6개월 단위로 운항스케줄이 빽빽하게 짜여 있다는 겁니다.

도색을 위해서 무조건 비행기를 빼낼 수가 없다는 의미인데요. 그래서 도색 순서를 정하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당시 61대를 새로 칠하는 데 거의 5년이 걸린 것도 이때문입니다.

또 비행기는 한번 도색을 하면 7~9년 정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칠한 지 얼마 안 되는 비행기까지 전면 도색을 하기에는 비용부담도 클 거란 얘기도 나옵니다. 그래서 필요에 따라 임시로 로고만 바꾸는 방안도 고려될 듯합니다.


래핑 땐 꼬리에서 머리 쪽으로 붙여
이렇게 따져보면 새로운 통합 CI를 적용할 경우 전체 항공기를 모두 도색하는 데는 길게는 7~8년이 걸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물론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강구하겠지만 말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마스코트 수호랑ㆍ반다비를 래핑한 대한항공 여객기. [사진 대한항공]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마스코트 수호랑ㆍ반다비를 래핑한 대한항공 여객기. [사진 대한항공]

참고로 항공기에 특별한 그림을 표현하는 래핑(Wrapping)은 페인트로 직접 그려 넣는 것과 특수 필름을 붙이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요즘은 특수 필름을 붙이는 방식이 주로 쓰이고 있는데요.

영하 60도에서 영상 50도까지 견딜 수 있는 특수재질로 된 항공기 전용 필름에 이미지를 입힌 뒤 부착하는 방식으로 동체 꼬리 쪽에서 머리 쪽으로, 또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붙인다고 합니다. 바람 저항을 적게 받게 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선의의 경쟁 관계를 유지해온 양대 항공사 시절이 마감된다는 아쉬움도 적지 않지만 2년 뒤 등장하게 될 통합 항공사는 어떤 모습이 될지, 어떤 CI를 사용할지 자못 궁금합니다.파워볼사이트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kks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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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닉쿤이 태국에서 군대에 갈 뻔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최근 ‘해야 해’로 컴백한 그룹 2PM(JUN. K,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닉쿤은 “(완전체로 활동하기까지) 5년을 팬분들과 함께 멤버들을 기다렸다”며 “한명 씩 보내고 받았다. 고무신 5년 차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태국의 입대 방법에 관해 언급, “제비뽑기를 해서 군대 가는 것을 결정하는데 빨간색을 뽑으면 가는 거고 검은색을 뽑으면 면제다”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추첨 당시를 회상하면서 “진행자분이 우리 중에 연예인이 있다고 첫 번째로 뽑아보라 했다. 제가 알겠다고 하고 뽑았는데, 빨간색이 나와서 진짜로 갈 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그때 군 지원자가 꽉 차서 시범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제공=한국3대3농구연맹
사진제공=한국3대3농구연맹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방성윤이 복귀하는 한울건설이 1위 지킬까, 이승준의 한솔레미콘이 역전에 성공할까.

국내 최대 3대3 농구리그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가 10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특설코트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 어디로 튈 지 도저히 예측이 불가능한 리그 판도로 흥미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6라운드는 또 어떤 팀들이 울고 웃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라운드까지 종합 순위는 한울건설이 누적 승점 410점으로 1위, 한솔레미콘이 2위다. 두 팀은 시즌 개막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팀들이었다. 시즌이 개막하자 두 팀이 상승세를 타며 치고 나갔다. 하지만 국가대표 공백이 있었던 한솔레미콘이 3, 4라운드 충격의 전패를 당했다.

그렇다고 한울건설이 대단히 잘한 것도 아니었다. 한솔레미콘과 중위권팀들이 얽히고설키는 사이 어부지리로 1위를 유지했다.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여기에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너무 많았다. 주포 방성윤은 5라운드를 아예 뛰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5라운드까지 마쳤다. 이제 프리미어리그도 후반기로 접어든다. 6라운드 승부 결과가 정규리그 최종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먼저 선두 한울건설은 방성윤이 부상을 털고 다시 복귀한다. 박석환-안정훈-유경식의 라인업은 최소 1승 보장이 가능하다.

한솔레미콘은 3, 4라운드 전패를 했다 지난 5라운드 2전승의 반전 드라마를 썼다. 국가대표 차출로 자리를 비웠던 이승준이 복귀한 영향이 컸다. 이승준은 6라운드에도 변함없이 승리 사냥에 나선다. 5라운드 상승세를 이끈 이현승-김 철-석종태 라인업도 그대로 유지된다. 한솔레미콘이 2경기를 모두 잡아내고, 한울건설이 부진할 경우 누적 승점 차이가 30점밖에 되지 않아 역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한편 3, 4라운드에서 파죽의 상승세를 보이더 약속이나 한 듯 5라운드에서 추락한 3위 데상트(340점)와 4위 박카스(335점)가 기로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5라운드 전승으로 벼랑 끝에서 살아난 5위 아프리카 프릭스(320점)도 아직 상위권 추격을 포기할 때가 아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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